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증정] 물에 넣고 칼로 긁어본, 주파집 갤럭시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 추천


지난 리뷰에서 갤럭시S9 풀점착 강화유리로 주파집의 풀점착 강화유리를 소개한 적이 있죠. 안 그래도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 더 리뷰를 해볼까 했는데요.






사용해보니까 주파집 갤럭시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도 사용성이 거의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주파집 갤럭시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를 주인공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1. 스펙과 가격
기본적인 가격과 스펙은 주파집 갤럭시S9 풀점착 강화유리와 동일합니다.

풀점착 강화유리 세트 : 9,800원
UV 경화기 : 9,800원
강화유리 + 경화기 : 17,800원



https://smartstore.naver.com/jupazip/products/3703361767


주파집 갤럭시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는 풀점착이라 일반 강화유리에 비해 유막 현상, 빛 반사로 인한 시인성 감소, 측면 먼지 유입, 침수로 인한 분리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주파집 갤럭시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는 100% 아사히 강화유리를 사용해서 9H 경도와 준수한 터치감을 갖추고 있고, 강화된 올레포빅 코팅을 포함해서 9층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2. 부착 시 유의 사항은?

풀점착 강화유리는 일반 강화유리에 비해 구성품도 많고 부착 과정이 어렵다는 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트레이가 있어서 잘못 부착할 가능성은 적은데, 과정이 조금 복잡하죠.

주파집 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를 부착하기 전에 판매 페이지에 첨부된 부착 동영상을 먼저 보는 건 필수입니다. 스마트폰을 트레이에 넣는 방향, 점착액의 위치 등 확인할 게 많아요.





우선 주파집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를 위한 트레이가 1:1로 설계되었는데도 쉽게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트레이는 스마트폰을 끝까지 넣는 게 중요한데요. 트레이와 스마트폰 사이에 공간이 있으면 부착하는 도중에 강화유리가 그 틈 안으로 움직여서 위치가 흐트러질 수도 있거든요.




이제 트레이에 고정한 상태에서 구성품에 포함된 천으로 먼지를 닦으면, 천이 트레이에 쓸리면서 먼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붓을 준비하거나 아니면 포함된 스티커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트레이에 강화유리를 내려놓으면 위아래 간격이 약간 있는데요. 위로 치우치든 아래로 치우치든 사실 큰 상관이 없어요. 수평만 맞춰주면 됩니다.

좌우는 혹시나 센터에서 빗나가게 되면 리페어 카드로 살짝살짝 밀어주면 됩니다. 강하게 누르면 절대 안 되고요.




UV 경화기를 사용할 때는 시간 체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알아서 45초씩 켜졌다가 꺼집니다.

마지막으로, 점착액이 옆으로 조금씩 흐르긴 합니다. 대신 잘 닦아지네요.

그리고 혹시 실패할 수도 있으니까, 미리 강화유리 세트를 2개 주문해두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나중에 사용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3. 직접 긁어본 갤노트9 강화유리
주파집 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는 9H 경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궁금해서 직접 테스트해봤는데요. 결과가 조금 아리송했습니다.

9H 경도의 칼로 긁어도 상처가 안날 때가 있는 반면, 8H 경도로 긁었을 때 흠집이 날 때도 있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7H 이하의 경도로는 강하게 눌러서 긁어도 흠집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8H부터는 강하게 누르자 긁히기 시작했는데요. 상단부는 긁히더니 또 하단부는 9H 경도의 칼로 웬만큼 강하게 긁어도 잘 긁히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9H 경도로 강하게 긁어도 흠집이 깊게 패여서 가루가 일어나는 일은 없었는데요. 유리 자체가 갈린다는 느낌보다는 코팅이 벗겨지는 정도로 보이네요.

아무튼 튼튼하고 경도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조심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경도가 높다는 건 어디까지나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의미이지 강도가 높다는 것과는 다르죠. 9H라고 해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건 아니니 조심해야 합니다.


✎ 꼼꼼하게 구성된 주파집 갤럭시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 구성품

✎ 동영상 설명대로 차근차근 따라하면 부착할 수 있습니다.

✎ 9H 경도로 안심이 되었는데요. 튼튼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측면 먼지 유입이나 유막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는데요.

✎  물이 들어가도 아무 문제가 없었고, 시인성도 높았습니다.

✎ 더 오래, 깨끗하게 사용해볼 수 있었던 강화유리였습니다.



#4. 방수를 지원하는 강화유리
강화유리를 갈아줘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떨어뜨리거나 먼지가 들어가거나 물이 묻어서 접착력이 사라지는 경우들인데요.

주파집 갤럭시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는 그중 두 가지 이유에서 자유로웠습니다. 특히 물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 강화유리를 부착하면 방수폰이지만 물 근처에도 갈 수 없기 때문이죠.




직접 물에 넣어본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강화유리와 스마트폰 사이에 틈이 있다면, 즉 부착을 잘못 했거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손상되었다면 떨어질 수 있겠지만요.




초기 비용은 조금 더 비싸지만, 더 오래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가성비가 더 좋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요.

갤럭시노트9을 위한 풀점착 강화유리를 찾고 있었다면 주파집 노트9 풀점착 강화유리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jupazip/products/3703361767

http://naver.me/5s5fA8L8
https://youtu.be/_vZ2N9om9mM












[증정] 특허 낼 만한 무선 이어폰, 데시벨 BCS-A10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처음에 이어폰을 보고, 이건 넥밴드 이어폰이라고 해야 할까, 백헤드형 이어폰이라고 해야 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알아보니까 와이어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부르는 것 같더군요.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과 백헤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장점만 모아서 잘 결합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떤 사용성을 제공해주는지, 또 음질과 가성비는 어떠한지 알아보겠습니다.



#1. 넥밴드 이어폰과 유사한 특장점들
- 음악을 듣지 않을 때 이어버드를 그냥 내려두면 됩니다.
- 배터리가 와이어에 있어서 이어버드의 무게가 가볍고, 체감 무게가 거의 없습니다.
- 배터리 타임이 상대적으로 깁니다.
- 버튼을 활용한 조작 방법과 기능이 다양합니다.
- 이어폰 줄이 옷에 쓸리는 마찰음이 백헤드형에 비해 작습니다.




 
#2. 백헤드 이어폰과 유사한 특장점들
-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 깔끔한 착용 디자인이죠,
- 누워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3. 데시벨 BCS-A10만의 장점들
- 형상 기억 합금 덕분에, 목 아래에 착 달라붙어서 활동 중에 떨어질 일이 없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네요.
- 고급 넥밴드 이어폰들처럼 자동 줄감기 기능이 있습니다.
- 가방에 다른 제품들과 함께 넣어도 서로 얽힐 가능성이 적은 디자인입니다.




 
#4. 데시벨 BCS-A10의 음질은?
참고로 데시벨 BCS-A10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가격은 현재 기준 49,000원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디오 마니아층들을 위한 음감용 이어폰이 아니라, 활동성에 초점을 둔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이 컨셉인 제품이죠.

스포츠 이어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 데시벨 BCS-A10 이어폰은 중저음이 강력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bluecomdecibel/products/3858419430

베이스와 타격감이 정말 일품인데요.

EQ 기능으로 노멀 모드, 베이스 모드, 트레블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길래, 저는 기본 상태가 베이스 모드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베이스 모드는 따로 있더군요.




아마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이 딱 좋아하실만한 음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중저음 베이스 말고 보컬의 목소리에만 집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아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보컬의 목소리가 약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보컬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도 충분히 살려주긴 하지만, 중저음이 가장 두드러지는 음색을 품은 이어폰이기 때문이죠.

공간감도 충분하고 소리에 전체적으로 힘이 있어서 가격 대비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중입니다.




#5. 데시벨 BCS-A10의 다양한 기능들
데시벨 BCS-A10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에는 전원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이 있는데요. 이 두 버튼으로 많은 기능들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음량 조절, 이전곡/다음곡, 전화 수신 및 거절과 같은 기본 기능은 당연히 지원하겠죠.




음악을 듣는 도중 전원 버튼을 두 번 누르면 EQ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 / 저음 강화 / 고음 강화 순입니다.

그리고 통화 중에 '전원 버튼'을 2초간 누르면 데시벨 BCS-A10 이어폰 대신 스마트폰으로 통화 방법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음량 조절 버튼을 2초간 스와이프 해서 마이크 음소거를 활성화하고 비활성화할 수도 있네요.




또 음악을 들을 때나 그냥 전원이 켜져 있을 때 전원 버튼을 1초간 누르면, 시리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 실행도 가능합니다.

전화가 오면 넥밴드에서 진동이 울리는데요. 이 진동을 꺼두고 싶다면 음량 버튼을 (+) 방향으로 1초간 밀어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자동 줄감개 기능은 버튼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줄을 살짝 잡아당기면 됩니다.


✎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품고 있는 데시벨 BCS-A10 블루투스 이어폰

✎ 자동 줄감기 기능이 있어 편리했는데요. 아담한 사이즈로 휴대성도 높았습니다.

✎ 배터리 타임이 상대적으로 길고, 충전 방법도 간단합니다.

✎ 베이스와 타격감이 정말 우수했는데요. 공간감도 충분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여러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품고 있었던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습니다.



#6. 데시벨 BCS-A10, 괜찮을까?
와이어형 이어폰이라는 점 하나만으로 충분히 구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정말 편리하네요.

그리고 음질도 5만원대 이어폰을 찾는 분들, 그리고 중저음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합니다. 블루투스 5.0 버전이 적용되어서 연결 안정성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방수 기능이 따로 없다는 점 하나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둘레가 너무 얇으신 분들은 구성품에 포함된 길이 조절 밴드를 사용하실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아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좌우 표시는 이어버드에 커다랗게 적혀 있습니다.

편리하고 독특한 사용성, 그리고 탄탄한 중저음 사운드를 갖춘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었다면 데시벨 BCS-A10도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bluecomdecibel/products/3858419430

http://naver.me/5kh5ZLWo
https://youtu.be/HdvUH0x-K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