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치이다 보면 여유를 즐길 시간은 정말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물 한잔 마실 시간 없이 일을 하다 보면 잠깐의 휴식이 간절하게 필요한데요.
그럴 때 따뜻한 커피나 차 한 잔의 여유는 잠깐의 휴식을 가져다줍니다. 회사에서나 가정에서나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전기포트가 필요하죠.
전기포트의 종류는 아주 많지만, 다 같지는 않더라고요.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안전하고 세련된 전기포트를 찾으려면 꽤나 찾아 헤매야 할지 모릅니다.
오늘은 잠깐의 휴식을 위한 전기포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보만 전기포트인데요. 어떤 장점을 지닌 제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 디자인 : 보자마자 들었던 느낌은 정말 심플하다입니다. 컬러감에서 오는 심플함도 있지만, 디자인에서 오는 심플함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도 딱 필요한 기능만 있는 그야말로 심플 그 자체였습니다.
그립감이 좋은 손잡이를 따라 아래로 내려오면 전원을 켜는 투명한 바가 나오는데요. 바를 아래로 내리면 정면의 보만 로고 밑에 빨간 불이 들어오며, 작동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상단에는 물을 넣는 뚜껑이 있는데 뚜껑 입구 버튼을 누르면서 열고 닫을 수 있었습니다. 보만 전기포트의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의 2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2 ) 용량 : 전기포트를 고를 때는 용량이 얼마나 되는가도 중요하죠. 보만 전기포트는 넉넉한 용량으로 아주 편리했는데요.
한 번에 최대 1000ml까지 가능해 많은 양의 커피 물을 끓이거나 따끈한 컵라면을 끓여먹기에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용량은 알았지만 얼마나 물이 빨리 끓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저도 궁금했기 때문에 얼른 실험을 해봤습니다.
물 한 컵 약 330ml를 넣고 끓였을 때 약 1분 56초 만에 물이 끓었고, 물 두 컵 약 660ml를 넣고 끓였을 때는 약 3분 24초 만에 물이 끓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 세 컵 약 990ml를 넣고 끓이니 5분 10초 만에 물이 끓었습니다.
물론 물의 양에 따라 끓는 시간은 차이 날 수 있겠지만, 커피 물이나 컵라면 한 개 정도의 물을 끓이는데 많은 시간은 필요하지 않겠네요.
3 ) 안전성 : 일부 전기포트 제품의 경우 물을 끓이고 난 직후 제품의 본체까지 뜨거워서 위험했던 적이 있는데요. 보만 전기포트는 달랐습니다.
2중 단열구조로 되어있어 물이 끓어도 주전자 표면이 뜨겁지 않아서 화상의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물이 끓고 난 직후 뚜껑과 입구는 뜨겁기 때문에 주의는 필요합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전기포트는 언제나 주의해야 할 가전제품이죠.
4 ) 편의성 : 전기포트에 편의성이 있을까 하고 살펴보던 중 자유로운 회전이 된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360도 회전이 가능해서 어느 방향에서나 손잡이를 잡아들고 내리기 편했습니다. 360도 회전이 되지 않고 고정이 되어 있으면 은근히 불편한 점이 생기는데, 보만 전기포트는 그런 불편함을 잡은 세심함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간편한 코드 보관함이 있어 전기포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를 바닥에 감아 둘 수 있어서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뚜껑 아래 안전 거름망이 있어 외부 유해물질의 유입도 막아주어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스테인레스로 되어있고 뚜껑 입구가 넓어 세척이 용이했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 열화상 카메라로 보만 전기포트를 촬영한 모습. 물이 끓고 난 직후인데도 손잡이 온도가 낮으며, 본체부분은 외부 온도를 상당히 절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 총평 : 오늘 만나본 보만 전기포트는 장점을 많이 지닌 전기포트였는데요. 안전성과 편의성,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심플함을 추구해서인지 다양한 기능이 없다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가성비가 괜찮은 전기포트라는 확신은 들었습니다.
가정에서나 회사에서나 어디서나 간편하고 유용하게 사용해 볼 수 있는 보만 전기포트.
전기포트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 분이시라면 보만 전기포트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번 제품도 IT득템으로 5분에게 증정해드릴 예정이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