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이 강조되는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헤드폰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까? 사실, 유선으로 고음질을 듣는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무선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블루투스 헤드폰의 차별화 포인트는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부터 시작해 차음성이 높다는 점에서 보다 본질적으로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데 있다.
그런 점에서 블루투스 헤드폰 선택의 기준은 편리한 착용감, 또한 오래가는 배터리 타임 및 음질이 될 것 같다. 단순히 편리하기만 해서도 안되고, 음질만 좋아서도 안되기 때문.
오늘은 지난번 개봉기에 이어서 JBL EVEREST ELITE 300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 소음을 완전히 집어삼키며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의 매력을 다뤄볼 예정이다.
소음을 집어삼키다.
JBL EVEREST ELITE 300은 자체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그래서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우선 헤드폰을 착용하는 것에서 1차적으로 소음이 차단되고, 전원을 켜게 되면 순간 소음이 ‘쏙’ 들어간다는 것.
이러한 놀라운 경험은 헤드폰을 다시 벗어서 소리를 찾게 될 정도로 소음 자체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줬고, 이때 느껴지는 화이트 노이즈 역시 거의 없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줬다.
JBL EVEREST ELITE 300은 자체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그래서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우선 헤드폰을 착용하는 것에서 1차적으로 소음이 차단되고, 전원을 켜게 되면 순간 소음이 ‘쏙’ 들어간다는 것.
이러한 놀라운 경험은 헤드폰을 다시 벗어서 소리를 찾게 될 정도로 소음 자체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줬고, 이때 느껴지는 화이트 노이즈 역시 거의 없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줬다.
즉, 야외에서나 카페에서 등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음악의 볼륨을 크게 높이지 않아도 음악을 듣는데 지장이 없고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더해주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트루 노트 기능을 통해 사운드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 개개인에 맞춘 사운드를 찾아준다는 놀라운 기능까지 더해져서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줬다.
JBL EVEREST ELITE 300 & G5
그렇다면, G5와 함께 들어본 JBL EVEREST ELITE 300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한 마디로 ‘무선의 한계를 벗어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G5 자체적으로도 음악 성능이 뛰어났고, JBL EVEREST ELITE 300 역시 훌륭하게 조율이 되어 있었기 때문.
또한 필요하다면 유선으로 연결을 할 수도 있어서 G5 & 하이파이 플러스 B&O Play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다른 음감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즉,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서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더라도 고음질 코덱을 통해서 선명한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유선으로 연결할 경우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까지 더해지며 음악의 해상력이 더욱 높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G5의 하이파이 플러스는 기존의 이어폰까지도 고가의 이어폰으로 만들어줄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기본기가 탄탄한 JBL EVEREST ELITE 300까지 더해지면서 음악을 듣는 맛이 더 좋아졌다.
JBL EVEREST ELITE 300의 기본기는?
JBL EVEREST ELITE 300은 기본적으로 15~10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어서 하루 종일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고, 유선으로는 무제한 청음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일반 마이크로 USB를 통해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아서 편리한 충전이 가능하며, 핸즈프리를 지원해서 간편하게 전화를 받을 수도 있고, 음악을 재생하거나 빨리 감기 되감기 기능도 지원되어 편리함을 줬다.
여기에 더해서, 일반적인 헤드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음악 공유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JBL EVEREST ELITE 300이 스마트폰의 음악을 재생해주는 것을 넘어서서 이 음악을 다른 블루투스 기기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ShareME 2.0이라는 기능을 통해 2명이서 서로 각자의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무선의 한계를 넘어서서 함께 듣기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G5와 만난 JBL EVEREST ELITE 300 헤드폰은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 ▼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매력적인 디자인 ▼
G5를 통해 유선으로 들어본 음악은 더없이 훌륭했다. 누가 더 뛰어나다고 하기 힘든 서로의 매력이 뚜렷한 기기들 ▼
특히나 귀에 대고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생생한 음질은 매우 좋았다 ▼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소음을 집어삼키며 음악에 집중하게 해줬다 ▼
착용감도 뛰어났지만, 오래 착용하기에는 힘들 수 있는 온이어 헤드폰, 그럼에도 유/무선의 장점은 훌륭했다 ▼
최신곡을 들어본 결과 더욱 깔끔한 음색이 마음에 들었다 ▼
하이파이 플러스, 그리고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한 헤드폰의 조합 ▼
목소리에 집중된 음악을 들어본 결과,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
직접 들어본 느낌은?
JBL EVEREST ELITE 300을 직접 들어본 느낌은, 우선 음의 선명도가 뛰어나며 전체적으로 차분한 음색이라는 것이다. 강렬한 고음이나 톡 쏘는 느낌은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중저음이 강조되어서 풍부한 느낌이 들었다.
더구나 무선으로 들어도 음질이 충분히 좋아서 높은 만족도를 줬기 때문에 밖에서는 편리하게 무선으로 들었고, 실내에서나 한 곳에 멈춰 서서는 유선으로 G5 & 하이파이 플러스의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착용감은 매우 부드러운 소재로 인해서 불편함이 없었지만, 온이어 헤드폰의 고질적인 단점이라 볼 수 있는 귀 눌림 현상은 어쩔 수 없는 듯했다. 그래서 오래 착용하기가 힘들 수도 있어 보였다.
전체적으로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마감이 마음에 들었는데, 유니바디라고 해도 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주는 디자인은 기존의 헤드폰과 선을 긋는 듯했다.
G5 &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과 잘 어울리는 JBL EVEREST ELITE 300은 그것 자체로도 높은 만족도를 줄 것 같았다. 유/무선 모두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한 매력적인 헤드폰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