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4월 9일 월요일

[증정]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의 가성비는? TONE BS3 패브릭 블루투스 스피커를 직접 써보니


블루투스 기술 자체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데, 블루투스를 활용한 전자 제품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발전을 하루가 멀다 하고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여러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그러한 점들을 더 실감하게 되었는데, 일 년 전과만 비교하더라도 가격 대비 성능이 월등히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쩌다 보니 가격대가 제법 높은 블루투스 스피커들만 만져봤던 것 같은데, 과연 저가형 블루투스 스피커는 어느 정도로 발전했을까?

그 궁금증을 해결한 모델로 TONE BS3 TRIANGLE 패브릭 블루투스 스피커를 직접 사용해봤다. 3만원 전후로 구입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과연 어떤 사용성을 보여주었는지 알아보자.




TONE 스피커의 디자인은?
사진으로 볼 수 있다시피 톤 BS3 블루투스 스피커는 인테리어적 요소가 충분하다. 일반적인 스피커와 달리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 특이한 외형에다가, 유행에 큰 상관없이 인기가 많은 패브릭과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외관 마감 소재 : 인조 가죽 + 패브릭

물론 3만원 전후인 만큼 고급 패브릭 섬유와 천연 가죽을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손맛이 나쁘지는 않았다. 3만원 전후 치고는 디자인과 마감이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http://smartstore.naver.com/waycos/products/2667721664


스트랩이 자체적으로 부착되어 있음에도 디자인적으로 거슬리지 않게 마감한 점과, 심플함을 해칠 수 있는 단자 부분을 커버로 덮어서 심미성을 더한 점도 칭찬하고 싶다.

디자인과 관련해서 직접 만져본 개인적인 소감은 이 정도다. 아래의 사진들로 직접 판단해보자.


✎ 기능적으로뿐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나쁘지 않았던 가죽 스트랩.

✎ 버튼과 로고가 심플하게 마감되어 있다.


✎ 마그네틱 방식으로 모난 곳 없이 단자를 덮어두고 있다.

✎ 트라이앵글 패브릭 스피커의 전체적인 마감과 디자인.



트라이앵글 스피커의 휴대성은?
내장 배터리가 탑재된 블루투스 스피커는 기본적으로 포터블 스피커인 만큼, 휴대성이 중요하다. 사실 삼각형 구조는 수납에 최적화된 디자인은 아니다. 그러면 휴대성은 톤 BS3 스피커의 단점이 되었을까?

스트랩 소재 : 가죽
무게 : 283g
배터리 : 500mAh / 음악 재생 시간 : 8시간


디자인에서 알 수 있듯이, 톤 BS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스트랩이 있다. 그런데 가죽으로 마감되어서 그런지 굉장히 튼튼하다. 스피커의 무게도 283g으로 가볍기 때문에 이 스트랩이 끊어질 일은 없을 것 같다.




가방에 넣어 수납하기에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삼각형 디자인이지만, 스트랩을 통해서 한 손가락으로도 휴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은 칭찬할 만하다. 또 배터리 타임도 50% 출력으로 8시간 정도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휴대성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방수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휴대할 때 조심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패브릭 블루투스 스피커의 편의 기능은?
옛날에 저가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 느낀 아쉬움은 ‘음질이 아쉬운 것은 이해할만 한데, 꼭 편의 기능들도 빼야 했을까?’ 하는 점이었다.

그러한 편의 기능 중에는 블루투스 연결에 의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려 주는 ‘자동 페어링’ 기능과 블루투스 사운드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Aux’ 기능이 있다. 있을 땐 필요한 줄 모르지만 없으면 굉장히 아쉬운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씽크웨이 톤 BS3 블루투스 스피커는 자동 페어링, Aux뿐 아니라, HD 보이스 마이크를 통한 핸즈프리 기능과 TF 메모리 슬롯도 지원한다. 덕분에 스마트폰을 놔두고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다시 스마트폰을 급하게 찾을 필요도 없고, 스마트폰 없이 스피커에 내장된 음악만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글 음성 안내 기능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쉬운 점이라면, 멀티 페어링 기능을 지원한다는 언급이 없다는 점과, 500mAh임에도 2-3시간 완충으로 충전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라는 점이 있다.





트라이앵글 패브릭 블루투스 스피커의 사운드는?
그러면 가장 중요한 사운드는 어떠할까? 간단히 말하자면, 디자인과 휴대성, 편의 기능보다 사운드가 메인이라 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들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사이즈가 작아서 우퍼가 빵빵하다거나 하지는 않은데, 대신 소리 자체는 음질이 나쁘지 않았다. 최대 출력이 5W인데, 최대 출력으로 재생해도 소리가 전혀 갈라지지 않았다. 5W 정도면 일반 아파트에서 듣기에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의 소리 크기다.

조금 다른 의미로 놀라운 사운드였다.




씽크웨이 트라이앵글 스피커, 괜찮을까?
3만원 전후의 가격이기 때문에 고가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비교했을 때 당연히 아쉬움이 없을 리는 없다. 하지만 디자인만 놓고 보든, 편의성만 놓고 보든, 사운드만 놓고 보든 지불되는 값이 아깝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었다.

2-3만원대 블루투스 스피커로 어디까지 즐길 수 있는가를 제대로 보여줬던 TONE BS3 트라이앵글 패브릭 블루투스 스피커는 2만원대 혹은 3만원대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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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772539&memberNo=5931703
https://www.youtube.com/watch?v=8IzTZFJkFfU&feature=youtu.be














HP ZBook x2 ‘세계 최초’ 키보드 착탈식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이나 성능을 강조한 데스크톱 사이에서 노트북은 설자리를 잃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결과, 많은 제조사들은 데스크톱과 태블릿의 장점을 더한 하이브리드형 노트북을 선보이며 시장을 재편하는 중이다.

그 가운데는 HP가 있는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휴대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거나, 혹은 퍼포먼스에 조금 더 집중하면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HP ZBook x2는 그중에서도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워크스테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 때문인데, 키보드 착탈식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휴대성과 퍼포먼스, 생산성을 모두 더했다.



세계 최초의 키보드 착탈식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HP ZBook x2는 세계에서 최초로 키보드를 착탈할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되었는데,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스케치를 하거나 혹은 문서 작업을 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해졌다.

무언가가 가능해졌다는 것과 제대로 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인데, 그 점에서 HP ZBook x2는 훌륭하게 모든 기능에서의 완성도를 더하고 생산성을 제대로 선보였다.





이를테면, 스케치를 위해서 완벽한 디스플레이와 칩셋, 스타일러스 펜을 더한 구성으로 오직 화면만 남겨둔 채 작업을 할 수도 있고, 혹은 키보드를 더해서 자유롭게 문서 작업을 하거나, 도킹 모드를 통해서 화면 확장까지 마음껏 사용이 가능하다.

즉, 타이핑을 하다가도 스케치를 위해서는 키보드를 바로 분리해서 스케치에 집중할 수도 있고, 모니터가 구성된 환경으로 이동해서 바로 데스크톱 수준의 워크스테이션을 구축해서 작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놀라운 퍼포먼스를 품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여전히 7세대 칩셋이 많은 노트북 시장 속에서, 8세대 쿼드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HP ZBook x2는 빠른 처리 속도를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다.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까지 더한 HP ZBook x2는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진 디자인이나 이미지도 간편하게 구현이 가능하며, VR까지 개발이 가능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전달해준다.





CPU : 인텔® 코어™ i7-7600u 프로세서
GPU : 엔비디아® 쿼드로® M620
OS : Windows 10 Pro
RAM : 최대 32GB DDR4 2133
SSD : Z Turbo Drive 512GB PCIe® NVMe™ SSD


SSD 역시 일반적인 제품 대비 4배 더 빠른, HDD와 비교하자면 13배 이상 빠른 퍼포먼스를 품은 HP Z 터보드라이브 PCIe SSD를 통해서 대용량 파일도 제대로 작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HP ZBook x2는 14인치의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품었는데, 4K 해상도에 10비트의 컬러 출력, Adobe RGB 100%의 색상 표현력이라는 놀라운 결과물로 컨텐츠의 질을 제대로 높여주기도 했다.

특히나 10억 색상을 구현하는 HP 드림컬러 디스플레이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HP ZBook x2를 통한 제작물의 결과가 실제 환경에서와 같을 정도로 높은 신뢰도까지 더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완벽한 하나의 제품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버벅거림 없이, 호환성에 대한 이슈 없이 전문 작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선물이 되었다.

매우 얇은 두께의 본체 속에 썬더볼트 3, HDMI 1.4 포트, USB 3.0 충전 포트, SD 카드 슬론, 이어폰 콤보 잭까지 더하며 확장성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특히나 도킹 모드에서 무려 4K 디스플레이를 2개나 지원하기 때문에 듀얼 출력을 한 상태에서도 퍼포먼스를 유지해준다는 점이 놀랍게 다가오기도 했다.

자체적인 18가지 단축키도 품었기 때문에 사용자의 목적이나 편의에 따라서 각각의 키에 맞춘 응용프로그램 설정과 최적화도 가능한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와콤 펜 : 감압형 펜촉, 와콤 ERM 펜
감도 : 4,096단계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감압형 펜촉을 통해서 4,096단계의 필압을 인식할 수 있는 와콤 ERM 펜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부드럽고 정밀하게 스케치가 가능했다.

딜레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전용 지우개까지 갖추면서 작업의 능률이나 효율성을 높여준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와콤 ERM 펜은 배터리 또는 충전도 필요치 않아서 오직 생산성 작업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장점까지 제공해줬다.


✎ 문서 작업을 하거나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스케치 하는 등 여러 작업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었던 세계최초 키보드 탈착식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HP ZBook x2

✎ 자체적인 18가지 단축키와 4K 디스플레이를 2개나 지원하는 도킹 모드 등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일반적인 제품 대비 4배나 더 빠른 SSD와 13배 이상 빠른 퍼포먼스를 지닌 HDD를 통해 제대로 작업할 수 있었다.



놀라운 내구성, 뛰어난 보안성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프레임은 가공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재질로 제작되면서 더욱 뛰어난 내구성을 더했는데, 미국 국방성 테스트인 군사 표준 테스트를 통과하며 밀스펙 제품다운 면모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태블릿 모드 두께 : 14.6mm
태블릿 모드 무게 : 1.65kg

노트북 모드 두께 : 20.3mm
노트북 모드 무게 : 2.17kg




분리가 가능한 HP ZBook x2는 태블릿 모드에서 1.65kg, 노트북 모드에서 2.17kg이기 때문에 키보드를 분리해서 휴대할 경우에는 더욱 가벼운 무게를 체감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극한의 온도 및 충격과 같은 무려 13가지 이상의 항목에서 테스트를 통과한 내구성까지 더했기 때문에 밀스펙 제품으로서 믿고 쓸 수 있는 내구성까지 더했다.

동시에 HP ZBook x2는 HP만이 갖추고 있는 뛰어난 보안, 관리 시스템을 품고 있어서 생체 인식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윈도우 10 프로, 강력한 성능과 보안 기능
하드웨어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HP ZBook x2는 윈도우 10 프로를 통해서 완성되는데, Windows 10 Pro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지원될 뿐 아니라 특히 보안 관련된 기술이 대거 더해지면서 믿고 쓸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되도록 만들어줬다.

그 가운데는 Windows 10 Pro를 통해서 데이터를 잠금 상태로 유지하는 기능, 혹은 Windows Information Protection을 통해서 우발적인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기능들이 있다.




특히 Windows Information Protection은 사용자의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안전하게 보호해주기 때문에 HP ZBook x2를 믿고 쓸 수 있도록 완성해줬다.


✎ 프레임은 가공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재질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구성을 더했다.

✎ B&O 사운드 시스템으로 단단하면서도 절제된 소리를 제대로 들려주는 스피커

✎ 좋은 키감과 뛰어난 휴대성도 지니고 있었지만, 묵직한 무게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직접 사용해본 HP ZBook x2
마지막으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내구성 및 디자인을 품은 HP ZBook x2를 직접 사용해본 소감은 어땠을까? 우선 첫인상은 ‘각진 디자인’이라는 것과 ‘고급스럽다’는 것이 있었다.

디자인이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워크스테이션’ 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한 논 글레어 패널로 화면 속 컨텐츠에만 집중하는 것도 가능했다.




와콤 펜은 역시나 이름답게 부드러운 스케치와 정밀한 터치가 가능해서 작업의 생산성을 더해줬고, 탈착식 키보드는 정말 강력하게 부착되어서 가끔 놀라기도 했지만, 안전하고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스피커는 사운드가 놀랍게 크지는 않았지만, 무려 B&O 사운드 시스템으로 단단하고 절제된 소리를 제대로 들려줬는데, 그래서인지 영상 편집이나 게임을 할 경우에도 손색이 없는 작업이 가능했다.




키감은 좋은 편이었고, 통통 튀기보다는 깔끔하게 타이핑이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무선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분리하고 사용할 경우 휴대성이 뛰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묵직한 느낌은 여전히 있었다.

어쩌면 마음속으로 ‘태블릿’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 것 같지만, 이 제품이 노트북을 넘어선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임을 감안하자면 이 정도의 퍼포먼스와 기능을 보다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는 점에 포인트를 맞추면 오히려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다.

기본기가 탄탄할 뿐 아니라 차별화 포인트도 분명했던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다양한 모드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이 제품 하나로 끝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