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증정] 사용성 총정리. 가성비 갑 아이엠듀 무선충전 거치대 리뷰


지난번에 가성비 무선 충전 거치대를 한 번 소개했었죠. 아이엠듀 C-11라는 무선충전 거치대인데요. 주로 이 차량용 거치대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바로가기⇲]





오늘은 바로 사용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동안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무선충전 거치대의 각 부분의 편의성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어떤 편의성을 가진 무선 충전기를 선택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죠.




#1. 거치대 헤드의 편의성
가장 큰 장점은 일단 수동 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일반 차량용 거치대처럼 고정시키거나 분리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자동 센서 무선 충전 거치대의 경우 스마트폰을 거치하지 않을 때 스치기만 하면 자꾸 열렸다 닫혔다 해서 전원을 꺼두는데요.





잠깐만 거치하면 되는 상황, 혹은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동승자의 폰으로 내비를 보고 가는 경우에 굳이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간편했습니다.
 
또 혹시나 혹시나 고장 나게 되더라도 일반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죠.




그리고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열고 닫힐 때는 조금 천천히 열리고 닫혀요.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빨리 닫혀서 양손으로 한 번 더 수정해야 하는 것보다는 이 속도가 훨씬 더 적합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아래 받침이 있어서 늦게 닫혀도 그냥 손 놓고 올려두면 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imculture/products/3648839418

특히 이 아래 받침은 실수로 센서를 건드려서 거치대가 스마트폰을 놓아버리는 일이 발생할 때도 일차적으로 피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죠.

아이엠듀 무선 충전 거치대처럼 측면 센서가 클릭이 아니라 터치식이라면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잡는 힘이 그렇게 강하진 않아요. 오프로드를 고속으로 달리지 않는 이상 저절로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실수로 폰을 친다거나 강하게 건드리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거치대 헤드의 사이즈
머리가 커요. 아이엠듀 차량용 거치대는. 물론 당연히 스마트폰의 가로폭보다는 넓지 않으니까 사용 중엔 상관이 없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도 시야를 조금 가린다거나 송풍구의 바람을 다 막아버리는 일이 있을 수 있죠.

에어컨을 직방으로 맞고 싶다면 아이엠듀 송풍구 거치대를 분리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최신 스마트폰들은 상관없는데, 기본 가로폭이 넓어서 아이폰SE 같은 작은 폰은 거치가 어렵습니다. 아이폰6s 사이즈도 떨어지거나 흔들린 적은 없었는데 왠지 불안한 감은 있었습니다.



#3. 송풍구 및 대시보드 거치대
일단 2in1 방식이라 좋습니다. 가격도 착한데 구성품도 빵빵하네요. 그리고 헤드를 분리하고 고정할 때 레버에 손잡이가 있어서 강하게 잠그고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스마트폰을 거치한 채로 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다 보면 센서를 터치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송풍구 거치대의 경우도 각도 조절 범위가 적절했고, 강하게 잠글 수 있어서 고정력도 탁월했습니다.

대시보드형 거치대는 각도 조절이 그냥 트랜스포머 수준이었는데요. 심지어 흡착판도 약간은 좌우 회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마감이 단단해서 안심이 되더군요.




#4. 무선 충전
빠른 충전을 원한다면 당연히 거치대에 폰을 고정해두고 스마트폰에 직접 유선 연결을 하는 게 더 적합합니다.

하지만 무선 충전 거치대를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거치하면서 동시에 간편하게 충전도 하기 위한 것이죠. 그리고 다행히 아이엠듀 무선 충전 거치대는 10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살펴본 것처럼 여러 안전 기술들도 탑재하고 있죠.

또 무엇보다, 직접 사용해보니까 무선 충전의 반응 속도가 빠르고 인식도 잘 됩니다.


✎ 손쉬운 조립이 가능한 아이엠듀 C-11 무선충전 거치대

✎ 10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해 빠른 충전이 가능했는데요.

✎ 대시보드형 거치대는 각도 조절이 잘 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 또한 흡착판도 대시보드에 잘 고정되어 안정감있는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전면 유리에 부착하는 일도 어렵지 않았는데요. 각도를 조절해 원하는 방향으로 스마트폰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송풍구 거치대도 각도 조절이 적절했고, 강한 잠금 덕분에 안정감있게 고정 되었습니다.



좋은 무선 충전 거치대를 고르려면?
오늘은 아이엠듀 무선 충전 거치대의 사용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진 차량용 자동 거치대가 좋은지 한 번 결론을 내려보겠습니다.




자동 센서도 지원하지만 수동으로도 거치 가능.
좌우 고정뿐 아니라 아래의 받침판도 있는 거치대.
터치 센서보다는 클릭 센서가 조금 더 안전함.
흔들려도 폰을 떨어뜨리지 않을 강한 고정력.
스마트폰 크기에 따른 제약이 없는 정도의 헤드 사이즈.
가능하다면 2in1.
각도 조절 시 고정력이 좋은 볼헤드.
인식 문제가 없는 무선 충전 패드.




물론 모든 특징을 다 갖추려면 가격대가 조금은 높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이 중에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특징들을 선택하고 여러 제품들과 비교해본다면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imculture/products/3648839418

http://naver.me/Fp0oq539
https://youtu.be/eEGC-xgAURo













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증정] IP67, 105시간 재생. 괴물 스펙을 품은 초소형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미포 O7


첫 출시 당시 여러 의미로 완전무선 이어폰의 끝판왕이라 불릴 수 있었던 에어팟과 달리 요즘은 가격적인 면을 제외하고도 에어팟 못지않은 성능을 보여주는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종종 있습니다.

최근에 직접 사용해본 커네스트 미포 O7 완전 무선 이어폰이 그런 이어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펙, 사용 편의성, 음질, 그리고 가성비까지 완벽하게 잡은 코드프리 이어폰이었습니다.

주요 특징들과 사용 경험 위주로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네스트 미포 O7의 주요 스펙은?
이어버드의 경우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콩알만 한 사이즈와 달리 사용 시간이 굉장히 긴데요. 살짝 묵직한 전용 충전 크래들은 이 이어버드를 15번 충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총 10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타임인데요. 사실 완충한 후에 며칠 동안 사용하고는 있는데, 배터리를 다 사용하려면 아직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IP67 등급의 방수를 지원합니다. IPX5 이하의 방수는 가성비 완전 무선 이어폰들 중에서 가끔씩 본 적이 있는데, IP67 등급을 갖춘 가성비 완전무선 이어폰은 개인적으로도 처음 사용해봅니다.

참고로 충전 크래들은 방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혹은 비가 올 때도 사용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혹시 모를 침수에도 대비할 수 있으니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수 등급이 높다는 건 기본적인 내구성이 더 좋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또한 블루투스5.0을 지원합니다. 갤럭시노트9나 아이폰Xs와 같은 블루투스5.0을 지원하는 최신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면 최대 연결 거리가 20M나 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벽을 2, 3개 정도 사이에 두고 15M 떨어진 거리에서도 불안정한 모습 없이 정상적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요. 사무실이 넓지 않아서 그 이상은 테스트해보지 못했네요.

이어버드는 좌우 따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싱글로 사용시 mifo-O7-L로 나와서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http://bit.ly/2z8rFHk 

이어버드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핸즈프리를 해보니까, 일반 통화에 비해 상대방이 약간 주변이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대신 LDS 안테나를 사용해서 소리가 끊기거나 하는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커네스트 미포 O7의 편의성
커네스트 미포 O7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다양한 편의 기능 역시 품고 있었는데요.

일단 오토 페어링을 지원해요. 처음 연결할 때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자마자 자동으로 블루투스 창에 표시가 되고 연결이 되더라고요. 좌우 이어버드도 크래들에서 꺼내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의 결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편의 기능이죠. 매번 페어링을 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마치 에어팟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어버드엔 버튼이 있어서 음량과 트랙, 통화를 조절할 수 있었고, 멀티 버튼을 두 번 눌러서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크래들에 초록색 배터리잔량표시 LED가 있어서 크래들의 배터리 상태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잔량표시등이 점멸하면서 깜빡이게 되면 그때 크래들을 충전하면 되는데요. 점멸할 때 한 번 더 이어버드 충전이 가능하지만 헷갈리지 않게 점멸할 때쯤 충전하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커버도 버튼식으로 열렸다면 조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닫힐 땐 에어팟처럼 '착' 닫히는데 열 때는 양손이 필요합니다.




미포 O7의 착용감은?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완전무선 이어폰인데도 귀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초소형 이어버드도 정말 마음에 드는데, 착용감도 기가 막힙니다.

제 귓바퀴에 딱 들어맞는데요. 작고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웬만한 헤드뱅잉으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 안정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이어 방식이긴 하지만 귓속 깊숙이 들어가는 형태가 아니라서 부담감이 덜했는데요. 베개를 베고 옆으로 누워도 귀에 압박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여행 갈 때 코를 고는 일행이 있다면 필수로 챙겨가야 할 것 같네요.



커네스트 미포 O7의 음질은?
비양심적인 가격을 가진 에어팟이지만, 음질 면에서는 양심이 남아 있습니다. 유선 이어폰 못지않은 음질을 자랑하죠.

그래서 에어팟과 커네스트 미포 O7를 비교하면서 들어봤는데요.




일단 에어팟이 개방감은 더 우수했습니다. 타격감은 에어팟이 아주 약간 더 단단한 느낌이었는데요.

하지만 커네스트 미포 O7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음의 선명도를 포함한 전반적인 부면에서 에어팟 부럽지 않은 고품질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특히 귀 옆에서 속삭이며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려줬습니다.




사실 한쪽엔 에어팟을, 한쪽엔 미포 O7을 착용하고 음악을 들어보기도 했는데, 음색과 소리가 나는 위치를 제외하고는 큰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에어팟과 비슷한 수준의 음질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 대비 음질은 물론이고, 가격 대비 음질을 보더라도 가성비 완전 무선 이어폰들 중에서 우수한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편의성과 배터리, 방수 성능까지 더하면 말할 것도 없죠.


✎ 매끈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을 지닌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커네스트 미포 O7


✎ 최대 연결 거리가 20M나 되어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 7시간 연속재생에 완전 방수등급인 IP67등급으로 물에 넣어도 작동이 되었습니다.

✎ 이어버드에는 버튼이 있어 트랙, 음량, 통화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크래들에는 LED 표시등이 있어 배터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끝내주는 착용감과 놀라운 음질까지 품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커네스트 미포 O7, 괜찮을까?
커네스트 미포 O7에 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더 많았지만, 주요 포인트들만 다뤄봤습니다.

커네스트의 제품들은 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 스펙, 편의성, 착용감 면에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게다가 음질적인 아쉬움도 없으니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용성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특히 요즘처럼 비도 종종 내리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엔 IP67 등급을 지원하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메리트가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 MACGUYVER.


http://bit.ly/2z8rFHk 

http://naver.me/FJ2PCbYm
https://youtu.be/PPQmp07WAx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