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는 가전과 IT 기기의 색다른 조합으로 시장이 만들어진 경우다. 당연히도 기존에는 불가능한 것들이 가능해지면서 편의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색다른 조합은 비단 가전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가구’와 ‘IT’ 기기의 조합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Welle W301T’는 기존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성의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이다.
스피커를 테이블로 만들었다고 말할 수도 있고, 테이블이 스피커를 품었다고 말할 수도 있는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은 무엇이 달랐을까?
#1. 공간을 채우는 디자인, 그리고 사운드
테이블은 모름지기 예뻐야 한다. 어디에 놓아두더라도 어울려야 하고 테이블 자체로서의 목적에도 충실할 필요가 있다.
그 점에서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Welle W301T’는 기본에 충실했는데, 우선 상당히 예쁘다.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비밀은 북유럽 디자인에 숨겨져 있다. 이미 인테리어 핫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북유럽 디자인은 이 제품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부분만이 아니다. 아래쪽까지 꼼꼼하게 살펴봐도 북유럽 디자인은 이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사운드. 이 제품의 본질을 단 하나로 정의하기는 힘들겠지만 분명 ‘테이블’ 이면서 ‘스피커’이기 때문에 사운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Welle W301T’의 사운드는 360도 출력과 12시간 연속 재생 배터리로 완성되었다.
즉,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이 없고, 원하는 위치에 놓고서 사운드를 즐기면 그만이다.
#2. 벨레 스피커 테이블, 차별화 포인트는?
미니멀리즘 라이프에 꼭 맞는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Welle W301T’는 13,000mAh의 리튬 배터리를 품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이러한 배터리를 자체 음악 재생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른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으로도 제공하면서 차별화를 제대로 선보였다.
즉, 어디든 테이블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고서 바로바로 충전해볼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노래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강력한 출력의 사운드를 재생해볼 경우에는 강렬한 떨림을 그대로 들어보고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차별화가 된다.
#3. 직접 사용해본 스피커 테이블
멜로우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Welle W301T’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거기에 더해서 조립 방법도 정말 쉬워서 만족스러웠다.
생각보다 작은 박스에 담겨서 도착한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Welle W301T’는 다리 3개만 조립하면 끝난다는 점에서 빠르게 사용해볼 수 있었다.
재질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스피커 부분은 패브릭으로 되어서 따뜻한 느낌과 함께 다소 큰 재질감으로 멀리서도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상단에 위치한 나무는 원목으로 재질감이 독특했는데, 역시나 무늬목과 달리 생생한 나무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어서 만족스러웠다.
이러한 원목은 다리까지 그대로 이어지는데, 그래서 더욱 일체감이 있으면서도 저마다 다른 패턴이나 재질감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보자면 소리가 엄청나게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 기본기가 탄탄할 뿐 아니라 360도 전방위적으로 전달되는 사운드는 듣는 맛을 제대로 느끼게 만들어줬다.
고음도 탄탄하면서 중저음이 절대 가볍지 않았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사운드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4. 스피커 테이블, 아쉬움은 없을까?
우선, 기본적인 알림음이라고 할지, 멜로우(Mellow)의 기본 사운드가 너무 큰 편이다.
이를테면, 스피커 자체적으로 소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이 소리를 크게 해둘 경우 ‘Power On, Power Off’와 같은 안내음이 ‘정말’ 크게 들려온다.
특히나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는 다르게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 알림음이 분위기를 깨는 느낌이다.
또한 충전 어댑터도 일체감이 있었으면 했지만, 이 부분에서 테이블 속에 ‘전자기기’가 있다는 것이 명확해지기도 했다.
어댑터 디자인이 세련되었다기보다는 그저 그런 일반적인 충전 어댑터와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Mellow 테이블 자체가 3개의 다리로 지탱하기 때문에 안정감이 높은 편은 아니고, 테이블 위에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놓고 타이핑을 하면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있다.
적재 하중 또한 5kg이기 때문에 튼튼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의자처럼 기대서 앉거나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면 안 된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상당히 예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Welle W301T’
✎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디자인으로 만족감을 높여 주었다.
✎ 360도 출력과 12시간 연속 재생 배터리를 품고 있는데,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차별화가 느껴진다.
✎ 선 연결이 필요치 않아 공간 제약이 없고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까지 높은 블루투스 스피커
✎ 가볍게 들어 옮길 수 있어 어디서든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 탄탄한 기본기, 고급스러운 사운드, 뛰어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5. 스피커 테이블, 나에게 맞을까?
모든 제품이 그렇듯,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겠지만 여러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Mellow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Welle W301T’가 가진 장점이 크게 다가왔다.
우선 신혼부부이거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 파티용 제품을 찾는 분들이나 카페에 잘 어울리는 사이드 테이블 디자인이어서 만족스러웠다.
즉, 디자인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추가 기능까지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는 뜻이다.
특히나 사운드가 한쪽으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원한다면 중간 부분에, 혹은 한쪽 모서리에 놓아두면 바로 그곳에 맞는 사운드를 들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미니멀리즘 라이프를 추구하는 분들을 위한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Welle W301T’는 분명 기존의 ‘전자기기’ 혹은 ‘가구’와는 전혀 다른 재미를 전달해줄지 모른다.
가끔씩 충전해주는 것만으로 가볍게 들어서 어디든 놓아두고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벨레 블루투스 스피커 사이드 테이블 ‘Welle W301T’
원목 재질과 뛰어난 360도 스피커를 통해서 전달되는 북유럽 스타일의 감성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귀로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이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