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9월 7일 금요일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을 위한 애플 정품 가죽 슬리브 '블랙'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자연스럽게 빨라진 성능에 익숙해질 즈음,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려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애플 정품 가죽 슬리브로서, 블랙 컬러입니다.







이 제품은 여러모로 '최초'를 선보였는데요. 우선 15형 맥북 프로를 위한 첫 번째 가죽 슬리브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선보인 '블랙' 컬러이기도 하죠.

그래서 두근거리기도 했던 마음은 27만원이라는 가격표에 잠시나마 흔들리고 동공에도 지진이 왔지만, 역시나 '생 가죽'이라는 말에 흔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나가볼게요.




1 ) 디자인 : 컬러는 3가지에요. 미드나이트 블루, 새들 브라운, 블랙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새들 브라운을 좋아하는 저한테 새들 브라운 컬러는 없어요.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의 가죽 슬리브, 이번에 입양한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을 위한 블랙 컬러뿐이죠.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을 위한 가죽 슬리브의 무게는 측정 결과 192g 수준으로, 스마트폰과 비슷하거나 더 무거운 수준입니다.

하지만 제품이 워낙 넓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체감 무게는 그렇게 무겁다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2 ) 스펙 : 특이하게도 스펙은 별로 없어요. 무려 27만원짜리 제품이라고 하지만, 스펙은 고작 2가지 정도인데요.

우선 '고급 유럽 가죽'으로 제작되었다는 점, 그리고 '극세사 안감'으로 마무리가 되었다는 점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생 가죽이고 안감이 극세사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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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실사용 : 예전부터 느꼈지만, 애플은 액세서리도 대충 만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것처럼 스티치가 끝내주는 것이죠.

라운딩이나 가죽을 재단하는 솜씨를 보자면 오히려 가격이 저렴해 보이기까지 하는(?) 기분이 들게 되었는데요.





모서리 라운딩이나, 각인처럼 새겨진 애플 로고도 이 제품의 가치를 더하는 듯했습니다.

역시나 애플은 '로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네요.




오직 가죽 슬리브만 손으로 들어보면 흐물흐물해요. 그러니까 싼티난다는게 아니라 그냥 가죽으로만 된 제품이라 그렇게 느껴진 것이죠.

맥북을 넣지 않고 다른 제품을 넣으려 해봐도 너무 크고 넓어서 아직은 해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컬러감은 진짜 끝내줬는데요. 블랙이지만 가죽의 재질감이 그대로 드러나서 더욱 고급스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디테일도 빼놓을 수 없겠죠. 하단 고무 패킹(?) 부분까지 튀어나와 있어서 일체감에서는 끝을 보여줬는데요.




저가 제품이나 인조 가죽에서 느껴지는 싸구려 냄새도 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처음 맥북 프로를 넣으려면 조금 힘을 줘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뻑뻑해요.

꺼낼 때는 제품 부드러운데, 처음에는 아직 질이 들지 않아서 그런지 뻑뻑하고 점점 커지고 넓어지는 가죽 슬리브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4 ) 아쉬움 : 아쉬움이 없는 제품은 아닌데요. 우선 가죽으로 인해서 손맛은 좋지만 물이나 습기, 찍힘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을 보호하기 위한 가죽 슬리브를 보호하기 위한 가방이 필요한 느낌?




사실 그 정도로 내구성이 약하진 않은데, 벌써부터 여기저기 생활 흠집이 나는 것은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특히 맥북 프로를 넣으면 더 이상 다른 제품을 넣을 공간은 주지 않기 때문에 정직하게도 진짜 맥북 프로만을 위한 제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게감이에요. 앞서 이 제품이 192g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에 맥북 프로의 무게를 더하면 심각하게 무거워지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2012g 수준으로 2kg의 벽을 가볍게 넘어섭니다. 이제, 운동을 위해서라도 맥북 프로는 가죽 슬리브와 함께 휴대해보세요.


✎ 포장 디자인도 아주 깔끔한 애플 정품 가죽 슬리브

✎ 생 가죽에 극세사 안감, 모서리 라운딩과 애플 로고는 제품의 가치를 더해준다.

✎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감과 세세한 디테일, 끝내주는 마감으로 볼수록 마음에 들었다.

✎ 맥북 프로만을 위한 가죽 슬리브 덕분에 맥북을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었다.



5 ) 총평 : 정리를 해보자면, 맥북 프로 2018 15형 i9과 함께 사용해본 애플 정품 가죽 슬리브 블랙 컬러는 고급스러움과 센스 있는 조합의 끝이었습니다.

마감도 끝내주고, 이제서야 맥북 프로도 한 손으로 들고 다니면서 어딘가 찍힐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의 옵션 가격이 무려 500만원을 넘어서니까, 오히려 27만원이 저렴해 보인다고 할까요?

아무튼 비싼 가격만큼이나 그 가치를 전달하는 가죽 슬리브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알루미늄 장인 애플이 이제는 가죽 장인까지 되려나 보네요.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서는 맥북 프로 2018 15형 i9에 대해서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볼 예정입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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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스마트 빔, 삼성 스마트 레이저 빔 SSB-12LSYA20을 써보니


오늘 소개할 빔 프로젝터는 아주 밝고, 아주 선명한 제품은 아닙니다. 밝기는 200안시 루멘이고, 해상도는 1366x768인데요. 이 주요 스펙만 보자면, 나쁘지는 않지만 조금 그저 그런 느낌이 들죠.

하지만 이 빔 프로젝터의 무게가 겨우 293g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초소형 빔 프로젝터 치고 무난한 성능을 품고 있고, 그 외에 여러 스마트한 기능들을 품고 있었던 삼성 스마트 레이저 빔 SSB-12LSYA20. 과연 어떤 빔 프로젝터인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특장점
- 최대 2시간 내장 배터리.
- 킥 슬라이드 디자인과 자동 키스톤 보정.
- 안드로이드 OS와 터치패드.




빔 프로젝터로써의 성능은?
삼성 스마트 레이저 빔 SSB-12LSYA20의 주요 스펙들을 조금 더 알아볼까요?

우선 앞서 말했듯 밝기는 200안시 루멘입니다. 200안시 루멘 정도면 낮에 실내에서 전등만 꺼도 암막 없이 화면 확인이 가능한 수준인데요. 물론 밝고 선명한 화면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급할 땐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최적화된 16:9 화면 비율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영사 거리는 60cm~300cm 정도입니다. 각각 1W 출력의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자체적으로 내장하고 있고, 소비 전력은 최대 18.6W라고 하네요.

내장 배터리 용량은 5200mAh입니다. 스펙상으로 2시간 동안 자체 배터리로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고, 또 충전 시간은 약 1시간에 60%가량 충전되는 걸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http://c.appstory.co.kr/viewdevices702

입력 단자는 Micro HDMI, USB 포트, Micro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4.2와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합니다.

소음에 대한 스펙이 없어서 정확한 데시벨은 모르겠지만, 전원을 켜면 소음이 발생합니다. 아이폰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도 묻히는 정도라서, 영화를 볼 때 크게 방해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빔
삼성 스마트 레이저 빔 SSB-12LSYA20는 포커스 프리라서, 영사 거리 범위 내라면 초점을 맞추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상하 13도까지는 오토 키스톤 보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화면 각도가 조금 다르면 위아래 13도 내에서는 화면 비율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거죠.





처음엔 수평 상태와 슬라이드 상태에 따라서 두종류로만 보정이 되는 줄 알았는데, 화면을 손으로 기울여봐도 각도에 따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대신 좌우 보정은 셀프네요.



진짜 스마트한 스마트 빔
일반 빔 프로젝트와 스마트 빔은 무엇이 다를까요? 아날로그 TV와 IPTV의 차이, 혹은 조금 과장을 더해서 일반 모니터와 올인원 PC의 차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삼성 스마트 레이저 빔 SSB-12LSYA20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스마트기기와 연결할 필요 없이 자체적으로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유튜브 영상을 재생해볼 수도 있습니다.





투사되는 화면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은데, 그럼 조작은 어떻게 할까요? 신기하게도 상단부분이 터치패드 역할을 합니다. 한 손가락으로 클릭하고 두 손가락으로 드래그하면서 터치를 통해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볼 수 있는 거죠.

스마트폰 전용앱을 사용해서 리모트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심플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의 삼성 스마트 레이저 빔 SSB-12LSYA20

✎ 200안시 루멘의 밝기와 5200mAh의 내장 배터리 용량을 지니고 있다.

✎ 상하 13도까지 오토 키스톤 보정이 가능하며, 상단부분 터치가 가능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다.

✎ 16:9 화면 비율이 기본이고, 영사거리는 60cm~300cm 정도로 불편하지 않은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 레이저 빔의 메리트는?
삼성 스마트 레이저 빔 SSB-12LSYA20은 현재 479,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볼 수 있습니다. 스펙과 사용성을 보자면 가심비가 나쁘지 않아보이는데요.

이 빔 프로젝터는 기본적으로 SK브로드밴드 무료 키즈 콘텐츠를 지원합니다. 즉, Btv 오리지널 애니매이션을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조금 더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 탑재된 별자리 영상 기능을 자녀 방에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 그 외에도 선착순 한정으로 2만원 상당의 전용 케이스를 증정하고 30만원 상당의 토마스폴 엠버 홈세트 28pcs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판매페이지를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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