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2월 12일 화요일

업무용 PC에 최적화된 사용성, HP 엘리트원 1000 G2 올인원 PC


새삼 느끼는 거지만,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미래의 일일 것만 같았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죠.

직접 모일 필요 없이 화상으로 수업도 받고 회의도 하고, 언젠가 가능하겠지 했던 기술들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화상 회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디어를 직관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규모의 기업들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글로벌화가 되면서 화상 회의는 빼놓을 수 없는 업무 요소가 되었죠.

비즈니스 노트북, 업무용 PC에 일가견이 있는 HP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 환경, 특히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일체형 PC를 선보였는데요. HP EliteOne 1000 G2 올인원 PC입니다.




#1.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구성
디자인은 제품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HP EliteOne 1000 G2 올인원 PC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에 자리 잡은 것은 바로 화상 회의를 위한 협업키들인데요. 마치 수화기 버튼을 누르듯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화상 회의를 실행하고 컨트롤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ype나 cisco와 같은 화상회의 프로그램들과 연동되는데, 직접 사용해보니까 편리한 것도 편리한 것이지만, 사용 경험에서부터 차이가 있었습니다.

컴퓨터로 화상 회의를 한다기보다는, 화상 회의를 위한 전용 기기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듯한 느낌을 더 강하게 받았는데요. 이 버튼만으로 이 정도 사용자 경험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HP EliteOne 1000 G2 올인원 PC가 화상 회의에 최적화되었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비단 협업키들만은 아닙니다.

우선 뱅엔올룹슨과 콜라보해서 제작된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었고, HP 오디오 부스트로 회의에 필요한 소리들을 더 크고 명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또 HP 소음 제거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덕분에 주변 소음이 줄어들어 의사소통이 더 명확하고 원활해졌습니다.

실제로 스피커와 마이크가 하단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처음 소리를 켰을 때 소리가 너무 커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굉장히 큰 데도 갈라지는 모습은 전혀 없었습니다.





HP 엘리트원 1000 G2 올인원 PC는 팝업 방식의 전후면 카메라를 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건, 화상 회의를 위한 전면 카메라뿐 아니라,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후면 카메라도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FHD급 해상도라 굉장히 선명했는데, 확실히 카메라가 선명하니까 카메라를 통해서도 바로 정보들을 보여주고 공유할 수 있어서 은근히 편리했습니다.

매번 파일로 전송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정보를 간단하게 전달할 수 있죠.




#2. 다양한 보안 시스템
HP 노트북, HP 올인원PC의 공통적인 장점이라면 단연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들을 꼽을 수 있죠.

우선 앞서 언급한 웹캠 역시 팝업 방식이라 혹시 모를 해킹에도 이중 피해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보안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예를 들어, SureStart는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관리하고 침입을 탐지하고 보호해주는 기능도 제공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자체 복구 BIOS 기능입니다.





SureClick 기능은 브라우저의 탭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 않도록 하고, 또 각종 바이러스와 멀웨어들을 탐지해주며, HP 워크와이즈는 PC와 스마트폰 HP 폰와이즈(HP Phonewise)를 연동해서 PC의 보안 강화 및 성능 체크 등의 PC 관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 드는 부가적인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네요.




#3. 다양한 스펙 선택지
HP 엘리트원 1000 G2 올인원 PC는 화상 회의와 보안 업무에 최적화된 일체형 PC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데요. 그런 분들이라 하더라도 각자 필요한 성능은 다를 수 있죠.

다행히 HP 엘리트원 1000 G2 올인원 PC의 스펙 선택지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CPU만 보더라도 인텔 셀러론 G4900T부터 옵테인 메모리를 품은 인텔 i7+8700까지 20가지가 넘는 선택지가 있네요.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가능하고, 35W 저전력 CPU를 사용할 경우 RX560 외장 그래픽도 탑재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선택지도 3가지입니다. 23.8형, 27형, 34형이 있네요. 참고로 23.8형의 경우는 FHD급이고, 27형은 UHD급입니다.




#4. 고급스럽고 효율적인 디자인
일체형 PC의 외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디스플레이겠죠.

개인적으로 HP 엘리트원 1000 G2 올인원 PC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도 디스플레이였는데요.





논글레어 패널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글레어 패널 못지않게 화면과 색감이 선명했고 눈의 부담이 적었습니다.

디스플레이 품질도 준수하고 베젤도 슬림해서 고가의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곡면이 적용된 후면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겼습니다.





포트는 굉장히 많았는데요. 단정하면서도 실용적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후면 : 디스플레이 포트 1.2 in/out, HDMI out, RJ-45, USB-A 3.1 Gen2 x4
측면 : 헤드폰 잭, USB-A 3.1 gen1, 썬더볼트





USB 3.1 Gen2를 4개나 포함하고, 썬더볼트까지 지원하는 건 확장성 면에서 확실히 칭찬할만합니다. 그리고 사용성을 고려해서 후면과 측면에 포트를 적절하게 배치한 것도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바로 전용 키보드와 마우스인데요. 





물론 키감과 마우스 컨트롤 자체는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키보드는 키 소음이 거의 없어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했는데요.


키보드의 경우 유선이라 케이블을 뒤로 연결해야 하는데, 조금 지저분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엘리트원 1000G2 모델에는 HP Wireless K/B and Mouse 및 USB Business Slim K/B 등 선택 가능한 옵션이 많기 때문에 실제 제품을 구매할 때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와 키보드 자체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HP EliteOne 1000 G2 올인원 PC에 비해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 곡면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후면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품고 있는 HP 엘리트원 1000 G2 올인원 PC  

✎ 팝업 방식의 웹캠은 해킹을 방지할 수 있었는데요. 카메라는 FHD급 해상도라 아주 선명했습니다.

✎ 화상 회의를 위한 협업키들은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HP 오디오 부스트로 회의에 필요한 소리들을 더 크고 명확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또한 포트는 실용적으로 배치되었고, 확장성도 높았습니다.

AiO 에 최대 2TB M.2 PCIe NVMe SSD 및 듀얼 스토리지를 제공해 빠른 읽기/쓰기 속도는 물론, 대용량 면에서도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했는데요. 영화나 고용량 파일을 저장해서 봐도 충분했습니다.

✎ 또한 키감, 마우스 컨트롤 사용에 있어서도 만족감을 주었던 올인원 PC였습니다.



#5. HP 엘리트원 1000 G2, 누구에게 적합할까?
가격대는 24형의 경우 100만원대부터, 34형의 경우 최대 300만원 전후까지 다양합니다. 즉, 사무실에서 사용할 일체형 PC가 필요한 분들을 타겟으로 해서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보안의 측면에서는 좋을 수 있지만, 회사 전체에서 한 두 명만 HP 엘리트원 1000 G2 올인원 PC를 사용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상 회의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다 같이 사용할 때 시너지가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자신의 마이크와 스피커가 아무리 좋아봐야 상대방이 그렇지 않다면 소용이 없죠.

품질 화상 회의를 위한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진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스펙 선택지가 다양하기 때문에, 업무 환경에 맞는 다양한 HP 엘리트원 1000 G2 올인원 PC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고 작은 기업들의 사무실 컴퓨터로 적합합니다. - MACGUYVER.















2019년 2월 11일 월요일

블루투스 이어폰 '8가지 포인트' 역대급 펀딩, PaMu Scroll 써보니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같은 공간에서 다른 감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나만의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선택 장애를 호소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래서,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진 8가지 포인트를 통해서 어떤 점들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죽 소재 케이스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죽 소재의 부들부들한 질감을 가진 충전 케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과 손맛, 배터리를 품고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는데요.





실사용시에도 이러한 디자인과 재질감은 지인들도 호기심을 가질 정도로 완성도가 높기도 했고 차별화 포인트가 되어줬습니다.
 
조금 크다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전자기기가 가진 차가움 대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2. 자동 ON/OFF
자동으로 전원이 켜진다는 것은 사용 대기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는 것을 뜻합니다.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은 커버를 열고 귀에 꽂는 사이에 음악 재생을 위한 준비를 끝내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3. 터치 컨트롤
PaMu Scroll을 통한 조작은 쉽고 간단했는데요. 버튼 방식은 귀를 압박하고 사용상 불편함을 줬다면, 터치 방식은 편의성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물론, 이어폰을 잡기만 해도 터치가 인식되어서 의도치 않은 동작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은 익숙해질 필요도 있었습니다.



#4. 생활 방수
방수 기능을 품은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은 무려 IPX6 등급으로 안정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실제 물에 잠기는 경우에도 침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믿고 쓸 수 있었기 때문이죠.



땀을 흘리거나 비를 맞아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내구성도 믿을만했습니다.



#5. 5g의 가벼운 무게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의 무게는 5g에 불과합니다. 유선의 무게감이나 다른 이어폰의 무게 대비 훨씬 가벼운데요.

그래서 착용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디자인의 특성상 귀에 착용할 경우 존재감이 완전히 없지는 않았습니다.




#6. 스테레오 전화 수신
의외로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전화 수신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모노 단일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은 스테레오로 들려서 생생하다는 장점이 있었는데요.

실사용시 음악 감상보다는 음질이 떨어지고 답답한 느낌도 있었지만 여느 제품들보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7. 10시간 음악 재생
PaMu Scroll을 통한 음악 재생은 3.5시간 자체 배터리와 케이스를 통한 2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에어팟 대비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충전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스펙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8. 음성 컨트롤 기능
음성 컨트롤이 가능한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은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빅스비 호출을 모두 해볼 수 있는데요.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편의성을 더해주는 스펙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9. 실사용 소감

여느 블루투스 이어폰과 다른 PaMu Scroll은 4가지 서로 다른 컬러와 패턴의 가죽 질감으로 손맛까지 더했는데요.

장시간 사용해본 결과, 주머니에서 손으로 만지는 느낌도 좋았고, 가죽 커버를 부드럽게 열고서 꺼내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물론 아쉬움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크기가 제법 있기 때문에 바지 주머니라면 정말 불편할 수 있고, 귀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서는 착용이 불편하거나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었기 때문이죠.

또한 통화 음질의 아쉬움으로 스마트폰 통화를 선택하기도 했었는데요. 소리 자체는 잘 들리고 대화도 문제는 없는데 무언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장점이라면 에어팟도 지원하지 않는 무선 충전이 가능한 옵션이 있다는 것과, 음질 면에서 보자면 탄탄한 중저음이나 깔끔하고 선명한 고음질이 두드러진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용 고급스러움이 아닌,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경험은 계속해서 이 제품을 사용하게 만들어줬습니다.


✎ 4가지 서로 다른 컬러, 패턴의 가죽 질감을 지닌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

부들부들한 질감을 가진 충전 케이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손맛을 품고 있는데요.

 ✎ 5g의 가벼운 무게로 착용에 대한 부담이 없었고, 터치 컨트롤로 편의성이 높았습니다.

✎ 또한 자동 온오프 기능으로 대기 시간을 크게 줄였고, IPX6등급 생활방수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 최대 10시간 음악 재생으로 잦은 충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 사운드는 탄탄한 중저음과 깔끔하고 선명한 고음질이 두드러져 만족스러웠습니다.



#10. 총평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은 37억원이 넘는 역대급 펀딩으로 펀딩 역사상 이어폰 분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대중의 관심이 뜨겁기도 했고, 빠른 피드백과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PaMu Scroll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서 듣는 경험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는 새로워진 무선 충전 옵션과 연장된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까 여전히 구입하기에는 늦지 않은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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