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9일 화요일

LG G7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무한 반복, 발열 괜찮을까?


이름만 들어서는 엄청난 기술처럼 보이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물론,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영역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미완으로 불리는 이유라면 3분으로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이죠.








아이러니한 것은, 3분이 지나면 다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LG G7 씽큐의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3분마다 계속해서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진 채, 발열 테스트를 시작해봤습니다.




#1. 게임 플레이
가장 먼저 궁금했던 것은 게임 플레이였는데요. 놀랍게도 발열은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30분 동안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한 결과, 전체적으로 40도 전후의 온도를 기록했기 때문이죠.







물론, 하단부가 뜨거운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른 부분은 많이 뜨겁지 않은데 하단부가 많이 뜨거워서 체감상 ‘핫’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단부는 최대 46~51도 수준으로 발열이 제법 있는 편이었습니다.




#2. 동영상 재생
다음으로는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재생해봤습니다. 물론, 3분마다 꺼지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부스트’ 모드를 계속 켜줘야 했지만 말이죠.

결과는 예상 밖으로 거의 뜨거워지지 않았습니다.







30분이 경과한 상태에서 35도에서 하단부가 41도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42도 정도로 오르기도 했지만, 체감상 많이 뜨겁다기보다는 열기가 있다는 수준으로 정리가 가능할 것 같네요.




#3. 웹서핑
반전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가장 발열이 낮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웹서핑이 반전 결과를 보여준 것입니다.

30분 동안 손에 열이 나도록 웹서핑을 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42도를 웃돌았고, 하단부는 48~50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웹서핑은 대부분 폰을 세로로 들고서 핸즈온 상태에서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뜨겁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20분을 넘어서자 쓰로틀링 탓인지 웹서핑이 반응하지도 않는 경우까지 발생되었는데요.

물론 앱을 종료한 다음 재실행한 결과 다시 빠릿해지기는 했지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4. 결론
LG G7 씽큐의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는 동영상을 감상할 때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화면도 밝고, 발열은 낮았기 때문이죠.

게임 플레이는 쓰로틀링도 의외로 거의 없었고 발열도 체감상 낮아서 부스트 모드를 써도 좋을 것 같았는데요.




폰에 가장 밀착되어서 자주 만져야 하는 웹서핑에서 발열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많아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LG G7 씽큐의 디스플레이 ‘부스트’ 모드는 3분 제한을 완화해서 적어도 10분, 혹은 앱별로 시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요.




실험을 해본 결과, 아래쪽보다는 중앙 부분이나 위쪽을 잡으면 체감 온도가 내려갔기 때문에, 잡는 위치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곧 있으면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는 LG V40 씽큐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회가 된다면 발열 테스트를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 MACGUYVER.










아이폰7, 계속 써도 좋을까? 아이폰Xs로 넘어가지 않아도 좋을 7가지 이유들


아이폰이 좋은 이유는 운영체제 지원을 매우 오랫동안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단일 플랫폼으로 인한 장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년 상품성이나 완성도, 내구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잦은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를 사용 중인 분들을 위한 맞춤 리뷰로, 아이폰Xs를 구입하지 않고 아이폰7을 계속 써도 좋을 7가지 이유들을 짚어볼 예정입니다.



#1. 충분한 카메라 : 아이폰7의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아이폰Xs와 동일할 뿐 아니라, F1.8의 조리개 및 10배 줌, OIS, 인물 사진, 전면 700만 화소까지 모두 동일한데요.



소소하게 보자면 디테일이나 완성도에서 차이는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거나 완전히 다른 기술은 아니라는 점에서 아이폰7의 카메라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놀라운 화면 : 아이폰7은 아이폰 가운데 처음으로 P3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를 품었습니다. 즉, 색상 표현력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죠.

또한 아이폰6s 대비 25% 더 밝아진 625nit의 밝기로 야외 시인성까지 높였는데요. 화면 밝기만 놓고 보자면 아이폰Xs와 동일하기 때문에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폰6s에서 처음 선보인 3D 터치도 그대로 품으면서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아졌습니다.

아이폰Xs의 화면이 더욱 놀라운 것은 맞지만,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화면도 충분히 놀랍다고 평가할 수 있는 이유죠.




#3. 오래가는 배터리 : 올해 말까지, 그러니까 2018년 12월 31일까지 배터리 교체를 신청하면 34,000원의 가격으로 교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에 iOS 12가 기본에 더욱 충실하면서 퍼포먼스는 더하고 배터리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기본적으로도 아이폰6s 대비 1~2시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었던 배터리가 더 좋아지는 것이죠.



#4. 다양한 컬러 : 아이폰7이 선보인 컬러는 모두 6가지에 달합니다. 실버, 블랙, 제트 블랙, 골드, 로즈 골드, 프로덕트 레드까지 말이죠.

이만하면 3가지 컬러의 아이폰Xs 대비 선택지가 더 많으니까 나름대로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5. 가벼운 무게 : 아이폰Xs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과 후면 글래스로 인해서 무게감이 있는 편인데요. 아이폰Xs 맥스는 무려 208g에 달하는 무게를 지녔습니다.

하지만 아이폰7은 138g이고, 아이폰7 플러스는 188g이니까 가벼운 무게를 기준으로 보자면 더욱 큰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6. 방수폰 : 아이폰 가운데 처음으로 아이폰7에서 방수가 적용되었습니다. IP67 등급의 방수는 1m 수심에서 30분까지 방수가 가능한데요.

침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주니까 내구성이 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스테레오 스피커 : 아이폰7은 또한 아이폰 가운데 처음으로 스테레오 스피커를 더했습니다. 그것도 2배나 커진 볼륨으로 말이죠.

그래서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감상할 때 듣는 맛이 새로워졌는데요. 아이폰Xs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입체감이 더해지기는 했지만 스테레오라는 공통분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있는데요.

아이폰Xs의 비싼 가격으로 인한 추가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고, 노치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여전히 있다는 점에서도 아이폰7은 장점이 됩니다.

또한 아이폰Xs는 터치ID가 제거되었죠. 페이스 ID도 충분히 편리하지만 지문 인식의 부재가 아쉬울 때도 종종 있다는 점에서 아이폰7만이 가진 장점도 큰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16:9 비율의 콘텐츠를 즐길 때 아이폰7과 아이폰Xs의 경험은 사실상 비슷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억지로 늘려서 아이폰Xs의 19.5:9 비율로 맞출 수는 있겠지만 콘텐츠가 온전히 보이지 못하거나 동영상의 자막이 잘리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 아이폰7을 사용 중이라면 비용 절감 및 앞서 소개해드린 이유들로 인해서 조금 더 아이폰7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혹은, 더욱 오래된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아이폰Xs와 아이폰7을 놓고 저울질을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더욱 저렴해진 판매 가격과 중고 가격으로 인한 장점도 얻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폰Xs가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이어지는 리뷰에서는 아이폰Xs로 넘어가도 좋을 7가지 이유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 MACGUYVER.












2018년 10월 8일 월요일

아이패드 프로 10.5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이유는?


카툭튀를 굳이 고집하면서까지 카메라 성능에서의 양보를 보여주지 않은 아이패드 프로 10.5와 아이패드 프로 12.9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애플이 선보인 광고에서 보자면, 기존의 노트북과 달리 태블릿은 휴대성이 높고 어디서든 크리에이티브 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저 역시도 일정 부분은 동의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카툭튀는 아쉽다는 생각이 공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경이 아닌 야경으로 아이패드 프로 10.5의 카메라 성능을 체크해보기로 했는데요.

결과는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노이즈 : 야경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노이즈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는데요. 아이폰7과 동급 수준의 카메라를 탑재한 만큼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예도 : 아쉽게도 야경에서는 셔터 속도의 한계 때문인지, 아니면 흔들림 보정 기술의 한계 때문인지 선예도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인 흔들림 보정은 잘 되는데, 만족스럽다고 하기에는 무언가 아쉽거나 흔들림이 포착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편의성 : 기대 이상이었던 부분은 의외로 편의성이었는데요. 매우 얇기도 하고 가볍기도 하지만, 화면이 10.5형으로 크다는 점이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니까, 스마트폰으로 찍어보면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피사체가 작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는데, 아이패드 프로 10.5는 보이는 그대로 화면에 담기니까 찍는 맛이 있는 것이죠.





특히나 초점이 잘 맞는지 구도는 어떤지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해서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찍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기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잘 잡고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말이죠.


✎ HDR 사진과 일반 사진의 차이를 직접 비교해 보세요. 각 사진의 두번째 사진이 HDR로 찍은 사진입니다.






동영상 : 동영상은 의외로 소리도 잘 담겼고 화질도 준수했는데요. 4K로 찍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디테일이 살아있었고 노이즈도 생각만큼 없었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똑바로 들고 있기에는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라는 점은 아킬레스건이 되겠네요.


 


결론을 내려보자면,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아이폰7보다 카메라 성능이 낮다면 아이패드 프로 10.5 역시 훌륭한 결과물을 담아준다는 것입니다.

시원시원하게 보면서 촬영할 수도 있고,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담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는데요.

저조도가 아니라면 더욱 만족스러운 사진을 담아볼 수도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아이패드 프로 10.5를 가지고 촬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