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 아이폰 케이스 추천, 밀스펙 품은 아이폰 이지스 케이스 써보니

아이폰을 쓰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면 단연 '충격' 그리고 '깨짐'이 있습니다. 충격을 받으면 쉽게 깨지는 것이죠.

특히 아이폰이라서 더욱 걱정되는 이유라면, 무엇보다도 리퍼를 받아야 하고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면 아이폰이 깨진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분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해법은 간단합니다.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케이스를 사용하는 거죠. 아이폰 케이스를 씌우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아무 케이스나 씌운다고 해서 튼튼하다거나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밀스펙을 품은 아이폰 이지스 케이스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3분에게 증정해드리는 이벤트도 준비했으니까, 리뷰가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을 남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 기본 제원
가격 : 19,800원 > 8,800원 (11,000원 할인)
재질 : 고분자 폴리머 TPU
특성 : 무독성 / 친환경성
특징 : 사운드 에어홀 / 더스트 커버
보호 : 3Way 브릿지 에어쿠션

기본적으로 아이폰 이지스 케이스는 고분자 폴리머 TPU로 되어 있어서 변색이 아주 늦게 됩니다. 완전히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투명 케이스와 비교하자면 엄청 천천히 진행되는 것이죠.





특성으로는 무독성과 친환경성이 있고, 사운드 에어홀이 소리를 위쪽으로 모아주는 디자인을 가졌고, 마이크까지 동일한 디자인이어서 소리가 더 잘 전달됩니다.

더스트 커버는 하단부 라이트닝 단자를 커버 방식으로 덮어주기 때문에 먼지 유입을 줄여서 내구성을 높여주도록 설계되어 있죠.

무엇보다 3Way 브릿지 에어쿠션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모양이 바뀔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에 어깨뽕도 전혀 없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2. 밀스펙 케이스
아이폰 이지스 케이스는 밀스펙이라는 장점을 품고 있습니다. 1.2m 높이에서 100회 드랍 테스트를 통과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안정성은 그 자체로 차별화가 됩니다. 단지 일상적인 사용에서만 충격이나 흠집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낙하, 드롭 테스트에서 안전성을 인증받았기 때문입니다.





에어쿠션 기술이 더해지기도 했지만 화면 위로 살짝 올라온 디자인과 이지스 프로 쉴드를 통해서 카메라 부분까지 한 번 더 보호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가 아닐까 하네요.



#3. 뛰어난 손맛
아이폰 이지스 케이스를 평가하자면 손맛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이폰이 가진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확장했기 때문이죠.

이를테면,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쥐면 매우 부들부들하고 모난 곳이 없게 느껴지죠.





거기다 하단부는 사운드 에어홀과 더스트 커버까지 더해서 미끈 매끈한 손맛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측면부는 패턴이 들어가서 그립감을 더해줬고, 상단 측면부는 매트한 느낌으로 부들부들한 손맛을 전해줘서 3가지 이상의 손맛이 공존하는 묘한 느낌의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4. 실사용 소감
씌우고 빼는 과정은 정말 편했는데요. 일부 아이폰 케이스는 너무 뻑뻑해서 씌우고 빼는 일이 '과제'처럼 느껴졌다면, 아이폰 이지스 케이스는 그렇지 않은 거죠.

카메라 부분은 호불호가 있는데요.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 버전의 경우는 카메라 위쪽까지 더 많이 덮어줘서 보호 성능은 좋아지지만 디자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아이폰Xr의 경우는 2중으로 보호해줘서 원형 라인과 그 속에 얇은 한 겹이 만나는 방식으로 되어서 카툭튀도 없애주고 보호 성능도 좋았는데요.

1단계 디자인으로 보다 더 심플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음 버튼은 부담 없이 잘 되었고, 버튼부도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는데요. 하단 더스트 커버 부분은 손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손끝이 두꺼운 분들은 사용이 어려울 것 같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어깨뽕이 없는 디자인이라 만족스러웠고, 유막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 카메라 위쪽까지 덮는 디자인으로 보호 성능이 뛰어났는데요. 버튼도 부드럽게 잘 눌러졌습니다.

✎ 하단 더스트 커버 부분은 열기가 조금 힘들지만, 먼지 유입은 확실하게 막아주네요.

✎ 뛰어난 손맛과 안전성을 품고 있는 케이스였습니다.

#5. 총평
아이폰 케이스는 정말 많고 종류도 다양할 뿐 아니라 브랜드와 제조사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제품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케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폰 이지스 케이스는 투명 케이스를 찾으셨던 분들, 가성비 케이스를 원하셨던 분들, 충격 보호를 원하시는 분들, 잦은 탈착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아이폰 케이스였습니다.

물론, 투명 케이스의 특성상 씌우기 전에 아이폰과 케이스 안쪽 면의 먼지와 유분을 잘 털어내고 장착해야 깨끗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실 필요가 있겠네요.



오늘은 아이폰 이지스 케이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이만하면 제법 잘 정돈된 케이스가 아닐까 한데요.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아이폰 케이스를 찾으셨다면, 아이폰 이지스 케이스를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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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5 3500U 탑재, 레노버 중저가 노트북 듀얼 모니터 사용기

오늘 리뷰할 노트북의 이름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15API Picasso Ryzen입니다. 라이젠5 3500U 칩셋을 탑재한 게 가장 큰 특징이죠.

최근에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 모델도 사용해봤었는데요.

예상외로 일반적인 작업들, 가벼운 문서작업, 유튜브 채널 이용, 웹서핑 등의 작업에서 불편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심지어 멀티태스킹 작업도 어느 정도 가능했어요.

이번 모델은 펜티엄 프로세서에 비해서 벤치마크 점수가 3배 이상 높았는데요. 일반적인 사용은 당연히 더 쾌적하겠죠. 하지만 외장 그래픽이 있는 노트북은 아니다 보니까, 게임을 위해 이 노트북을 찾는 분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업무 생산성을 더 높여주는 요소인 모니터 확장, 듀얼 모니터와 관련해서 이 중저가 노트북을 사용해봤습니다.

우선 이 가성비 노트북에 대한 주요 정보들부터 알아볼게요.



주요 스펙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15API Picasso Ryzen은 최신 라이젠 칩셋인 AMD 라이젠5 3500U 코어를 탑재했습니다.

내장 그래픽으로 라데온 RX Vega 8이 사용되었는데, 일반 내장 그래픽에 비해서 성능이 좋은 편입니다.

또 트리플 스토리지가 가능한데, 기본 SSD/HDD에 더해 M.2 SSD 추가가 가능하고, ODD 대신 멀티부스트로 SSD나 HDD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RAM도 기본은 4GB지만 16GB까지 추가로 확장해서 최대 20GB 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컬러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로 세 가지인데요. 화이트 모델은 곧 추가된다고 합니다.

벤치마크 점수
PASS마크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이 레노버 중저가 노트북의 성능을 측정해봤습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15API Picasso Ryzen로 직접 측정해본 점수와, 그와 비슷한 점수대인 CPU / GPU 목록입니다.

#1. 모니터 확장 - 성능
모니터를 확장하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해상도를 송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반 사용보다 리소스를 더 많이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노트북만 사용할 때보다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데요.

다행히 앞서 말한 문서작업, 유튜브 영상 시청, 웹서핑과 같은 기본 작업들에서는 성능 저하를 체감할 수 없었습니다.

모니터 확장을 해도 기본적인 작업은 충분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인 거죠.



#2. 모니터 확장 - 포트
모니터 확장을 하면서 노트북 터치패드만 사용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전원선과 HDMI 케이블, 마우스 USB 케이블이 연결되어야 하는데, 이 포트 간에 간섭이 생기면 안 되겠죠.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 노트북은 포트가 한쪽에 몰려있는데요. 이 자체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한쪽으로 몰리면 포트가 촘촘하게 배열돼서 서로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 노트북은 케이블 간섭이 있을 만한 간격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커다란 USB를 연결하면 애매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포트가 헐겁지도 않고 너무 빡빡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3. 모니터 확장 - 발열
중저가 노트북의 모니터 확장에서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발열인데요.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죠.

확장 모니터에 연결해서 30분 넘게 영상을 재생한 후 온도계로 측정해보니까, 다행히 당장에 모니터를 확장하는 것만으로 발열이 나진 않았습니다.

포트 부분의 발열도 없는 수준이었고, 냉각팬도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작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벼운 사용은 문제없을 것 같네요.

#4. 모니터 확장 - 키보드
만약 노트북의 키감이 좋지 않다면, 외부 모니터뿐 아니라 키보드까지 연결해야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노트북은 중저가 노트북답지 않은 준수한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 완성도도 높은 편인데, 예를 들어 스페이스바의 양쪽과 가운데의 클릭감이 동일합니다.





터치패드도 만족스러웠는데요. 터치감과 클릭감이 하이엔드 노트북 못지않습니다. 크기가 작은 건 조금 아쉽지만요.

물론 확장 모니터를 사용할 땐 별도의 마우스를 연결하는 게 더 좋습니다.



#5. 듀얼 모니터 - 디스플레이
노트북과 확장 노트북을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는 경우, 두 디스플레이의 패널이 비슷할수록 좋다는 의견이 많죠.

예를 들어, 노트북이 글레어 패널이면, 모니터도 글레어 패널. 노트북이 논글레어면 모니터도 논글레어인 게 좋습니다. 물론 업무 목적에 따라 다른 패널을 사용할 필요도 있지만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15API Picasso Ryzen은 대부분의 모니터들처럼 논글레어 패널이고, 베젤도 얇습니다.

하지만 레노버 노트북은 TN 패널이라 시야각이 아쉽고, IPS 패널과 색감차가 날 수 있습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15API 노트북의 아쉬움을 모니터 확장이 메워주는 느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6. 듀얼 모니터 - 힌지
노트북 모니터와 외부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외부 모니터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보통 노트북 화면이 뒤에 있는 외장 모니터를 가리거나 아니면 노트북을 사선으로 놔둬야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이 레노버 가성비 노트북은 힌지가 거의 180도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밝기를 최저로 낮추면 거의 꺼진 것처럼 화면이 어두워지는데요.

덕분에 키보드 위치는 그대로 두면서 화면만 거슬리지 않게 눕혀둘 수 있었습니다.



레노버 L340, 야외 사용성은?
집안에서만 사용할 것 같으면 굳이 노트북을 구입할 이유가 없죠.

집 밖에서 사용할 때의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 노트북의 사용성은 어떨까요? 이어지는 리뷰에서 그 점에 대해 상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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