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6월 8일 금요일

[증정] G7을 안전하게 모실 예쁜 G7 케이스 추천, 베루스 LG G7 케이스 크리스탈 범퍼


LG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매번 사용하면서 느끼는 아쉬움이라면, 액세서리가 그리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소비자의 수요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서도 굳이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원래 생폰으로 사용하는 걸 더 좋아하긴 하지만, LG 스마트폰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생폰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엔 꼭 생폰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꽤 괜찮은 G7 케이스를 찾았기 때문인데, 베루스의 크리스탈 범퍼 G7 케이스다.

크리스탈 범퍼 LG G7 케이스는 일단 기본적으로 보호 성능에 초점을 맞춘 케이스이지만, 막상 착용해보니 디자인도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특히 컬러 매치가 일품이었는데, 오늘은 이 케이스를 직접 사용해본 소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베루스 G7 케이스의 보호 성능은?
베루스 크리스탈 범퍼 G7 케이스는 120cm 높이에서 26번의 낙하 테스트를 기기 손상 없이 통과했다고 한다. 이 보호 성능의 비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각 모서리에 에어스페이스 공간이 있어서 스마트폰이 떨어질 때 가해지는 충격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 거의 항상 모서리부터 찍히는데, 운동화의 에어쿠션과도 같은 이 부분이 이때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도 탄력이 좋은 TPU 소재가 두툼하고 G7을 감싸고 있는데, 전면 모서리까지 덮어줘서 화면이 바닥에 직접 닿지 않고, 또 후면도 카메라 렌즈 위로 두께감이 제법 있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땅이 아니라면 전후면 보호도 가능하다.

또한 TPU뿐 아니라 2중 레이어드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충격 에너지를 분산시키는데 한몫을 하지 않을까 싶다.



https://goo.gl/97a2gE


이렇게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때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좋은 것은 당연히 떨어뜨리지 않는 거다.

그래서 베루스 크리스탈 범퍼 G7 케이스는 손이 닿는 측면 부분에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도트 패턴을 적용했다. TPU 특유의 쫀득한 손맛과 함께 더해졌기 때문에, 기름손이라도 웬만하면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직접 평가해본 베루스 케이스의 장점은?
1 ) 블루 컬러 조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케이스와 G7의 컬러 매치가 굉장히 좋다. 이미지 상으로는 로즈 컬러 조합도 기대가 된다.
2 ) 컬러 믹스 매치도 나쁘지 않은 것을 보면, 케이스 디자인 자체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보호 성능에 디자인까지 겸비한 케이스라 특히 더 마음에 든다.
3 ) 후면에 도트 패턴이 사용되어서, 유막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4 ) G7의 장점은 빛에 따라 변하는 후면 컬러감이다. 이 케이스를 착용해도 그 특유의 빛깔을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5 ) 측면의 미끄럼 방지 패턴이 거슬리지 않게 마감되어서 다행이다.
6 ) 버튼감이 굉장히 말랑말랑하다. 가볍게 눌러도 버튼이 작동된다.




7 ) 지문 인식 버튼 주위 마감의 각도가 완만한데, 덕분에 지문 인식 버튼을 누르기가 편하다. 손가락 마디가 쏙 들어가는 느낌.
8 )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 홀이 제법 넓어서 집에 있는 모든 C타입 케이블과 호환이 가능했다.
9 ) 기본 틀이 TPU라서 생긴 것과 달리 탈착 자체는 부담스럽지 않았다




직접 평가해본 베루스 케이스의 단점은?
1 ) 슬림핏 케이스와 달리 두께감이 있다. 규격은 158x76x11.55mm이다.
2 ) 케이스 자체 무게도 42g인데, 제법 묵직한 축에 속한다. G7 기기 자체가 가벼워서 그나마 다행이다.
3 ) 버튼감이 좋았는데, 케이스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직접 사용해본 세 가지 케이스 중 한 컬러는 닿기만 해도 버튼이 눌려졌다. 케이스를 구입한다면 버튼부터 확인해보자.




4 ) 케이블 단자 홀과 달리 헤드폰 잭 단자 홀은 그리 넓지 않다. 작은 이어폰 잭 정도는 괜찮은데, 조금 두꺼운 Aux 케이블은 케이스를 벗겨야 연결할 수 있었다.
5 ) 이중 구조라서 탈착할 때 가끔 번거로울 수 있다. 사이에 공간이 생겼다면, 한번 더 꾹 눌러주면 된다.


✎ 각 모서리에 에어스페이스 공간이 있어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베루스 LG G7케이스 크리스탈범퍼

✎ 탄력이 좋은 TPU 소재가 두툼히 G7을 감싸며 전면 모서리까지 덮어 화면이 바닥에 직접 닿지 않는다.

✎ 미끄럼 방지를 위한 도트 패턴 적용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무게는 42g으로 제법 묵직하게 느껴지지만, 버튼감은 좋았던 케이스

✎ 모든 C타입 케이블과 호환이 가능한 단자 홀과 빛에 따라 변하는 후면 컬러감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 덕분에 폰을 주머니에서 꺼내는 일도 안심이 되었다.



베루스 G7 케이스 괜찮을까?

슬림핏 케이스를 기대하던 분들에게는 사실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없다. 보호 성능 위주의 케이스다 보니 두께감이 제법 있기 때문.

하지만 보호 성능에 초점을 둔 케이스 치고는 디자인이 굉장히 준수했고, 특히 G7 고유의 색감을 살려줬다는 점에서는 칭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G7을 오래오래 깨끗하게 사용하길 원하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https://goo.gl/97a2gE

http://naver.me/xYg8xawC
















[써보니] 인스탁스 스퀘어 SQ6 '일상 조각' 정사각형 프레임의 즉석 카메라


일상 조각이란 말이 정말 세련된 것 같다. 일상이 너무나 바쁘게 흘러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놓치는 것들도 많고, 가벼워지는 일들도 많다.

이를테면, 여행을 떠나서 사진을 수십장에서 수백장 촬영했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나 깊이는 그대로일까?







일상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기록으로 남겨두기는 했지만 다른 사진더미 속에서 빛 바랜 모습으로 남겨질지 모른다.

이러한 아쉬움은 일상 조각을 눈에 보이도록 다듬어주는 인스탁스 스퀘어 SQ6 즉석 카메라와 함께라면 조금 달라질 것도 같다.




#1. 인스탁스 스퀘어 SQ6 특징은?
우선 가격은 169,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 가격이 변동될 가능성은 있겠지만, 아무튼 가격은 10만원 중반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필름은 10매에 15,000원 수준이고 인터넷을 통해서는 13,000원에서 14,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어림잡아 한 장을 출력하는데 1400원 정도가 소요되는 수준이다.



https://bit.ly/2JgHfHZ


인스탁스 스퀘어 SQ6는 자동 노출 조절과 셀피 모드, 접사 / 풍경 / 이중 노출 / 밝기 조절 모드가 있다.

또한 3가지 컬러의 필터가 있어서 색감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며, 브러쉬 골드와 그래파이트 그레이, 펄 화이트 3가지 컬러 선택지가 있다.




#2. 인스탁스 스퀘어 SQ6, 어떤 제품일까?
이 제품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 바로 인화가 되는 즉석 카메라다. 되돌릴 방법은 없기 때문에 눈을 감아도, 구도가 잘못되었어도 그 나름대로 추억이 된다.

물론, 노출이 과도하거나 너무 어둡거나 색감이 다르게 나와서 사진을 망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특히 기본 옵션이 '플래시 강제 발광'이기 때문에, 플래시를 원치 않는다면 필수적으로 플래시를 'Off' 해두는 것이 좋다.

조작감은 나쁘지 않고, 무게도 나름 합리적인 수준이다. 물론 3가지 컬러 필터를 휴대하기에 조금 번거롭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3. 인스탁스 스퀘어 SQ6, 실사용 후기
직접 사용해본 인스탁스 스퀘어 SQ6의 첫인상이라면 우선 우려와 달리 브러쉬 골드도 남녀 모두 잘 어울려서 고급스럽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또한 제품의 마감은 생각보다 뛰어나며 특히 클래식한 디자인이 상당히 와 닿았다. 즉, 세련미와 클래식의 중후한 멋과 맛이 공존하는 제품이다.





필름은 여전히 10매가 한 통에 들어있는 방식이고, 실수로 필름 트레이를 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건전지는 다소 난해헀는데, 요즘에도 건전지 방식을 쓰는 제품이 있다는데 놀랐고, 또한 일반 AA 혹은 AAA 건전지가 아니라는 점에 또 놀랐다.




도대체 이 건전지는 어디를 가면 구입을 할 수 있는건지 조금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촬영은 순식간에 이뤄지고, 사진이 나오기까지 채 10초도 걸리지 않는다. 물론, 사진이 완성되기까지는 공식적으로 90초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즉, 연사를 하는 것은 무리가 없지만 결과물을 보기까지는 기다림이 필요한 제품이다.

휴대성은 뛰어나서 목에 걸어도 전혀 부담이 없고, 생긴 것과는 달리 정말정말 가벼워서 장난감 같기도 하면서 나름 절제된 디자인을 잘 보여준다.




전원을 켜면 렌즈가 튀어나오는데, 이 부분은 이전 모델이나 상위 모델보다 더 큰 장점이 된다. 사진의 품질을 더 높일 수 있고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 더욱 클래식하기도 한 인스탁스 스퀘어 SQ6 즉석 카메라는 일상 조각을 훌륭하게 담아낼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인스탁스 스퀘어 SQ6 즉석 카메라

✎ 제품의 마감은 생각보다 뛰어났고 클래식의 중후한 멋이 돋보인다.


✎ 3가지 컬러의 필터가 있어 색감을 바꾸는 것도 가능했다.

✎ 너무나도 가벼워서 휴대성이 뛰어났으며 어디서든 자유롭게 촬영해 볼 수 있었다.

✎ 전원을 켜면 렌즈가 튀어나와 사진을 훌륭하게 담아낼 수 있었던 카메라

✎ 사진이 완성되는 시간은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결과물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 인스탁스 스퀘어 SQ6를 가지고 떠나본 곳. 다양한 곳에서 활용해봤다.



#4. 인스탁스 스퀘어 SQ6, 사용해도 좋을까?
결론부터 이야기를 해보자면, 인스탁스 스퀘어 SQ6 즉석 카메라는 일상 조각을 담기에 더없이 좋은 프레임이면서 동시에 부담스러운 부분도 남아있다.

우선, 한 장에 1400원에서 1500원에 이르는 인화 비용이 '부담'으로 다가온다. 거기다 배터리는 충전식이 아닌 '교체식'이다.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 무조건 인화가 되고, 별도의 컬러 필터는 주머니에 넣든 가방에 넣든 휴대를 해야만 한다.

강제 발광되는 플래시도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하며, 액정이 없기 때문에 뷰 파인더라고 해야 할지 유리 판이라고 해야 할지 그 곳으로 보는 경험도 낯설다.




특히 뷰 파인더로 보는 각도와 100% 일치한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것은 다소 당황스럽다. 그러니까, 렌즈의 위치와 뷰 파인더의 위치가 다소 달라서 일부러 살짝 이동해서 찍어야 한다.

여기까지가 인스탁스 스퀘어 SQ6에 대해 애매한 부분이다. 그러나, 여행을 떠나서 추억을 바로 남겨둘 수 있다는 점. 선물로 주기에도 더없이 좋다는 점은 장점이 된다.




그리고 인스탁스 스퀘어 SQ6와 스마트폰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신중하게 사진을 찍게 되고 사진의 가치가 더해진다.

스마트폰으로는 더 많이, 더 편리하게 찍고 공유하면 되고 인스탁스 스퀘어 SQ6를 통해서는 추억을 더 깊이있게 담아두고 바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 점에서 인스탁스 스퀘어 SQ6의 지향점은 명확하다. 굳이 번거롭고 귀찮은 이 녀석을 가지고 다니면서까지 추억을 더 깊이있게 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아이를 담아도 좋고, 연인끼리 찍어도 좋다.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때로는 혼자 찍어도 그 무게감이나 깊이감은 스마트폰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한 장에 1400원을 넘나드는 가격표는 사진의 무게감과 함께 짙은 추억으로 남기 때문이다. 인스탁스 스퀘어 SQ6를 통해서 추억에 무게감을 더하고 깊이를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세요.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이 가볍게만 느껴진다면
어디서나 바로 인화하고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제품을 찾았다면

사지 마세요.
필름 10매의 가격에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면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을 거의 찍지 않는다면
굳이 카메라에 돈을 쓸 생각이 없다면

- POST by MACGUYVER.


https://bit.ly/2JgHfH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