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아이폰11 프로 케이스부터 맥북 프로 슬리브까지 ‘네이티브 유니온’ 7종 톺아보기


아이폰11 프로 케이스부터 아이패드 프로 슬리브, 맥북 프로 슬리브 및 열쇠고리형 충전 케이블, 수공예 가죽 무선충전기까지 색다른 제품들을 만져봤습니다.


# NATIVE UNION
좋은 디자인에 우수한 품질을 더한 제품으로 눈길을 끄는 프리미엄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인 네이티브 유니온은 2009년에 시작되어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입니다.

홍콩을 비롯해 파리와 로스앤젤레스에 지사를 둘 정도의 국제 브랜드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크 액세서리 솔루션을 개발하며 눈길을 끈 것이죠.




# CLIC CARD CASE
첫 번째 제품은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위한 블랙 컬러의 프리미엄 가죽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가격 - 49,000원
*재질 - 이탈리아산 나파 가죽
*기능 - 카드 수납 및 보호 성능




네이티브 유니온 아이폰11 가죽 케이스는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와 비슷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카드 수납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통통한 느낌이면서 밀착감이 좋아서 만족스러운 케이스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디자인 : ★★★★☆
재질감 : ★★★★
보호 : ★★★☆
흠집 : ★★★
수납 : ★★★★
버튼 : ★★★☆
탈착 : ★★★☆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네이티브 유니온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품었고, 카드 수납이 쉽도록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재질감은 가죽 특유의 고급스러운 매끄러움이 그대로 묻어났고, 대신 가죽 자체는 찍힘에 약해서 거친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튼은 생폰 대비 뻑뻑해지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고, 하단부는 보호가 안되기 때문에 단자 호환성은 높지만 떨어뜨릴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메라 부분은 마감이 좋고 카메라 보호가 충분할 뿐 아니라 스티치 마감이 뛰어나고,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 만족스럽더라고요. 바로가기⇲



# CLIC CANVAS CASE
두번째 제품은 마찬가지로 아이폰11 시리즈를 위한 케이스인데요. 이번에는 조금 더 심플해지고 보호 성능을 더한 케이스였습니다.

*가격 - 43,000원
*재질 - 패브릭 소재
*기능 - 내구성 뛰어난 프레임





텍스처가 돋보이는 캔버스 아이폰 케이스는 아이폰11 프로 맥스와 함께 사용해도 크게 두툼해지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는데요.

패브릭 소재 특성상 따뜻하고, 재질감과 손맛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네이티브 유니온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품으면서 카메라 부분이 자연스럽게 매치되어서 더욱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디자인 : ★★★★☆
재질감 : ★★★★☆
보호 : ★★★★
흠집 : ★★★★
버튼 : ★★★☆
단자 : ★★★
탈착 : ★★★★


 
네이티브 유니온의 캔버스 아이폰 케이스는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는데요. 마감이 뛰어나다 보니까 디자인적인 만족도나 재질감에서 오는 손맛이 정말 뛰어난거죠.

보호 성능도 기대 이상이었고, 제법 오래 사용해봐도 보풀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서 좋았는데요.




버튼은 약간 뻑뻑해지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단자는 보호를 위한 디자인이라 케이블에 따라서는 호환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1:1 밀착이 잘 되면서도 원한다면 바로 탈착해볼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바로가기⇲ 


 
# STOW SLIM FOR IPAD
이어서 아이패드 프로 12.9형을 위한 색다른 슬리브를 가져와봤습니다. 이 제품은 크기가 제법 있어 보이는데요.

*가격 - 79,000원
*재질 - 내구성 강한 섬유
*기능 - 3가지 제품 수납 및 포켓



 
리뷰에 앞서 차에서 내리면서 아이패드를 넣은 채 그대로 흙바닥에 떨어뜨렸지만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았다는 후기를 먼저 전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네이티브 유니온의 아이패드 프로 12.9형 슬리브는 정말 튼튼하고 흠집에 강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는데요.



디자인 : ★★★★★
재질감 : ★★★★☆
휴대성 : ★★★★
보호 : ★★★★
흠집 : ★★★☆
자석 : ★★★☆
포켓 : ★★★☆


 
이런 평가가 가능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만 넣기에는 제품이 조금 크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이유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애플 펜슬을 모두 수납하도록 고려한 디자인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함께 넣기에는 좋은데 가볍게 휴대하고 싶을 경우에는 제법 큰 덩치라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성이 강력해서 뒤집어도 아이패드가 쏟아지지 않았고, 내부 마감이 정말 뛰어나서 스크래치도 나지 않았는데요.

디자인 자체가 만족스러워서 더욱 쓰임새가 많았고 전면 디자인은 포켓 기능까지 겸해서 얇은 노트나 자잘한 도구들을 넣기에도 좋더라고요.



보호 성능은 정말 출중하고, 재질감이 끝내주는데 더해 흠집은 잘 나지 않는 장점을 가졌는데요.

전체적으로 너비가 제법 있다는 점은 경우에 따라 호불호가 될 것 같기도 했습니다. 바로가기⇲

 

# STOW SLEEVE FOR MACBOOK
이어서 2가지 제품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하나는 맥북 프로 15형을 위한 슬리브이고, 하나는 맥북 프로 13형을 위한 슬리브인데요.

*가격 - 89,000원
*소재 - 내구성 강한 섬유, 퀼팅
*기능 - 지퍼 및 포켓, 충격 보호




네이티브 유니온의 맥북 프로를 위한 슬리브는 디자인적인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만족스러운 보호 성능을 갖췄더라고요.

디자인에서 일체감이 있어서 시리즈라는 느낌도 들었고, 재질감에 더해서 보호 성능을 높여주는 방수 지퍼까지 품어서 만족스러운거죠.



디자인 : ★★★★☆
재질감 : ★★★★
휴대성 : ★★★★
보호 : ★★★
흠집 : ★★★
지퍼 : ★★★★
포켓 : ★★★☆


 
이런 평가가 가능했는데요. 블랙은 정말 심플한 느낌이고 블루는 짙은 듯하면서 빛을 받으면 제법 밝게 빛나서 화사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재질감은 전체적으로 비슷한데, 보호 성능은 맥북 프로의 특성상 무게 때문에 떨어뜨리면 손상 우려가 있기도 했습니다.





생활 흠집 정도를 예방해준다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네요. 휴대성 역시 맥북 프로의 무게 때문에 체감상 가볍다는 느낌은 덜했는데요.

흠집은 전체적으로 잘 나지 않지만 강하게 긁히면 보풀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퍼는 방수 지퍼라 완전 밀착이 되지만 그만큼 뻑뻑한 느낌도 있네요.



지퍼의 한쪽 끝은 살짝 튀어나와 있고, 반대쪽은 지퍼가 쏙 들어가게 디자인되어서 다른 곳에 흠집을 내지도 않았고 디자인적인 완성도도 높아 보이더라고요.

포켓은 작은 노트나 펜을 넣기에는 좋지만 어댑터나 마우스를 넣기에는 공간이 협소하고 제품이 탈출할 우려도 있어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바로가기⇲


 
# KEY CABLE USE C-LIGHTNING
다음 제품은 초소형 케이블이라 부를 수 있는 제품인데요. 열쇠고리형 C to Lightning 케이블로 필요할 때 바로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가격 - 34,000원
*소재 - 강화 나일론
*기능 - 열쇠고리 및 케이블




평소에는 열쇠고리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바로 탈착해서 케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케이블이었는데요.

아쉽게도 케이블을 풀어서 길게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댑터에 연결하기보다는 보조배터리 혹은 스마트기기 사이에서 연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디자인 : ★★★★
재질감 : ★★★★☆
휴대성 : ★★★★★
기능성 : ★★★
마감 : ★★★★☆


 
네이티브 유니온의 열쇠고리형 케이블은 명백히 라이트닝을 탑재한 아이폰 시리즈를 위한 제품인데요.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제외한 다른 iOS 기기들의 경우도 라이트닝 케이블을 채택해서 호환성이 넓은 편이었습니다.

디자인은 특유의 케이블을 꼬아둔 형태로 눈길을 끌었고, 재질감도 나쁘지 않은 데다 마감도 뛰어나서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 튼튼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마도 열쇠와 함께 보관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에 신경을 쓴 것 같은데요. 케이블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맥북과 아이폰을 연결하거나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연결하는 정도로 바로 연결하고 충전하는 방식에 적합했습니다.

애플의 MFi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믿고 쓸 수 있는데 더해, 평생보증까지 적용해서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하니까 내구성이나 성능은 믿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사악한 가격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바로가기⇲


 
# DOCK MARQUETRY WIRELESS CHARGER
마지막으로 살펴볼 네이티브 유니온 제품 시리즈는 DOCK 스타일의 수공예 가죽 무선충전기입니다.

한땀한땀 수를 놓은 것처럼 디테일하고 정교하게 밀착된 가죽은 그 자체로 차별화가 되기도 했고 만족스러웠는데요.


*가격 - 149,000원
*소재 - 3가지 컬러 나파 가죽
*기능 - 10W 충전 및 가로 거치





사악한 가격이 눈에 띄는 네이티브 유니온의 마지막 제품은 충전을 위한 솔루션을 새로운 방향성으로 제공해줬습니다.

오직 기능만을 원했다면 다른 제품이 더 맞겠지만, 이 제품은 디자인에 집중하면서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도 하기 때문이죠.



디자인 : ★★★★★
재질감 : ★★★★☆
충전 : ★★★☆
거치 : ★★★☆
구성 : ★★☆


 
세워두면 너무 직각이라 거리에 따라서는 아이폰의 화면을 바로 마주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거치 자체는 안정적으로 되기도 했고, 제품 자체가 원래 튼튼한 프레임과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매우 안정적이더라고요.



케이블을 넣고 고정하는 방식도 안정적으로 되어서 만족스러웠던 수공예 가죽 무선충전기는 아이폰만 놓고 보자면 제법 빠르게 충전해줬지만 범용성으로 보자면 조금 더 빨랐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거기다 기본 구성품에 어댑터가 없어서 조건에 맞는 어댑터를 별도로 구성해야 한다는 점도 아쉽게 다가왔는데요.

한마디로, 예쁘고 디자인이 좋으면 사도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또한 기능성이 더 중요하다면 가성비 제품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가기⇲ 



# DESIGNED FOR APPLE
오늘 살펴본 네이티브 유니온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애플을 위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을 비롯해 다양한 케이스와 슬리브, 무선 충전기 모두 애플 기기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통일감이 뛰어나고 애플의 디자인 언어와 잘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가격이 제법 높다는 점, 때때로 보풀이 일어난다는 점, 정갈한 디자인이지만 때로는 친절하지는 않다는 점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케이스 하나, 아이패드 또는 맥북 프로 슬리브 하나 이렇게 구성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요.

디자인 소품을 모으는 분들이나, 그리고 컬렉션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런 목적으로도 네이티브 유니온을 선택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이 제품들에 대해 이런 평가를 해볼 수 있었는데요.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MACGUYVER.


http://bit.ly/36MYF6C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증정] 프리미엄 가습기란 이런 것, 카도 초음파 대용량 가습기 리얼 후기!


가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수동적이라 불편한 것도 많고 귀찮은 것도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프리미엄 가습기는 초음파 방식으로 대용량 가습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지능적이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 대용량 가습기를 찾으셨던 분들
 - 관리가 쉬운 제품을 원하는 분들
 - 냄새나지 않는 가습기를 찾았던 분들
 - 인테리어 효과까지 원했던 분들


위와 같은 목적으로 프리미엄 가습기를 찾으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릴 카도 초음파 대용량 가습기가 정답이 아닐까 싶은데요.




디자이너가 한땀한땀 수를 놓은 것은 아니지만,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했다고 하니까 디자인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죠.

참고로 카도 대용량 가습기 리뷰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10분을 추첨해서 문화상품권을 증정해드릴 예정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명 : 카도 STEM 620
컬러 : 화이트 / 블랙
가습량 : 30~600ml/h
센서 : 온도-습도-조도계
용량 : 2.3L 대용량
타이머 : 1~8시간
소음 : 38~42dB
전력 : 22~42Wh
AS : 무상 1년
크기 : 270x855mm
코드 : 2m
무게 : 4.3kg




이러한 스펙을 가진 카도 초음파 대용량 가습기는 컬러가 2개, 가습량이 시간당 최대 600ml로 다른 가습기와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는데요.

타이머도 품었고, 최대 2.3L의 대용량까지 더해서 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물론 무게는 4.3kg으로 제법 나가니까 이동성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은 제품입니다.



주요 특징 ::

 - 엔지니어 코가 X 디자이너 스즈키 콜라보 디자인

 - 물을 담기만 해도 99.9% 제균 효과 플레이트 탑재

 - 제균된 미스트를 통한 공간 제균 기능 제공

 - 최대 130cm까지 치솟는 마이크로 미스트

 - 물속 칼슘 99% 이상 제거하는 카트리지

 - 벽과 바닥이 젖지 않는 초미세 입자 분사

 - 탈착 가능한 전원 코드로 쉬워지는 청소

 - 물탱크 상단 커버를 통해 간편한 급수

 - 라운딩 처리를 통한 간편한 세척

 - 온도 X 습도에 맞춰진 오토 가습

 - 3색의 LED를 통한 습도 알림

 - 저전력을 통한 가성비 가전




http://gnstore.kr/products/3650383505

카도 초음파 대용량 가습기에 대한 공식적인 주요 특징들은 이렇게 되는데요. 프리미엄 가습기 다운 면모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더라고요.

디자인 : ★★★★★
재질감 : ★★★★
실용성 : ★★★★
이동성 : ★★☆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콜라보가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낸 것 같아서 디자인을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디자인은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마감이 좋아서 재질감도 뛰어나고, 높이 솟은 디자인으로 수조의 용량을 한 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사구가 높이 있어서 바닥에 두어도 천장까지 닿는 가습 성능은 정말 놀랄 정도더라고요.





물론, 카도 대용량 가습기가 이동성을 고려한 제품은 아니라 무게감이 나가는 편이고, 물을 넣고서 이동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항균 : ★★★★☆
제균 : ★★★★☆
백화 : ★★★★
필터 : ★★★☆




제균 효과에 대해서도 자체 플레이트를 품어서 기대가 되었는데요. 물을 넣기만 해도 제균 효과를 내니까 물이 깨끗하게 유지될 뿐 아니라 제균된 물이 공기 중으로 분사되어서 공간 제균까지 되는 점이 놀랍더라고요.

칼슘이 화이트 더스트를 만들어서 하얀색의 물때를 만드는데, 이 부분도 백화 현상을 예방하는 필터를 통해 예방해준다고 하니까 다른 가습기가 차별화가 되기도 했습니다.




필터의 경우는 가격은 아쉬웠는데요. 7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를 해줘야 하는거죠. 1년 내내 사용한다면 6개월에 한 번 정도, 가을 겨울에만 사용하면 1년에 한 번 교체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필터가 있다고 해서 물을 무한정 담아둬도 된다거나, 세척이 전혀 필요치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인 세척은 필요한데요. 이때는 수조가 깊고 길기도 하고 세척할 곳이 많아서 신경쓸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가습량 : ★★★★★
높이 : ★★★★★
오토 : ★★★★★
급수 : ★★★☆
센서 : ★★★☆
전력 : ★★★★☆


가습량은 정말 놀라울 정도인데요. 시간당 최대 600ml니까 2시간이면 1.2L의 가습을 해주는거죠. 넓은 거실에서 해도 정말 빠르게 가습되는 것이 체감될 정도였습니다.

카도 대용량 가습기의 높이도 놀라웠는데요. 기본적으로 분사가 되는 분사구가 높이 위치했는데, 여기서 130cm 위로 분사가 되니까 거의 천장까지 닿는거죠.




그래서 바로 공간 전체에 퍼지도록 되어 있으니까 주변에 습기가 맺히는 것이 아닌, 공간 제습이 잘 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오토 기능은 카도 초음파 대용량 가습기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단순히 습도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온도까지 측정해서 온도에 최적화된 습도로 맞춰주니까 안심하고 쓸 수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습도가 10% 높아지면 체감 온도가 1도 정도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난방비도 아낄 수 있으니까 장점이 되는거죠.

급수는 위에서 커버를 열고 바로 할 수 있는데, 구조 자체는 편하지만 2.3L를 채우려면 여러번 할 필요가 있고 또 어린 아이가 하기에는 물을 쏟을 우려도 있어서 장점이기도 하고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전력은 크기 대비 소모량이 정말 낮아서 마음 편하게 하루 종일 가습기를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1단계 : 45.3dB
2단계 : 48.6dB
3단계 : 49.6dB
주변 소음 : 42.8dB


소음의 경우 실측할 때 이렇게 나왔는데요. 주변 소음이 42데시벨 정도일때 1단계는 거의 들리지 않고, 3단계는 약간 작동음이 들리는 정도라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점

 - 청소할 때 수조가 묵직해서 주의 필요

 - 덕트가 길어서 세척시 긴 브러시 필요

 - 위치를 옮기고 싶어도 무게가 무거움

 - 날카롭지는 않지만 아이들 주의 필요

 - LED 조도 센서를 끌 수가 없음

 - 수조가 깊은데 이물질 넣지 않도록 주의

 - 별도의 IoT 기능이 없는 단일 작동 방식

 - 1년에 한 번씩 77,000원 필터 비용 발생


 
이 정도의 단점을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카도 대용량 가습기를 청소할 때는 수조가 생각보다 묵직해서 잘 잡고 내부를 세척해줘야 하는거죠.

또한 자주 옮길 일은 없더라도 위치를 옮기고 싶을 때 무게가 무거우니까 주의가 필요했는데요. 팁이라면 덕트랑 수조의 분리가 가능하니까 분리 후 본체를 잡아서 옮기면 생각보다 안전하고 쉬웠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가습기 방향으로 넘어지거나 밀치게 되면 넘어지면서 물이 쏟기고 제품이 깨지며 다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미리 주의를 줘야 할 것 같네요.

카도 대용량 가습기의 LED 조도 센서는 주변이 어두워지면 밝기를 낮추는 센스를 발휘했지만 꺼둘 수는 없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물론 밤에 보기에도 예쁘긴 합니다.

어린 아이가 있다면 어떤 가전 제품이라도 주의가 필요하겠지만 수조가 깊은데 장난감이나 이물질을 넣으면 바로 대처가 힘들기 때문에 주의를 줄 필요도 있겠네요.




만족한 점

 -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빠른 물보충 가능

 - 수조가 한눈에 보여서 바로 채우기 쉬움

 - 가습량은 비교가 힘들 정도로 정말 빠름

 - 물통이 정말 커서 자주 채울 필요가 없음

 - 분리 및 결착이 쉬워서 사용시 부담 없음

 - 디자인이 정말 고급스러워서 만족스러움

 - 전자기기 느낌이라 인테리어 효과 있음

 - 버튼이 빠르고 직관적이라 편리성 높음

 - LED가 한눈에 보여서 습도 확인 쉬움

 - 전원 코드 탈부착이 쉬워서 세척 편리함





이렇게 평가가 가능했던 카도 초음파 대용량 가습기는 좁은 원룸이나 방에 두는 것 보다는 넓은 거실이나 사무실, 카페, 병원 등에서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었는데요.

주변의 공간에 잘 어울릴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으니까 더욱 만족스럽더라고요.




앞서 소개드린 것처럼, 카도 초음파 가습기 리뷰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10분을 추첨해서 문화상품권을 증정해드릴 예정인데요.

카도 대용량 가습기에 관심이 가는 분들이나, 리뷰가 도움이 되셨던 분들이라면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프리미엄 가습기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카도 가습기에 관심이 가는 분들은 아래 배너를 통해서 더 상세한 정보 및 실구매자 평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MACGUYVER.


http://gnstore.kr/products/3650383505

http://naver.me/xDA1tJ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