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어디까지나 삼성페이가 가능한 갤럭시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다. 아이폰X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삼성페이가 안되는 아이폰X은 여전히 카드를 휴대할 수밖에 없다.
또 다른
상황도 있다.
다름 아닌 신분증. 가끔씩 신분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지갑이 없어서 신분증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혹은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지갑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는 경우도 발생된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지갑케이스 혹은 카드케이스를 찾기도 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S9 지갑케이스, 갤럭시S9 플러스 카드케이스를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를 평가해볼 예정이다.
VRS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카드케이스는?
가장 먼저,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이라면 카드를 2장까지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1장만 들어가는 제품 대비 여유가 있다. 그래서 신분증 + 현금, 혹은 현금 묶음, 또는 카드 2장까지 수납해서 원하는 조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원터치 방식의 반자동 케이스이기 때문에 VRS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카드케이스를 사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볼펜을 딸각거리는 것처럼, 카드 커버를 자꾸만 열고 닫을지도 모른다.
손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손맛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생폰을 즐겨 사용하지만, VRS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카드케이스는 조금 다른 의미로 손맛이 뛰어났고 만족도 높은 사용을 할 수 있었다.
내부적으로 보자면 모서리 공간에 에어 스페이스 공간이 있어서 ‘케이스 안에 공간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케이스이기도 하고, 바로 이러한 이유로 충격으로부터 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뛰어나다.
✎ 카드뿐 아니라 현금도 무난하게 수납할 수 있었다.
담다글라이드의 기본 스펙은?
제아무리 성능이 뛰어나고 추가 기능이 대단하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기본 스펙이 가장 중요하다. 그 점에서 VRS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카드케이스는 어떠한 평가가 가능했을까?
색상 : 메탈 블랙, 스틸 실버, 크림 화이트, 딥씨 블루, 퍼플, 샤인 골드
무게 : 53g(S9), 63g(S9+)
VRS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카드케이스는 ‘갤럭시S9’ 전용 모델의 경우 6가지 컬러 선택지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메탈 블랙이 고급스럽게 다가왔고, 크림 화이트는 산뜻한 느낌이었으며 딥씨 블루는 갤럭시에서의 그 컬러감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깊은 바다의 컬러감을 이렇게 산뜻하게 담아낼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 물론 나머지 컬러도 만족스러워서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무게의 경우는 갤럭시S9 전용 제품이 53g, 갤럭시S9 플러스 전용 제품이 63g으로 제법 무게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무게 + 케이스 무게 + 내부 수납물의 무게까지 더하자면 폰이 묵직해진다고 생각될지 모른다.
그러나 여느 하드 케이스와 비교해서 특별히 무거운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큰 아쉬움 없이 튼튼하고 단단한, 추가 기능까지 충실한 VRS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카드케이스는 제법 만족스럽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아이폰X 케이스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품다.
VRS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카드케이스는 아이폰X 케이스까지 있기 때문에 강렬한 레드 컬러까지 선택이 가능한 아이폰X 카드케이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갤럭시 시리즈도 지원해서, 갤럭시노트8 케이스, 갤럭시S8 케이스, 갤럭시S8 플러스 등등 수많은 폰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권이 많다는 장점도 느껴졌다.
이러한 여러 종류의 케이스들은 저마다 특징이 뚜렷했는데, 아이폰X 케이스의 경우는 유선형으로 마감이 되어서 손맛이 뛰어났고,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각진 디자인이면서, 또한 갤럭시S8 케이스는 다소 둥근 형태여서 선택의 재미까지 더해주기도 했다.
✎ 아이폰8,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등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 케이스도 준비되어 있다.
✎ 오리지널 아이폰의 손맛이 생각났던 아이폰X 케이스
담다글라이드 & 담다폴더, 한계를 넘다.
또한 베루스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카드케이스는 단순히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5장까지 수납이 가능한 제법 넉넉한 수납공간의 담다폴더까지 있기 때문에 현금을 두둑이 챙겨두고 싶은 분들이나, 별도의 현관 도어락 카드 및 신분증, 할인 카드까지 휴대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보다 더 슬림한 VRS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지갑케이스가 만족스러웠지만, 목적에 따라서는 보다 더 많은 수납이 가능한 담다폴더까지 활용한다면 더욱 편의성이 높아질 것 같기도 했다.
디자인은 담다폴더의 경우 보다 더 자기주장이 강하고, 눈에 띌 뿐 아니라 각진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기능성을 디자인 속에 절묘하게 넣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밀스펙으로 완성된 원터치 반자동 지갑케이스
오늘 살펴본 갤럭시S9 케이스, 갤럭시S9 플러스 케이스는 휴대폰 케이스를 찾았던 분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선택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단순히 카드를 수납할 수 있다는 것을 떠나서, 손맛까지 고려한 베루스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지갑케이스는 원터치 반자동 방식으로 카드 커버를 열고 닫을 수 있어서 재미의 요소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큰 장점 가운데 하나는 ‘탈착’이 매우, 정말 매우 편하다는 것이 있었다. 이를테면, 그냥 스치기만 해도 장착이 되고 탈착이 될 정도로 사용하는 과정에 있어서 번거로움이 없는 제품이었다.
특히나 밀스펙 제품으로써, Mil-std 드롭테스트 인증까지 받았기 때문에 갤럭시S9 플러스 카드케이스를 통해 외출할 때 지갑을 챙겨 나가듯 가볍게 씌워서 휴대하고, 집에서는 생폰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VRS 담다글라이드 갤럭시S9 지갑케이스.
다소 두꺼워진다는 태생적인 아쉬움이나 몇몇 액세서리 및 거치대와 호환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아쉬움 속에서도 다행히 무선 충전은 전혀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갤럭시S9 케이스를 찾았던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