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6월 11일 월요일

[증정] 이렇게 예쁜 휴대용 선풍기는 처음, 탁상용 미니 선풍기 ‘프랜베리 FPF-800’


바야흐로 선풍기의 계절이다. 물론, 요즘에는 에어컨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지만 에어컨을 가지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선풍기가 더 적합할지 모른다.

요즘 많은 사람들의 손에는 당연하게도 선풍기, 특히나 휴대용 미니 선풍기가 들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우도 많은데, 우선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거나 혹은 풍량이 약하고, 또한 내구성이 부족해서 오래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 점에서 아쉬움을 덜어낸 휴대용 선풍기는 디자인적으로도 완성도가 뛰어나고, 그립감도 훌륭하며 풍량도 충분해서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1. 프랜베리 FPF-800 휴대용 선풍기는?
프랜베리 FPF-800 휴대용 선풍기는 30,000원의 가격이지만 15,9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배터리 타임은 최대 9시간으로 넉넉하며, 가장 빠른 풍량에서도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https://goo.gl/6XcN6t


내부적으로 스마트 IC를 탑재해서 전압을 유지해주고, 배터리 손실을 줄여주며 과열까지 방지하는 똑똑하고 안전한 휴대용 선풍기가 되어줬다.

충전을 위해서는 마이크로 5핀을 채택하면서 범용성을 높여줬고, 충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LED로 편의성을 더했다.




#2. 프랜베리 FPF-800 선풍기의 성능은?
프랜베리 FPF-800 휴대용 선풍기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는데, 무게도 160g으로 가벼워서 부담 없이 활용이 가능했다.

180도 회전이 가능한 손잡이는 핸디 모드와 탁상 모드, 휴대 모드로 바꿔볼 수 있다.





또한 3단계 풍량 조절로 원하는 바람을 쐬는 것도 가능하며, DC 브리시리스 모터를 통해 강력한 토크, 고장나지 않고 오래 사용이 가능 모터를 경험할 수 있다.

컬러는 핑크와 아쿠아, 바이올렛까지 3가지가 있어서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3. 직접 사용해본 휴대용 선풍기
이 제품을 직접 본 첫인상이라면, 우선 포장 박스부터 ‘고급’스러웠고, 실물 제품은 그보다 더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그러니까, 여성분들이 특히나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며 남성분들도 무리 없이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었다.





컬러감은 차분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컬러를 품었고, 크기는 제법 손에 잡히는 디자인이어서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특히나 인체공학적인 유선형의 디자인은 손에서 놓치지 않도록 만들어줬고, 실제 동물의 꼬리와 같은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일부 제품과 달리 의도치 않게 전원이 켜지는 일도 없었고, 완전히 접어서 휴대를 하거나, 혹은 반쯤 접어서 탁상용 선풍기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만족스러웠다.

풍량은 충분하다 못해 강력한 수준이었고, 다양한 디자인적인 포인트와 간편한 3단계 풍량 조절은 이 제품만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었다.


✎ 고급스러운 포장부터 눈길을 끄는 프랜베리 FPF-800 휴대용 선풍기

✎ 핑크, 아쿠아, 바이올렛 3가지 컬러 선택지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180도 회전이 가능한 손잡이는 탁상모드, 핸디모드, 휴대모드로 바꿔볼 수 있었다.

✎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160g의 가벼운 무게감, 3단계 풍량 조절, 강력하고 오래가는 모터를 탑재해 만족스러움을 주었던 휴대용 선풍기

✎ 동물 꼬리와 같은 느낌의 디자인으로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있고, 충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LED로 편의성도 더했다.

✎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휴대용 선풍기로 디자인과 컬러감, 기능적인 장점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4. 휴대용 선풍기, 선택해도 좋을까?
오늘 살펴본 휴대용 선풍기는 미니 선풍기이면서 동시에 탁상용 선풍기로서 정체성이 뚜렷하다.

즉,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전천후 제품인 셈이다. 별도의 크래들이나 거치대 없이도 세워볼 수 있고, 바로 들고 휴대할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나 가장 큰 포인트인 ‘Pet Tail’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손잡이부터 디자인 포인트와 팬까지 이어지는 컬러감 역시 세련된 맛을 더해줬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간헐적으로 큰 소음이 나는 경우도 있어서 조용한 곳에서는 1단계로 사용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또한 디자인의 특성상 두께감은 다소 있는 편이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거나 좁은 가방에 넣어두기는 힘들기도 했다.

주의할 점이라면 회전이 되는 손잡이가 한쪽으로만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방향을 잘 맞춰서 돌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행이라면 프랜베리 FPF-800 휴대용 선풍기는 더 이상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기 때문에 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댓글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세요.
디자인, 성능, 내구성까지 더한 제품을 찾았다면
탁상용, 휴대용 선풍기를 함께 찾고 있었다면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을 사용하고 싶었다면

사지 마세요.
슬림하고 얇은 휴대용 선풍기를 찾았다면
1만원 미만의 초저가 제품을 원했다면
완전 무소음 미니 선풍기를 찾았다면

 - POST by MACGUYVER.


https://goo.gl/6XcN6t

http://naver.me/540PzPGb
https://youtu.be/H-Qa8EvnEo4
















2018년 6월 8일 금요일

G7으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사운드, 젠하이저 HD660S 오픈형 헤드폰


남자의 대표적인 로망들 중 한 가지는 오디오다. 자신만의 방음 시설 속에 갖추어진 최첨단 오디오 시스템. 하지만 그걸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거다.

눈높이를 조금 낮춰서 괜찮은 스피커 한 대, 혹은 괜찮은 헤드폰 한 대만 구입하고 싶어도, 스피커나 헤드폰과 연결할 앰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이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그리고 애초에 많은 헤드폰들이 앰프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앰프가 아니면 제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앰프가 없으면 비싼 헤드폰도 제값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젠하이저 HD660S는 프리미엄 헤드폰이라 부를 수 있는데도, 모바일 기기와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직접 사용해본 젠하이져 HD660S는 어땠을까?

우선 간단하게 이 헤드폰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알아본 후 실사용 후기에 대해 알아보자.




젠하이져 HD660S는 어떤 헤드폰?
1 ) 개방형 헤드폰
2 ) 젠하이저 HD650의 후속 모델
3 ) 젠하이저 HD700의 진동판과 유사한 특성의 진동판을 품다.
4 ) ±1dB 수준으로 매우 적은 오차 범위
5 ) 긴 앰프용 케이블이 기본, 3.5mm 변환 어댑터 제공



https://ko-kr.sennheiser.com/headphones-audiophile-high-end-hd-660-s


6 ) 인피던스 : 150옴 / 모바일기기에도 최적화
7 ) 주파수 응답 : 10-41,000Hz (-10dB)
8 ) 왜곡률 < 0.04% (1kHz, 100dB)
9 ) 260g / 각도 조절 불가
10 ) 공식 판매가 : 69만 9천원




젠하이저 HD660S의 사운드는?
젠하이저 HD660S 헤드폰은 밀폐형 헤드폰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탁 트인 개방감을 전달해준다. 20만원대 개방형 헤드폰들과도 개방감이 조금은 달랐는데, 답답함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젠하이저 HD660S 헤드폰은 HD650의 후속 모델로, 정밀도를 비롯한 전체적인 사운드가 조금 더 강화되었는데, 한 리뷰어에 의하면 진동판의 사이즈도 미세하게 더 늘어났다고 한다. 특성은 오히려 HD 700의 진동판과 유사하다고.





그러면 젠하이저 HD660S 헤드폰의 음악적 특색은 어떠했을까?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HD650이 품은 저음 사운드에 HD600의 고음을 더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각각의 헤드폰에 비해 저음과 고음이 조금씩은 약하겠지만, 저음 마니아 혹은 고음 마니아가 아니라면, 저음부터 고음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균형감 있는 사운드다.




저음이 강조된 노래는 저음의 맛을, 고음이 강조된 노래는 고음의 맛을 제대로 살려줬다.

그리고 제조사가 말하는 젠하이져 HD660S의 장점은 정밀성이다.




신형 모델답게 새로운 트랜스듀서가 적용되었는데, 다이어프램의 윤곽에 맞게 특수 제작된 정밀 스테인레스 스틸 패브릭 덕분에 다이어프램의 움직임이 효과적으로 제어되고, 매우 가벼운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은 충실도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이 트랜스듀서는 아주 정밀한 수작업을 거쳤다고 하는데, 덕분에 앞서 말한 것처럼 오차 범위가 ±1dB 수준으로 매우 작다.





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젠하이저 HD660S 헤드폰의 사운드와 관련된 장점은 생생한 현장감이었다.

탁 트인 개방감에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품은 젠하이저 HD660S 헤드폰은 마치 영화관에 있는 오디오 시스템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줬다. 귀에 직접 소리를 때려주니 생생함은 더 훌륭했다.

돌비 애트모스와 같은 음향 기술이 적용된 영상을 볼 때 특히 좋았는데, 젠하이저 HD660S의 광고 영상을 볼 때는 온몸의 털이 쭈뼛 서기도 했다.




G7과 함께 사용해본 HD660S
젠하이저 HD660S 헤드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저항값이 150옴으로 HD650의 300옴에 비해 절반 수준인데, 이 덕분에 고성능 앰프뿐 아니라 일반 스마트폰으로도 제 소리를 거의 그대로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에 연결하기엔 케이블과 어댑터가 과하긴 하지만, 일단 사운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특히 G7의 HiFi 쿼드댁과 입체 사운드 효과를 활성화를 거친 HD660S의 사운드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라도 영화에 완전히 빠져들게 만들어주었다.





다만 아이폰과는 조합이 좋지 않았는데, 아이폰의 헤드폰 잭-라이트닝 젠더를 통과하고 나니 최대 음량도 굉장히 낮아지고, 소리의 힘도 부족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모바일 전용 케이블도 기본적으로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HD660S는 케이블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


✎ 매트 블랙과 다크그레이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젠하이저 HD660S 오픈형 헤드폰

✎ 젠하이저 고유의 새로운 트랜스듀서 설계가 특징이며, 매우 가벼운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 깨끗한 저음과 경쾌하지만 자연스러운 고음으로 듣는 즐거움을 주었던 헤드폰

✎ 타원형의 이어 컵은 귀의 모양에 맞게 설계되었고, 이어 쿠션은 아주 푹신해 오랫동안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심지어 한번은 반대로 착용했었는데, 쿠션이 두툼해서 음악과 영상의 방향이 맞지 않는 걸 보고나서야 눈치를 챘다.

✎ 정교하고 탁월한 사운드로 음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젠하이저 HD660S에 대한 평가는?
젠하이저 HD660S는 젠하이저의 헤드폰들 중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모델이다. 앞서 말한 대로 HD650이 품은 저음 사운드와 HD600의 고음을 조금 섞은 느낌인데, 이 두 헤드폰을 이미 가지고 있는 마니아들에게는,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수년 전에 출시된 고가의 헤드폰들이 가격이 많이 내려왔기 때문에 그 점에서도 고민이 된다는 평가도 많았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언급한 내용이기도 한데, 재질에 대한 호불호도 있었다.




하지만 확실히 최신 기술을 적용하면서 이전 헤드폰들보다 소리가 개선되고 발전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처음 젠하이저 헤드폰을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HD650과 HD600을 대신할 모델로 적절한 헤드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앰프 비용까지 고려하자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하이파이 헤드폰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물론 몇 년간 더 참을 수 있다면, 시간이 지나 가격이 내려간 후에 구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봤을 때, 가격이 조금 부담되서 비판적으로 바라봤지만, 여느 제대로 된 제품들처럼 막상 사용하니까 만족해버리게 되었다. 오랜만에 오픈형 헤드폰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줬던 젠하이저 HD660S. 기회가 된다면 꼭 청음 해보시기 바란다. - MACGUYVER.


https://ko-kr.sennheiser.com/headphones-audiophile-high-end-hd-66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