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비교] 갤럭시S9+ vs G7 씽큐, 눈에 보이는 디스플레이 비교


갤럭시S9과 LG G7의 디스플레이에 관해 이야기하려면 참 할 말이 많다. 특히 LG G7 씽큐는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줬기 때문에 스펙적으로 할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오늘은 먼저 눈에 보이는, 혹은 카메라에 담기는 점을 간단하게 비교해볼 예정이다.

야외 시인성, 최저 밝기, 플리커 현상, 색감, 그리고 전체적인 외관에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눈에 보이는 최대 밝기
결과부터 말하자면, 일반 최대 밝기에서는 갤럭시S9+가 조금 더 밝았고, 슈퍼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했을 때는 G7이 더 밝았다. 물론 갤럭시S9+의 최대 밝기는 주황색 부분 끝까지 끌어올렸을 경우다.

따라서 영상을 볼 때는 갤럭시S9 플러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G7의 슈퍼브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시간제한이 있어서 영상을 보다 보면 어느새인가 비활성화되기 때문. 




반면 순간적으로 밝기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짧은 텍스트를 읽을 때는 G7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서로의 차이는 그리 극적이지 않았다. 둘 다 한여름의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색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해가 구름 뒤로 숨었을 땐 기대 이상의 시인성을 보여줬다. 이미 두 스마트폰의 밝기 스펙은 1000니트 전후로, 옛 스마트폰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

일반 밝기 : 갤럭시S9 승
슈퍼 브라이트 사용 시 : G7 씽큐 승


✎ G7의 슈퍼 브라이트를 활성화하기 전과 후 밝기 비교 / 좌:G7 우:갤럭시S9+


✎ 각도에 따라 시인성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 한여름의 직사광선 앞에서는 여전히 빛을 내지 못했던 두 플래그십 스마트폰.


#2. 최저 밝기와 밝기 조절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최저 밝기도 중요하다. 최저 밝기는 갤럭시S9+가 G7에 비해 조금 더 어둡다. 영상을 볼 때는 그 차이가 적지만 텍스트를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갤럭시S9+는 텍스트의 바탕색인 화이트컬러가 거의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갤럭시S9+가 눈부심은 덜하지만 시인성이 조금 아쉬워지기 때문에 장단점이라기보다는 호불호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밝기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차이점이 발견되었는데, 갤럭시S9 플러스는 100%에서 50%까지는 밝기 차이가 거의 없다가 30% 이하로 커서를 옮기면 밝기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반면 G7 씽큐는 비교적 균일하게 밝기가 변화했는데, 갤럭시S9+와 비교해서 그런지 체감상 100%~50% 사이에 변화 폭이 큰 느낌이었다. 그래서 갤럭시S9+의 50% 밝기와 G7 씽큐의 50% 밝기를 비교하면 차이가 극명하다.




그리고 갤럭시S9+와 달리 LG G7은 밝기 조절을 할 때 %표시가 되어 있어서 조금 더 직관적이라는 장점이 있기도 했다.

최저 밝기 : 갤럭시S9 승
밝기 조절 편의성 : LG G7 승

✎ 화면 밝기를 동일하게 맞추기가 정말 어려웠다.







#3. 색감의 차이
카메라를 통해 전달되는 색감과 눈으로 직접 보는 색감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이 두 스마트폰을 ‘색상 최적화’ 모드로 영상을 재생해봤는데, 갤럭시S9은 전반적으로 쨍하면서 노란빛이 강했고, G7 씽큐는 전반적으로 붉은빛이 두드러졌다. 물론 이런 색감의 차이는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이라도 서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모든 갤럭시S9 플러스와 G7의 색감이 이러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화질은 갤럭시S9은 OLED이고 G7 씽큐는 LCD라 차이가 클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생각만큼 그 간극이 어마어마하게 크지는 않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눈에 띄는 차이가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LG G7은 단지 밝은 느낌인 반면, 갤럭시S9은 색감이 선명하고 두드러지는 느낌이었다. 물론 어떤 색상의 화면을 띄웠느냐에 따라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9의 화질에 손을 들어주고 싶었다.




이 점은 카메라로 담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비교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색감 및 화질 : 갤럭시 승

✎ 특정 장면에서, 색상 자체가 쨍하게 밝았던 갤럭시S9와 밝기는 밝지만 상대적으로 물이 빠진 듯한 느낌이 들었던 G7

.


✎ 어떤 색상의 장면인지에 따라 만족도의 차이는 있었다.


#4. OLED의 맹점, 플리커 현상
대부분의 OLED 스마트폰은 밝기를 낮췄을 때 플리커 현상이 나타난다. 플리커 현상이 사용자의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플리커 프리를 중요한 스펙으로 보는 분들도 많다.

사람의 눈으로는 직접 확인할 수 없는 부면이지만,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최대 밝기보다는 화면 밝기를 떨어뜨렸을 때 플리커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결과는 아래의 사진과 첨부된 동영상을 참고하자.

플리커 : LG G7 승

✎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가 더 빨라질 수록, 플리커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OLED 스마트폰의 밝기가 어느정도 낮춰진 상황에서 주로 발생한다.



#5. 엣지 vs 노치
갤럭시S 시리즈는 이전부터 엣지 디스플레이를 고수하고 있다. 갤럭시S9의 엣지 디스플레이는 쨍한 아몰레드와 함께 영상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 점은 확실히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엣지 디스플레이는 보는 각도에 따라 모서리 부분에서 색상이나 밝기의 왜곡이 조금 나타난다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이전 엣지 디스플레이에 비해 곡률도 완만해지고 베젤도 늘어나면서, 왜곡이 눈에 들어오는 수준은 아니다.





반면 LG G7은 플랫한 화면을 갖추고 있고, 거기에 노치를 더했다. 노치는 M자 탈모라는 안타까운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디스플레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LG G7은 이 노치 좌우를 어느 정도 커스텀 하는 것도 가능하고, 영상을 재생해도 노치 부분이 화면을 가리지 않는다.

다만, 커스텀을 하든 그렇지 않든 위아래의 모서리 곡률이나 면적이 일치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자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아쉬운 점이다.


✎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갤럭시S9+의 모서리 색상.

✎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노치를 커스텀 가능하다는 점 자체는 칭찬해줄 수 있을 것 같다.

✎ 베젤의 사이즈는 서로 엇비슷한 느낌이 든다.

오늘은 갤럭시S9과 G7의 디스플레이를 눈에 보이는 대로만 간단히 비교해봤는데, 호불호의 문제도 많기 때문에 이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월등히 좋다고 개인이 단정짓기는 어려울 것 같다. 스스로 보고 평가해보자.

개인적으로는 두 스마트폰 모두 화면 밝기가 상당히 발전했다는 점에서 특히 만족스러웠다.

그러면 두 스마트폰의 실제 디스플레이 스펙은 어떨까? 다음 포스팅에서는 갤럭시S9 플러스와 G7 씽큐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뤄볼 예정이다. - MACGUYVER.












[지구해] 아이패드 프로 2세대 & 애플 펜슬 1세대, 지금 구입해도 좋을까?


정답은 없겠지만, 지난해와 같았다면 이번 WWDC 2018을 통해서 공개되고 곧 판매가 시작되었을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아쉽게 등장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출시를 늦췄다고 보기는 힘들다. 태블릿 시장에서 유의미한 판매량과 쏠쏠한 수익을 애플에게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답답할 수 있다. 지금 구입하자니 무언가 꺼려지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자니 아이패드 프로 2세대의 다양한 장점들을 활용할 수 없어서다.

해법은 없을까?

새로운 시리즈로 살펴볼 '지금 구입해도 좋을까?' 지구해 시리즈를 통해서 아이패드 프로 2세대 및 애플 펜슬 1세대를 지금 구입해도 좋을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스펙은?
스펙은 정말 뛰어나다. A10X 퓨전 칩셋의 놀라운 퍼포먼스와 4기가 램, 64GB, 256GB, 512GB의 넉넉한 용량 옵션까지 갖췄다.

화면은 10.5형 및 12.9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이 디스플레이는 역대 모바일 기기 가운데 가장 뛰어난 트루모션 120Hz 가변형 주사율을 자랑한다.





돌비 비전과 HDR10을 지원하며, 트루 톤을 통해서 주변 색감을 지능적으로 인식하고 또 바꿔줘서 언제나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볼 수 있다.

600니트로 밝아진 화면은 야외 시인성까지 개선해줬고, P3의 색영역으로 다채로운 색상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카메라는 전면 700만, 후면 OIS를 탑재한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7과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배터리는 10시간 지속이 가능하며, 12.9형 기준 677g의 무게를 가졌다. 컬러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이고 10.5형은 여기에 로즈 골드 컬러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터치ID 및 라이트닝 단자, 블루투스 4.2와 스마트 커넥터까지 더하고 있으며, 애플 펜슬을 지원하고 스마트 키보드 액세서리도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10.3을 최초 버전으로, 현재는 11.4 버전이 탑재되어 있으며 iOS12 버전 또한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아쉬움은?
모든 것을 다 갖춘 것처럼 보이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그러나 12.9형의 경우는 베젤이 줄어들지 않으면서 2세대에서도 여전히 크고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

그래서 화면도 크지만 기기의 크기는 체감상 더 크고 거대하다. 물론, 매우 얇고 제법 가벼운 무게감, 매우 낮은 발열은 사용상 만족도를 높여주기도 했다.





고속 충전 기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어댑터와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는 아이러니를 가진 아이패드 프로 2세대는 1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추가 구매가 필요하다는 아쉬움도 남겼다.

아이폰6와 동일한 6,000 시리즈 알루미늄으로 휘어짐 이슈가 있다. 모든 제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카툭튀라는 아쉬움이 휘어짐이라는 문제로 이어지는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가격은?
아이패드 프로 10.5 기준, 64기가 와이파이 모델은 60~70만원 정도의 중고 가격을 가졌는데, 이 가격은 799,000원인 새 제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256GB 셀룰러 모델은 78~90만원 정도의 중고 가격으로, 1,169,000원인 새 제품 가격과 제법 차이가 나는 편이다.





아이패드 프로 12.9 기준, 64기가 와이파이 모델은 90만원 전후의 중고 가격으로, 999,000원인 새 제품 대비 차이가 크지 않는 아쉬움을 남겼다.

256기가 와이파이 버전은 10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1,199,000원과 비교해서 20만원 정도의 차이가 발생했다.




256기가 셀룰러 모델은 120만원 전후 가격으로, 1,369,000원의 새 제품 대비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512기가 용량 모델은 수요가 많지 않은 탓인지, 중고 물품이 많이 없는 편이었고 가격 편차도 심한 편이었다.




애플 펜슬, 스펙과 가격은?
다음으로 애플 펜슬의 스펙을 보자면 능동 정전식 스타일러스 펜으로, 손가락 터치를 할 경우 120번의 스캔을 하는 아이패드 프로에서 활용성이 높아졌다.

무려 240번의 스캔을 하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포인트를 캐치하고 묘사할 수 있다. 필압은 최대로 잡아도 512레벨이기 때문에 필압 자체는 아쉬움이 조금 있다.




15초 급속 충전 기능으로, 최대 30분간 사용이 가능하며, 완충은 15분가량이 소모된다. 그리고 12시간가량 사용을 할 수 있다.

새 제품 기준 119,000원의 가격을 가진 애플 펜슬은 미개봉 중고가 10~11만원 선, 중고 제품이 8~9만원 선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애플 펜슬, 아쉬움은?
전문가 및 실사용자 평가를 중심으로, 화면에서 잘 미끄러진다는 아쉬움이 있었고 휴대가 불편하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꼽혔다.

무엇보다 펜 뒤쪽의 충전단자 보호를 위한 뚜껑을 분실할 경우 2만원 상당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럼에도 장점이라면 팜 리젝션 기능이 뛰어나다는 점, 단연 최고의 조작성을 제공한다는 점, 그림을 그린다는 느낌을 가장 제대로 전달하는 제품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 10.5형과 12.9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2세대

✎ 후면 OIS를 탑재한 1200만 화소, 전면 700만 화소의 카메라와 10시간 지속이 가능한 배터리를 지녔다.

✎ 매우 낮은 발열은 사용성에 있어서 만족도를 높여주었고, 매우 얇고 제법 가벼운 무게감을 보여준다.

✎ 600니트로 밝아진 화면으로 야외 시인성을 개선했고, 돌비 비전과 HDR10을 지원한다.

또한 트루톤을 통해 주변 색감을 지능적으로 인식하고 바꿔줘서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볼 수 있으며, 스마트 키보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 240번의 스캔을 해 많은 포인트를 캐치하고 묘사할 수 있는 애플 펜슬. 충전이 완료되면 12시간가량 사용할 수 있다.

✎ 최고의 조작성과 팜 리젝션 기능이 뛰어난 애플 펜슬과 휴대성과 활용도가 뛰어났던 아이패드 프로 2세대



패드 & 펜슬, 지금 구입해도 좋을까?
아이패드 프로 2세대는 지금 쓰기에도 나쁘지 않은 스펙, 예쁘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 10시간 배터리, 무난한 베젤을 가지고 있다.

컬러 선택지는 최대 4개, 빠르고 편리한 터치ID까지 품으면서 만족도를 높여줬다.




그러나 차이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베젤과 디자인이 가장 많이 바뀔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역대 가장 많은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터치ID는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며, 10.5형 모델은 11형으로 더 커지면서 12.9형과의 차이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12.9형은 여전히 가장 큰 아이패드이자 동시에 휴대성까지 더한 제품으로, 최고 프리미엄 제품군이 될 예정이다.

관전 포인트는 새로운 컬러가 등장할지, 더 가벼워질지, 방수 기능을 품을지, 카툭튀가 사라질지, 실사용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날지에 대한 것들이다.

즉, 아이패드 프로의 기능 자체에 집중한다면 지금 구입해도 좋다. 하지만 디자인과 개인적인 만족도가 더 중요하다면 조금 기다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애플 펜슬은 현재까지 쓰기에도 크게 아쉽지 않다. 필압 자체는 낮아도 체감상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터리 누수 현상은 아쉬움이 되고 있고 펜촉에 대한 선택지가 없다는 점도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




차기 모델에서 배터리 누수를 줄이고, 충전 뚜껑의 내구성을 더하며 다양한 펜촉을 선보인다면 만족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애플 펜슬 2세대에 대한 정보는 나온 것이 없기 때문에 과연 등장할지, 어떻게 바뀔지도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가격이 아이패드 프로 대비 크게 저렴하기 때문에 지금 구입해도 크게 아쉽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재 제품의 스펙과 가격, 아쉬움을 토대로 차기 모델에 대한 루머와 소문, 기대하는 점들을 놓고서 지금 구입해도 좋을지를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