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가성비 갑 게이밍 노트북, 주연테크 리오나인 L7SH-16S 두 달 사용기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리오나인 L7SH-16S을 사용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2달이 넘었네요. 확실히 13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용성을 체감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종종 있었죠. 가격 대비 스펙이 상당히 높은 만큼 완성도나 안정화 부면에서는 고가의 게이밍 노트북들 보다 조금 부족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그간의 경험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우선 발열이 어느 정도인지, 냉각팬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팬소음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와 무게감을 비롯한 전반적인 휴대성을 다룬 후 전체적인 평가를 내려볼 예정입니다.




리오나인 L7SH-16S 주요 스펙 넷.
-인텔 i7-8750H
-지포스 GTW 1060 6GB
-기계식 키보드 탑재
-sRGB 100% 색재현율 




1) 발열 : 현재 리오나인 게이밍 노트북은 윈도우 데스크탑 대신 두 대의 확장 모니터와 연결해서 작업을 할 때 사용 중입니다. 확장 모니터로 연결한 상태에서 일반적인 문서작업을 한 이후의 발열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포트가 뒤에 있는 덕분에 팜레스트까지 전달되는 열기는 미미했습니다.

기판은 약 37도까지 상승했는데요. 물론 뜨겁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냉각 팬의 주변 온도인 31도에 비하면 발열이 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http://m.jooyonshop.co.kr/goods/view?no=98

외부 모니터와 연결했을 때는 그것 자체로 심한 발열이 나타나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러면 게임 플레이 시 발열은 어떠했을까요?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약 30분간 포르자를 진행한 이후 발열을 체크해봤습니다.




기판의 최고 온도가 50도를 넘어섰습니다. 또 손바닥이 닿는 팜레스트도 37도 정도네요.

환풍구에서 빠져나오는 공기의 열기도 45도로 높았는데요. 반면 냉각팬이 위치한 부근에는 29도 수준으로 온도가 낮은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간 이후로는 시간이 지나도 거의 더 뜨거워지지는 않았는데요. 발열이 없는 제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발열이 단점이 될 정도로 치명적이지도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의 발열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2) 냉각 : 게임을 진행할 때는 자동으로 냉각팬이 가장 빠른 속도로 돌아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물리 버튼을 눌러서 터보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데요.

30분간 게임을 진행한 후, 온도가 가장 높아진 상태에서 냉각팬을 터보 모드로 재생해봤습니다.


53도 상태에서 1분 이후 촬영

53도에서 3분 후 촬영

53도 상태에서 5분 경과 후 촬영

53도 상태에서 5분 경과 후 촬영


냉각팬 주변부와 가장 뜨겁게 발열이 발생했던 부위들은 금세 온도가 떨어졌습니다. 이 점은 칭찬할만했는데요.

문제는 그 외의 파티션의 온도는 빨리 냉각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냉각팬이 키보드 중심부를 포함한 모든 파티션에 다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죠.




한 10분 정도 지난 이후엔 다시 평상시의 온도로 돌아가긴 했지만, 냉각팬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작동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팬 소음은 동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4) 휴대성 : 우선 사이즈와 무게감을 생각하자면 리오나인의 휴대성은 굉장히 준수합니다. 15.6인치 대화면이지만 아주 슬림한 베젤 덕분에 전체적은 사이즈는 꽤 작은 데다가 두께도 23mm로 제법 슬림합니다. 



덕분에 웬만한 노트북 파티션이 있는 가방과는 거의 다 호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게도 2.0kg으로 사무용 노트북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가벼운 수준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죠.



문제는, 충전기를 꼭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입니다. 충전기가 없다면 리오나인은 한두 시간 밖에 살아있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작은 사이즈에 고스펙을 담아서 그런지 배터리 퍼포먼스는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5) 총평 : 리오나인 노트북은 꽉 차면서 슬림한 디자인과 RGB 백라이트 덕분에 현재도 디자인적인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 역시 리오나인을 계속 사용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어주었습니다. 




성능 자체도 나쁘지 않았는데요. FHD 해상도에서 측정한 포르자 벤치마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고사양 게임도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모니터의 성능이 그래픽카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G싱크 기술이 탑재되지 않은 게이밍 노트북들과 마찬가지로 이따금씩 티어링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죠.




그래도 디스플레이 품질 자체는 충분히 훌륭했습니다. 색재현율 sRGB 100%이라 그런지 논글레어지만 제법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확장 포트가 3개나 되고, 또 그 포트들이 뒤에 위치하고 있어서 발열 관리 면에서나 심미적인 면에서나 플러스 요인이 되어주었는데요.


 

이렇게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은 전반적인 성능과 사용성에서 확실히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임을 증명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걱정한 부면은 초창기 중국 스마트폰들처럼 단순히 숫자만 높은 노트북이 아닐까 하는 점이었는데요.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과 작은 사이즈에 고스펙 부품들을 넣다 보니 G싱크 기술과 같은 세세한 부면까지 다 챙기지는 못했고, 또 일반 노트북들과 마찬가지로 이따금씩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윈도우 데스크탑 대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는 건 리오나인 노트북이 충분히 사용할만하다는 증거가 되겠죠.




이렇게 오늘은 리오나인 게이밍 노트북의 전체적인 평가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제품에 주요 특징과 관련해서는 이전 포스트나 판매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내구성과 수명에 관한 문제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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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3일 목요일

[총정리]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애플워치4 핵심정리 요약 '애플 신제품 발표'


기대 이상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 이벤트는 새로운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애플워치 시리즈 4까지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더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가 기대되었던 이유라면 애플워치는 처음으로 화면이 더 커질 것으로, 아이폰은 6,5형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었기 때문이죠.

여담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아이폰Xs & 아이폰Xs MAX에 대한 12가지 포인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아이폰Xs MAX 12가지 포인트
1.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5.8형 및 6.5형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품었고, 60%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를 표현한다고 하네요.


2. A12 바이오닉 칩셋으로 2개의 성능 코어는 전작 대비 15% 더 빨라졌습니다. 4개의 고효율 코어는 전력 소모를 50% 줄였네요.



3. GPU는 트리플에서 쿼드로 코어가 늘어났고, 무손실 메모리 압축 기술로 50%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메탈2에 최적화가 되었습니다.

4. 뉴럴 엔진은 패턴을 인식하고 예측하며 경험으로 배우며 더욱 인간을 닮아갔습니다. 초당 5조 번의 연산을 하는 8코어 아키텍처라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A11 바이오닉의 뉴럴 엔진 대비 9배 더 빠른 속도로 구동된다고 합니다.


5. 향상된 ISP는 더욱 향상된 심도를 담아내고, 스마트 HDR은 사진 촬영 시 확장된 다이내믹 레인지 효과까지 품었습니다. 여기에 저조도 노이즈 감소,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 성능까지 업그레이드를 했네요.

6. 보케 심도 제어가 가능해지면서 f1.4에서 f16으로 세밀한 배경 흐림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7. 사진 분석 기능이 더해졌는데요. 기존에도 좋았지만 얼굴 감지, 얼굴 랜드마킹, 심도 매핑으로 피사체와 배경의 분리 성능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8. 페이스ID도 빨라졌습니다. 기존에도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첨단 Secure Enclave와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더욱 빠릿한 속도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9. 스피커는 입체감이 더해지며 폭넓게 분리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려주고, 마이크 역시 스테레오 녹음이 가능해졌습니다.


10. 골드 컬러가 더해지며 스페이스 그레이 및 실버까지 3가지 마감을 품었고, 64기가와 256기가에 512기가 용량 옵션도 더해졌습니다.


11. 드디어 IP68 방수 방진이 가능해졌는데요. 기준을 넘어서는 2m 30분 방수일 뿐 아니라 차, 커피, 탄산음료에 대한 방수 성능까지 더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여전히 애플은 '생활 방수'라 부르고 있습니다.

12. 다른 변화들로는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고, 배터리가 최대 1시간 30분 더 지속되며, 듀얼 심을 품은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폰Xs, 아이폰Xs MAX에 대한 주요 특징들을 살펴봤는데요.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라이트닝 3.5mm 이어폰 젠더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고, 고속 충전 어댑터 및 케이블을 제공하지도 않습니다.

30분 만에 5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을 품었지만 마진이 부족한 탓일까요? 별도 구매입니다.




가격은 세분화되며 더욱 비싸게 느껴지고, 최고가는 한화 기준으로 200만원을 돌파하거나 거의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화면 밝기는 나쁘지 않지만 625cd/m2에서 멈춰있고, 스피커는 분리도가 높아졌지만 소리의 크기 자체는 커지지 않은 것 같네요.



듀얼 심 역시 다른 국가들은 모두 나노 심 + eSIM이지만 중국에서 유일하게 듀얼 나노 심을 품으며 여전한 중국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아이폰Xr에 대한 6가지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아이폰Xr 6가지 포인트
1. 6가지 컬러를 품었습니다. 프로덕트 레드와 옐로, 화이트, 코럴, 블랙, 블루까지 선택 장애가 올 것만 같네요.


2. 리퀴드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는 6.1형으로 루머와 완벽히 일치하며, 베젤은 얇지만 아이폰Xs 대비 살짝 넓은 편입니다. 애플에 의하면 업계 가장 뛰어난 LCD라고 하네요. 


3. A12 바이오닉과 차세대 뉴럴 엔진을 품었습니다. 아이폰Xs과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네요.

4. IP67 방수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1m에서 30분 방수니까 진짜 '생활 방수'인 셈이죠.


5. 아이폰Xs와 동급의 싱글 와이드 앵글 렌즈를 품었습니다. 그래도 듀얼 렌즈를 줬으면 하는 마음과, 오히려 심플해서 좋다는 마음이 공존합니다.

6. 배터리는 아이폰Xs 대비 더 오래 지속됩니다. 이 점에서는 확실히 큰 장점을 지닌 것 같네요.



가볍게 아이폰Xr의 주요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Xs와 아이폰Xr을 어떻게 구분하면 될까요?

한눈에 이해가 가능하도록 아이폰Xs / 아이폰Xr을 비교해봤습니다.




아이폰Xs VS 아이폰Xr
1. 생활 방수는 동일하지만 아이폰Xs는 2m 방수, 아이폰Xr은 1m 방수

 
2. 최대 저장 용량 옵션이 512GB vs 256GB



3. 아이폰Xr은 HDR 디스플레이가 아닙니다.
 
4. 아이폰Xr은 무려 3D 터치도 없습니다. 완벽한 마이너 업그레이드네요.



5. 픽셀 밀도 역시 아이폰Xs 458ppi vs 아이폰Xr 326ppi입니다.

6. 아이폰Xr의 명암비 역시 아이폰Xs 대비 무려 100만:1에서 1400:1로 줄어듭니다.

7. 아이폰Xr의 디스플레이는 OLED가 아닌 LCD죠.


8. 아이폰Xr의 두께는 아이폰Xs 대비 7.7mm에서 8.3mm로 늘었습니다. 오래가는 배터리의 비결일까요?

9. 아이폰Xr은 광학 줌이 없습니다. 오직 디지털 줌만 존재하죠.


10. 후면 5가지 인물 사진 조명 효과가 아이폰Xr에서 3가지로 줄었습니다.

11. 기가비트 LTE가 아닌 아이폰Xr은 LTE 어드밴스드입니다.

12. 아이폰Xr은 돌비 비전과 HDR10 '콘텐츠'만 지원합니다. 즉, 재생은 되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LCD인 셈이죠.



이제 정리가 조금 되시나요? 아이폰Xs와 아이폰Xr은 이러한 점에서 차이가 있고, 가격적인 면이나 마감도 다르다고 이해하며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Xr은 알루미늄으로 아이폰8 시리즈의 계보를 잇고 있지만, 아이폰Xs는 스테인리스 스틸로서, 아이폰X의 계보를 그대로 이어왔기 때문이죠.

이제 애플워치에 대한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4, 12가지 포인트
1. 디스플레이가 30% 이상 커졌습니다. 거기다 베젤은 줄었고 라운딩 곡면을 더하며 일체감이 끝내줍니다.


2. 최대 8개의 컴플리케이션까지 표시가 가능해서 더욱 많은 기능을 바로 접근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어지럽네요.


3. 새롭게 설계된 디지털 크라운은 조립체 전체의 크기가 30% 줄었고, 구성 부품은 21%가 늘었습니다. 거기다 이제 햅틱 피드백까지 지원합니다.

4. 낮은 심박수를 알려주는데, 특정 기준치 미만으로 10분이 넘어서면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고 하네요.


5. 새로운 전기 심박 센서는 디지털 크라운 전극과 후면 크리스탈 전극으로 측정을 하게 되고, 광학 심박 센서도 2세대로 새로워졌습니다.

6. 18시간 배터리를 유지합니다. 애플워치 시리즈3와 동일하네요. 물론 일반 기능 사용시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3일 전후의 배터리 타임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7. S4 칩셋을 품었습니다. 이 칩셋은 SiP로, System in Package를 뜻하는데요. 전적으로 SiP만으로 구동되는 제품은 애플워치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하네요. 물론, 속도도 2배나 더 빨라졌습니다.

 
8. 스피커는 음량이 50% 더 커졌고, 에코를 줄이기 위해서 마이크 위치도 반대쪽으로 옮겼습니다. 디테일이 돋보이네요.



9. 이제 넘어짐 감지도 가능해졌습니다. 새로운 가속도계와 또한 새로운 자이로스코프를 통해서 가능해졌다고 하네요. 60초 이상 응답이 없으면 119를 부를 수도 있으니까 알림이 느껴지면 꼭 꺼두세요.


10. 운동에서 요가, 하이킹이 더해졌는데요. 새로운 페이스 알림 및 새로운 케이던스 수치까지 제공합니다.

11. 50m 방수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실내 수영 및 야외 수상 스포츠 기록, 물 배출까지도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12. 마지막으로 새로운 활동 겨루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친구를 초대해서 일주일간 대결해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 4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애플워치4는 애플워치3 대비 2배 더 빨라진 64비트 듀얼 코어를 품었고, 전기 심박 센서를 더했죠.

2세대 광학 심박 센서도 품었는데요. 원형에서 라운딩으로 바뀐 셀룰러 디지털 크라운이나 새로운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컬러 마감, 전체 세라믹 및 사파이어 크리스털 후면까지 새로움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애플이 지난 2016년에 취득한 LTPO OLED 기술, 즉 저온 폴리옥사이드 특허를 실제 적용한 애플워치4를 내놓으면서 기술적인 진보까지 선보였는데요.

W2 애플 무선 칩을 W3로 바꾸고, 블루투스 4.2를 블루투스 5.0으로 바꾸면서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을 살펴볼게요.

지금까지 스펙이나 변화된 부분만 보자면 정말정말 완벽해 보이지만, 문제는 가격이 아닐까 싶기 때문이죠.




아이폰Xs는 999달러부터 시작해서 1,149달러, 1,349달러의 512기가 모델까지 존재합니다.

아이폰Xs MAX는 1,099달러부터 1,249달러, 1,449달러로 한국 출시 가격이 두려워지게 만드네요.

아이폰Xr은 다행히 749달러부터 시작해서 799달러, 899달러로 적정선을 찾은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의 알루미늄 모델은 40mm 모델이 399달러, 44mm 모델이 429달러이고, 셀룰러를 더하면 529달러까지 높아집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40mm 모델이 699달러, 44mm 모델이 749달러로 과연 최고가 기준 100만원을 넘을지 지켜봐야겠네요.




오늘은, 다른 이야기 없이 새로운 기능과 달라진 점들, 아쉬움 및 가격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사실 바뀐 부분이 정말 많기도 하고, 모델도 정말 다양해져서 앞으로 할 이야기가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더욱 많은 이야기는 하나씩 하나씩 보따리를 풀듯 꺼내보겠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