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삶에서 아침을 챙겨 먹고 출근한다는 것은 어쩌면 도전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빈속에 출근하기에는 기운이 없어서 빵이라도 한 조각 먹고 출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밥 대신 빵이라지만, 토스트에 갓 구워낸 식빵은 질리지 않는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빵 위에 달콤한 딸기잼이나 버터만 슥슥 발라주면 맛있는 아침이 완성된다.
직장인을 위한 아침일 뿐 아니라, 아이들 간식용으로도 좋기 때문에 토스트기 없는 집을 찾기 더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토스트기가 없는 집은 프라이팬에 구워 먹기도 하지만, 바삭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의 식빵은 토스트기에서만 느낄 수 있을지 모른다.
수많은 토스트기 중에서 오늘은 보만 토스터 토스트기 TA1142를 소개해볼 예정이다. 이 제품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보만 토스트기 TA1142, 디자인
아주 심플한 외형의 보만 토스트기 TA1142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사이즈가 210 X 80 X 160(mm) 정도이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정말 식빵보다 약간 큰 크기라고 할 수 있는데, 무게도 0.7kg로 아주 가볍다. 더구나 멀리서 보면 토스트기인지 모를 정도로 심플함과 모던함이 느껴진다.
본체는 슬림하지만 투입구는 넓은 편이며, 투입구에는 전용 보관 덮개가 있어 사용 후 먼지가 들어가지 않아서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측면을 보면 다이얼이 위치해 있어 굽기 단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바닥에 미끄럼 방지 발판이 부착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2. 보만 토스트기 TA1142, 특징
보만 회사는 1982년 설립된 독일 가전 브랜드로서 주방/생활/미용 제품을 세계적으로 선보이는 회사다. 주방에 어울리는 모던함과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식빵 투입구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면, 식빵의 두께가 두꺼워도 제대로 구워질 수 있는 와이드한 투입구를 가지고 있다.
식빵의 크기가 비슷하다지만, 손으로 썬 식빵이라던지 두툼한 식빵은 일반적인 토스트기에 넣기가 상당히 힘들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럴 염려를 덜어주는 와이드한 투입구를 볼 수 있다.
또한 6단계로 굽기 조절을 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어서 식빵부터 베이글까지 다양한 크기의 빵을 취향에 맞게 맛있게 구워낼 수도 있다.
자동 팝업 기능도 있기 때문에, 빵이 알맞게 구워지면 자동으로 빵이 튀어 올라 뜨거운 토스트기에 손을 집어넣어서 빵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
#3. 보만 토스트기 TA1142, 아쉬움
보만 토스트기를 최초 사용 시 가열물이나 오일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냄새 제거를 해줄 필요가 있다. 이 경우, 냄새 제거를 위해 최대 온도로 3분 이상 예열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다른 토스트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떤 토스트기를 사용하더라도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보만 토스트기 TA1142의 선이 생각보다 짧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보통 주방에서도 멀티탭을 활용하기 때문에 선 길이는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다소 짧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 다른 아쉬움이라면 식빵의 두께가 두꺼워도 빵을 구울 수 있는 대신, 하나의 식빵만 구울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아침에는 조금 번거로운 수도 있다는 점이다.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한 건 좋은 점으로 남기도 했지만, 여유 없이 바쁜 사람들에게 하나씩 식빵을 구워내야 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 아주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보만 토스트기
✎ 심플하고 모던함이 느껴지며 크기는 슬림하지만 투입구는 넓은 편이다. 덕분에 다양한 크기의 빵을 구워낼 수 있었다.
✎ 다이얼로 굽기 단계를 조절이 가능하며 투입구에는 전용 보관 덮개가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자동 팝업 기능으로 빵이 다 구워지면 자동으로 빵이 튀어 오른다.
✎ 슬림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휴대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는 식빵으로 즐거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던 토스트기
#4. 실제로 사용해본 보만 토스트기는?
보만 토스트기 TA1142에 식빵을 직접 구워보니 노릇노릇한 식빵 냄새가 기분을 좋게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바삭한 식감의 식빵을 좋아해서 5단계 정도로 식빵을 구워내니 아주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가볍고 슬림한 장점 때문에 휴대용으로도 좋은데, 캠핑장에서 사용하기도 간편하고 좋을 것 같았다.
다만, 토스트기를 청소하는 데서 나름의 어려움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토스트기 하단에 있는 나사를 손으로 돌려서 고정을 푼 뒤 빵 부스러기를 청소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통의 토스트기 하단이 서랍식으로 되어 있어 빼기 쉬웠던 반면, 보만 토스트기는 나사를 풀어서 청소를 해야 했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품을 세워서 나사를 풀게 되면 빵 부스러기가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제품을 눕혀놓은 상태에서 나사를 풀고 부스러기를 털어낸 뒤 다시 나사를 제대로 고정시킬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귀차니즘이 그렇게 심하지 않다면, 이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있어 큰 불편함은 아닐 것 같았다.
분위기 있고 맛있는 브런치를 위한, 귀여운 아이들의 간식을 위한 보만 토스트기. 빵을 맛있게 구워줄 토스트기를 찾았다면 보만 토스트기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제품도 현재 댓글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유튜브 동영상 속에는 당첨 확률을 쑥쑥 높여줄 히든 문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영상을 시청한 다음에 댓글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사세요.
합리적인 가격대의 토스트기를 찾았다면
두꺼운 빵도 구울 수 있는 토스트기를 원했다면
슬림한 사이즈의 토스트기를 찾고 있었다면
사지 마세요.
많은 양의 빵을 구워줄 토스트기를 찾았다면
충전을 위한 선이 긴 토스트기를 원했다면
독특한 디자인의 토스트기를 찾고 있었다면
- POST by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