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그 용도도 다양합니다. 업무를 위한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도 있고, 조용하게 음악을 감상하기 위한 노이즈 캔슬링 고음질 이어폰도 있고, 운동하면서 음악을 듣기 위한 무선 이어폰도 있죠.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은 각 제품마다 이보다 훨씬 더 다양한 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추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이 이어폰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직접 구입하는 사람도 당연히 자신의 필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운동을 하면서 음악을 듣기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떠한 특징들을 지니고 있어야 할까요?
우선 격한 움직임에도 떨어지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인 백헤드형이 좋겠죠? 또한, 착용감이 편안해야 하고, 줄꼬임과 터치노이즈가 적어야 하며, 튼튼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힘든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좋은 사운드를 들려줄수 있으면 더 좋겠네요.
오늘 소개하려는 아이피푸 블루투스 이어폰 iL-91BL은 이러한 조건에 딱 맞으면서도 아주 뛰어난 가성비를 가지고 있기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혹시나 마음에 두었던 이어폰이 있었다면, 한번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스포츠를 위한 스포츠 이어폰, 아이피푸 iL-91BL
우리가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한다면, iL-91BL은 운동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지우고 무게를 최소한으로 감량함으로 13.1g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죠. 그러면서도 탄탄한 몸매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메탈로 디자인해 내구성도 놓치지 않으면서, 더 높은 품질의 음질을 구현하는데에도 도움을 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한다면, iL-91BL은 운동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지우고 무게를 최소한으로 감량함으로 13.1g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죠. 그러면서도 탄탄한 몸매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메탈로 디자인해 내구성도 놓치지 않으면서, 더 높은 품질의 음질을 구현하는데에도 도움을 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iL-91BL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주변소음을 90% 가량 줄여주고, 중저음을 강화해서 힘겹게 운동하면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은 놀라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복원력과 충격흡수가 뛰어난 TPE 케이블로 줄꼬임을 방지하고 터치노이즈를 줄였을 뿐 아니라, 이 TPE 재질은 강도가 높고 마찰이 적어 잔고장이 없는 편이라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의 중저음 다음가는 장점인 마그네틱 디자인 덕분에 음악을 듣지 않을때도 떨어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아이피푸 iL-91BL의 기본기는?
스포츠를 위한 제품으로써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녀석이라 이만해도 구입할만할 순 있지만, 기본기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우선 음악 감상을 위한 이어폰으로써 10mm 대형 프리미엄 드라이버, 그리고 메탈릭 디자인으로 풍부한 중저음과 고품질의 사운드를 구현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고품질의 사운드뿐 아니라 고감도의 마이크까지 품고 있는데, HD마이크를 탑재해 별도의 마이크 없이도 일반적인 헤드폰과는 다른 깨끗한 목소리를 전달해주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4.1을 지원해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가능하면서 멀티페이링 기능을 품고 있는 다재다능한 모습도 보여줬구요.
부가기능으로는 ‘+’ 버튼으로 카메라 촬영버튼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는 이어폰을 셀카봉 컨트롤러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피푸 iL-91BL, 직접 사용해보니
일반적인 백헤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은 박스 포장에서 꺼내보면 어느정도 선이 구겨져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iL-91BL은 다른 이어폰에 비해서 그 정도가 상당히 덜했습니다.
직접 구겨봐도 TPE 재질 덕분인지 확실히 줄꼬임이 덜했는데요, 반면 터치노이즈는 일반적인 이어폰보다 조금은 덜할지 몰라도 여전히 남아있기는 했었습니다. 그래서 달리기를 할 때 이어폰이 덜컹거리는 소리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실제로 착용해본 결과 상당히 가벼울 뿐 아니라 착용감도 좋았는데요. 다만, 컨트롤러가 꽤 큰 편이라 컨트롤러가 목 앞쪽에 있을 때 역동적으로 움직이면 오른쪽 이어폰이 빠지기 때문에, 격한 운동을 할 때는 컨트롤러를 목 뒤로 넘겨야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아쉬움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사운드의 경우는 스포츠 제품이 아니라 음감용으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이어폰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줘도 무방할 만큼 균형감있는 사운드를 전달해줘서 답답하지 않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이어폰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마그네틱 방식의 보관 방법은 역시나 상당히 편리했고, 페어링도 간편해서 기본기를 놓치지 않으려 한 부분들이 더 발견되었습니다.
연인이나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사용해보기 적당한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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