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증정] 북유럽 디자인 PTC 온풍기, 밀 히터 MILL1802PHW 리얼 후기


찬 바람이 문틈 사이로 솔솔 불어오게 되면 어느새인가 전기장판 속으로 쏙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올겨울도 혹한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폭염이 끝나기 무섭게 혹한이 온다는 게 놀라울 정도네요.







이런 날씨에는 히터, 온풍기가 필수라 부를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공기를 따뜻하게 해줘야 활동하기에 편하기 때문이죠.

더구나 공기가 너무 차가우면 감기에 걸리기도 쉽다는 점에서 온풍기는 더욱 필수라 부를 수 있습니다.




#1. 기본 스펙 : 밀 히터 MILL1802PHW는 2018년 10월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1200~1800W의 전력을 소모합니다.

고효율 PTC 히터로, 2단계 세기 조절이 가능하며 실내 온도감지 기능과 과열방지 기능을 품고 있는데요.



http://www.gsshop.com/prd/prd.gs?prdid=33685314&kwd=MILL1802PHW&ab=df&gsid=srcheshop-tvresult&lseq=395030


3평에서 5평에 적합한 제품으로, 과열 및 설정 온도 도달 시에 전원이 차단되어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2. PTC 히터 : 밀 히터 MILL1802PHW는 PTC 히터, 온풍기로서 항공기 기내 난방에 사용될 정도의 고급 난방 시스템을 말합니다.

공기를 직접 가열해주기 때문에 작동하면 예열 없이 빠르고 따뜻한 바람 및 안정적인 온도 유지를 특징으로 합니다.




#3. 포인트 : 송풍 기능을 품고 있어서 온도를 유지한 상태로 가볍게 자연풍으로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동용 손잡이가 있어서 간편하게 한 손으로도 이동을 할 수 있는데요.





밀 히터 MILL1802PHW의 크기가 정말 작기 때문에 발이 시린 분들이라면 책상 아래에 놓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4. 조작성 :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직관적입니다. 전원 off / 송풍 / 1단계 / 2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강도 역시 가볍게 조절할 수 있는데요.

디스플레이가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몇 번만 사용해보면 자신에게 맞는 온도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조작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동용 손잡이를 잡고 들게 되면 한쪽으로 기울어서 손이 그리 편하지는 않다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5. 냄새 : 기본적으로 밀 히터 MILL1802PHW는 냄새가 없는 제품이지만 처음에는 열선에 전기가 전달되면서 약간 타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선에서 열이 발산된 이후에는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6. 열화상 : 직접 측정해본 밀 히터 온풍기의 열화상 결과는 측면으로 열풍이 나오면서 전면보다는 측면을 중심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최대 150도를 넘어서는 온도는 정말 빠르게 온도를 높여줬는데요.




공간 전체를 빠르게 데워주는 효과보다는 원하는 곳을 빠르게 따뜻하게 해준다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즉, 발을 데우거나 찬 바람이 들어오는 곳에 맞 바람으로 놓아서 냉기를 잡아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7. 전력 소모 : 직접 측정을 통해서 확인해본 밀 히터 MILL1802PHW의 전력 소모량은 적당했는데요.

2단계 최고 온도로 설정한 상태에서도 7시간 사용 시 2,600원 정도가 나오는 수준이라서 누진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디에 놓아두더라도 잘 어울리는 밀 히터 MILL1802PHW

✎ 고효율 PTC 히터로, 실내 온도감지 기능, 과열방지 기능을 품고 있는데요.

✎ 과열 및 설정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전원이 차단되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또한 크기가 정말 작아 책상 아래나 의자 밑에 두고 사용하기 좋았는데요.

✎ 온도 조절, 2단계 세기 조절이 가능해 만족스러웠습니다.



#8. 실사용 : 소음은 크지 않지만 구동되고 있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무언가 팬이 돌아간다기보다는 기기가 가동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매우 작고 디자인이 심플해서 어디에 놓아두더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렴해 보이지 않아서 좋았고, 특히 상단에 있는 조작부는 시인성도 뛰어났는데요.

케이블의 길이는 적당했지만 뽑았을 때 정리하기가 힘들었고, 한쪽으로만 열기가 나온다는 점에서 돌려가며 사용해야 하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넘어짐 감지 기능이 있는 안전한 제품인 만큼, 밀 히터 MILL1802PHW 온풍기는 어린아이나 여성이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제품을 찾았던 분들이라면 밀 히터 온풍기가 정답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MACGUYVER.


http://www.gsshop.com/prd/prd.gs?prdid=33685314&kwd=MILL1802PHW&ab=df&gsid=srcheshop-tvresult&lseq=395030

http://naver.me/FCYl8QSX
https://youtu.be/zHzid9OqyJY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증정] Designed in California, 베루스 디월렛 반자동 카드 지갑을 써보니


애플 제품에서나 보던 문구를 카드 지갑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Designed by VRS in California” 최근 들어 계속 사용하고 있는 베루스의 디월렛 카드 지갑에 적혀 있는 문구인데요. 애플의 영향일까요, 메이드 인 차이나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그리고 있어 보이는 이 문구처럼 실제 디자인 역시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캐리어를 연상시키는 메탈 소재부터 파스텔톤의 부들부들한 소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문제는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는 겁니다. 색감도 다양하고 형태도 다양해서 안 그래도 심한 선택 장애가 더 심각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정리하고 분류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실사용 소감과 함께 말이죠.



수납 형태에 따른 사용성 및 차이점 비교

#1. 디월렛 G201 글라이드
디월렛 카드 지갑 중 가장 슬림한 형태로, 적정 수납 용량은 카드 2장 정도인데요. 하나의 카드로 교통카드부터 모든 결제까지 끝내는 분들을 위한 모델이죠.

구성품으로는 목걸이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녀를 위한 카드 지갑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혹시 자주 술자리에서 지갑과 이별하시는 분들에게 필수적인 구성품이라 할 수 있죠. 마감도 꽤 고급스럽고, 품질은 충분히 좋아 보입니다.






또 구성품중 스마트폰 케이스에 G201 카드 지갑을 붙일 수 있는 3M 테이프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얇아서 충분히 그렇게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글쎄요. 저는 그렇게 사용할 마음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이어서 카드 지갑의 사용성에 관해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얇아서 휴대하기가 확실히 편해요. 옷 주머니가 비교적 작은 여성분들도 쉽게 휴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버가 반자동이에요. 후면이 투명해서 반자동 커버의 구조도 볼 수 있는데요. 반자동 특유의 착착 감기는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얇아서 그런지 다른 디월렛 반자동 카드 지갑에 비해 손맛이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약간 플라스틱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반자동이 조금 강하고 바디가 얇아서, 한 손으로 열고 닫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조금 어렵습니다.



https://bit.ly/2JvQ5Pf

카드를 수납하는 건 당연히 불편함이 없었고, 하판 센터 부분에 홈이 있어서 카드를 쉽게 꺼낼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위에 있는 카드는 아주 손쉽게 꺼낼 수 있었고, 아래에 있는 카드를 꺼낼 땐 뒤집어주는 게 더 빨랐습니다.

가격은 다른 디월렛 모델들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원가는 27,000원이고, 글 작성 기준 15,900원에 판매 중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디월렛 G501 글라이드
앞서 소개한 디월렛 G201보다 약간 도톰한 사이즈인데요. 카드는 약 8장 정도 수납 가능한데, 적정 용량은 5장이라고 합니다. 실제 사용해보니까 6장 이상부터는 카드를 넣기는 쉬워도 빼기가 조금씩 어려워지더라고요. 뻑뻑해지는 거죠.

구성품으로는 목걸이용 케이블에 더해서 열쇠, 동전, 지폐들을 넣을 수 있는 가죽 포켓과 블로킹 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통 카드나 액세스 카드를 사용할 때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라는 멘트를 들을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 사용하는 게 바로 이 블로킹 카드입니다.






아래서부터 교통카드 - 블로킹 카드 - 신분증 - 지폐 in 가죽 포켓 - 결제 카드 순으로 카드 지갑에 넣고 사용해봤는데요. 교통 카드 기능이 있는 결제카드였지만 얌전히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용성으로 바로 넘어가서, G501 글라이드 카드 지갑에 5장의 카드를 넣었을 때, 위에 있는 카드 3장은 쉽게 빠지지만 5장 전체를 한 번에 빼기는 조금 뻑뻑했습니다. 그래서 꺼내어서 사용할 3장을 위에 놔두는 게 좋을 것 같네요.



https://bit.ly/2JvQ5Pf

카드가 2, 3장 정도 들어있을 땐 가장 아래쪽에 있는 카드도 쉽게 꺼낼 수 있었는데요. 손톱을 사용하거나 살짝 기울여서 꺼내면 쉽게 꺼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월렛 G501 글라이드는 반자동 커버가 손에 착착 감겨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월렛 G201 글라이드에 비해 커버는 조금 더 단단하고 반자동 슬라이딩은 더 부드럽네요.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22,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3. 디월렛 F501 폴더
디월렛 G501 글라이드와 전반적인 디자인과 구성품은 동일합니다. 커버의 형태가 슬라이더냐 폴더냐의 차이죠.

제가 넣어본 바로는 카드가 10장까지 들어갔습니다. 적정 카드 수는 5장이라고 하네요. 직접 사용해보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게 가장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폴더도 반자동이긴 한데, 슬라이더처럼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은 덜하죠. 그리고 한 손으로 여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닌데, 양손을 사용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어차피 카드를 꺼내려면 두 손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슬라이더 형태와 또 다른 차이점은 후면에 홈이 있다는 점입니다.





카드를 수납한 상태에서 이 홈에 손가락을 살짝 같다 대면 카드가 살짝 들리겠죠. 네. 5장의 카드를 간단하게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겁니다. 이 점은 사용성에서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드를 한 번에 펼쳐서 원하는 카드만 꺼낼 수 있는 형태의 카드 지갑만큼은 아니겠지만, 카드를 넣고 빼기가 충분히 편리하네요.



https://bit.ly/2JvQ5Pf

참고로 카드를 넣는 홀이 약간 넉넉해서 흔들리면 카드가 움직이는 소리가 납니다. 가격은 디월렛 G501과 동일한 22,900원입니다.




다양한 컬러 선택지
종류는 크게 3종류인데, 구매할 때는 조금 더 다양한 점을 봐야 합니다. 우선 후면이 투명한지 불투명한지, 전면이 평평한 플레인인지 아니면 스트라이프인지, 컬러와 재질감은 어떤지 알아보고 선택해야 하죠.




1 ) 디월렛 G201 글라이드
슬림한 카드 지갑인 디월렛 G201은 전부 후면이 투명한 형태 밖에 없습니다. 덕분에 분류가 조금 더 편하네요.

플레인 : 핑크샌드, 화이트, 마린그린
스트라이프 - 핑크샌드, 화이트, 마린그린




참고로 G201의 경우는 무늬만 다를 뿐 재질감은 동일하게 메탈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만 파스텔이네요.




2 ) 디월렛 G501 글라이드
디월렛 G501 글라이드의 경우, 플레인은 파스텔 컬러에 부들부들한 재질감인 반면 스트라이프는 메탈릭한 컬러와 재질감입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후면이 불투명한 모델과 투명한 모델의 컬러 선택지가 동일하네요.




플레인 : 레모네이드, 마린그린, 피치, 페블, 핑크샌드, 스카이블루
스트라이프 : 딥레드, 메탈블랙, 스틸실버


참고로 투명한 후면의 경우는 플라스틱 같은 소재가 사용되었고, 불투명한 후면은 미끄러짐 방지 패턴이 있는데 마치 사피아노 재질처럼 고급스럽습니다.

카드지갑 용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3 ) 디월렛 F501 폴더
디월렛 F501 카드 지갑은 플레인 컬러의 경우 후면이 불투명이든 투명이든 컬러 선택지가 동일하지만, 스트라이프는 불투명한 솔리드 후면에 선택지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플레인 (솔리드&클리어) : 레모네이드, 마린그린, 피치, 페블, 핑크샌드, 스카이블루
스트라이프 (클리어) : 딥레드, 메탈블랙, 스틸실버
스트라이프 (솔리드) : 딥레드, 메탈블랙, 스틸실버, 선라이즈골드


✎ 다양한 컬러와 선택지를 품은 베루스 디월렛 반자동 카드 지갑

✎ 디월렛 G201 글라이드는 파스텔톤의 컬러와 고급스러운 마감, 2장 정도의 카드 수납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 반자동의 커버로 손맛이 좋으며, 얇아서 휴대하기가 편했습니다.

✎ 블로킹 카드를 품고 있는 디월렛 G501 글라이드는 열쇠, 동전, 지폐들을 넣을 수 있는 가죽 포켓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 반자동 커버가 손에 착착 감겨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카드가 10장까지 수납 가능한 디월렛 F501 폴더는 카드를 넣고 빼기가 편리했는데요.

✎ 뒷면에 홈이 있어 카드를 한 번에 꺼낼 수 있었습니다.

✎ 베루스 디월렛 반자동 카드 지갑은 실용성, 사용성, 디자인까지 겸비해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쉽게도 모든 컬러, 모든 종류의 베루스 카드 지갑을 만져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실물로 만나본 디월렛은 하나같이 매력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디자인만 예쁜 게 아니라 충분히 실용적인 사용성도 겸비하고 있었는데요.

예쁘고 독특한 카드 지갑을 찾고 있었다면, 그리고 선물하기 위한 아이템을 찾고 있었다면, 베루스 디월렛 카드 지갑을 한 번쯤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일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s://bit.ly/2JvQ5Pf

http://naver.me/5PQBrQge
https://youtu.be/PjAgiHjB5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