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5일 금요일

S펜을 품은 2in1 비즈니스 노트북 추천, 삼성 2018 노트북 Pen NT950QAA-X716A


그동안 비즈니스 노트북과 2in1 노트북을 분리해서 생각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유라면, 웬만한 2in1 PC들이 비즈니스 노트북급으로 성능과 사용성이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번에 사용해본 삼성 2018 노트북 Pen NT950QAA-X716A은 비즈니스 노트북의 성능에 2in1 PC의 활용성을 더해서 말 그대로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제공해줬습니다.





게다가 빌트인 방식으로 S펜도 품었는데요.

사실 이 비즈니스 노트북은 첫 만남부터 기대감이 상당했습니다. 디자인에서부터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뿜어져 나왔기 때문인데요.




외관은 다른 삼성 노트북과 비슷하지만, 디스플레이 주변의 얇은 글레어 베젤, 그리고 그 베젤을 둘러싸고 있는 다이아몬드 커팅이 남다른 세련미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면 약 200만원 전후의 가격대에 자리 잡고 있는 이 2in1 PC의 사용성은 어떠했을까요?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스펙
CPU : 인텔 i7-8550U 1.8GHz(4GHz)
GPU : 라데온 540 / 2GB GDDR5
RAM : 16GB DDR4
SSD : M.2(NVMe) 256GB ~ / TPM 보안칩
디스플레이 : 38.1cm(15인치) / 1920x1080 / 터치스크린 / 회전 LCD
잠금 해제 : 얼굴 인식
포트 : HDMI / USB Type-C / USB 3.0 x2 / 멀티 리더기 / 3.5mm 헤드폰 잭
백라이트 지원
배터리 : 54Wh
두께 : 16.9mm
무게 : 1.72Kg
S펜 빌트인
가격 : 1,979,000원 ~




2in1 PC로서의 완성도
2in1 노트북은 자고로 노트북 기능을 베이스로, 다양한 각도 조절과 정확도 높은 화면 터치 기능을 제공해줘야 합니다.

다른 2in1 노트북들도 각도 조절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었지만, 터치 경험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컸었는데요. 삼성 2018 노트북 Pen NT950QAA-X716A는 고사양 칩셋을 탑재한 만큼 터치 인터페이스의 반응속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마치 최신 스마트폰들처럼 손에 달라붙는 터치가 가능했는데요. 부드러운 화면도 터치감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유분기가 많은 손으로 만져도 매끄럽게 터치할 수 있네요.

터치감도 좋으면서 화면이 15인치로 넓다 보니까 오히려 태블릿보다도 터치를 활용하기가 더 편했는데요. 특히 S펜으로 세밀한 작업을 할 때 장점이 컸습니다.

또 웹서핑을 할 때 화면 터치가 가능해도 그냥 트랙패드나 마우스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터치 완성도가 높아서 그런지 트랙패드가 넓고 사용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S펜을 활용한 터치 조작이 훨씬 직관적이고 편했습니다.




노트북에 S펜이 있다는 건?

터치펜은 마우스를 사용하는 작업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이를테면 파워포인트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거나, 세밀하게 포토샵 하거나, 직접 손글씨와 그림을 사용해서 포스터나 일러스트를 작성할 때 유용하겠죠.

서명 작업이 많은 문서를 다뤄야 하는 전문가들에게도 펜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i7 코어와 16GB 램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오토 캐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데요. 이 오토 캐드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때도 마우스보다는 펜과 터치를 활용한 조작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훨씬 더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더군요.

참고로 펜을 사용할 때 팜리젝션이 불편하다면, 설정을 통해 펜과 손가락 동시 터치를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꿀기능, 보이스 노트
삼성 2018 노트북 Pen NT950QAA-X716A는 Far-field MIC라는 고성능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복잡한 소리도 녹음해줄 수 있는 기능인데요.

녹음 품질은 최신 스마트폰 수준입니다. 하지만, 멀리서 들리는 음성도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큰데요.





이 마이크 성능을 활용한 보이스 노트는 여러모로 꽤 유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업무 시작 전에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전체적인 내용을 녹음하고, 중요한 내용은 북마크를 남겨 어떤 내용인지 간단하게 정리해봤는데요.

시간이 지난 후에도 회의 내용을 잘못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또 멀리서 강의를 진행하시는 교수님의 목소리를 담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요. 당연히 근처에서 들리는 잡음도 잘 담기니까,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

음질이 고가의 마이크처럼 아주 깨끗한 건 아니지만, 내용을 파악하기엔 충분했는데요.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써 자주 사용할 기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단순히 비즈니스 노트북에 필요한 부품들만 넣어 놓은 게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까지 준비해둔 점은 칭찬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사용 평가는?
1 ) 힌지의 힘이 좋은 편이라, 어떤 각도든 자유롭게 조절해볼 수 있었습니다.



2 ) 과제 파괴자인 전원 버튼이 포트 위치에 있어서 안심이 되네요.
 

3 ) 썬더볼트를 지원하지 않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자체 SSD는 초고속인데 말이죠.



4 ) 화면 밝기가 굉장히 밝습니다. 무려 450니트.

5 ) 기능키에 보면 아웃도어 모드라는 기능이 있는데,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화면이 밝아집니다. 실내에서는 조금 부담스럽네요.

6 ) 디스플레이 품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터치감이 좋은 만큼 보는 맛도 좋네요. 색감도 꽤 정확한 편인데, sRGB 95% 컬러 재현이 가능하고, 색 편차를 나타내는 Delta E 수치도 2.5 미만이라고 하네요.


7 ) 백라이트를 지원하고, 밝기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

8 ) 키감은 아주 뛰어난 건 아닌데, 흠잡을 덴 없었습니다. 일단 오타가 적고, 반발력, 재질감도 적절한데요. 약간 가벼운 느낌은 있습니다. 숫자 키보드가 없는 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9 ) 터치패드가 굉장히 넓어서 조작하기가 편했습니다. 터치감도 좋고, 클릭감도 제법 절제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설치, 문서 작업, 웹서핑 등 다양한 작업을 멀티 태스킹으로 작업한 이후의 배터리 소모량
 
10 ) 배터리 타임이 그리 길지 않아요. 작업 환경에서는 1시간 반 동안 40% 감소했고, 영상 재생은 45분 만에 30% 감소했습니다.





11 ) 대신 충전 시간이 굉장히 빠릅니다. 대략 1분에 1% 이상 차오르네요.
 
12 ) 충전기가 벽돌 디자인이 아니라서 휴대하기 좋습니다.



13 ) 손목이 닿는 팜레스트가 조금 높습니다. 그래서 높은 책상에서 타이핑을 하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14 ) 한 손으로 화면을 열 수 없습니다. 힌지 힘이 좋아서 그런 걸까요.


15 ) 펜을 따로 휴대하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다만 펜을 꺼내려면 하판을 살짝 들어야 합니다.

16 ) 스피커 성능도 평균 이상이었는데요. 별다른 스피커 스펙 언급이 없음에도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줬습니다.

✎ 고급스러운 외관에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세련미를 더한 삼성 2018 노트북 Pen NT950QAA-X716A

✎ 여러 기능키들과 얇은 글레어 베젤을 볼 수 있습니다.

✎ 힌지의 힘이 좋아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했지만, 덕분에 한 손으로 화면을 열기는 힘들었습니다.

✎ S펜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었고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 터치 인터페이스의 반응속도가 굉장히 빨라 만족감을 주었으며, 고품질 디스플레이, S펜 덕분에 완성도가 높았던 노트북

✎ PC마크로 측정해본 삼성 2018 노트북 Pen의 퍼포먼스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쓸만할까?
사실 200만원 전후의 가격대인데, 쓸만하지 않으면 큰 문제죠.

일단 성능 자체는 굉장히 쾌적했습니다. 많은 가상 데스크탑을 띄워두고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해도 버벅거림 없이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PC 마크 점수도 제법 준수했습니다.




하지만 외장 그래픽의 성능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포르자와 같은 고사양 그래픽 게임을 쾌적하게 플레이하기엔 무리가 있었는데요. LOL과 같은 비교적 가벼운 게임만 간간이 플레이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가격 대비 성능으로만 보자면 차라리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들이 더 적절할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써의 사용성을 보자면, 삼성 2018 노트북 Pen NT950QAA-X716A은 매력 포인트가 확실합니다. 적절한 감도의 키보드, 다양한 화면 조절, 고품질 디스플레이, 터치완성도가 높은 S펜 덕분에 가벼운 문서 작업부터 오토 캐드에 이르기까지 더 직관적이고 생산성 높게 활용해볼 수 있었는데요.

게다가 TPM 보안칩, 고성능 얼굴 인식 기능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들도 품고 있습니다. 확실히 단순히 비즈니스급의 성능만 우선시한 게 아니라,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하고 사용성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이 느껴졌는데요.

교체 주기가 긴 노트북의 특성을 고려하자면, 장기적으로 볼 때 다용도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MACGUYVER.















2018년 10월 3일 수요일

[Q.] 아이폰6s에서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은 7가지 이유들


지난번에는 아이폰Xs를 구입하지 말고, 아이폰6s를 계속 써도 좋을 이유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바로가기⇲)

이번에는, 그래도 나는 아이폰Xs를 사용하고 싶다! 하는 분들을 위한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은 7가지 이유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3배 더 빠른 속도'가 있습니다.

어느새 3번째 판올림 모델인 아이폰Xs는 아이폰6s 대비 벤치마크 점수에서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세계 최초로 7nm 핀펫 공정으로 제작된 A12 바이오닉 칩셋은 8코어의 뉴럴 엔진으로 초당 5조 번의 연산을 한다고 하니까 체감 성능은 더욱 다를 것 같네요.



두 번째 이유는 '넉넉한 램 & 메모리'가 있습니다.

불변의 진리는 '다다익램'이고, 멀티태스킹에서 램은 필수적이지만 애플은 램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드디어 아이폰Xs는 4GB 램을 품고 512GB 용량을 더하면서 후한 인심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제 더욱 부드러운 작업과 멀티태스킹, 다양한 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여유가 더해진 것이죠.




세 번째 이유는 '슈퍼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아이폰X에서 처음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는 100만대 1의 명암비로 1400대 1 수준의 아이폰6s 대비 엄청난 명암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외에도 돌비 비전, HDR10, 고릴라 글래스 5, P3 와이드 컬러, 트루 톤, 625칸델라의 밝기까지 모두 갖췄으니까 완전히 다른 디스플레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네 번째는 '놀라운 카메라'가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화소가 같은 것을 빼자면 '화질'은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듀얼 렌즈, 듀얼. OIS, 향상된 스마트 HDR, 제로 셔터 랙, 인물 사진 조명, 인물 사진 보케, 4K 60프레임, 얼굴 감지, 얼굴 랜드마킹, 심도 매핑, AR 기능 강화까지.. 셀 수 없는 변화를 선보였기 때문이죠.



다섯 번째는 '새로운 디자인'이 있는데요.

아이폰6s의 디자인이나 재질감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지만, 아이폰Xs의 세로 배치 카메라 및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은 고급스러움의 끝이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죠.

특히나 골드 컬러는 왜 아이폰Xs가 새로운지를 알게 해주기도 했는데요. 사실상 라운딩 형태의 아이폰이 보여줄 완성형 디자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섯 번째는 방수 방진이 있습니다.
굳이 물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고를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수 방진 설계 자체가 '내구성' 향상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IP68 등급의 2m 30분 방수로 성능까지 향상되었으니까 아이폰Xs의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일곱 번째는 '스테레오 스피커 & 마이크'가 있는데요.

더욱 입체감이 뛰어난 스테레오 스피커는 단독 사용 시 만족도가 높았고, 마이크는 이제 스테레오 녹음을 지원하는 것이죠.




즉, 아이폰Xs로 찍는 영상의 보는 맛과 듣는 맛이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을 7가지 이유들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어떠세요? 역시나 세월 앞에 장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Xs는 458ppi로 픽셀 밀도가 높아졌고, 카메라 센서는 32% 더 커졌을 뿐 아니라, 기가 비트 LTE, 전후면 글래스 소재, 애플 페이, 듀얼 심, 12W 급 무선 충전 속도, 미모티콘, 애니모티콘,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까지 더했는데요.

여전히 기본 제공 어댑터가 5W 출력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음에도 변환 젠더까지 빼버리는 '마진' 위주의 전략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가격적으로도 국내 출시 가격이 130~200만원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만큼, 가격에 대한 부담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시리즈로 살펴본 아이폰Xs 및 아이폰6s의 비교, 여러분은 어떤 결론을 내리셨나요? 결정을 하셨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지는 [Q.] 시리즈를 통해서 다른 제품과의 비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MACGUYVER.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Q.] 아이폰Xs 살까? 아이폰6s 계속 써도 좋은 6가지 이유들


아이폰Xs, 여러분도 구매 계획이신가요? 저는 한국에 정식 출시가 되면 만져보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스마트기기를 좋아하고 또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고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특히나 제법 완성도가 높기로 유명한 아이폰6s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Xs를 구입하지 말고, 아이폰6s를 계속 써도 좋을 6가지 이유들에 대해서 짚어볼 예정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여전히 빠릿한 속도'가 있는데요.

A9 프로세서는 M9 모션 보조 프로세서와 함께 구동되어서 배터리 효율이 높고, A8 대비 70% 빠른 속도, 80% 빨라진 그래픽 성능을 제공합니다.





안투투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보자면 아이폰Xs의 363,525점 대비 132,620점으로 1/3 수준이지만 여전히 체감 속도는 빠르기 때문에 대부분은 작업 및 게임까지도 빠릿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이죠.

여기에, 램도 3년 만에 2GB로 커지면서 멀티태스킹도 더욱 유연해진 아이폰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준수한 카메라'가 있습니다.

아이폰6s의 카메라는 4년 만에 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높아진 점, 전면 역시 3년 만에 120만에서 500만으로 높였습니다.





조리개는 F2.2로 아이폰Xs의 망원 렌즈 F2.4 대비 더 밝은 사진을 담을 수도 있는데요.

이외에도 레티나 플래시, 트루 톤 LED 플래시, 라이브 포토까지 더하며 제법 준수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세 번째 이유는 '가벼운 무게감'이 있는데요.

아이폰Xs는 177~208g으로 묵직한 반면,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는 143g~192g으로 제법 가벼운 무게를 가졌기 때문이죠.



두께 역시 7.1~7.3mm 수준으로 아이폰Xs의 7.7mm 대비 더욱 슬림 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는 '터치ID'가 있습니다.

아이폰Xs는 '미래와의 조우'라며 페이스ID를 처음 선보였죠. 하지만 여전히 터치ID를 찾는 분들은 많습니다.

그 점에서 아이폰6s의 터치ID는 매우 훌륭하고 편리한 잠금 해제 방식인데요. 페이스ID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터치ID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섯 번째는 '배터리'입니다.

이 부분은 몇 가지 과정을 거치면 '훌륭하게' 바뀌는 경험을 전달해주는데요.




먼저, iOS 12로 운영체제 판올림을 하고, 다음으로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으로 201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낮춰진 34,000원의 가격으로 배터리를 교체해주세요.

다음으로 12W 어댑터를 구입하거나 활용하면, 아이폰6s 속에서 잠자고 있던 '고속 충전' 기능을 200%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처음과 같아진 배터리 퍼포먼스 + 운영체제 버프 + 빠른 충전의 3박자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여섯 번째는 '3.5mm 이어폰 단자'입니다.

아이폰6s는 아이폰7 이후 사라진 이어폰 단자가 살아남은 마지막 아이폰 모델입니다. 그 점에서 유선 이어폰을 자주 사용한다면 최상의 선택일 수밖에 없는 것이죠.




오늘은 이렇게, 아이폰6s를 계속 사용해도 좋을 6가지 이유들에 대해서 짚어봤는데요.

이외에도, 로즈 골드 컬러가 있다는 점, 4K 촬영 기능이 처음 더해진 아이폰이라는 점,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가 함께 출시되었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물론, 아이폰6s 플러스는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픽셀 밀도가 401ppi로 높다는 점도 장점이 되는데요.

노치 디자인이 아닐 뿐 아니라, 3.5mm 이어폰 변환 젠더도 필요치 않으니까 편의성이 더 높은 아이폰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 보자면 가성비가 더욱 높은 제품이 아이폰6s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아이폰Xs가 눈에 아른아른거린다면 이어지는 '[Q.] 아이폰6s에서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은 7가지 이유들'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