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스킨을 구입하고 부착한 이후 사용하다 보니까 까짐 증상이 발견되었는데요.
톰 브라운의 상징이라 부를 수 있는 띠 부분이 서서히 벗겨지면서 껍질이 떼어지는 증상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수명이 이렇게 짧은 건가 하고 조심스럽게 당겨보니까 완전히 떼졌는데요.
- 띠 부분 커버는 원래 떼는 것 같네요
- 떼어내고 나니까 일체감이 높아집니다
- 재질감도 살아나는 것 같은데요
- 매트한 느낌은 포기해야겠네요
정리하자면,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스킨을 부착하고 그냥 써도 무방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서서히 커버가 떼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이때 그냥 사용해도 되고, 아니면 떼어내서 조금 더 선명하고 일체감 높은 띠 디자인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거죠.
아무튼, 자칫 오해하기도 쉽고 수명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스킨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에 더해서 갤럭시S20 울트라, 아이폰11 프로 맥스까지 부착해보니까 몇몇 단점들이 보이더라고요.
- SAMSUNG 로고 부분이 쉽게 들립니다.
- 정확히 위치를 잡기가 힘들 수 있어요.
- 모서리 부분은 살짝 걸리는 느낌도 있는데요.
- 테두리나 베젤까지 덮어주지는 않습니다.
- 스킨 타입이라 재부착, 재사용은 힘들어요.
- 부착 과정에서 쉽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 너무 거칠게 쓰다 보면 끝이 들뜹니다.
애플 로고의 경우는 사과 모양으로 넓게 뚫려 있기도 하고, 쉽게 들뜨지 않을 만큼 적당히 뚫려 있어서 쉽게 들어 올려지거나 떼어지는 경우는 없었는데요.
SAMSUNG 로고 부분은 섬세하게 디자인된 것은 장점이지만, 쓰다 보면 서서히 일어나면서 지저분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손맛은 생폰과 비교할 때 매트해지고 재질감이 더해지는데다 살짝 두께감도 있어서 끝부분에서 존재감이 있는데요.
매끈하게 후면-측면-전면으로 이어지는 손맛 사이에 보호필름이 약간의 단차가 있는 정도로 후면에도 그런 느낌이 있는거죠.
거기다 방수 기능은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데요. 필름 타입이기 때문에 수분에 약하거든요.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의 경우는 원래 방수폰이 아니라서 아쉬움은 없지만, 갤럭시S20 울트라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아쉬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격은 36,900원이고 할인가 기준 34,900원에 판매가 되더라고요.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의 경우는 부착 단계가 6번이고, 부착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띠를 정확히 일자로 부착하는 건 금손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드라이기가 있어야 말끔히 부착할 수 있고, 먼지를 털어내는데 붓이 있으면 유용할 것 같네요.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 스킨이나 갤럭시S20 울트라, 아이폰11 프로 맥스에 맞는 톰 브라운을 부착하려는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점들을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장점이라면 생각보다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고, 톰 브라운처럼 보인다는 점인데요. 케이스와는 다르게 스킨 타입이라 크게 두꺼워지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