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증정] 9가지의 장점을 하나로! 무지향성 LED 블루투스 스피커 에이투 AT9


그동안 에이투라는 가성비 음향기기 브랜드의 스피커나 이어폰을 많이 사용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만져보게 된 AT9이라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가장 기대되는 제품이었습니다.

동일 크기 스피커 중에서 몇몇의 타사제품을 사용해봤지만 가격대와 기능을 봤을 때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 AT9은 출력 및 배터리 부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디자인 면에서 완전히 취향저격 이었는데요.




왠지 모르게 음질이 좋을 것 같아 보였던 디자인의 에이투 AT9, 과연 출중해진 스마트폰 스피커들과 비교했을 때 구입 이유가 분명했을까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투 AT9의 특장점
- 완성도 높은 고품질 사운드
- 2,600mAh 대용량 배터리
- 정말 고급스러운 디자인

- 간편한 인터페이스 구조
- LED램프로 각종 분위기 연출
- 무지향성 블루투스 스피커로 풍부한 사운드 연출
- SD카드 및 AUX유선 연결을 이용한 사용기능



 
에이투 AT9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의 음질은?
스피커라면 자고로 사운드 성능이 출중해야 합니다. 에이투 AT9 블루투스 스피커는 사이즈가 꽤 작은 편인데요. 일반적으로는 스피커의 사이즈가 클수록 더 크고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죠.

에이투 AT9은 사이즈가 작지만 소리가 풍부한 사운드 연출이 가능합니다. 소형 스피커 기준 최대출력 10W이상(우퍼포함) 으로 완성도 높은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소형급 미니스피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하단부 우퍼와 함께, 안정되고 고급스러운 음질을 느끼기에 적합한 스피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AT9은 야외 및 파티용품으로 사용하시면 분위기 연출에 있어서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보입니다.

https://bit.ly/2N04IPG


예를들면, 집안에서, 혹은 여행지의 숙소에서, 조용한 캠핑장에서 음악을 감상하기에 적합할 것 같네요.

음량과 음질면에서는 10만원 중반대 스피커에서는 확실히 월등한 스펙을 보유한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일단 최고 음량으로 재생했을 때 소리가 갈라진다거나, 블루투스의 연결이 불안정하다거나 하는 아마추어같은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요.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드는 에이투에서 제대로 된 블루투스 스피커 AT9을 출시한 것 같습니다.




무지향성 스피커와 서브 우퍼가 제법 준수한 소리를 내고, 사운드에 비해 소리에 힘이 부족한 여느 스피커들과 달리 속이 꽉 찬듯한 사운드를 들려줬는데요. 어쿠스틱한 음악부터 오페라와 같은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무난하게 소화해냈습니다.

49,900원 가격, 그리고 작은 사이즈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성비 있는 제품이라 볼 수 있겠네요.




에이투 AT9 블루투스 스피커의 휴대성
에이투 AT9 블루투스 스피커는 손바닥에 올려놓고 음악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물수제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납작한 형태라 수납해서 휴대하기가 쉽죠






그런데 이런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들의 문제점은 배터리 타임이 짧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이투 AT9의 배터리 용량은 2600mAh나 되는데요. 스펙 상으로 약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최대 음량으로 재생해도 거의 하루 종일 들을 수 있겠네요. 블루투스 스피커로 추천을 할만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에이투 AT9 휴대용 스피커는 Micro SD 슬롯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스마트폰 없이도 자체적으로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죠. 아쉬운 점은 이 슬롯에 카드를 넣으려면 손톱을 조금 길러야 한다는 점입니다.




에이투 AT9 블루투스 스피커의 디자인
개인적으로 이 블루투스 스피커에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디자인입니다. 사실 음질이 가격과 사이즈에 비해 상당히 좋긴 하지만, 고가의 스피커만큼 좋은 건 아니죠. 하지만 디자인은 웬만한 고가 스피커들 못지않게 마음에 쏙 드는데요.

우선 완성도 높은 메탈 마감이 한몫을 하고 있고, 버튼이 보이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은은한 LED 라이트가 취향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에이투 AT9 가성비 스피커의 버튼은 아래에 숨어서 미끄럼 방지 패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제품 설명서에 보면 뒤집어서 버튼을 눌러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좀 불편하죠.



그런데, 굳이 뒤집어서 눌러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방향만 기억한다면 윗면을 꾹 눌러서도 버튼을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특이한 점은 Aux를 지원하는데 Aux 포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 비밀은 구성품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마이크로 5핀-3.5mm 이어폰 잭’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아이폰처럼 에이투 AT9도 충전과 음원 전송을 하나의 포트로 끝내버리네요.

흔한 젠더가 아닌 만큼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심플한 디자인은 여행을 다니실 때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으로도 적합하지만, 가벼운 집들이 선물 역시 괜찮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에이투 AT9 세 줄 요약
- 가격, 사이즈 대비 훌륭한 음질
- 20시간 재생 대용량 배터리
- 버튼도 보이지 않는 리얼 심플 디자인과 쉬운 인터페이스


https://bit.ly/2N04IPG

http://naver.me/FVfUv6cZ
https://youtu.be/hwp5wEY7o_A








2018년 9월 7일 금요일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을 위한 애플 정품 가죽 슬리브 '블랙'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자연스럽게 빨라진 성능에 익숙해질 즈음,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려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애플 정품 가죽 슬리브로서, 블랙 컬러입니다.







이 제품은 여러모로 '최초'를 선보였는데요. 우선 15형 맥북 프로를 위한 첫 번째 가죽 슬리브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선보인 '블랙' 컬러이기도 하죠.

그래서 두근거리기도 했던 마음은 27만원이라는 가격표에 잠시나마 흔들리고 동공에도 지진이 왔지만, 역시나 '생 가죽'이라는 말에 흔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나가볼게요.




1 ) 디자인 : 컬러는 3가지에요. 미드나이트 블루, 새들 브라운, 블랙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새들 브라운을 좋아하는 저한테 새들 브라운 컬러는 없어요.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의 가죽 슬리브, 이번에 입양한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을 위한 블랙 컬러뿐이죠.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을 위한 가죽 슬리브의 무게는 측정 결과 192g 수준으로, 스마트폰과 비슷하거나 더 무거운 수준입니다.

하지만 제품이 워낙 넓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체감 무게는 그렇게 무겁다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2 ) 스펙 : 특이하게도 스펙은 별로 없어요. 무려 27만원짜리 제품이라고 하지만, 스펙은 고작 2가지 정도인데요.

우선 '고급 유럽 가죽'으로 제작되었다는 점, 그리고 '극세사 안감'으로 마무리가 되었다는 점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생 가죽이고 안감이 극세사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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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실사용 : 예전부터 느꼈지만, 애플은 액세서리도 대충 만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것처럼 스티치가 끝내주는 것이죠.

라운딩이나 가죽을 재단하는 솜씨를 보자면 오히려 가격이 저렴해 보이기까지 하는(?) 기분이 들게 되었는데요.





모서리 라운딩이나, 각인처럼 새겨진 애플 로고도 이 제품의 가치를 더하는 듯했습니다.

역시나 애플은 '로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네요.




오직 가죽 슬리브만 손으로 들어보면 흐물흐물해요. 그러니까 싼티난다는게 아니라 그냥 가죽으로만 된 제품이라 그렇게 느껴진 것이죠.

맥북을 넣지 않고 다른 제품을 넣으려 해봐도 너무 크고 넓어서 아직은 해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컬러감은 진짜 끝내줬는데요. 블랙이지만 가죽의 재질감이 그대로 드러나서 더욱 고급스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디테일도 빼놓을 수 없겠죠. 하단 고무 패킹(?) 부분까지 튀어나와 있어서 일체감에서는 끝을 보여줬는데요.




저가 제품이나 인조 가죽에서 느껴지는 싸구려 냄새도 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처음 맥북 프로를 넣으려면 조금 힘을 줘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뻑뻑해요.

꺼낼 때는 제품 부드러운데, 처음에는 아직 질이 들지 않아서 그런지 뻑뻑하고 점점 커지고 넓어지는 가죽 슬리브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4 ) 아쉬움 : 아쉬움이 없는 제품은 아닌데요. 우선 가죽으로 인해서 손맛은 좋지만 물이나 습기, 찍힘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을 보호하기 위한 가죽 슬리브를 보호하기 위한 가방이 필요한 느낌?




사실 그 정도로 내구성이 약하진 않은데, 벌써부터 여기저기 생활 흠집이 나는 것은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특히 맥북 프로를 넣으면 더 이상 다른 제품을 넣을 공간은 주지 않기 때문에 정직하게도 진짜 맥북 프로만을 위한 제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게감이에요. 앞서 이 제품이 192g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에 맥북 프로의 무게를 더하면 심각하게 무거워지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2012g 수준으로 2kg의 벽을 가볍게 넘어섭니다. 이제, 운동을 위해서라도 맥북 프로는 가죽 슬리브와 함께 휴대해보세요.


✎ 포장 디자인도 아주 깔끔한 애플 정품 가죽 슬리브

✎ 생 가죽에 극세사 안감, 모서리 라운딩과 애플 로고는 제품의 가치를 더해준다.

✎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감과 세세한 디테일, 끝내주는 마감으로 볼수록 마음에 들었다.

✎ 맥북 프로만을 위한 가죽 슬리브 덕분에 맥북을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었다.



5 ) 총평 : 정리를 해보자면, 맥북 프로 2018 15형 i9과 함께 사용해본 애플 정품 가죽 슬리브 블랙 컬러는 고급스러움과 센스 있는 조합의 끝이었습니다.

마감도 끝내주고, 이제서야 맥북 프로도 한 손으로 들고 다니면서 어딘가 찍힐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맥북 프로 2018 15형 i9의 옵션 가격이 무려 500만원을 넘어서니까, 오히려 27만원이 저렴해 보인다고 할까요?

아무튼 비싼 가격만큼이나 그 가치를 전달하는 가죽 슬리브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알루미늄 장인 애플이 이제는 가죽 장인까지 되려나 보네요.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서는 맥북 프로 2018 15형 i9에 대해서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볼 예정입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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