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케이스 가운데 어쩌면 가장 강력한 케이스를 가져와봤습니다. 이번에 가져온 제품은 지난번에 소개해드릴 케이스에 이은 아이폰11 케이스 시리즈 2탄인데요.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까지 안전하게 보호해줄 케이스로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까 싶은 제품이더라고요.
제가 사용해본 아이폰11 카탈리스트 케이스의 장점은 4가지 정도로 정리가 가능했는데요.
- 정말 매끈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손맛
- 밀스펙을 통한 뛰어난 내구성과 보호성능
- 디지털 크라운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 전달
- 슬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두께감 제공
바로 이런 이유로 아이폰11 카탈리스트 케이스는 장점이 뛰어나기도 했는데요. 가격적으로 보자면 제법 나가는 편입니다.
애플 정품 케이스와 비슷한 정도인데요. 정가는 무려 15만원이라고 하고, 여기에서 10만원 넘게 할인된 49,50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5,000원이 더해지니까 조금 더 비싼 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도 이만한 가격을 줘도 살만한 제품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아이폰11 카탈리스트 케이스가 어떤 제품이었는지 파트별로 나눠서 실제로 사용해본 소감을 정리해봤습니다.
- 컬러가 다양합니다. 장난감이나 어린이용처럼 보이는 푸른색의 컬러도 있었는데요. 어쩌면 몇 년 동안 보다 보니까 이제는 시그니처라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 블랙 컬러는 가장 무난하고 심플합니다. 자체적인 존재감도 거의 없고, 두껍게 펜으로 칠한 느낌이라 안정적이었는데요. 아쉬움은 베젤이 조금 넓어 보이네요.
- 화이트 컬러는 자체적인 구조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반쯤 속이 보이니까 어떤 구조인지 잘 보이는데요. 이 디자인도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안심이 되기도 하고요.
- 손맛은 뛰어납니다. 정말 매트하고, 먼지가 잘 안 묻고 마감도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이쯤 되면 마감 장인 애플도 부러워할 수준인 거죠.
- 특히 생폰을 기준으로, 전면 화면에서 케이스로 이어지는 부분이 정말 기가 막히게 이어져서 원래 이렇게 출시된 러기드폰처럼 느껴지더라고요.
- 디지털 크라운 무음 버튼은 예전부터 그랬지만 진짜 이 제품만의 아이덴티티가 되어줬는데요. 진짜 부드럽게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또 딸깍하는 소리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거죠.
- 버튼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앞서 소개 드린 케이스와 다르게 이 제품은 전혀 부담이 없네요. 버튼은 상당히 작게 디자인되기도 했고 튀어나오지도 않아서 내구성도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 후면 커버의 재질감은 유리와 비슷한데요. 아이폰11 프로에 씌우게 되면 매트한 재질감이 사라져서 아쉬움도 있고, 또 글래스 재질감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두께감보다는 상하좌우 테두리 부분이 두꺼워져서 특히 아이폰11 프로 맥스에 착용하면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데요.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하기가 더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 단자는 호환성이 충분한 것 같으면서도 일부 케이블이나 젠더와는 호환이 안될 것 같기도 했는데요. 깊이감이 더해지기도 하고 위아래 여백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어서 그런 것 같네요.
- 탈착은 제법 뻑뻑한 편입니다. 다른 케이스 대비 난이도가 있었는데요. 고정력도 있어서 폰을 떨어뜨려도 분리가 안되니까 좋기는 한데, 자주 탈착하기에는 다소 뻑뻑한 느낌이 드는 거죠.
- 유분과 지문이 잘 묻어납니다. 아이폰11 프로의 후면은 적어도 지문은 잘 안 묻었다면, 다시금 지문과 유분이 잘 묻어나니까 주기적으로 닦아주고 관리를 해줘야 하더라고요.
- 생활 흠집에 정말 강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사용감이 없을 정도로 말끔한 상태를 유지해줬는데요. 아마도 크게 떨어뜨리거나 찍히는 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은 거죠.
- 후면 글래스 테두리로 살짝 튀어나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라면 후면이 바로 바닥에 닿을 수 있어서 긁힐 염려는 있었습니다.
- 화면을 살짝 덮는 디자인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 호환성이 다소 떨어졌는데요. 풀커버 방식으로 넓게 감싸주는 강화유리나 보호필름이라면 들뜨거나 안 맞을 수 있더라고요.
- 사용해보면 결코 저렴한 느낌이나 아쉬운 느낌은 없었는데요. 기능성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느낌이라 만족스러운 거죠.
- 스트랩이 있는데, 사실 자주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 등산을 가거나 운동을 할 때 폰을 놓치지 않게 해주기는 하지만 끈 길이 고정 기능은 없기 때문에 스트랩을 잘 잡아줘야 하더라고요.
- 기능을 고려하자면 충분히 무거워질 것도 같았는데, 아이폰11 카탈리스트 케이스는 신기하게도 정말 엄청 가볍습니다.
이 정도로 정리가 될 것 같은데요. 아이폰11 카탈리스트 케이스는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 케이스 모델까지 있어서 범용성도 높았습니다.
또한 무려 45개의 특허를 보유하며 CES 혁신상과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카탈리스트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신뢰가 가더라고요.
그냥 아이폰의 출시에 맞춰서 아무렇게나 찍어내고, 그냥 충격 방지가 됩니다 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밀스펙 인증을 받으면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인 거죠.
건축물이나 교량에 사용되는 충격 방지 기능, 구조물을 받치는데 사용되는 트러스 시스템을 케이스에 접목시켜서 그런지 보호 기능은 충분해 보였습니다.
대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고, 일부 컬러는 호불호가 있을 뿐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두께감이나 너비가 커지는 점은 감안해야 했는데요.
특히 일부 강화유리나 보호필름과 호환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여유 공간이 있는 필름인지 확인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이폰11 케이스, 아이폰11 프로 케이스를 살펴봤는데요. 이어지는 앵키 케이스 시리즈도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 있으니까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3분에게 아이폰11 카탈리스트 케이스를 증정해드리는 댓글 이벤트 힌트를 드리자면 이 제품에 기대되는 점 2가지와 함께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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