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6월 12일 금요일

[IT썰] LG 벨벳 오로라 블루 실물이 생각보다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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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벨벳 오로라 블루 컬러의 실물은 어떤 느낌일까요? 직접 보면 정말 강렬하면서 매혹적이기까지 합니다마치 사파이어의 영롱한 컬러감을 품은 깊이감까지 느껴졌는데요오로라 그린이랑 비교하자면 LG 벨 오로라 블루는 존재감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는데요LG 벨 오로라 블루는 충분히 예쁘기도 하고 매혹적이기도 하지만, 가지 아쉬움들이 느껴졌습니다호불호가 정말 극명하게 나오는 컬러이기도 했고, 고급스럽다는 의견과 너무 가볍고 중저가형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나뉘었거든요.




거기다 통신사 전용 컬러 모델로, SKT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는 아킬레스건도 있습니다직접 LG 벨 오로라 블루 컬러는 장점도 있었는데요LG 벨 오로라 블루는 사파이어 블루로 느껴지기도 했을 정도로 만족스럽기도 했거든요.
 
컬러는 명확히 취향의 영역이고 정답은 없겠지만, 비슷한 컬러감의 폰만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이런 컬러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혹시 여러분이 생각했던 오로라 블루와 같은지 아니면 다른지 의견을 남겨주세요. - MACGUYVER.











2020년 6월 5일 금요일

[IT썰] LG 벨벳 스피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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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번째 맥가이버 잇썰은 LG 벨벳 스피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사실 디자인이 얇아지고 날렵해지면서 스피커에 대한 기대는 안했었는데 의외로 만족스럽더라고요. 최근에 갤럭시S20 울트라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카메라 초점 문제만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 스피커도 좋아졌다고 해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의외의 반전이라면 실제로 체감하기에도 LG 벨벳의 스피커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는 점인데요. 실제 영상의 댓글 중에도 벨벳의 사운드가 가장 좋다는 의견부터, 기대 이상이라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여담이지만, 아무래도 실제로 듣는 것과 녹음된 소리를 서로 다른 기기로 듣는 것은 차이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평가하기에 LG 벨벳은 몇 가지 요인들로 장점이 뚜렷했습니다.

실제로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했었지만 갤럭시S20 울트라와 비슷한 음색이나 음장의 느낌이면서 살짝 플랫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아마 단독으로 최대 볼륨으로 높여서 LG 벨벳의 스피커를 들어보시면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전까지 엘지폰으로 V50s를 사용하던 입장에서는 마이너하게 교체되는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스피커 성능은 개인적으로 벨벳이 훨씬 좋았습니다. 더 시원하고 깔끔하고 치고 올라가는 소리가 만족스러웠는데요. 유선 이어폰에서 마이너스되어 버리고는 ‘인공지능 사운드’를 넣었다고 하니까 소비자로서 혼란이 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쿼드덱보다 좋다는 의미인지, 그보다는 안좋지만 다른 대다수의 플래그십보다는 좋다는 의미인지, 그냥 없애기는 그러니까 소프트웨어 튜닝으로 마케팅만 하려는건지 의문인거죠. 거기다 스피커는 별도로 강조가 안되고 너무 디자인 이야기, 물방울 카메라 이야기만 나오니까 애초에 스피커는 기대도 안했던게 사실이거든요.

아무튼 실제로 듣기에 스피커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들렸고 체감 만족도를 더해주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화면이 더 길쭉하니까 게임할 때도 화면을 별로 가리지 않고, 동영상을 볼 경우에도 스마트폰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스피커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맥가이버 잇썰은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아이티 썰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남겨주세요. 혹시 LG 벨벳의 스피커를 제대로 들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저와 같은 의견이신지 다른 의견이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연 LG 벨벳의 마케팅에서 스피커를 강조했다면 조금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 MACGUYVER.











2020년 6월 4일 목요일

[IT썰] 아이폰SE2의 구매 이유는 디자인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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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번째 맥가이버 잇썰은 ‘아이폰SE2’의 구매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아이폰SE2의 구매를 결정하셨거나 포기하셨나요? 개인적으로 아이폰SE2를 구입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사실 칩셋보다는 다른 요인 때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 사실 아이폰SE2가 아무리 칩셋이 좋다고 하더라도 칩셋의 퍼포먼스를 100% 혹은 70%라도 제대로 사용할 일은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싱글 렌즈인데다 화면도 4.7형으로 지금에 와서는 상당히 작아서 엄청 퍼포먼스가 요구되는 작업을 할 비중이 크지 않겠더라고요.

실제로 제법 오랫동안 만져보고 사용해본 결과로도 아이폰SE2는 ‘가볍게’ 휴대하고 사용하고 웹서핑하고 동영상보고 사진찍는 용도로 한정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사양 작업을 ‘못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안한다’ 혹은 ‘안하게 된다’는 것이죠. 단지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차기 업데이트를 위한 발판이라는 점에서 최신 칩셋은 상징성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칩셋이 좋으니까 얻게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처음 아이폰SE2를 구입하게 되는 이유를 시작으로, 이 녀석을 가성비폰으로 불리게 해준 이유이기도 한데요.

거기다 애플의 장점인 업데이트도 걱정이 없고, 어떤 작업을 하든 딜레이가 안느껴지니까 장점이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실사용시 칩셋은 그 성능을 100% 요구하는 작업 때문이 아니라 사실 구매 요인과 향후 업그레이드에서의 족쇄를 풀어주는 역할이 더 크게 와 닿았습니다. 실제로는 작아서 만족스럽고, 주머니에 넣어도 편하고, 홈 버튼도 예전 감수성을 살려주는데다 폰을 폰답게 사용할 수 있는 폰이라는 점이 더 큰 만족도를 줬거든요. 그러면서 자꾸만 뒤집어 놓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드는 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제역할은 다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또한 가격이 저렴한 것이 큰 요인이기는 하지만 결국 디자인이 예쁘지 않았거나 이 제품이 아이폰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가져다 주기는 힘들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아이폰SE2를 구입하는데는 칩셋이 큰 역할을 하지만, 사실 실사용에서의 만족도는 디자인에서 더 크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고사양 칩셋의 장점은 뒤늦게 발휘될 수도 있는데요.

또한 가격이 저렴한 것이 큰 요인이기는 하지만 결국 디자인이 예쁘지 않았거나 이 제품이 아이폰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가져다 주기는 힘들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아이폰SE2를 구입하는데는 칩셋이 큰 역할을 하지만, 사실 실사용에서의 만족도는 디자인에서 더 크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고사양 칩셋의 장점은 뒤늦게 발휘될 수도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이 아이폰SE2를 구입하셨거나 구입 예정이시라면 어떤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했을지 궁금합니다. 칩셋이 뛰어나서, 가격이 저렴해서, 디자인이 예뻐서, 한 손에 잡혀서, 클래식한 디자인이 좋아서 등등 다양한 의견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정답을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닌, 여러분이 가진 생각을 함께 나눴으면 합니다. 저는 가장 큰 요인이 디자인인 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