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히 혼자 찍기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것 때문이고, 풍경까지 더 넓게 담기 위해서다.
하지만 대다수의 셀카봉은 연결 부위가 약해서 폰이 떨어지거나, 유선 연결이 필수라서 아이폰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거나, 길이가 짧아서 아쉬운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셀카봉이 없을까 알아보던 중, 블루투스 셀카봉 가운데서 국내 최대 길이인 90.5cm의 6단 알루미늄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을 발견했다.
과연 주파집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은 어떠한 차별점이 있고 또한 어떠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해줬을지 솔직 과감하게 살펴보자.
#1. 주파집 블루투스 셀카봉, 스펙은?
주파집 블루투스 셀카봉은 삼각대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삼각대 다리를 펼쳐서 거치해두고는 분리 가능한 블루투스 리모트로 원격 촬영이 가능하다.
무게 : 163g
색상 : 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재질 : PC. 알루미늄
길이 : 18.3cm ~ 90.5cm
주파집 블루투스 셀카봉은 163g으로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게 만들어졌는데, PC 및 알루미늄이 사용되어서 무게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길이는 최소 18.3cm에서 최대 90.5cm로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컬러는 블랙부터 화이트, 핑크, 블루까지 4가지 파스텔 톤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블루투스 : 작동 거리 10m
배터리 용량 : 50mAh / 최대 50.000장 촬영 가능
삼각대 : 하중 1 ~ 1.5Kg / 바닥 실리콘 캡 처리
주파집 블루투스 셀카봉은 블루투스 리모트를 통해 최대 10m까지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하며, 리모트의 용량이 작지만 초저전력으로 최대 5만 장까지 촬영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을 품고 있다.
또한 삼각대는 최대 1.5kg까지 버티기 때문에 무게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고, 바닥 부분은 실리콘 캡 처리가 되어서 더욱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다.
거치대 : 위-아래 260도 조절 / 55~85mm 호환
셀카봉 : 6단 알루미늄 / 국내 최대 길이 / 회전 방지 듀얼 홈
마지막으로 주파집 블루투스 셀카봉은 거치대 부분이 260도까지 회전이 되어서 자유로운 구도를 잡을 수 있고, 55~85mm의 너비를 가진 스마트폰은 자유롭게 거치를 할 수 있다.
또한 6단으로 펼쳐지는 알루미늄 봉은 국내 최대 길이일 뿐 아니라 회전 방지를 위한 듀얼 홈이 있어서 실수로 뒤로 꺾이지도 않는 장점까지 더했다.
#2. 직접 사용해본 주파집 블루투스 셀카봉
앞서 살펴본 기본 스펙과 제원에 더해서 제품에 대한 실사용 소감을 이야기해보자면 컬러감이 우선 눈길을 끌었다.
주파집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의 컬러는 총 4가지인데, 깔끔한 블랙 및 화이트부터,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핑크와 블루는 은은한 컬러로 촌스럽지 않게 다듬어졌다.
또한 폰을 연결하는 부분의 경우도 부드러운 재질로 마감이 되어서 미끄러짐을 방지할 뿐 아니라 안쪽으로 더욱 넓어지게 되어서 폰이 의도치 않게 떨어지는 것을 예방해줬다.
알루미늄 부분은 적당한 저항이 있어서 마음대로 접히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너무 뻑뻑해서 길게 뽑는 것이 힘들지도 않았다.
손맛도 좋을 정도로 마감이 훌륭해서 거친 느낌 없이 편하고 부드럽게 사용이 가능했다.
아쉬움이라면 삼각대가 펼쳐지는 부분, 즉 힌지가 재질이 깎이듯 펼쳐진다는 것인데, 부들부들한 재질로 만들어져서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내구성이나 사용상 불편함을 주는 것은 아니고 소소한 아쉬움이 아닐까 싶은 정도가 아닐까 싶었다.
#3. 길이가 정말 중요할까?
얇고 가볍고 길이까지 긴 주파집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을 사용하다가 다른 셀카봉을 사용하려고 만져보게 되면 우선 길이가 너무 짧아서 아쉬운 경우가 많다.
셀카봉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는 대신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길이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길이가 긴 것은 얼마든지 조금만 펼쳐서 짧게 촬영할 수도 있지만, 태생적으로 짧은 제품은 더 길게 늘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지인이 사용 중인 제품들을 만져보고 직접 비교해본 결과 길이의 차이는 크게 두드러졌고, 특히 샤오미 제품은 너무 짧아서 셀카봉으로서 효용 가치가 조금 부족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래서 삼각대를 펼쳐둔 상태로 원격 촬영을 하더라도 가장 예쁘게 나온다는 90cm 높이를 충족해주는 주파집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과 차이가 두드러졌다.
✎ 4가지 컬러를 가지고 있는 주파집 블루투스 삼각대. 분리 가능한 블루투스 리모트로 원격 촬영도 가능하다.
✎ 가볍지만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1.5kg까지 버티기 때문에 무게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 거치대 부분이 260도까지 회전이 되어 자유로운 구도를 잡을 수 있고 회전 방지를 위한 듀얼 홈이 있어 목이 꺾이지도 않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 타 제품과 비교시 길이 차이가 더욱 두드러졌는데, 국내 최대 길이로 좀 더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했다.
✎ 야외에서 촬영시 바람이 강하게 불지는 않는지 확인 후 촬영하는게 안전하다.
#4. 주파집 셀카봉, 사용해도 좋을까?
주파집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을 사용해본 결과, 블루투스를 연결하는 과정도 편리했고, 다른 기기와 새롭게 페어링을 하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물론, 대기 시간이 짧아서 어느 정도 텀을 두고서 찍을 경우에는 블루투스 리모트를 미리 살짝 눌러서 자동 페어링을 한 다음에 5~10초 있다가 찍을 필요성은 있었다.
삼각대 + 90.5cm의 길이로 사진을 찍으려는 경우라면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촬영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파집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은 더욱 길어진 국내 최대 길이의 셀카봉으로서, 또한 삼각대 기능과 분리가 가능한 원격 리모트 촬영 기능까지 품은 전천후 제품이 되어줬다.
현재는 15,000원이 할인된 17,8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도 출중했던 주파집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
여행의 계절에 없으면 아쉬운 주파집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을 통해서 원격 촬영부터 팔을 쭉 뻗어서 더욱 예쁘게 촬영이 가능한 기능까지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