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갤럭시S9 예약 판매량, 엘지 V30s에 발목 잡힐까?


어쩌면 질문 자체가 조금은 이상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엘지 V30s(가칭)으로 불리는 제품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V30의 옆그레이드 제품이고, 갤럭시S9은 명백히 갤럭시S8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본질적으로 들어가더라도 명제는 이상해도 한참이나 이상하다. 갤럭시S8은 전 세계적으로도 막대한 판매량을 올렸고, 특히나 팩트를 짚어 보자면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은 지난해 전 세계 판매 톱5에 들어가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명제는 명제 자체가 의문형에 가깝다. 그러나 이러한 화두를 던지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바로, 엘지는 이번 엘지 V30s를 내놓기 이전에 이러한 고민을 했는가 하는 점이다.

엘지는 그동안 매번 분기마다 적자를 기록해왔고, 회심의 역작이라 자평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해왔었다. 하지만 매번 보란듯이 역작이 되지는 못했고,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1:1 대결이 가능하다고 평가하는 G6와 V30까지도 적자로부터 돌파구를 만들어줄 성적표를 안겨주지 못했다.

그렇다면 엘지는 지금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일까?





우선 이번 MWC 2018에서 엘지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어쩌면 G7이 될지 모를 제품을 공개하고 출시하는 대신 기존에 출시되었던 V30의 옆그레이드 모델인 엘지 V30s를 내놓는다고 알려왔다.

그리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스펙은 V30와 비슷한 디자인에 AI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 사이 G7은 재정비를 하면서 경쟁력을 높여서 4월 이후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처럼 출시 시기가 미뤄지는 것은 칩셋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G7은 차기 신제품인 만큼 당연히 올해의 플래그십 칩셋인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해야 했지만, 초도 물량을 받지 못해서 출시가 늦춰질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다.

즉, 삼성과 몇몇 기업이 초도 물량을 싹쓸이를 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또다시 구형 칩셋을 그대로 품은 채 출시할 수는 없었던 G7는 어쩔 수 없이 출시를 늦출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앞서 1월에는 V30의 새로운 컬러인 라즈베리 로즈를 선보였고, 그보다 전에는 V30 시그니처 에디션까지 내놓았다. 물론, 시장에서는 이 제품들에 대한 큰 ‘신제품 효과’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엘지는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차선책을 찾을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기존에 출시되었던 V30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시간을 벌려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말 엘지 V30s는 갤럭시S9과 아이폰X과 같은 다른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견제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지 못하는 스마트폰의 출시라면 오히려 브랜드 가치의 하락과 함께 비용의 증가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엘지 V30s의 성공 여부는 엘지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우선, 기존에 출시된 V30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외면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하고, 동시에 갤럭시S9 시리즈와 비교해서 열세인 스펙을 넘어서는 다른 장점을 제대로 어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남아 있는 우려는 엘지가 기존에 출시된 V30의 가격을 낮추지 않고, V30s의 가격을 더 높여서 출시하는 상황이다. 이를테면 100만원을 넘어서는 V30s가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다.

만일 엘지가 영업이익이나 수익률 향상을 위해서 기존의 V30는 그대로 둔채로 가격을 더 높인 엘지 V30s를 내놓는다면 소비자들은 다시금 엘지로부터 등을 돌리게 될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정말 매력적이고 구매할 만한 제품을 내놓고, 기존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조정하면서 합리적인 가격표를 선보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V30s의 가치를 높여줄 이벤트를 진행해야 한다.



삼성은 언제나 그렇듯 사전 예약부터 예약 판매, 정식 판매 모두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V30s가 갤럭시S9을 견제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과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

즉, ‘갤럭시S9 예약 판매량, 엘지 V30s에 발목 잡힐까?’라는 질문은 소비자들이 아닌 엘지 스스로가 자신에게 던져야 하고, 해답을 명확히 제시해야만 하는 질문인 셈이다. - MACGUYVER.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증정] 스르륵 열리는, 노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반자동’으로 가볍게 끝내다.


운전의 재미는 분명 자동차가 제공해야 하는 것이고, 운전의 편의성 역시 자동차의 역할이 8할이라고는 하지만, 남은 2할이 중요한 순간은 전화가 오거나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는 경우, 차량 내에서 폰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경우들이 있다.

이를테면, 음악을 감상하다가 다음 곡으로 넘기고 싶은데, 폰을 거치하지 못해서 운전 중에 폰을 더듬거리며 찾아서 집어 들고는 힘겹게 다음 곡으로 넘기고, 다시금 원래 자리에 놓는 것은 거의 묘기에 가깝기 때문이다.







혹은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기 위해서 흔히 사용되는 집게형 스마트폰 거치대의 경우는 항상 두 손으로 꺼내야 할 뿐 아니라, 검색한 다음에도 다시금 두 손으로 공손하게 거치해야 한다는 점에서 안전 문제에 더해서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오늘은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에 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서, 1만원 초반대로 만나볼 수 있는 노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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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차량용 거치대는 거기서 거기 아닐까?
A. 아니다. 차량용 거치대는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운전에 도움이 되는 경우, 운전에 방해되거나, 시야를 가리는 경우, 오히려 더 번거로운 경우가 발생되기도 한다.

특히나 내비게이션이나 전화, 음악 설정과 같이 잠깐 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거치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 우선 튼튼할 필요가 있고 편리하게 위치를 설정할 수 있어야 하면서 가볍게 탈착할 수 있어야 한다.



 
Q. 노빅 거치대는 튼튼할까?
A. 노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나노 폴리우레탄과 엘라스토머 러버 소재로 만들어져서 미끄럼을 방지하고 스크래치를 줄여서 처음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 고정대가 있어서 폰이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는 점에서 너무 꽉 끼듯이 고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또한 지니고 있다.



Q. 탈착이 힘들 것 같은데?
A. 의외로 탈착은 매우 간단했는데, 제목에서처럼 ‘스르륵’ 열리도록 되어 있어서 매우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폰을 분리해볼 수 있다. 실제 폰을 자주자주 탈착해본 결과 탈착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Q. 에어컨 송풍구에 무리는 가지 않나?
A. 여기서도 놀라운 기술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사소한 차이일지는 몰라도, 에어컨 송풍구에 고정하는 부분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쪽은 약간 두께감이 있는 에어컨 송풍구에 적합하고, 다른 쪽은 다소 두꺼운 송풍구에 적합하기 때문에 송풍구에 무리 없이, 동시에 안정적으로 꼭 맞춰서 거치할 수 있었다.



 
Q. 노빅 거치대만의 장점이 있다면?
A. 노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우선 무조건 폰이 중앙이 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좌우 대칭 레일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즉, 폰을 어떻게 두더라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깔끔하게 중앙에 올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폰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부들부들한 내부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서도 만족도가 뛰어났다. 무엇보다, 폰을 잡아주는 부분이 살짝 안쪽으로 꺾여 있어서 그 점에서도 폰이 떨어질 염려가 없다는 점도 좋았다.

일부 저가형 제품과 달리 손맛 역시 뛰어났기 때문에 모난 곳 없이 깔끔하게 거치해볼 수도 있었고, 노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아이폰 차량용 거치대 추천 제품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아이폰의 넓은 화면도 가리는 부분 없이 모두 보여주는 장점까지 제공해줬다.





 
Q. 아쉬움은 없었나?
A. 당연히 노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도 아쉬움이 있었는데, 우선 폰에 스크래치가 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내부 안감이 다소 먼지가 잘 묻는다는 점에서 차량 내부에 먼지가 많을 경우, 혹은 창문을 열고 달리다가 먼지가 많이 유입될 경우 털어줄 필요성이 있었다.

또한 고정을 위해서 레버를 안쪽으로 밀어줄 경우 소음이 발생되는데, 강력하게 고정되기 위한 내부 구조 탓이기는 하지만 그 소리가 때로는 다소 크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2%의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 단단해 보이는 외관처럼 미끄럼 방지가 탁월했던 노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 송풍구에 무리없이 거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되어 안전한 사용이 가능했다.

✎ 흔들리는 차량 안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스마트폰을 잘 잡아주어서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었던 거치대


✎ 스마트폰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부드러운 내부 마감처리를 한 것과 폰이 떨어지지 않도록 살짝 안쪽으로 꺾여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오늘 살펴본 노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1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1,000원 할인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여느 편의점이나 휴게소에서 쉽게 구입하는 제품들도 2~3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자면 가격적인 장점이 큰 것이다.

특히나 나노 폴리우레탄과 엘라스토머 러버 소재로 만들어진 만큼 오랫동안 처음 그대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고, 간단해 보이지만 많은 기술이 들어간 만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노빅 차량용 거치대는 부담 없이 구입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차량용 아이폰 거치대를 찾았던 분들이나,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를 원했던 분들이라면 노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통해서 어떠한 스마트폰이든 간단하고 강력하게 거치하고, 또 간편하게 탈착해보는 편리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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