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증정] 갤럭시S20 케이스 추천 ‘컬러감 대박’ 갤럭시S20 울트라 슬림 케이스


갤럭시S20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케이스를 알아보고 계신데요.

갤럭시S20 울트라 케이스는 두께감이 고민이고, 갤럭시S20 케이스는 컬러감이 고민이었다면 이런 제품은 어떨까요?





두께 : 0.7mm 리얼 슬림핏
소재 : 최고급 TPU 소재
충격 : 사이드 Drop 에어백
측면 : 미끄럼, 낙하 방지
카메라 : 0.2mm 높게 설계
화면 : 상하단 0.1mm 높게 설계
유막 : 나노 도트 공정 적용 설계
기타 : 지문-황변 방지, 리얼 키캡
충전 : 무선 충전 호환 디자인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나하로 갤럭시S20 리얼슬림 케이스는 다양한 장점이 체감되더라고요.




하지만 스펙적으로 이렇게 좋다고만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또 현실과는 다른지를 알 수가 없겠죠? 그래서 직접 만져본 소감으로 풀어봤습니다.

참고로, 나하로 갤럭시S20 리얼슬림 케이스는 5분에게 증정할 예정이기 때문에 갤럭시S20 시리즈를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두께 : 슬림한 듯 약간의 두께감 있음 / 핏감은 상당히 뛰어남 / 타공이 잘 맞아서 얇은 두께가 더 돋보임 / 생폰에 씌우면 존재감 있지만 두꺼운 느낌은 없음

소재 : TPU 소재를 잘 가공해서 손맛이 제법 괜찮음 / 모난 곳이나 날카로운 곳이 없음 / 물론 상단 스피커 부분의 마감이 다른 곳보다는 존재감이 있는 느낌





충격 : 내부 에어백으로 튀어나오지 않아서 손맛에서 장점 / 그러면서도 충격 흡수 잘 되는 듯 / 실제로 툭툭 던지고 강하게 내려놔도 내부 흠집이나 문제없음 / 물론 내충격까지는 확인 힘듦

측면 : 미끄럼 방지 처리는 호불호 / 깔끔함을 원한다면 아쉬움 / 그립감은 확실히 더 높아짐 / 낙하 방지 효과까지





카메라 :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플러스는 충분히 보호하는 디자인 / 갤럭시S20 울트라는 카메라가 더 튀어나옴 / 카툭튀와 높이가 같아도 좋았을 듯 2% 아쉬움

화면 : 상하단 0.1mm 높아서 화면을 아래로 해도 닿지 않음 / 편하게 툭툭 놓아두기 좋음 / 평평하지 않은 곳이라면 화면 닿을 수 있음





유막 : 나노 도트는 잘 안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투명도가 낮아짐 / 완전 투명한 글래스의 느낌까지는 아님 / 유막은 사실상 전혀 발생되지 않음

기타 : 지문은 방지하는 것 같으나 사용감은 남음 / 유분 많은 사람은 닦아줄 필요성 / 황변 방지는 아직 오래되지 않아서 확인이 힘듦 / 키캡은 꼭 맞아서 편하고 버튼감도 괜찮음

충전 : 무선 충전에 전혀 문제가 없음





나하로 갤럭시S20 리얼슬림 케이스의 스펙은 이렇게 실제 체감이 되었는데요. 갤럭시S20 울트라의 2mm에 달하는 역대급 카툭튀를 보호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더라고요.

추가적으로 나하로 갤럭시S20 리얼슬림 케이스는 장착 이후에 측면이 쉽게 뜨는 성향이 있었습니다. 손으로 벌려보면 힘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뜨는거죠.


https://smartstore.naver.com/haro77/products/4782523440

그러니까 사용하면서 틈새로 먼지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인데, 유연해서 손맛이나 탈착은 정말 편하고 장점이 되지만 뜨는 부분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대신 컬러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은거죠. 투명을 비롯해서 화이트 민트부터 블루 퍼플까지 강렬하고 다양한 컬러가 있는데요.




 

화이트 민트 : 가장 마음에 드는 컬러 / 은은하면서 어두운 톤과도 잘 어울리네요. / 이만하면 투명 같기도 하고 컬러감이 보이기도 해서 괜찮습니다.

화이트 핑크 : 은은한 듯 살짝 존재감이 있고 눈에 띄기도 합니다. / 자칫 투머치가 될 수도 / 울트라에는 과한 느낌도 있네요.





화이트 퍼플 : 짙은 컬러감이라 실내와 야외에서 보는 느낌이 다릅니다. / 빛을 조금 받으면 깊이감이 있고 밖에서는 톡톡 튀네요.

화이트 블루 : 대중적이면서 깔끔한 느낌 / 민트보다 눈에 띄지만 여전히 깔끔 / 화이트 퍼플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 오묘하게 다릅니다.





핑크 옐로우 : 호불호가 명확할 것 같은 컬러 / 전면에서도 컬러감이 제대로 보임 / 투톤으로 눈에 띄는 컬러감을 원하는 분들에게 괜찮겠네요.

블루 퍼플 : 강렬한 컬러감과 짙은 색상까지 더했습니다. / 울트라의 매우 크고 거대한 카툭튀를 자연스럽게 컬러로 덮어주네요. / 베젤과 어우러지며 슬림한 느낌도 줍니다.




나하로 갤럭시S20 리얼슬림 케이스는 갤럭시S20을 구입하면 기본으로 포함된 케이스와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선, 앞서 소개해드린 컬러감에서 차별화가 되고 모서리 에어백으로 충격까지 줄여주는거죠.




엄청 특별하지는 않더라도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울트라의 컬러감을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하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나하로 갤럭시S20 리얼슬림 케이스는 5분에게 증정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참여해보실 수 있습니다.

더 상세한 모습과 디테일한 포인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haro77/products/4782523440

http://naver.me/xfcqnfCT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갤럭시 Z 플립 vs 갤럭시 폴드 ‘제대로 비교’ 나에게 맞는 폴더블폰은?


삼성의 두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은 이미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경쟁자가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삼성전자가 독식하는 것이죠.

갤럭시 폴드는 첫 번째 폴더블폰이자 여전히 매력적인 장점이 많은 제품이기도 한데요. 과연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은 무엇이 같고 다른지 살펴봤습니다.






가격 : 2,398,000원 / 1,650,000원
칩셋 : SD855 / SD855+
메모리 : 512GB & 12GB / 256GB & 8GB
카메라 : 망원, 광각, 초광각-1600만 / 광각, 초광각-1200만
셀피 : 메인, 심도 / 메인

출고가를 기준으로 갤럭시 폴드는 240만원에 달하고, 갤럭시 Z 플립은 165만원으로 75만원의 차이가 발생됩니다. 가격을 낮춰도 폴드가 더 비싸니까 여전히 가장 비싼 플래그십이 되겠네요.

칩셋은 갤럭시 Z 플립이 더 뛰어나고, 메모리와 램은 갤폴드가 유리합니다. 카메라는 폴드가 플래그십이라면 갤럭시 Z 플립은 준 플래그십이겠네요.




화면 : 7.3인치 QXGA 4.2:3 노치 / 6.7인치 FHD+ 21.9:9 홀
커버 : 4.6인치 HD 21:9 / 1.1인치 300x112 *슈퍼 아몰레드
배터리 : 4,235mAh / 3,300mAh *15W 충전
스피커 : 상하단 듀얼 / 하단 싱글
덱스 : 지원 / 미지원

폴드는 7.3인치로 태블릿급이고, 갤럭시 Z 플립은 6.7인치에 21.9:9 비율로 세로로 엄청 깁니다. 처음에는 어색할지도 모르죠.

커버 화면은 비교가 안되는 갤폴드의 압승이고 배터리, 스피커, 덱스 모두 폴드가 장점을 가졌습니다.






소재 : CIP 플라스틱 / UTG 유리 *최상단 플라스틱 소재 필름
폴딩 : 62.9x160.9x17mm / 73.6x87.4x15.4mm
크기 : 117.9x160.9x7.5mm / 73.6x167.9x6.9mm

화면 소재는 갤럭시 Z 플립이 더 뛰어난데요. UTG를 통해서 울트라 씬 글래스로 차별화가 되는거죠. 그래서 울렁임이 덜하고 손맛은 뛰어납니다.




물론 그 위에 플라스틱 소재의 필름을 덧대어서 실제로 만져지는 부분은 플라스틱이니까 극적인 차이는 아닙니다.

크기는 폴딩과 펼친 경우 모두 갤럭시 Z 플립이 더 작고 얇습니다.






안투투 : 440,000점대 / 470,000점대 *편차 있음
3D마크 : 5,568점, 4,927점 / 5,736점, 4,961점
긱벤치5 : 2,513점 / 2,705점

퍼포먼스는 당연히 갤럭시 Z 플립이 더 뛰어난데요. 극적인 차이나 엄청 차이가 난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아무튼 다릅니다.

물론 램은 갤럭시 폴드가 12GB이고 덱스도 지원하니까 칩셋만 놓고 비교하기는 힘들겠네요.




와이파이 : 6 지원 / 6 미지원
컬러 :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스 블랙 / 미러 블랙, 미러 퍼플
구성품 : 버즈 포함, 아라미드 섬유 케이스 / C타입 이어폰, 클리어 케이스
기타 : 파워풀 쿨링 시스템 // 공통 - 돌비 애트모스, 무선 배터리 공유

갤럭시 Z 플립은 와이파이6를 미지원합니다. 구성품에 버즈도 없는데요. 폴드는 파워풀 쿨링 시스템으로 쓰로틀링까지 줄여서 오래 게임해도 유리한 장점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폴딩 부피 : 172,000 / 99,000
펼친 부피 : 142,000 / 85,000

단순 측정값으로는 구분이 안되실 것 같아서 공식 스펙을 통해 부피를 측정한 결과, 오차는 있겠지만 이 정도 차이가 발생됩니다.




폴드는 172,000mm3의 부피를 가졌고, 갤럭시 Z 플립은 99,000인데요. 2배 까지는 아니라도 제법 차이가 크네요.

펼친 부피는 힌지 사이 공간이 줄어들고 펼쳐지며 다소 줄었는데요. 그래도 차이는 분명했습니다.




그립감_
폴드 - 펼쳐서 한손 힘듦, 접어서 쓰기에 묵직함
플립 - 폭이 좁아서 한손 편함, 접어도 펼쳐도 무난한 그립감

휴대성_
폴드 - 양복 주머니에 넣으면 묵직함, 바지에 넣으면 큰 존재감
플립 - 셔츠 주머니에 넣으면 축 처짐,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앉기 편함




메인 화면 : 150.5x107.5mm / 157.5x64mm
서브 화면 : 106.5x46mm /25x9.5mm

메인 화면 면적 : 16,178 / 10,080
서브 화면 면적 : 4,899 / 237




다음으로 화면의 면적을 비교해보게 되면 갤폴드는 16,178mm2이고, 갤럭시 Z 플립은 1만을 조금 넘는데요. 그만큼 화면에서 보여지는 영역도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서브 화면은 비교가 힘들 정도로 차이가 컸는데요. 갤럭시 Z 플립은 그냥 알림 확인용 화면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화면 크기_
폴드 - 아이패드 미니가 19,200으로 태블릿급
플립 -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10,132로 스마트폰급

화면 사용성_
폴드 - 더 많은 정보, 높은 시인성, 아쉬운 한 손 사용과 타이핑
플립 - 더 많은 목록, 너무 긴 비율, 컨텐츠 호환성 아쉬움




서브 화면_
폴드 - 메인과 서브 모두 AOD 가능, 모든 기능 사용, 한쪽으로 치우친 디자인
플립 - 메인만 AOD 가능, 알림 확인용, 음악 조절 가능, 일시 정지하면 사라지는 옵션, 오른손 조작 불편

베젤_

폴드 - 두꺼운 매직으로 그은 느낌, 노치까지 존재감 확실
플립 - 폴드와 거의 같은 두께감, 화면이 작아서 더욱 큰 존재감




멀티태스킹_
폴드 - 3개까지 지원, 태블릿급 실용성, 아쉬운 노치 영역, 답답하지 않은 사용성
플립 - 2개까지 지원, 키패드 펼쳐도 충분, 폴딩 UI 지원

멀티 윈도우_
폴드 - 트레이 없이 당겨서 사용
플립 - 트레이 투명도 아쉬움, 특정 위치만 가능, 위치 조절 가능




젤리 현상_
폴드 - 여전히 존재, 스크롤시 불편함
플립 - 전혀 문제없음

카메라_
폴드 - 플래그십급 후면-셀피 카메라, 너무 큰 노치 영역, 큰 카툭튀
플립 - 준 플래그십급 카메라, 접고 찍기에는 애매함, 성능 개선의 부재




실사용_
폴드 - 외부 화면으로 4:3 촬영시 답답함, 접어서도 찍을 수 있는 수준
플립 - 외부 셀피 촬영은 기묘함, 펼쳐서 찍기에 최적화, 폴딩 촬영까지

스피커_

폴드 - 듀얼 스테레오, 잡는 위치에 따라 막히기도, 소리 뛰어남, 돌비 애트모스 지원
플립 - 하단부 싱글, 잡는 위치에 따라 막히기도, 소리 준수함




동영상_

폴드 - 4:3 비율에 최적화, 16:9 영상 잘림 없이 크게 감상, 외부 화면도 가볍게 가능
플립 - 21:9 영상에 최적화, 가벼운 멀티태스킹에 유리

웹서핑_
폴드 - 더 크고 시원함, 양손에 최적화, 급할 때 한 손으로 펼치지 않고 쓸만함
플립 - 펼쳐서만 가능, 한 손 조작성 편리, 폰으로써 최적화




게임_
폴드 - 실제로 태블릿급 사용성 제공, 넓고 시원시원함
플립 - 호환성은 높은 편, 때로는 여백이 많음, 최적화라고 보기는 힘듦

타이핑_
폴드 - 외부는 좁고 내부는 너무 넓음
플립 - 한 손도 제법 괜찮음, 손에 쏙 들어오는 타이핑 경험




디자인_
폴드 - 고급스러움이 돋보임, 펼쳐도 돋보이는 폴더블폰, 전원-지문 인식 별도의 아쉬움
플립 - 준 플래그십 느낌, 펼치는 일반 스마트폰, 블랙은 너무 짙어서 아쉬움

힌지_
폴드 - 100% 펼쳐지지 않는 느낌, 누워서 쓰면 접히려는 느낌, 유격 있음
플립 - 100% 활짝 펼쳐진 느낌, 프리스탑은 장점이자 단점, 더 밀착된 틈새




만족_
폴드 - 태블릿이 필요 없는 대화면, 1.5세대 느낌의 첫 폴더블폰, 기대 이상의 완성도
플립 - 더 컴팩트해진 폴더블폰, 여성분들 취향 저격, 한 손 사용성 향상

아쉬움_
폴드 - 미완의 힌지, 연약한 화면 내구성, 펜 미지원
플립 - 서브 화면 실용성의 한계, 다양한 컬러 선택지의 부재, 폴더폰처럼 탁 열리고 닫히지 않는 답답함

기타_
폴드 - 차량용 거치대 불편, 펼쳐서 무선 충전 어려움, 지문 유분 심각하게 잘 보임, 상당히 잘 만든 첫 모델, 방수 미지원
플립 - 펼치면 일반 스마트폰 사용성, 접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음, 가벼운 답장도 무조건 펼쳐야 가능, 흠집에 취약, 방수 미지원




이렇게 정리가 될 것 같은데요. 갤럭시 Z 플립은 개선된 부분도 보이고, 갤럭시 폴드 대비 스펙을 일부러 낮춘 부분도 보였습니다.

외부 화면은 아마도 배터리 용량의 한계로 인해서 가장 큰 희생양이 된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외부 화면 사용성과 실용성을 더욱 개선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갤럭시 폴드는 여전히 대화면을 경험하기에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지인 것은 맞지만, 1세대라서 보이는 아쉬움도 발견되었습니다.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은 저마다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정답은 없겠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현존 최고의 폴더블폰이 있으시다면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