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9월 3일 월요일

[증정] 거치까지 완벽한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 추천, OWC30 차량용 거치대


사실, OWC30 차량용 거치대는 태생이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다. 그런데 왜 제목엔 고속 무선 충전기를 추천한다고 했을까?

OWC30 차량용 거치대가 차량용 폰 거치대로써도 훌륭한 사용성을 갖추고 있지만, 고속 무선 충전 파트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스펙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OWC30 차량용 거치대는 어떤 거치대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OWC30의 키포인트 셋.
-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거치대
- 동종 제품 최고출력(15W)
- 모션감지 자동 슬라이드

 


거치대로써 OWC30
차량용 거치대의 구조는 간단하다. 자동차와 결합되어 있고, 스마트폰을 고정시켰다가 분리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데, 어떻게 자동차와 결합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고정시키는지, 얼마나 탈착이 편리한지는 차량용 거치대마다 차이가 있다.

OWC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대시보드 또는 앞 유리에 부착하는 방식과 송풍구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자동차와 연결된다. 




두 구성품 모두 한 포장 박스 안에 포함되어 있는 2in1 거치대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송풍구 방식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일반적으로는 손으로 버튼을 꽉 눌러서 고정 부분의 입을 벌리고 송풍구에 고정시키지만, OWC30은 클립 방식으로 간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그것도 1단계, 2단계로 나뉘기 때문에 송풍구의 두께와 내구성에 맞게 고정해볼 수 있다.



https://smartstore.naver.com/rooapp/products/3421803087


그리고 자석 형태가 아니라, 스마트폰 측면을 꽉 잡는 일반적인 형태로 스마트폰을 고정시키는데, 탈착 과정이 독특하다. 손으로 일일이 눌러서 고정하고 분리하는 게 아니라, 센서가 동작을 인식해서 스마트폰을 잡거나 놓아준다.

특장점이라면, 분리할 때 눌러주는 센서가 터치식이 아니라 클릭식이라서 오터치로 인한 분리의 위험이 거의 없다.

실제 사용성은 동영상을 통해 더 자세하고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다.






무선 충전기로써 OWC30
대부분의 고속 무선 충전기는 10W 충전을 지원한다. 10W도 느린 편은 아니다. 애초에 갤럭시 시리즈도 9W 무선 충전 지원이고, 아이폰도 7.5W 무선 충전이니까.

하지만 문제는 출력이 10W이지 실제 충전 전환율은 그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와는 다르게 OWC30은 태생이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임에도, 15W 고속 충전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충전 전환율이 15W이고, 실제 출력은 17W를 넘어선다. 그리고 퀄컴 퀵차지 3.0 버전도 지원한다.

덕분에 처음으로 V30에서 무선 고속 충전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다. LG 스마트폰은 15W 충전 속도를 지원해야 고속 무선 충전이라는 문구가 나타나기 때문. 충전 시간을 테스트해보니까, V30 기준 1시간에 45% 정도의 충전량을 보여줬다.




물론 인공지능 IC 칩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맞춰서 최적의 속도로 충전하는 게 가능하고, 과열 감지, 과전류 과전압 보호, FOD 보호 기능 등 안전 기술도 갖추고 있다.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무선 충전기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 2가지 방식으로 거치할 수 있는 OWC30 차량용 거치대의 디테일.


✎ 대시보드 형태는 겔패드로 부착할 수 있다. 그리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 가죽 대시보드의 경우 유리창에 고정시키는 게 더 안정적일 수 있다.

✎ 가로, 세로 모드 모두 가능하며, 송풍구에 거치할 수 있는 구성품도 포함되어 있다.





구입 전 알아둘 점은?
OWC30 무선 충전 거치대의 가격은 39,000원이다. 스펙과 사용성을 고려하자면 굉장히 합리적이지만, 일반 차량용 거치대들과 비교하자면 조금 비싼 편이다.

그리고 거치와 무선 충전을 위해서는 전원 케이블이 필요하다는 점, 센서가 계속 작동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거치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분리시켜 놓는 게 더 좋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전원 버튼이 따로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또 대시보드 부착에 사용되는 겔패드는 가죽 대시보드에 잘 붙지 않는다는 것도 미리 알아두자.





알아둘 점이 조금 많긴 하지만, OWC30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 거치대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거치대 중 가장 편리하고 가장 유용했다.

특히 운전하며 이동하는 동안 빠르게 스마트폰을 충전해볼 수 있다는 점, 혹은 탁상용 고속 무선 충전 거치대로 활용할 때 만족도도 뛰어났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나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구입하기 위해 찾아보고 있다면, OWC30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 거치대를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rooapp/products/3421803087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626164&memberNo=5931703
https://youtu.be/OKZ3ecI1gwY










400만원짜리 게이밍 노트북의 스펙은? i9을 품은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


이전에 만져본 에이서 니트로5는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의 게이밍 노트북이었다. 게이밍 노트북치고 저렴한 가격임에도 적당한 수준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이었는데, 사실 에이서의 노트북들이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높다.

그런데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은 무려 400만원에 가까운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이전 에이서 신제품 발표회에서부터 눈여겨봤던 이 헬리오스 500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오늘은 실사용기에 앞서 이 노트북의 스펙과 디자인, 간단한 벤치마크 점수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려고 한다.



i9 코어를 품다.
현재 만져보고 있는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의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프로세서 : 인텔 i9-8950HK
GPU : GTX 1070 (8GB GDDR5)
RAM : 32GB DDR4
SSD : 512GB
HDD : 1TB





인텔 i9 시리지는 인텔 프로세서의 하이엔드급 시리즈인데, i9-8950HK는 6코어, 12스레드, 2.9GHz (up to 4.8GHz)라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작년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들에 자주 사용되었던 인텔 i7-7700HQ 대비 약 1.6배 이상 높은 벤치마크 점수를 보여준다.

GPU로는 GTX 1070을 품고 있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에 탑재되었던 GTX 1080 보다 한 단계 낮은 GPU이지만, i9 코어 덕분에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GTX 1070 자체도 충분히 고사양 스펙이라 볼 수 있다.

RAM은 16GB DDR4 램이 2개 탑재되어 있고, 최대 64GB로 확장도 가능하다. 그리고 M.2 256GB MVMe SSD 2개를 RAID로 연결해서 탑재했고, 하드도 넉넉하게 1TB가 적용되었다.




맛보기로 경험해본 퍼포먼스
이런 고사양 스펙이 과연 어떤 게임 환경을 만들어줄지 궁금해서 일단 포르자 레이싱 게임을 설치해서 벤치마크를 측정해봤다.

UHD급 해상도로 플레이해봤는데, 처음엔 프레임 수가 20에서 왔다 갔다 하는 정도로 결과가 나왔다. 알고 보니 배터리가 40% 미만일 때는 터보 모드가 작동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https://tinyurl.com/yb9xljgv


배터리를 어느 정도 충전한 다음 측정을 해보니 같은 설정에서 60 프레임 정도의 수치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만져본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였는데, 이 정도면 게임만 하기엔 조금 과한 게 아닌가 싶다.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녹화를 하는 유튜버들이나, 혹은 이동하며 고성능 멀티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 심플하게 포장된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

✎ 블루투스 5, 킬러 이더넷, MU-MIMO 통신, 넉넉한 1TB 하드를 품고 있는 노트북

✎ 스테레오 사운드, C타입 USB 3.1 썬더볼트3 포트, 캔싱턴락 등의 스펙도 품고 있다.

✎ 듀얼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팬으로 발열 관리를 할 수 있고, RAM은 16GB DDR4 램이 2개 탑재되어 있다.

 ✎ RGB 백라이트의 키보드는 컬러를 다양하게 구성해 볼 수 있다.

 ✎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녹화를 하거나 이동하며 고성능 멀티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퍼포먼스

✎ 게임 화면을 UHD급 해상도로 설정해 플레이 해본 결과 배터리가 40% 미만일 때는 터보 모드가 작동되지 않았지만, 배터리를 어느 정도 충전 후에는 60 프레임 정도의 수치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헬리오스 500의 또 다른 특징들.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의 스펙은 당연히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몇 가지 주요 스펙들을 추가로 나열해보자.

디스플레이 : 144Hz / G싱크 지원 / 43.9cm / FHD IPS
사운드 : 스테레오 사운드 / 에이서 트루하모니 플러스 / 스튜디오 사운드를 모바일 기기로 구현해주는 WAVES MaxxAudio 기술 / 2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 우퍼
발열 관리 : 듀얼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팬
포트 : C타입 USB 3.1 썬더볼트3 (40Gbps) x2 / A타입 USB 3.0 x3 /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 이어폰, 마이크 잭 / 캔싱턴락 / HDMI 포트 / 디스플레이 포트 / 전원 포트
통신 : 블루투스 5 / 킬러 이더넷 / MU-MIMO
키보드 : RGB 백라이트
배터리 : 최대 3.5시간
무게 : 4kg





이 헬리오스 500의 스펙 중 몇 가지만 언급을 해보자면, 게이밍 모니터급의 144Hz 모니터와 그래픽이 튀는 현상을 막아주는 G싱크 기술이 적용되었고, 에이서만의 효율적인 냉각 기술인 듀얼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팬이 포함되어 있다.

고맙게도 포트엔 썬더볼트3를 2개나 넣어뒀고, 컬러 커스텀이 가능한 RGB 백라이트도 적용되었다.




언제 어디서든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는 있지만, 대가는 따른다. 4kg의 본체와 마찬가지로 묵직한 어댑터를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

사이즈도 꽤 큼직한데, 디테일한 디자인은 동영상을 참고하자.




디자인에서부터 포스가 남달랐던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 묵직한 무게에 더 묵직한 성능을 품고 있는 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 과연 어떤 실사용 경험을 제공해줄지 기대가 된다.

조금 더 만져본 후에, 발열이나 소음, 다중키, 사운드 성능 등 실제적인 사용성에 대한 평가로 리뷰를 진행해봐야겠다. - MACGUYVER.


https://tinyurl.com/yb9xlj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