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는 매우 중요하면서도 매우 복잡하다. 청소 방법도 다양할 뿐 아니라, 청소를 하는 곳의 환경도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무선 청소기, 로봇 청소기라면 더욱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로봇청소기가 특정 장소만 맴돌고 있다면, 어떤 곳은 청소를 해주지 않는다면 결국 다시 청소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기료를 절감하고 청소 시간을 줄이면서도 청소 효과를 더하기 위해서 '인공지능'이 꼭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과연 엘지 청소기의 시제품, LG 코드제로 R9 씽큐는 어떠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줬을까?
로봇 청소기, 인공지능을 더하다.
LG 코드제로 R9 씽큐는 인공지능으로 유명한데, '영미'를 외치던 팀킴이 컬링 대신 LG 코드제로를 돌리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컬링과 코드제로의 차별점이라면, 바로 인공지능을 더했다는 점이다.
컬링은 결국 사람이 방향을 조정하고 힘을 맞춰서 세밀하게 플레이를 해야 하지만, LG 코드제로 R9 씽큐는 직접 모든 과정을 끝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간을 탐지하고 이해하며 최적화된 경로를 찾고, 청소 시간을 줄여준다. 인공지능이 더해지면서 가능해진 것들이다.
심지어 사람이 집에 없는 경우에도 앱을 통한 원격 청소가 가능할 뿐 아니라, 똑똑하게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걱정 없이 외출할 수도 있다.
3D 듀얼아이로 깊이 있게 보다.
LG 코드제로 R9 씽큐는 3D 듀얼아이를 탑재했다. 3D 뷰와 3D 센서를 통해서 장애물이 나타나면 바로바로 피하고 똑똑하게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이유다.
특히나 160도의 광각 전상방향의 비전 센서를 통해서 공간을 제대로 이해하기 때문에 장애물에 부딪히는 경우의 수를 크게 줄여준다.
완벽하게 장애물에 닿지 않는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벽을 강하게 치는 경우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3D 듀얼아이는 사람도 알아보기 때문에, 청소 도중에 사람의 발을 치거나 타고 오르는 경우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 되어줬다.
쿼드코어 CPU로 더 빨라지다.
LG 코드제로 R9 씽큐의 두뇌라 부를 수 있는 CPU는 듀얼코어 대비 3.5배 더 빠르게,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쿼드코어를 탑재하며 차별화기 되고 있다.
노트북에서도 CPU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로봇 청소기 역시 똑똑한 청소를 위해 더욱 지능적이고 빠른 CPU가 필요한 것이다.
무엇보다 LG 코드제로 R9 씽큐는 인공지능을 더했고, 3D 듀얼아이까지 구동하면서 다른 부분들까지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CPU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장애물을 피하고, 각종 센서를 활용하고, 드롭 이슈까지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장점들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인공지능을 더해 스마트해진 LG 코드제로 R9 씽큐 로봇 청소기
✎ 선택 영역을 청소해 볼 수도 있으며 사람이 집에 없는 경우에도 앱을 통한 원격 청소가 가능하다.
✎ 벽을 강하게 치는 경우가 줄어들었고, 3D 듀얼아이로 사람을 알아보기 때문에 사람을 발을 치거나 타고 오르는 경우가 없었다.
✎ 3D 뷰와 3D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바로 피하며, 160도의 광각 전상방향의 비전 센서를 통해 공간을 제대로 이해해 기기 높이를 넘어서는 곳을 들어가지 않았다.
✎ 문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추락 위험이 있는 곳도 스스로 감지한다.
✎ 청소 종료 후 최적의 경로로 충전기를 찾아 가는 로봇 청소기
직접 사용해본 3D 듀얼아이
동영상에서 보다 상세히 다루겠지만, LG 코드제로 R9 씽큐의 장점은 주행을 더욱 똑똑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기기 높이를 넘어서는 곳을 억지로 들어가지 않아서 기기가 어딘가에 걸리는 문제를 예방해주기도 했다.
또한 의자 사이를 똑똑하게 피해 다니거나, 문턱을 자유롭게 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현재 위치를 제대로 알고 있다는 것은 청소 종료 이후 스스로 충전기를 찾아서 최적의 경로로 돌아갈 때 느낄 수 있었다.
LG 코드제로 R9 씽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서, 인공지능을 더한 3D 듀얼아이는 분명 큰 장점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