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4월 30일 화요일

이건 캐리어인가 백팩인가, 국내 단독 인케이스 여행용 가방 3종 리뷰




인케이스에서 여행용 백팩 2개와 힙색 리뷰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IT 관련 포스트인 만큼 일반 가방이면 리뷰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인케이스 코리아에서 설계해서 국내 단독으로 판매 중인 제품이라고 하길래 일단 사용해보긴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받고 보니까, 외출할 때 한 번에 여러 스마트기기를 휴대하는 저에게 딱 맞더라고요







두 인케이스 백팩은 가방 크기도 큰 편이지만, 가방 크기에 비해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포켓 파티션이 굉장히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방수도 되니까 스마트기기를 보관하기에 제격이었는데요. 



가장 큰 특징으로, 수납공간을 두 배로 늘리고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기기를 휴대하는 저에게도 편리하지만, 여행용 가방으로는 더더욱 꼭 맞는 특징들을 갖추고 있는 거죠.

우선 두 인케이스 백팩과 하나의 인케이스 힙색, 각각의 가방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켓을 기준으로 설명해볼게요.




#1. EO-Travel Backpack Diamond Ripstop
인케이스 EO 여행용 가방은 이후에 소개할 VIA 백팩에 비해 아주 약간 더 큽니다. 48x31x15 정도 규격인데요. 가방 크기 차이는 적지만 가방 자체가 유연해서 더 쉽게 더 큰 제품들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인케이스 여행용 가방의 앞부분부터 보겠습니다.


http://www.incase.kr/shop/shopdetail.html?branduid=2561512&xcode=001&mcode=002&scode=003&type=X&sort=manual&cur_code=001002003&GfDT=bmx0W14%3D





1) 전면 절반 이상의 면적인 포켓이 있습니다. 나름 미니 포켓인데도 지퍼로 열고 닫네요.

2) 이어서 메인 포켓이 있습니다. 백팩을 확장하지 않을 때는 가장 넓은 공간입니다. 바닥 폭은 7cm 정도 되는데, 딱 적합한 포켓은 아니지만 카메라들을 휴대할 때 이 공간을 활용했습니다.




이 포켓의 특징은 파티션이 다양하다는 건데요. 앞쪽으론 아이패드 미니도 들어가는 미니 포켓이 2개, 등 쪽으론 비슷한 사이즈의 망사 포켓 2개와 그 위에 4개의 파티션이 있습니다. 펜을 넣을 수 있는 포켓 2개를 포함해서요.

3) 다음 지퍼를 열기 전, 상단 손잡이 아래를 보면 작은 지퍼가 또 있습니다. 굉장히 작아 보이지만 주먹도 들어가고, 갤럭시S10e 정도는 휴대할 수 있습니다.




4) 다음 공간은 캐리어와 비슷한 구조입니다. 평소엔 이 공간이 깊지 않아요. 한 4cm 정도. 그런데 그 뒤에 있는 지퍼를 열면 달라집니다. 10-11cm 정도로 늘어나는데요.




가변형 백팩 디자인 덕분에 평소엔 일반 백팩으로 사용하다가 1박 정도 여행을 하거나 짐을 많이 넣어야 할 때는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등 쪽에 있는 노트북 포켓을 보면, 지퍼를 끝까지 내려서 180도 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공항 검색대에서 유용하겠네요.



이 공간 내에서도 융이 있는 노트북 포켓이 따로 구분되어 있고, 앞쪽에도 큼지막한 미니 포켓이 있습니다. 노트북 포켓 내에서도 총 세 파티션으로 나뉘는 거죠.

6) 이 인케이스 백팩의 측면을 보면 손잡이가 하나 더 있어요. 캐리어를 잠깐 열 때를 생각해보시면, 측면에 손잡이가 있을 때 가방을 가로로 열기 훨씬 간편합니다. 순간적으로 양손으로 들면 편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죠.


✎ 인케이스 EO 여행용 가방은 보이는 크기에 비해 수납공간이 넓었는데요.

 ✎ 노트북이나 맥북같은 제품들의 휴대에 매우 유용하죠.

 ✎ 상황에 따라 평소에는 일반백팩, 여행할 때에는 여행용 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VIA Backpack with Diamond Ripstop
이 인케이스 백팩의 규격은 47x30x14cm 정도입니다.

수납공간의 개수는 거의 똑같은데요. 지퍼의 위치나 내부 공간이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이 백팩이 더 나은 것 같네요.


http://www.incase.kr/shop/shopdetail.html?branduid=2561510&xcode=001&mcode=002&scode=003&type=X&sort=manual&cur_code=001002003&GfDT=aWx3UQ%3D%3D





1) 전면 포켓의 지퍼가 측면에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더 깔끔한데, 지퍼의 폭이 좁으니까, EO 트래블 백팩의 해당 포켓에 비해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가 약간은 제한적이죠.

그래도 지퍼가 끝까지 내려가지 않는 덕분에, 혹시나 지퍼를 완전히 잠그지 않았을 때도 물건이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2) 메인 포켓은 모양과 파티션이 동일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인케이스 VIA 백팩의 앞부분이 조금 더 푹신한 소재로 되어 있어서, 두께감 때문에 포켓을 완전히 열 때 약간은 더 빡빡한 느낌이 듭니다.

3) 상단의 미니 포켓도 동일한데, 사이즈가 약간 더 작습니다. 갤럭시S10e는 겨우겨우 휴대 가능하네요.


 

4) 이 파티션 역시 동일한데요. 확장했을 때 최대 12cm로 늘어납니다. 확장성이 약간 더 좋은 편이죠.

5) 노트북 포켓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파티션이 없고 포켓 전체가 융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방을 여는 지퍼도 조금 달라요. 측면으로 열리고, 완전히 개방되지는 않습니다.

가방이 약간 작다 보니까 수납할 수 있는 노트북의 사이즈도 약간은 작은 편인데요. 15인치 노트북들은 널널하게 수납 가능하고, 그램17도 휴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VIA 백팩은 EO 여행용 백팩보다 약간 더 푹신한 소재로 되어 있는데요.

✎ 전면 포켓의 지퍼가 측면에 있어 더 깔끔하고 무엇보다 수납된 물건이 흘러내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 또한 VIA 여행용 가방 또한 상황에 따라 백팩, 여행용 가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3. 인케이스 힙색
개인적으로 힙색은 처음 써봤습니다. 처음엔 전대처럼 찼는데,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규격은 21.6x13x6.4cm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포켓을 기준으로 살펴볼게요.


http://www.incase.kr/shop/shopdetail.html?branduid=2561514&xcode=001&mcode=001&scode=003&special=1&GfDT=bmx6W18%3D


1) 전면 포켓에는 최신 스마트폰 3-4개 정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2) 메인 포켓의 폭은 7cm 정도인데요. 아이패드 미니가 쏙 들어가서 놀랐습니다.




전면엔 풀사이즈 지퍼 포켓과 두 개의 망사 포켓이 있고, 반대편엔 넉넉한 부피의 벨크로 포켓, 절반 사이즈의 지퍼 포켓이 있습니다. 파티션이 총 6군데로 나뉘네요.

3) 후면의 지퍼를 열면 융으로 된 미니 포켓이 있습니다. 주먹이 넉넉하게 늘어가는 부피고, 면적도 갤럭시S10e를 수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 인케이스 힙색의 조금 아이러니했던 점은, 가방보다 스트랩 버클이 더 무겁다는 겁니다. 전반적으로 가볍긴 하지만요.

오즈모 포켓이나 컴팩트 카메라, 보조배터리 등 작은 제품들을 여럿 휴대할 때 특히 좋았습니다. 여행할 때도 가볍고 안전하게 물건들을 휴대할 때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인케이스 힙색 또한 생각보다 많은 포켓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 작지만 생각보다 휴대공간이 넓고, 내구성도 뛰어났죠.

 ✎ 상당히 휴대하기 좋은 크기로 활발한 활동에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4. 주관적인 평가
처음엔 세 가방 모두 그냥 까맣기만 해서 약간 별로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패턴이 있긴 하지만, 너무 기능성에만 맞춰진 게 아닌가 생각했죠.

그런데 막상 가방을 메어보니까 괜찮았는데요. 일단 캐주얼한 복장이든 스포티한 복장이든 제법 잘 어울렸습니다. 가방을 멘 동생들의 비주얼이 좋아서 그런가 했지만, 제가 메어봐도 나름 봐줄만했습니다.




그리고 두 인케이스 백팩을 휴대할 때 한가지 아쉬움이 있긴 했는데요. 세로로 많이 나뉘어 있다 보니까 DSLR 카메라와 같이 정육면체에 가까운 제품들은 휴대하기가 애매했다는 점입니다. 중간에 공간을 확장하면 뭐든 들어가겠지만, 그 물건 하나를 위해서 늘리긴 조금 애매하죠.

사실 앞쪽에 있는 메인 포켓에 RX10M4 카메라를 넣을 수 있긴 했는데, 앞쪽에 있다 보니 가방이 등에 딱 붙어 있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애초에 카메라 백팩이 아니니까 당연한 거긴 하지만요.




대신 여러 짐을 넣을 때 카메라도 함께 넣는 경우에는 적합한 사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튼튼하고 여행과 일상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백팩과 힙색을 찾았다면, 인케이스 백팩과 힙색을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www.incase.kr/shop/shopdetail.html?branduid=2561510&xcode=001&mcode=002&scode=003&type=X&sort=manual&cur_code=001002003&GfDT=aWx3UQ%3D%3D










아이패드 에어3 vs 프로2 실물이 다르다고? 9가지 포인트 짚어보기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3는 아이패드 프로2 10.5형과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두 제품을 놓고서 고민하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죠.

그렇다면, 아이패드 에어3 실물과 아이패드 프로2 10.5형 실물은 어떻게 다를까요? 오늘은 외관에서 확인이 가능한 차이점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아이패드 에어3와 아이패드 프로2를 가지고 살펴봤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1. 컬러감 차이
에어3 : 옐로우가 섞인 골드
프로2 : 핑크빛 로드 골드


아이패드 에어3의 골드는 조금 더 중성적인 느낌입니다. 굳이 성별을 나누는 것보다도, 누가 사용하더라도 무난한 골드 컬러라는 것이죠.


그렇다고 예전처럼 옐로우 톤의 골드인 것은 아닙니다. 옆에 아이패드 프로2가 없으면 로즈 골드로 보일 정도인데요.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2는 보다 확실한 로즈 골드입니다. 핑크빛이 물씬 감돌아서 호불호가 나뉘기도 하지만 확실히 예쁜 느낌이죠.




#2. 이어폰 단자 차이
에어3 : 톤 다운된 이어폰 단자
프로2 : 완연한 화이트 컬러


아이패드 에어3의 이어폰 단자는 골드 컬러에 맞춰서 살짝 톤 다운이 되어 있는 느낌이라 일체감이 높습니다.





그래서 그냥 봐서는 이어폰 단자가 눈에 띄거나 두드러져 보이지 않네요. 호불호는 있겠지만 저는 이런 디자인을 더 선호합니다.

반면에 아이패드 프로2의 경우는 완연한 화이트 컬러로 되어서 눈에 띄는 느낌이 듭니다. 때로는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단정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3. 카메라 & 플래시 차이
에어3 : 플랫 카메라 디자인
프로2 : 카툭튀 + 쿼드 LED


아이패드 에어3는 심플합니다. 어쩌면 심플하다 못해 심심하다고 할까요? 특별할 것이 없는 카메라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장점이라면 어디든 놓아두기에 문제가 없는 완전한 플랫 디자인이라는 것이죠.





반면에 아이패드 프로2는 카툭튀에 쿼드 LED까지 품었습니다. 보는 순간 카메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할까요?

컷팅 디자인까지 더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고 아이패드에 넣어두기에는 과해 보이기까지 한 느낌입니다.

아쉬움이라면 카툭튀 때문에 바닥에 놓아두면 움직인다는 점이죠. 카메라로서는 장점이지만 다른 사용성에서는 마이너스가 됩니다.




#4. 다이아몬드 컷팅 차이
에어3 : 일반 컷팅 디자인
프로2 : 다이아몬드 컷팅


아이패드 에어3의 컷팅은 알루미늄을 각지게 잘라둔 느낌 정도입니다. 특별할 것은 없죠.




그래서 고급스러움보다는 무난함과 심플함이 디자인 언어라 부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아이패드 프로2는 다이아몬드 컷팅으로 빛에 따라 반짝이기도 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듭니다.

심지어 버튼부에도 다이아몬드 컷팅 처리가 되어서 고급스럽게 반짝입니다.




#5. 상단 스피커 차이
에어3 : 하단부 스피커만 탑재
프로2 : 상하단 스피커 탑재


하단부에만 스피커가 있는 아이패드 에어3와 달리, 아이패드 프로2는 상하단 스피커로 세로/가로 모두 뛰어난 사운드를 전달합니다.




듣는 맛이 엄청나게 다르다고 할까요? 체감상 소리의 크기나 균형감, 밸런스 모두 3~4배는 더욱 개선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하단부 스피커는 홀의 수, 위치까지 정확히 프로2와 에어3가 일치합니다.

버튼의 위치까지 동일하기 때문에 특별히 다를 것은 없습니다.




#6. 스마트 커넥터 컬러
에어3 : 실버 컬러
프로2 : 실버 컬러


다음으로 아이패드 에어3의 스마트 커넥터는 에어로서는 처음 도입된 POGO pin 타입인데요.




이 포고핀을 통해서 스마트 키보드와 연결이 되고 전력 공급 및 타이핑이 가능해집니다.

컬러는 아쉽게도 골드, 로즈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모두 '실버' 컬러로 되어 있으니까 눈에 띄는 편입니다.

컬러 통일을 해줬으면 하는데, 그보다는 실사용 시 컬러 벗겨짐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선택을 한 것 같네요.




#7. 후면 iPad 문구
에어3 : iPad
프로2 : iPad


애플의 디자인 언어가 심플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실 것 같습니다. 결과는 아이패드에서도 드러나는데요.




아이패드 에어3와 아이패드 프로2 모두 후면 하단부에는 'iPad'라는 문구만 있습니다.

프로 유저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에어 유저의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부분이죠.




#8. 홈 버튼 컷팅 & 컬러
에어3 : 물리 버튼, 골드 컬러
프로2 : 물리 버튼, 골드 컬러


눈에 띄는 디자인 가운데 거의 같은 컬러를 품은 부품이 있다면 단연 '홈 버튼'이 있습니다.




홈 버튼은 컷팅부터 컬러감, 물리 버튼이라는 점까지도 모두 동일하기 때문이죠.

물리 버튼의 장점이라면 버튼감이 제법 좋고 아날로그의 감성이 느껴진다는 점이죠. 하지만 동시에 유격이나 불량 이슈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놀라운 점은 홈 버튼의 컬러, 재질감, 컷팅이 거의 같아 보인다는 점이 아닐까 하네요.




#9. 베젤 디자인 & 두께
에어3 : 라운딩 베젤, 얇은 두께
프로2 : 라운딩 베젤, 얇은 두께


마지막으로 같은 부분을 짚어보자면, 베젤의 모서리 부분이 아주 미세하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는데, 둘 다 같았습니다.




이너 베젤 역시 동일해서 만족스러웠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2 10.5형에서 느껴졌던 여러 장점들이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물론 프로 모션의 부재와 밝기의 차이는 사용하다 보면 체감이 크게 다가올 것 같네요.




#10. 총평
정리를 해보자면, 아이패드 에어3는 아이패드 프로2의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한 제품으로, 차별화보다는 내부적인 변화에 집중했습니다.

컬러는 개인적으로는 에어3가 무난했지만, 로즈 골드를 찾던 분들에게는 프로2가 좋을 것 같네요.




카툭튀는 디자인과 카메라 성능에서는 장점이지만 다른 사용성과 편의성에서는 등가교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이아몬드 컷팅은 소소하지만 체감 차이는 크고, 나머지는 대동소이했는데요.




여기까지 살펴보니까, 애플의 혁신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집중한 느낌이 듭니다. 심지어 특별히 바뀐 부분도 없을 정도인데요.

그래서 조금 더 도전적이고 색다른 시도를 하지 않는 모습이 아쉽게 다가오는 것도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는 측면까지 어두운 톤의 컬러감으로 베젤이 살짝 더 넓어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지는데요. 여러분은 아이패드 에어3와 아이패드 프로2 가운데 어떤 제품에 눈길이 가시나요?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