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단돈 1만원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ZION Z7 블루투스 핸즈프리 아이폰 무선 이어폰


지금까지 가성비를 내세우는 제품들은 정말 많이 있었죠. 하지만 대다수의 제품들은 3~4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오늘 가져온 제품은 단돈 1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이어서 기대감을 가지실 것 같습니다.







ZION X-Line Z7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싱글 혹은 듀얼 구성에 더해서 다양한 편의성과 탄탄한 기본기를 품었다고 해서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 스펙
블루투스 4.2 풀 옵션을 갖춘 ZION X-Line Z7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BRD + EDR + LE를 구현해서 더욱 안정적인 연결과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간편한 원버튼 조작은 전화받기/거절/재생/정지 및 다양한 기능을 가볍게 활용할 수도 있었는데요.





무게는 6g으로 정말 가벼웠고, 왼쪽 오른쪽 구분 없이 싱글로 사용하거나 혹은 듀얼 사용으로 편의성을 더할 수도 있었습니다.

수신 거리는 10m이고, 충전에는 1시간이 소요되며 대기가 130시간으로 상당히 길었는데요. 통화는 3시간, 음악 감상은 4시간 (듀얼은 2시간), 감도는 90dBm이었습니다.




#2. 싱글 사용
ZION X-Line Z7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기본적으로 싱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핸즈프리로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대다수의 초소형 무선 이어폰은 듀얼 구성이어서 싱글 사용을 원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좌/우 이어버드를 모두 구입해야 하고, 하나는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ZION X-Line Z7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싱글로 구입해서 하나만 사용할 수도 있어서 블루투스 핸즈프리, 한쪽만 연결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적합했습니다.



#3. 듀얼 사용
물론, ZION X-Line Z7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듀얼 사용도 가능합니다. 싱글 구성이 1만원이고, 듀얼 구성이 19,900원이기 때문에 가격도 괜찮았는데요.

실제 구매 후기가 2,300건을 넘어설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인 Z7은 싱글 및 듀얼 사용 후기가 번갈아서 다양하게 나와 있기도 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zion_sf/products/2496858486


아이폰 이어폰으로도 손색이 없는 ZION X-Line Z7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듀얼 사용 시 스테레오로 들어볼 수 있고, 나눠서 두 명이서 들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실용성이 높았습니다.



#4. 실사용 소감
우선 귀에 연결하는 부분이 얇고 슬림 할 뿐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각도로 디자인되어서 착용감이 뛰어났는데요.

물론, 뒤쪽은 다소 통통한 편이어서 존재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따져보자면 에어팟은 착용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라면, 이 제품은 착용감은 있지만 불편하지 않다고 볼 수 있겠네요.




버튼은 터치가 아니라 실제 누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착용한 상태로 눌렀을 때 귀를 압박하는 느낌이 아주 살짝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모두 같은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누르는 느낌이 든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무난하기도 했고, 튀는 느낌이 아니어서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컬러 선택지가 많지 않고 슬림한 느낌도 아니어서 아쉬움이 살짝 남기도 했습니다.

충전은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야 하는데, 전용 케이블이어서 항상 휴대해야 한다는 점과, 충전 크래들이 없어서 보조배터리 혹은 어댑터가 필요하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소프트 파우치를 활용하니까 여분의 이어팁과 이어폰, 충전 케이블까지 모두 넣을 수 있어서 함께 휴대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5. 음질
가장 중요한 음질은 전체적으로 저음보다는 중음과 고음 위주로 설정이 되어 있었는데요. 에어팟과 비슷한 음색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없지만, 커널형 + 이어팁 + 음악 재생의 효과로 외부 소음이 제법 차단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소리는 답답하지 않고, 울림보다는 생동감에 집중되어서 생생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여러 지인들에게 감상을 부탁한 결과, 의외로 음질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내려주기도 했는데요. 가격을 예상해보라고 하니까 3~4만원대는 아닐까 하고 말하기도 했을 정도로 기본 음질은 가격대를 넘어선 것 같네요.


✎ 깔끔한 구성으로 포장되어 있는 ZION Z7 블루투스 핸즈프리 아이폰 무선 이어폰

✎ 다양한 이어팁과 충전기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충전은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야 했습니다.

✎ 얇고 슬림하며 가벼운 디자인의 이어폰으로 부담없는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 착용감이 뛰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 또한 생생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고, 외부 소음이 제법 차단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는데요.

✎ 싱글이든 듀얼이든 모두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했던 무선 이어폰이었습니다.



#6. 총평
ZION X-Line Z7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블루투스 핸즈프리로서, 또한 아이폰 이어폰으로서도 괜찮았습니다.

에어팟이 20만원을 넘어서지만 ZION X-Line Z7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1~2만원으로 가성비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이죠.




물론, 지속 음악 재생 시간이 아쉽고 충전 크래들이 없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제품이 만족스러운 이유는 가려운 부분을 긁어줬기 때문인데요.

모난 곳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준수한 음질, 안정적인 연결성, 부담 없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 만나게 되면서 제법 만족스럽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zion_sf/products/2496858486














2019년 1월 11일 금요일

IoT 소형 공기청정기 추천, 브런트 에어젯S 원룸 미니 공기청정기 써보니


추운 대신 공기는 깨끗했던 겨울이라는 말도 옛말입니다. 이제는 사계절 모두 미세먼지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죠.

그래서 창문을 꼭꼭 닫고는 있지만, 사실 실외 공기보다 실내 공기가 더 좋지 않죠. 심지어 실내 공기가 5배나 오염되어 있다는 실험 결과도 있는데요. 그래서 공기청정기를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려고 공기청정기를 샀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짧은 거죠. 회사에서 일하고,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공부하고, 집에서는 잠만 자는 경우가 많죠.

그런 사람들의 필요를 고려한 것일까요. 사무실 공기청정기로도, 원룸 공기청정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가 있더라고요.




브런트 에어젯S라는 퍼스널 공기청정기인데요. 가정용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때는 IoT 기능을 활용해서 본전을 제대로 뽑을 수 있는 공기청정기였습니다.

어떤 특징과 사용성을 갖췄는지, 성능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심플한 디자인
처음에 디자인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브런트 에어젯S 미니 공기청정기는 사무실 책상이든 거실이든 카페든 침대 옆이든 모두 잘 어울리는,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실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려면 용기가 필요할 수 있는데, 이 깔끔한 디자인은 그런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그리고 브런트 에어젯S 소형 공기청정기는 엔틱한 가죽끈으로 휴대성을 만들어냈습니다.

또 퍼스널 공기청정기답게 각도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정화된 공기를 위로 분사해서 공기를 순환시킬 수도 있지만, 전용 거치대를 사용해서 사람을 향해 공기를 흘려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방향은 이리저리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지만 눕히는 각도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이네요.

세로로 사용하든 가로로 사용하든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버튼은 하나고 표시등은 두 개입니다. 



https://brunt.co/airjet.html

그래서 바람을 켰다가 끄려면 버튼 하나로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다 거쳐야 했고, 표시등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상당히 제한적이었죠.

하지만, 이 모든 아쉬움은 전용앱으로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매일 사용하게 되는 전용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한 디자인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2. 전용앱 연결
처음엔 공기청정기의 버튼도 하나고, 상태 표시창도 없어서 연결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도 연결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사용설명서에 있는 QR코드로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BRUNT 어플을 다운받고, 정말 알려준 대로 몇 단계만 거치니까 연결이 이미 완료되었기 때문이죠.



#3. 전용앱 기능
설치 단계부터 사용까지 브런트 에어젯S 공기청정기의 전용 어플 디자인이 정말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보통 전용앱이라 해도 처음 한두 번 사용하고는 딱히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앱에 접속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브런트 에어젯S의 전용앱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현재 실내의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미세먼지 상태뿐 아니라, 실내 온도와 습도도 측정이 가능했습니다.

버튼을 일일이 누르지 않고 바람세기를 바로 조절할 수도 있었습니다. 필터의 현재 상태와 교체할 시기도 알려주네요.




'스케줄링'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으로 브런트 에어젯S 원룸 공기청정기를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켜고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브런트 에어젯S와 전용 어플의 장점은 단지 리모컨처럼 작동하는 게 아니라는 점인데요.




IoT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집 밖에서도 어플을 사용해 집안에 있는 브런트 에어젯S를 컨트롤할 수 있고, 현재 집안의 공기 상태도 확인이 가능하죠.

또 네이버 AI 스피커랑 연결해서 음성으로 브런트 에어젯S 공기청정기를 끄고 켤 수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전원만 컨트롤하는 게 아니라, 바람세기 단계를 조절하고 미세먼지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4. 공기청정기로서의 브런트 에어젯S
디자인, 컨셉을 잘 잡았습니다. 전용앱, IoT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면 공기청정기로서의 브런트 에어젯S는 어땠을까요?

우선 별도로 구입한 미세먼지 측정기로 브런트 에어젯S에서 분사되는 공기의 질을 측정해봤습니다.

PM2.5 초미세먼지는 8, PM10 미세먼지는 10으로 깨끗한 공기를 분출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Tip :: PM은 Particulate Matter라는 입자상 물질의 영어 약자입니다. 입경 10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를 PM10, 입경 2.5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PM2.5로 표시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평방미터당 미세먼지의 양을 숫자로 표시하는데요. 주로 30 이하면 좋음, 80이하면 보통, 150 이하면 나쁨, 그리고 그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표기합니다. ::




브런트 에어젯S 미세먼지 공기청정기의 스펙을 잠깐 언급하자면, 헤파 H13 등급 필터를 포함한 3중 필터가 사용되었고, 제트팬이라는 직진성이 강한 기류로 공기를 더 효율적으로 순환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스펙을 떠나서 일단 개인적으로는 책상 위에 혹은 침대 옆에 두고 깨끗한 공기를 바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실 겨울이다 보니 바람을 맞는 건 원치 않았는데요. 다행히 1단계, 2단계로 설정하니까, 무풍 수준으로 아주 미세하게 바람이 불어와서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펜이 돌아가는 소음이 들리기는 하는데, 2단계까지는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대신 4단계는 조금 시끄러웠는데요. 그렇다고 바람이 선풍기처럼 뿜어져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들어오기 전에 앱을 사용해서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원룸 공기청정기로도 유용할 것 같고, 혹은 1단계로 자신에게만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것도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 2단계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품은 브런트 에어젯S 원룸 미니 공기청정기

✎ 엔틱한 가죽끈으로 휴대성까지 겸비했는데요.

✎ 전용 거치대를 사용해 사람을 향해 공기를 흘려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 또한 전용앱이 있어 미세먼지 상태, 실내 온도, 습도를 측정할 수 있었는데요. 버튼을 일일이 누르지 않고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 필터의 현재 상태와 교체 시기도 전용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필터 교체 방법이 간단해서 편리했습니다.

✎ 휴대성이 높아 걸어두거나 여기저기 들고 이동하기도 편했던 미니 공기청정기였습니다.



#5. 가격과 유지비용

브런트 에어젯S은 저가형 공기청정기는 아닌데요. 1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준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이죠. 물론, 고가 제품과 비교하자면 제법 괜찮은 가격인 것은 맞습니다.

중저가 가성비 소형 공기청정기들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높은 이유라면, 소형임에도 중형 공기청정기처럼 3중 필터와 3개의 감지 센서를 품고 있고, 흔히 보기 어려운 IoT 기능과 AI 스피커와 결합한 음성 명령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가성비를 더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10만원 초반대의 브런트 에어젯A도 있다고 하니까 선택지는 넓은 것 같습니다.

브런트 에어젯S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가격은 1만8천원이고, 24시간 내내 사용할 때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어플에서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필터 교체 방법은 엄청 간단했고, 방법 역시 어플에서 안내해줍니다.




브런트 에어젯S는 여러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쁜 개인용 공기청정기가 필요하신 분들, IoT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원하는 분들, 3중 필터로 걸러진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했습니다.

학생, 신혼인 지인에게 선물할만한 공기청정기로도 브런트 에어젯S가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s://brunt.co/airje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