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서 이 제품이 스마트폰 삼각대로 분류되는지는 몰라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러리스까지도 아주 '단단'하게 고정이 가능했습니다.
삼각대 최대 높이는 1,550mm이고, 접었을 때 길이는 472mm로 무난한 편이어서 휴대성이 높았는데요.
지지 하중이 1.5kg이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거치하기에는 과하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휴대폰 삼각대로서 매틴 디지털 벨본 M45 스마트폰 삼각대는 카메라 삼각대라고 정의를 내려볼 수 있었습니다.
#1. 주요 스펙
- 다리는 4단으로 되어 있고, 원터치 잠금이 됩니다.
- 매우 안정적이며, 스르륵 풀리지 않아서 안정적이네요.
- 판 헤드이며 수직 패닝, 좌우 패닝, 조종 레버를 품고 있습니다.
- 360도 회전도 가능해서 다양한 앵글이 나왔습니다.
- 헤드는 탈부착이 되지 않습니다.
- 수평계를 포함했고, 퀵슈 또한 있습니다.
- 전용 케이스가 있는데 가벼운 천이라고 보면 될 듯하네요.
- 헤드 스크류는 UNC 1/4 inch 규격입니다.
#2. 장점
- 다리가 정말 튼튼한데, 진짜 가볍습니다.
- 제법 긴 삼각대로, 휴대폰 삼각대에서 경험하기 힘든 높은 앵글도 가능합니다.
- 원형 다리 대비 훨씬 튼튼하고 안정적이네요.
- 내장형 수평계는 생각보다 더 편리했습니다.
- DSLR, 미러리스도 마음 편히 거치 및 고정이 가능했는데요.
- 마감도 뛰어나서 편리한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디자인만 봐서는 스마트폰 삼각대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 조종 레버를 통해서 세밀하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니까 편리했습니다.
#3. 단점
- 퀵슈에 손잡이가 없습니다.
- 다리를 반대로 꺾어서 역방향 촬영을 할 수는 없네요.
- 스마트폰 삼각대로만 보자면 가격이 약간 있는 편입니다.
- 센터 칼럼에 후크가 없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쉬울 수 있겠네요.
- 각도를 각각 바꿔줘야 해서 불편함과 안정적인 각도 설정을 동시에 품었습니다.
#4. 평가
벨본 M45 스마트폰 삼각대는 휴대폰 삼각대를 넘어선 카메라 삼각대라 부를 수 있었는데요.
오히려 장점이라면, 스마트폰도 거치가 가능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는 점인데요.
대다수의 삼각대는 스마트폰 연결을 위한 도구가 없지만, 벨본 M45 스마트폰 삼각대는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스마트폰 삼각대는 더욱 가볍고 얇고 작지만, 미러리스를 연결하면 고개를 숙이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벨본 M45 스마트폰 삼각대는 정말 튼튼하니까 안심하고 연결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가성비로 보자면 벨본 M45 스마트폰 삼각대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고, 세세하게 들여다보더라도 꼼꼼하게 신경 쓴 부분이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같네요.
✎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튼튼한 마감으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벨본 M45 스마트폰 삼각대
✎ 다리는 4단으로 되어 있으며, 원터치 잠금이 되는데요. 원형 다리 대비 훨씬 튼튼했습니다. 하지만 센터 칼럼에 후크가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스마트폰을 거치한 다음 조종 레버로 세밀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었는데요.
✎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DSLR, 미러리스도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또한 수직 패닝, 좌우 패닝이 가능하며, 내장형 수평계는 편리한 사용을 가능하게 했는데요.
✎ 다리가 아주 긴 덕분에 높은 앵글도 가능해 풍경을 자유롭게 담아볼 수 있었습니다.
✎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던 스마트폰 삼각대였습니다.
#5. 총평
가볍게 여행을 떠나면서 휴대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크기와 내구성, 활용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어쩌면 스마트폰만 가지고 떠나는 여행보다는, 카메라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만족도가 더욱 높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다수의 카메라 삼각대는 튼튼하지만 무겁고, 크기도 크기 때문이죠.
벨본 M45 스마트폰 삼각대를 오직 스마트폰 전용으로만 본다면 가격대가 나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찾았다면 더없는 가성비라 수를 수 있을 것 같네요.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