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라는 것이 꼭 최고의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성능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진짜 스마트이기 때문.
그 점에서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는 어떤 제품이었을까?
이 제품에 관심이 갔던 이유라면, 삼성전자 제품으로서 만나보기 힘든 40만원대 가격, 깔끔한 디자인, 일체형 PC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는 어떠한 경험을 하게 해줬을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스펙 : 윈도우 10 홈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4기가 램과 500GB의 하드 디스크, 54.7cm의 FHD 디스플레이, 인텔 셀러론 3855U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인텔 510 그래픽카드와 내장 마이크, 3in1 카드 리더기, 입-출력 콤보 이어폰 단자, USB 3.0 / 2.0 단자, HDMI, 랜 단자까지 갖추고 있다.
✎ 삼성 일체형PC의 구성품. 유선 마우스와 유선 키보드가 조금 아쉬웠다.
✎ 다양한 포트 덕분에 추가 젠더가 필요 없었다.
✎ 후면 전원 버튼을 누르면 부팅할 수 있고, 전면 터치 버튼으로 모니터를 끄고 켤 수 있다.
2) 디자인 : 프로스트 화이트 컬러로 완성된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는 깔끔한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실제로, 매우 얇으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이 제품의 가치를 더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빛을 받으면 다른 모습으로 반짝이듯 빛이 났기 때문에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 화이트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심플한 화이트 컬러를 품었다.
✎ 삼성 올인원5 Style의 깔끔한 전후면 디자인.
✎ 공간 절약이 가능할 뿐아니라, 두께 자체도 굉장히 슬림해서 만족스러웠다.
3) 가격 : 가격이 무기가 되는 이 제품은 삼성답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가 되면서 499,000원이라는 가격표를 보여준다.
이 가격표는 단순히 제품의 원가를 떠나서 삼성전자의 모든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
즉, 사용 중 어려움이 있거나 문제가 있어서 수리를 할 경우 삼성전자의 서비스를 100%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4) 멀티미디어 : 동영상을 보거나 유튜브, TV 방송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즉, TV를 대신할 수 있고 모니터를 놓을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어디든 놓아두고서 컴퓨터로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PC로서 작업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TV와 모니터, 데스크톱을 모두 더한 올인원 제품으로서, TV를 대신하고 가벼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 포인트를 두자면 장점이 크게 다가온다.
✎ 디스플레이 품질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멀티미디어 기기로만 사용해도 본전은 뽑을 것 같다.
✎ 영상을 장시간 재생한 이후에도 발열이 나타나지 않았다.
5) 아쉬움 :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닌데, 가장 먼저 퍼포먼스가 조금 아쉽다. 이 제품을 컴퓨터로서 그리고 작업용으로서 구입하려 한다면 애매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틸트 기능밖에 없기 때문에 스위블이나 엘리베이션 기능을 원했던 분들이라면 살짝 아쉬울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6) 총평 :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는 준수한 스피커 성능과 TV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성이 눈길을 끈다.
확장성을 놓치지 않는 다양한 포트는 이 제품이 여전히 PC로서 가치가 있음을 보여줬고, 합리적인 가격의 SSD 교체 역시 장점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는 이벤트를 통해서 SSD 120GB로 교체하는 비용이 19,900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컴퓨팅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일체형PC로서 1인 가정에게, 그리고 가정용, 간편한 사무용으로 적합한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
커피숍에서 가볍게 활용하고 싶은 분들, 영화 및 문서 작업, 인터넷 웹서핑 용도의 PC를 찾았다면 이 제품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