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증정] 맞춤 제작의 맛을 경험하다. 에쿠스틱 EQ-100 유니버셜 커스텀 이어폰의 착용 소감은?


최근 소개한 이어폰 중에 독특한 녀석이 있었다. 에쿠스틱 EQ-100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선 이어폰인데, 음질에 대해서 다양한 설명을 하고 있는 일반 이어폰 판매 페이지와는 달리, 이 이어폰의 판매 페이지는 디자인과 착용감에 대한 설명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수많은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의 귀에 꼭 맞는 이어폰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맞춤 제작으로 만드는 커스텀 이어폰을 어느 정도 경험해보게 해주는 이어폰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착용해본 소감은 어땠을까? 오늘은 5명의 사람이 이 에쿠스틱 커스텀 이어폰을 착용해본 솔직한 소감을 공유하려고 한다.



음악을 들으며 일하는 30대 여성
늘 하는 익숙한 일을 할 때는 가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하곤 한다. 직장 일이든 집안일이든.

오버이어인가 하는 방식이라 처음엔 착용하는 게 익숙하지 않았고, 착용했을 때 귀에 꽉 맞는 느낌이 들었다. 일단 일반 이어폰이랑 달라서 조금 어색한 감이 있기도 했고, 귀가 작은 편이라 왠지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는데, 기분탓이었던 것 같다.





귀에 꼭 맞아서 그런지 주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일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처럼 먹먹한 느낌이 들지는 않으면서 주변 소음을 막아주니까, 음악과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닐로 - 지나오다]와 [펀치 - 밤이 되니까]를 들었을 때는 가수의 보이스가 비교적 묻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블랙핑크 - 뚜두뚜두]는 배경음을 잘 살리면서 보컬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묻어나서 만족스러웠다.

착용감이 안정적이긴 한데, 1시간 이상 착용하니까 귀가 아팠다. 보통 귓속이 아픈데, 이 이어폰은 귓바퀴가 아팠다. 귓속이 아픈 것보단 나은 것 같긴 하다.

 

강의용으로 사용해본 20대 초반 남성 A
알바를 하면서 중간중간 강연 프로그램을 들었는데, 한쪽만 착용해도 소리가 정확하게 들렸다. 차음성이 좋아서 그런가 싶다.

한쪽만 이어폰을 착용해도 바깥소리보다 이어폰 소리가 더 잘 들리는데, 다른 사람과 같이 일할 때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대화를 하려면 양쪽 이어폰 모두 내려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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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차음성 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강의를 듣기에는 최고였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너무 크니까, 오히려 이런 차음성 좋은 이어폰이 더 편한 것 같다.

착용감은 이어버드가 귀에 정말 딱 맞는 느낌이었다. 보통은 이어팁이 귓속에 깊숙이 들어가서 이어폰이 고정되는데, 이 이어폰은 이어팁은 살짝 걸쳐만 있고 이어버드가 귀에 꼭 맞게 들어간다.

덕분에 장시간 착용해도 귓속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다만 귀 자체가 조금 아파서 1, 2시간 정도 들으면 10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들어야 할 것 같다.




다양한 음악을 듣는 20대 초반 남성 B
피아노 선율이 배경인 음악이 특히 좋았다. 음 하나하나가 단단하면서도 제 위치를 지키고 있었다.

피아노 선율이 주를 이루는 [멜로망스 - You]는 배경음이 두드러지긴 해도 보컬이 더 앞으로 나온 느낌이었고, [헤이즈 - 젠가]는 반주의 중저음 비트가 보컬의 위치와 비슷하게 느껴졌다.





다만 재즈나 팝, 클래식, 힙합, 랩 등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니 일부 악기 또는 일부 소리가 조금 묻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아쉬웠고, 그래도 댄스, 일렉트로닉, 락, 레게 등 빠른 반주와 강력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음악들은 만족스러웠다.

일반적으로 중음보다는 저음이 더 잘 다듬어져서 보컬보다는 배경음이 조금 더 두드러지는 편인 것 같고, 고음은 적당히 안정적이다. G7처럼 사운드 커스텀이 가능한 스마트폰과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유선 이어폰이다 보니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확실히 음질에서 차이가 난다. 그리고 가격대를 훨씬 뛰어넘는 아주 우수한 음질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차음성 덕분에 더 본연의 음질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유튜브 시청에 사용해본 20대 중반 남성

착용감은 대박이다. 정말 귀에 꼭 맞았다. 완전 편안하다기보다는 귀에 꼭 맞는 느낌이었다. 마치 헐렁하지만 편안한 슬리퍼가 아니라 발에 딱 맞아서 안정적인 축구화 같은 느낌.

유튜브로 음악을 듣거나 방송을 보거나 제작 영상을 볼 때 전반적으로 듣기 좋은 소리를 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중저음이 조금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음악을 크게 듣는 30대 초반 남성
어릴 적부터 볼륨을 조금씩 높이다 보니 이제는 웬만큼 큰 소리가 아니면 심장이 울리지 않는다.

청력에 좋지 않으니 자주 크게 듣는 건 아닌데, 문제는 그렇게 음악을 들을 때마다 주변에 눈치가 보인다는 점이다. 이어폰으로 듣더라도 소리가 새어 나오니 이어폰도 혼자 있을 때 사용해야 할 판이다.




그래서 이 커스텀 이어폰이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바깥 소음이 잘 들리지 않아서 음량을 굳이 더 크게 높이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크게 틀어도 옆 사람에게 잘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음질 자체는 그냥 가격 대비 준수한 수준이었고, 착용감은 지금까지 사용해본 이어폰 중에서는 귀에 가장 꼭 맞기는 했는데, 내 귀 모양과 똑 들어맞는 게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다음에 커스텀 이어폰을 구입하게 되면 알게 될 것 같다.

아무튼 안팎으로 차음성도 좋고 착용감도 안정적이고 음질도 나쁘진 않았다.


✎ 귀에 꼭 맞는 느낌의 착용감으로 안정감이 드는 에쿠스틱 EQ-100 유니버셜 커스텀 이어폰

✎ 강의용으로도, 음악 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차음성이 뛰어나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에쿠스틱 커스텀 이어폰, 괜찮을까?
주변 지인들이 착용해보고 청음 해본 결과, 귀 모양과 정말 완전히 꼭 맞는 경우도 있고, 꼭 맞지는 않더라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음질도 역대급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건 맞는 것 같다.

귀에 꼭 맞으면 정말 좋고, 귀에 꼭 맞지 않더라도 나쁘지는 않은 에쿠스틱 EQ-100. 차음성 좋은 가성비 유선 이어폰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ecoustic/products/2398268231

http://naver.me/5vDdZfsB













2018년 8월 12일 일요일

LG 그램 2018 15인치의 생활 소리 & 생활 소음은 어느 정도일까?


우선 파우치부터 시작해보자. LG 그램 2018 15인치를 구입하면 들어있는 파우치의 소리는 부들부들하고 재질감이 확연히 느껴지는 손맛의 청각화에 가깝다.

부담스럽거나 거슬리는 느낌보다도, 전자기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리와 재질감 및 손맛을 그대로 청각화해서 전달해준다.






그래서,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하지만 고정을 위한 자석 버클(?) 부분은 한 번에 '착'하고 붙는 느낌이 없다.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쉽다.

한번에 '착'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착, 차작, 차차착'하고 여러 번 시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1) 놓는 소리 : 본론으로 들어가서, LG 그램 2018 15인치를 내려놓는 소리는 제법 조용하다. 사실상 조심히 내려놓으면 거의 소리가 나지 않는다. 미끄럼 방지를 겸하는 고무 패킹 덕분이다.

고무 패킹이 없는 노트북이 있겠냐마는, 한손으로 내려 놓을 때 고무 패킹보다 한쪽 모서리가 먼저 바닥에 닿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그램은 유선형 하판 디자인 덕분에 웬만하면 미끄럼 방지 고무가 먼저 바닥에 닿는다. 

다만, 소리 자체가 고급스럽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냥, 무난한 편이다.



2) 힌지 소리 : 힌지를 열고 닫는 소리는 사실상 '무음'에 가깝다. 한손으로도 안정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화면을 여는 과정에서 덜커덩 거리는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다.

힌지를 여는 과정에서 역시 걸리는 부분도, 거슬리는 소음도 없다. 

다만 닫을 때 소리는 가벼운 플라스틱 소리라거나, 혹은 힘을 줘서 닫으면 '팍~'하고 닫히는데, 자석으로 착 달라붙는 느낌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 



3) 터치패드 : 터치패드의 사운드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아쉽다' 너무 가벼운, 그것도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비비탄 총과 같이 '딱딱딱딱'한 소리를 내어준다.

거기다, 여느 노트북처럼 위쪽과 아래쪽이 다른 손맛과 깊이감과 소리는 여전히 아쉬움이 되고 있다.

그래서 LG 그램 2018 15인치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마우스는 필수 항목이다.




4) 키보드 & 외장 스피커 사운드 : LG 그램 2018 15인치의 사운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 점은 아래에 첨부된 동영상을 참고하자. 

키보드 내용 -> 3분00초
스피커 사운드 -> 5분13초  


키보드 소리는 정말 '정숙'하다.

정돈되어 있고, 키보드를 훑어도 걸리는 곳 없이 어떤 키라도 부드럽고 동일한 깊이감으로 들어간다.




다만, 중앙 부분은 키보드 자체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스페이스바의 소리가 가장 크고 고음이며 강렬하다. 엔터키는 강렬하게 '탁' 하고 치는 느낌이 없다. 그냥,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스페이스바를 강렬하게 연타해보자.



5) 총평 : LG 그램 2018 15인치를 살펴보면 발열을 내보내기 위한 송풍구가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발열이 낮기도 하고, 절제가 잘 되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굳이 고사양 작업을 긴 시간 동안 하지 않으면 LG 그램 2018 15인치는 좀처럼 소음을 유발하지 않는다.

매우 정숙하면서도 얌전한 LG 그램 2018 15인치는 키보드 소음이 절제되어 있고, 터치패드는 아쉽게도 소리가 정숙하지 못했다.




파우치의 소리는 나쁘지 않지만 디자인이나 컬러가 바뀌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힌지는 누가 몰래 노트북을 열어봐도 모를 수준이다.

무게만 줄인 것이 아닌, 소음까지 크게 낮춘 것을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 상세한 사운드는 동영상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세상에서 가장 빠른 UHS-2 SD카드 & 리더기, 소니 SF-G64 써보니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저장 장치는 아니다. 하지만 휴대할 수 있고 대다수의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저장 장치 가운데서는 가장 빠르다고 말할 수 있다.

바로, UHS-2 SD카드 이야기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SD카드는 무엇을 기대하게 해줬을까?






읽기/쓰기 속도 : 엄청난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를 제공해줬을지
내구성 : 놀라운 속도만큼이나 튼튼한 내구성을 가졌을지
파일 복구 : 실수로 지워진 경우에도 파일을 복구할 수 있을지


위와 같은 점들을 기대하면서 오늘의 주인공인 소니 SF-G64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했다. 물론, UHS-2 SD카드 리더기도 함께.




1) 필요성 : 가장 먼저, 빠른 속도의 SD카드는 왜 필요할까? 고화질 동영상이나 사진, 대용량 파일을 옮기기에 최적화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되는 SD카드는 태생적인 속도의 한계로 인해서 작업에 제한이 많고 병목 현상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읽기/쓰기 속도가 빨라진 SD카드라면 당연히도 더욱 많은 작업을 더욱 빠른 시간 이내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아진다.




2) 4K 영상 : 고화질 사진에 더해서, 4K 영상을 찍을 경우 더욱 필요해지는 UHS-2 SD카드는 4K 60프레임과 풀프레임, DSLR에서 더욱 두드러진 장점을 발휘한다.

실제 촬영해보게 되면 용량이 엄청난 4K 영상은 풀프레임 및 DSLR에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일반 SD카드로는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소니 SF-G64와 같은 UHS-2 SD카드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보다 빨리 원하는 촬영을 하고, 저장하고,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3) 연사 촬영 : 연사를 찍을 경우에도 장점을 느낄 수 있다. 동영상 리뷰에서 소개한 것처럼, 수십 장을 넘어서는 4,000만 화소의 초고화질 연사에서도 딜레이 없는 촬영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메모리 카드였다면 '저장 중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왔겠지만, 빠른 읽기/쓰기 속도로 인해서 딜레이 없는 연사 및 추가 연사 촬영까지 가능해졌다.




4) 호환성 : UHS-2를 지원하는 카메라 및 장치라면 100%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소니의 A9, A7R3, A7M3와 같은 제품들이라면 1번 슬롯을 통해서 소니 SF-G64의 성능을 제대로 체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UHS-2 SD카드 리더기에 연결할 경우 보다 빠른 속도로 읽고 쓸 수 있다. 이 속도 역시 동영상 리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5) 실사용 : 소니 SF-G64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촬영 과정에서 당연히 따라오는 딜레이가 사라지면서 작업의 효율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초고화질, 4K로 찍고 담고 옮기는 모든 과정에서 이전에 달리 빠릿해진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읽기 속도 : 300MB/s
쓰기 속도 : 299MB/s




또한 앞서 소개한 연사는 실제로도 큰 장점이 되어줬는데, 수십 장을 찍은 이후에 추가로 촬영할 경우에도 빠르게 저장해줘서 계속된 촬영도 무리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소니 UHS-2 SD카드 리더기는 소니 SF-G64가 가진 퍼포먼스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작업의 연속성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 확실한 속도 차이를 보여준 SF-G64와 일반 메모리카드 전송 속도 비교

✎ 초소형 저장장치인  UHS-2 SD카드와 그 리더기.


✎ 작은 사이즈와 달리 퍼포먼스는 정말 끝내줬다. 업무 환경을 완전히 바꿔버린 초고속 SD 카드.





총정리를 해보자면, 소니 SF-G64 및 UHS-2 SD카드 리더기는 기본기가 탄탄하면서도 빠른 속도를 더했고, 영상에서 소개한 것처럼 내구성까지 갖추면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물론, 비싼 가격대라는 점에서 용량 대비 가격을 보자면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더구나 용량이 커질수록 가격도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선택이 제한적일 수 있다.




그럼에도 작업의 환경을 바꿔준다는 점을 고려하자면 소니 SF-G64 및 UHS-2 SD카드 리더기는 분명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었다.

지워진 파일 복구는 전용 솔루션을 통해서 자체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원할 때 바로바로 카드의 상태를 확인하고, 복구할 수도 있다는 장점까지 경험해볼 수 있었다.

소니 SF-G64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더 빠르고 쾌적한 창작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