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월 30일 수요일

아이폰 고속 무선 충전기,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 추천


아이폰Xs는 엄청난 가격표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그만한 액세서리는 좀처럼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댑터는 유선으로도 느리게 충전되는 속도를 보여줘서 속이 터지게 만들기 때문이죠.







사실, 아이폰Xs는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별도로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를 구입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그동안 무선 충전만 가능할 뿐, 고속 충전과는 거리가 먼 아이폰 무선 충전기를 사용해왔다면, 이제는 아이폰 고속 무선 충전기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1. 주요 스펙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는 애플 / 삼성 / LG / 소니에 특화되어 있고, Qi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와 호환이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7.5W로, 삼성의 경우는 최대 9W로, LG 및 다른 고속 무선 충전이 되는 스마트폰의 경우는 최대 10W로 충전이 되는거죠.





표준 5W 충전기 대비 2배나 더 빠른 속도로 충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는 자체적인 AC 어댑터로 퍼포먼스를 100% 보여준다는 장점도 가졌습니다.



#2. 벨킨은 어떤 회사?
벨킨은 이미 35년간 기술 혁신을 선도한 브랜드로, 세계 1위의 써드파티 무선 충전 액세서리 제조사로도 유명합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 및 애플 오프라인 스토어에도 공식 입점해있을 뿐 아니라 애플 단독 제품까지 제공할 정도로 애플 친화적인 브랜드로도 유명한데요.





충전하면서 스마트폰의 기능을 보호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고, 높은 호환성과 세심한 설계로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3. 3년 무상 품질 보증
단순히 3년간 보증이 된다는 말만으로는 믿을 수가 없겠죠. 대부분 이 경우 보증의 범위는 자사의 제품으로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무선 충전기로 인해서 스마트폰이 고장나더라도 그 부분은 직접 수리를 하거나 교체받아야 했는데요.



https://bit.ly/2DsgPyH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를 사용하다가 3년 이내에 스마트폰이 고장났다면 최대 2500달러까지 보증이 되니까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려 280만원 정도의 보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는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4. 실사용 경험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이물질 감지가 잘 되어서 열쇠나 동전이 올려지면 경고를 해줘서 만족스러웠는데요.

최대 3mm 두께까지 지원하니까 케이스 호환성도 나쁘지 않았고, 미끄럼 방지 패드가 위아래 모두 있어서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한 점도 좋았습니다.




디자인도 투박하거나 두껍지 않고 적당한 두께와 너비를 갖춰서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올려둘 수 있었는데요.

자체 어댑터라는 점에서 퍼포먼스를 100%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충전 테스트를 해본 결과, 11%에서 19%까지 16분이 소모되었고, 27%까지 21분, 82%까지 1시간 13분이 소모되었는데요.

1시간에 최대 50% 이상 충전이 되는 모습에서 고속 무선 충전기라는 확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5. 아쉬움
당연히도 미끄럼 방지 패드에는 먼지가 잘 붙어서 관리가 힘들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거기다 컬러도 블랙이어서 공간에 따라서는 눈에 띄기도 했는데요.

자체 어댑터라는 것은 장점이지만 휴대를 목적으로 한다면 번거로움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단자가 USB 방식이었다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패드 방식이어서 세울 수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화면을 보면서 충전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스탠드형을 선택해야 하는 것도 알아둬야 할 것 같네요.


✎ 애플 온라인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 공식 입점해 있는 벨킨

✎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는 자체 어댑터를 품고 있으며, 적당한 두께와 너비를 갖추고 있는데요.

✎ 1시간에 최대 50% 이상 충전이 되는 고속 무선 충전기였습니다.

✎ 또한 애플뿐만 아니라 삼성, LG, 소니에 특화 되어 있는데요.

✎ Qi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실용적이었습니다.



#6. 총평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는 현재 1% 할인된 69,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5만원 이상 무료 배송이기 때문에 배송비는 더해지지 않았는데요.

7.5W에서 최대 10W까지 지원하는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는 호환성이나 실용성, 내구성까지 겸비하면서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어느새인가 스마트폰의 가격이 200만원에 근접하면서 저렴한 액세서리로 폰의 수명을 줄이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을 많은 분들이 하시는 것 같은데요.

벨킨 10W 스마트폰 고속 무선충전기 패드와 같이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한다면, 스마트폰의 수명도 더 오래 유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MACGUYVER.


https://bit.ly/2DsgPyH

















벌써 2년 지난 에어팟의 배터리 상태가.. 무선 이어폰의 명과 암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꼽으라면 단연 ‘에어팟’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간편하고, 애플 기기간 이동도 정말 수월하고 페어링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다양한 기기에서 들어볼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용기’가 필요했다면, 이제는 ‘필수품’이 되면서 일상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왔고, 더욱 많은 사람들의 귀에 콩나물 같은 에어팟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2016년 12월 16일.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때의 감흥은 처음 아이폰을 썼을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색다른 경험의 시작과도 같았습니다.





에어팟의 장점을 꼽으라면 아래와 같은데요.
- 정말 빠르고 간편한 충전 속도
- 최대 24시간 배터리 타임
- 기본에 충실한 음질
- 아쉬울 것이 없는 페어링
- 애플 기기 연동성
- 작고 슬림한 크기
- 귀에 쏙 들어가는 착용감
-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마감


위와 같은 이유들로, 지금까지도 에어팟은 외출할 때 그리고 음악을 감상할 때 가장 자주 가장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죠.





에어팟의 아쉬움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다 날아가는 중저음
- 여전히 적응이 필요한 정면 착용샷
- 나날이 줄어드는 배터리 타임
- 간헐적인 연결 지연
- 페어링 끊어짐
- 케이스에 가득한 철가루


특히나 요즘에는 간헐적인 연결 지연으로, 아이패드와 연결한 상태에서 아이폰으로 바꾸려다 실패해서 음악 감상을 포기한 적도 있는데요.




심지어 맥북 프로와 연결해서 영상 편집을 하다가 자꾸만 끊어져서 맥북에서 큰 소리가 나는 경험을 4~5번 연속으로 경험하기도 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인데요. 처음에는 통화를 하더라도 2시간은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한 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배터리 경고음이 뜨기도 했기 때문이죠.





음악 감상을 하더라도 줄어든 배터리 타임은 여실히 드러나면서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터리를 교체하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증이 되는 기간에는 배터리 서비스를 에어팟 한 개당 (좌/우 각각) 59,000원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보증 제외 비용은 85,000원에 달하죠.




즉, 최소 118,000원에서 최대 170,000원에 달하는 비용이 소모되는 엄청난 유지 비용이 나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요즘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는 에어팟 하나를 구입할 수도 있는 비용이 소모되는 것인데, 이 가격이 합리적인지는 상당히 의문이 드는 것이죠.





그나마 다행이라면 에어팟은 배터리 서비스가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제품들의 경우는 아예 배터리 관련 교체나 수리가 안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결국, 무선 이어폰 및 블루투스 이어폰의 수명은 ‘배터리 수명’과 동일선상에 놓이게 되는 거죠.

무선 이어폰 시장이 커지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제품군과 중저가, 초저가 제품군으로 나뉘고 있지만 배터리 기술은 그에 미치지 못하면서 유지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즉, 앞으로는 비싼 가격으로 편의성과 좋은 음질을 2~3년간 경험하거나,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자주자주 교체하는 것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에어팟을 쓰면서 경험한 장점들이 크기는 하지만, 다른 어떤 이유보다도 배터리 이슈로 인해서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는 것은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차기 에어팟은 배터리 교체 비용을 줄이거나 배터리 수명을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무선 이어폰도 배터리에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요. 아무튼, 가장 마음에 드는 에어팟이 요즘 미워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