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4월 2일 화요일

[증정] 갤럭시S10 강화유리 필름, 주파집 UV로 한 방에 끝내다.


3가지 선택지를 가진 갤럭시S10, 갤럭시S10+, 갤럭시S10e는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기본 케이스를 제공하고, 보호필름이 부착된 상태로 박스 포장을 해준 점은 큰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S10 강화유리로서 UV는 어떠한 장점이 있고 또 아쉬움이 있을까요?

200% 솔직하게 갤럭시S10 강화유리 주파집 UV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 제원 ★★★★
가격 : 19,800원 > 9,800원 (할인가)
옵션 : UV 경화기 9,000원 별도
기술 : 3D 벤딩, 지문 인식


주파집 갤럭시S10 UV 경화 풀접착 강화유리는 긴 이름만큼 차별화가 되는 기술들을 많이 품고 있는데요.





우선은 가격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UV 경화기가 있는 분들이라면 굳이 추가 구매 없이 9,800원으로 강화유리를 구입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첫 구매의 경우는 9,000원이 별도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upazip/products/4376615273

첫 구매 시에는 18,800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저가형 보호필름 대비 가격대는 나가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3D 벤딩 처리로 부드러운 손맛을 만들었고, 지문 인식까지 가능하다는 점은 다른 저가형 강화유리 대비 차이점이 되기도 합니다.




#2. 체크 포인트 ★★★☆
주파집 갤럭시S10 UV 경화 풀접착 강화유리는 다양한 장점들을 품고 있는데요. 아쉬움을 덜어준다는 점에서도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지개 현상이라고 하는 일반적인 저가형 제품에서의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기도 하고, 도트 처리 모양이 없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되죠.





손톱자국이나 긁힘 자국도 남지 않기 때문에 더욱 오랫동안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물이 강화유리 안으로 들어가기 쉬운 다른 제품 대비 풀접착에서 오는 장점도 큽니다.

케이스 간섭 현상도 최대한 줄였다고 하고, 먼지 및 오물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도 주파집 갤럭시S10 UV 경화 풀접착 강화유리만의 장점입니다.




#3. 아사히 글라스 ★★★★☆
아사히 글라스를 사용했다는 점에서도 주파집 갤럭시S10 UV 경화 풀접착 강화유리는 달랐습니다.

아사히 정품 강화유리로 9H 경도를 가진 것이죠. 물론, 실측해보게 되면 7~8H 정도가 나옵니다.





실제로 9H가 되었다면 무한대급의 수명을 가지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아무튼, 다른 강화유리와 본질적으로 다른 점으로서 아사히 정품 글래스를 썼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4. 실사용 소감 ★★★☆
직접 사용해본 주파집 갤럭시S10 UV 경화 풀접착 강화유리는 두께감도 적당했고,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투과율도 높아서 생폰을 사용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 손맛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지문 인식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해서 갤럭시S10의 최대 장점인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도 100%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는데요.

부착 과정은 분명 번거롭고 신경이 쓰이는 일이었지만, 부착 이후 사용 경험에서 만족스러워서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나 밀착력도 뛰어나고 빛 반사율도 크게 늘어나지 않고 케이스 호환성이 높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5. 아쉬움 ★★
주파집 갤럭시S10 UV 경화 풀접착 강화유리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우선 좌우 모서리 부분이 살짝 거친 느낌인데요.

제가 사용했던 제품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상하단부 대비 좌우 손맛에서 마이너스가 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엣지 디자인은 자체적으로 곡면에서 오는 장점이 크지만 엣지 부분의 손맛이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죠.

부착 난이도는 일반적인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 대비 몇 배 더 높은 편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가이드에 따라서 잘 부착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잘못 부착하게 되면 스피커에 접착액이 들어가거나 여기저기에 접착액이 흘러나와서 아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UV 경화기로 강화유리를 부착하는 독특한 주파집 갤럭시S10 UV 경화 풀접착 강화유리

✎ 조금 번거로운 부착과정을 거치고 나니, 뛰어난 밀착력과 손맛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 빛 반사율도 크게 늘어나지 않고, 투과율도 높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또한 케이스 호환성도 높으며, 손톱자국이나 긁힘 자국이 남지 않았던 강화유리 필름이었습니다.



#6. 총평 ★★★★

갤럭시S10 강화유리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UV 경화 방식으로 밀착력을 높이고 지문 인식까지 가능하게 만든 제품은 많지 않은데요.

주파집 갤럭시S10 UV 경화 풀접착 강화유리는 그 점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찾기 위해서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완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시간을 들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강화유리의 특성상 최소한의 두께도 제법 있는 편이고, UV 경화 방식으로 부착 난이도도 상당하죠.
 

그렇기 때문에, 주파집 갤럭시S10 UV 경화 풀접착 강화유리가 적합한지 고민해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필름보다 강화유리가 좋다면, 그리고 지문 인식이나 일체감이 높은 강화유리를 찾으셨다면 주파집 UV 경화 강화유리가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jupazip/products/4376615273

http://naver.me/xYE8gXyM
https://youtu.be/FCd8xxMVFDI
















66만원 다이슨 조명 한 달 사용기, 체감되는 차이는?


거의 한 달 동안 다이슨 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리뷰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기능이 다양하지는 않아요. 처음 사용할 때나 지금이나 알게 된 기능들은 비슷합니다. 






그러면 이런 기본적인 기능들로, 66만원이라는 가격에 대한 본전을 제대로 뽑을 수 있었을까요?

한 달 동안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과 소감을 솔직하게 전달해보겠습니다.




#1. '라이트사이클'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덕분에 삶의 질이 높아지냐고 질문한다면, 저는 라이트사이클에 대해서 설명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스탠드나 조명들은 아침이나 한낮이나 잠들 때나 같은 색온도, 같은 밝기죠.





반면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아침엔 아침에 맞는 조명, 점심땐 점심에 맞는 조명, 저녁엔 저녁에 맞는 조명을 비춰줍니다.

일반 디스플레이와 아이폰의 트루톤 디스플레이의 차이와 비교하면 조금 감이 올까요,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눈과 생체리듬이 차이를 구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하루 종일 눈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일을 할 때든 공부할 때든 잠깐 쉴 때든 화면 속 혹은 지면을 계속 바라보고 있죠.

보통 밤늦게까지 인공조명 아래에서 무언가를 보고 있으면, 눈도 확실히 피곤하고 수면도 방해되는 게 느껴지는데, 다이슨 조명을 사용할 때는 조금 나아지는 게 체감됩니다.

단지 위약효과만은 아닌 것 같네요.




사실 이 조명 하나의 가격이 66만원인 가장 큰 이유가 자연광 추적이 생체 리듬에 주는 효과인데, 그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 조명을 사용할 이유가 없겠죠.

그리고 라이트사이클 외에도 다이슨 조명은 눈부심 방지나 낮은 깜빡임이 특징인데요. 이 특징들도 눈의 피로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2. 조작 편의성
사실 따로 조작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냥 오토 모드와 자연광 추적 모드를 켜놓기만 하면 되니까요.

조작은 직관적인 전용앱으로 할 수 있는데, 저는 그보다 그냥 다이슨 조명 자체 버튼을 스와이프해서 조작하는 걸 선호합니다. 




평소엔 그냥 자연광 추적 모드를 켜두고, 가끔 정밀한 작업을 해야 할 때는 빛을 더 밝게, 편안하게 책을 읽고 싶을 때는 색온도를 더 따뜻하게 조절하는데요.

기능이 단순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조명으로 무언가를 할 때, 준비 시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3. 위치 조절
최근에 다이슨 스탠드 조명이 특히 마음에 드는 이유가, 이 위치 조절 기능 때문입니다.

작업을 할 때 넓은 책상을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스탠드를 사용할 때는 사람이 스탠드가 있는 곳에 맞추거나, 아니면 스탠드의 위치를 조절해야 했어요.  



https://www.kr.dyson.com/products/lighting/lightcycle/overview


다이슨 스탠드 조명은 그냥 중간쯤에 놔두고 360도 돌리고 가로축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 위치를 조절할 때 힘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덕분에 간편하면서도 세밀하게 조명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죠.

하지만 방을 옮겨 다녀야 할 때는 조금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하판이 생각보다 굉장히 무겁거든요.

빛이 항상 아래로만 비친다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전구 부분의 각도가 조절된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4. 안전성
하판이 무거운 이유는 안전성 때문입니다. 청소하다가 툭 치는 바람에 넘어져서 66만원짜리 조명이 박살 난다면 낭패죠.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실수로 건드려도 넘어지지 않도록, 조명의 기둥은 상당히 가볍게, 하판의 무게는 상당히 무겁게 설계했습니다.




#5. 내구성과 품질
다이슨이 제품을 출시하기 전 어떤 내구성 테스트를 거치는지는 꽤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성능 시험을 통과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실제 행동과 거주 환경 중 극한의 상황에서 시험한다고 하는데요.




엔지니어들이 50만 시간을 투자할 뿐 아니라, 5000번의 테스트 중 4500번째 시험에서 제품이 부서지더라도 그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직접 다이슨 조명 내구성 테스트를 해볼 순 없었지만, 품질에서만큼은 다이슨을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전성을 고려해 하판의 무게는 무겁게, 조명의 기둥은 가볍게 설게한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조명

✎ 위치 조절 기능이 있어 간편하고 세밀하게 조명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었는데요.

✎ 버튼이나 전용앱을 통해 편안하게 책을 읽고 싶을 때는 색온도를 따뜻하게 조절하고, 정밀한 작업이 필요할 때는 빛을 더 밝게 조절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 라이트사이클 기능과 눈부심 방지 기능을 통해 눈의 피로가 확실히 줄어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6. 사용과 가격에 대한 소감
다이슨 청소기는 처음 만져봤을 때부터 느꼈습니다. '비싸도 돈값 하는구나.'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하지만, 품질과 사용 시 만족감만큼은 첫 사용에서 바로 느껴졌으니까요.

존재감을 뿜어낼 때 가치가 있는 다이슨 청소기와 달리,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오히려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명을 켜고, 적절한 조명을 조절하고, 각도와 위치를 움직이고 할 때, 굳이 신경을 써서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이슨 청소기가 아주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라면, 이 조명은 노면의 상태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승차감이 끝내주는 자동차에 비할 수 있겠네요.




다이슨 조명의 ‘자연광’과 ‘자동화’는 60년을 보증하는 다이슨의 품질을 봤을 때, 66만원의 가치를 한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가치에 66만원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느냐는 다른 문제겠죠.

개인적으로는 몇 가지 소소한 아쉬움을 보완한 차세대 제품도 기대가 되는데요. 이 다이슨 조명이 앞으로 조명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MACGUYVER.


https://www.kr.dyson.com/products/lighting/lightcycle/ov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