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그램의 역사가 깊어지면서 첫 번째 그램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새로운 그램을 구입하기 위해서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사이 그램은 더 튼튼해졌고, 내실을 다지면서 단지 오래가는 것을 넘어서서 보는 경험과 사용하는 경험, 이제는 만지는 경험까지 다르게 만들었더라고요.
이번에 만져본 LG 그램 터치 15Z90N-HA76K 노트북은 그 점에서 ‘터치’가 주는 차별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미 그램은 가벼움의 대명사이기도 하고, 이제는 퍼포먼스가 더 좋아지면서 생산성 기기로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기에 터치까지 더해지면 어떤 경험을 전달하게 될까요?
#1. 터치 그램 하다.
LG 그램 터치 15Z90N-HA76K는 터치 노트북으로, 화면 터치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조금 다른 점이라면 터치를 구현한 기술에서의 차이인데요.
- AIT 기술로 터치 패널을 덧대지 않고 내부에 터치 센서를 삽입하는 LG디스플레이 고유의 방식 채택
- 실제로 써보면 터치가 손끝에 붙어서 따라오는 느낌
- 자체 퍼포먼스까지 높아져서 딜레이나 버벅거림 없는 빠릿하고 편리한 터치 경험 전달
- 얇은 베젤과 넓은 화면으로 터치할 때 시원시원한 사용자 경험
- 침대에서, 쇼파에서, 테이블에서 모두 편리한 터치 & 키보드 & 터치패드
전체적으로 평가할 때, LG 그램 터치 15Z90N-HA76K는 터치 경험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하기 전에는 굳이 노트북에 터치가 필요할까 싶다가도, 사용하고 나서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에 만족하기도 하는데요.
- PDF 파일과 자료를 볼 때 유용한 화면 터치 기능
- 별도의 터치펜을 활용해서 스케치 및 메모까지 할 수 있는 생산성
- 직관적인 터치와 빠릿한 키보드 및 터치패드의 조합은 기존과 다른 사용자 경험 전달
- 작업 도중 커서를 이동하지 않고 원하는 명령이나 기능을 바로 수행
위와 같은 점에서 차별점이 있더라고요. 터치패드는 때때로 마우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게 만들지만, 화면 터치는 그러한 아쉬움을 훌륭하게 덜어내줬기 때문입니다.
#2. 성능을 더하다.
이번 LG 그램 터치 15Z90N-HA76K는 인텔 10세대의 아이스레이크 i7-1065G7을 탑재해서 10nm 공정으로 차별화가 되는데요.
코멧레이크는 14nm 공정이라면, 아이스레이크는 10nm로 더 세밀하기 때문에 퍼포먼스에서나 발열에서나 모두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그래픽으로, 인텔 Iris Plus를 탑재해서 외장 그래픽 기준, 지포스 MX 150 급의 퍼포먼스를 품었거든요.
그러니까 LG 그램 터치 15Z90N-HA76K의 그래픽은 이전 모델 대비 2배 더 빨라졌고 부드러워진 그래픽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죠.
실제로 동영상뿐만 아니라 가벼운 게임이나 컨텐츠 제작에 있어서도 이러한 차이는 생산성 작업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쾌적함을 가르기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이외에도 LG 그램 터치 15Z90N-HA76K는 4K 모니터 출력부터 외부 디바이스 충전, eGPU 연결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썬더볼트3까지 품어서 미래 지향적인 스펙까지 품었더라고요.
와이파이6까지 포함하자면 터치 그램은 그 자체로 기본기와 성능을 더한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3. 메모리가 빨라지다.
메모리가 빨라지게 되면 버벅거림이 줄어들고 전체적인 체감 퍼포먼스가 좋아지게 되는데요.
LG 그램 터치 15Z90N-HA76K는 초고속 DDR4 3200MHz 메모리와 NVMe SSD 장착으로 속도를 끌어올렸더라고요.
기본 사양에서도 16GB 램을 지원해서 넉넉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고, SSD는 기존 모델 대비 5.3배 더 빠른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또한 512GB 용량으로 넉넉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더구나 LG 그램 터치 15Z90N-HA76K는 듀얼 SSD 및 RAM 슬롯으로 업그레이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초고속 UFS 메모리 슬롯을 탑재한 점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분들, 유튜버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본기를 가졌다는 평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체감 퍼포먼스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LG 그램 터치 노트북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때 딜레이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4. 기본기를 품다.
그램의 기본기, 바로 가벼움인데요. 이번에는 기본기를 업그레이드 했더라고요. LG 그램 터치 15Z90N-HA76K는 힌지를 중앙에 숨겨서 3mm 더 줄어든 크기와 디자인적인 만족도를 더해줬습니다.
실제로도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받았는데요.
더욱 커진 80Wh 배터리도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더라고요.
LG 그램 터치 15Z90N-HA76K는 또한 밀스펙으로, 미 국방성에서 검증하는 충격, 염무, 저압, 진동, 저온, 고온, 먼지와 같은 7가지 분야를 통과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상하판에 탄성을 더해서 유연하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을 때 내충격을 덜어주기도 했는데요.
원터치 지문 인식을 비롯해서, DTS:X Ultra 사운드로 1.5W 서라운드 스피커로 제법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5. 실사용이 괜찮다.
그램을 사용하던 유저가 다시금 LG 그램 터치 15Z90N-HA76K를 사용하게 된다면 훨씬 더 빨라진 퍼포먼스, 개선된 배터리, 더 내실을 다진 기본기에 만족도가 더해질 수 있는데요.
이제는 터치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노트북의 사용 방식 자체를 다듬었다는 평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이핑 경험도 나쁘지 않고, 터치패드에 터치 화면까지 품었는데 터치가 그냥 가능한 것이 아니라 상당히 좋은 경험을 제공해 줘서 만족스러웠거든요.
추가적으로 eGPU를 활용하려는 분들에게도 썬더볼트3로 해당 기능까지 지원하니까 확장성은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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