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2월 1일 목요일

갤럭시노트8 초기 설정 팁과 갤럭시의 설정앱을 둘러봐야 할 이유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처음 만져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정에 들어가서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둘러본다. 특히 100만원을 오가는 갤럭시노트8이나 갤럭시S8 시리즈라면 더더욱 그렇게 만져보면서 본전을 제대로 뽑아내야 한다.

하지만 바쁘다 보니까 그렇게 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구입한지 1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 스마트폰에 대한 애정이 식으면, 다시는 설정 앱을 둘러보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노트8을 최근에 구입했거나, 혹은 지금까지 설정앱을 제대로 둘러보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면서 유용한 초기 설정 몇 가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이미 갤노트8을 스마트폰답게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해당 기능들을 사용 중인지 간단하게 확인만 하거나, 혹은 이어지는 갤노트8 팁 시리즈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디스플레이 -> 홈화면 -> 알림창 바로열기
홈화면 창에서 위로 스와이프 하거나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apps’를 불러와서 모든 앱들을 둘러볼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 두 제스처를 굳이 apps를 불러오는 데에 사용할 필요는 없다. [디스플레이 -> 홈화면 -> 알림창 바로열기]를 하면 아래로 스와이프하는 동작을 상단바의 알림창을 내리는 기능으로 바꿀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한 손으로 갤럭시노트8을 사용할 때도 간편하게 알림창을 내려서 와이파이 상태나 화면 밝기를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 상태표시줄 -> 배터리 용량 표시
상단의 상태표시줄에 배터리 용량을 숫자로 표현해주는 기능인데, 아마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을 것 같다.

혹시나 잘못 건드려서 배터리 용량 표시가 사라졌다거나 하면 이 방법을 사용하자.




디스플레이 -> 내비게이션 바 -> 홈버튼으로 잠금 해제
원래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홈버튼을 누르거나 전원버튼을 누르면 ‘버튼 - 잠금 화면 - 스와이프 - 패턴 등의 방법으로 잠금 해제’라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이 설정을 활성화하면 ‘버튼 - 패턴 등의 방법으로 잠금 해제’로 과정이 단축된다. 스와이프 동작 하나가 사라진 것이지만 은근히 편리하니 알아두면 좋다. 잠금화면을 봐야 할 일이 있다면 전원버튼을 누르면 된다.




디스플레이 -> 오작동 방지 필터
주머니에 넣어뒀을 때 화면이 켜져서 이리저리 터치가 되다가 전화가 걸리거나 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이 기능은 그러한 불상사들을 어느 정도 미연에 방지해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활성화해둘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 기능을 활성화한다고 해서 100%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유용한 기능 -> 한 손 조작 모드
말 그대로 유용한 기능이다. 큼지막한 갤노트8의 화면을 한 손으로 사용하기 좋을 만큼 축소시켜준다.

방법은 두 가지인데, 제스처를 통한 실행은 축소 화면을 오른쪽에 배치할지 왼쪽에 배치할지 다시 클릭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스처가 먹히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홈버튼을 세 번 누르는 동작이 더 직관적이었다.




유용한 기능 -> 카메라 빠른 실행
이 기능도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을지 모르겠다. 전원 버튼을 두 번 눌러서 카메라를 불러오는 기능인데, 장갑을 끼는 겨울철이나 손에 물이 묻었을 때 특히 유용한 기능이니 꼭 알아두자.

촬영도 전원 아래 버튼을 눌러 할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이 이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유용한 기능 -> 스마트 알림 / 간편 무음 전환
해당 기능들에 나와 있는 설명 그대로다. 스마트 알림은 내려놓았던 스마트폰을 들었을 때 부재중 전화가 왔었으면 진동을 울려 알려주는 기능이고, 간편 무음 전환은 조용한 곳에서 갑자기 알람이 울리거나 할 때 화면을 덮거나 뒤집어서 무음으로 전환하는 기능이다.

설정해둔다고 손해가 되지는 않으니 활성화해두면 좋을 것 같다.




접근성 -> 한 번 누르기
전화가 왔을 때 통화 아이콘을 밀어서 전화를 받거나 클릭해서 바로 전화를 받는 방법이 있다.

기본적으로 밀어서 받는 방식인데, 갤럭시노트8의 화면이 크다 보니 한 손으로 조작할 때 미는 방식이 그리 간편하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럴 때는 이 기능을 활성화해보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특히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의 장점이라면 ‘이랬으면 좋겠다’하고 생각되는 기능이 대부분 이미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다른 기능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이랬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직접 여러 설정들을 둘러보지 않으면 그러한 기능들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오늘은 정말정말 간단하게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들을 살펴봤다. 사실 오늘 포스팅의 목적은 설정창을 직접 둘러보게 만드는 것이었는데, 부디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MACGUYVER.















2018년 1월 31일 수요일

[직구] 직접 사용해본 중국폰 브랜드들, 그리고 해외직구 핫딜 정보


중국 스마트폰은 생각보다 브랜드가 다양하고, 기대 이상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거기다가 핫딜 이벤트까지 겹친다면 더더욱 가성비가 높아지게 된다.

현재 기어베스트라는 해외직구 사이트에서는 여러 스마트폰 핫딜 이벤트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 직접 사용해본 스마트폰 브랜드들의 제품들도 보이길래 그중 몇 가지 핫딜 정보를 소개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갤럭시S7이 좋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갤럭시S8이 좋을 것이라는 보증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직접 사용해본 스마트폰이 괜찮았다고 해서 그 브랜드의 다른 스마트폰 역시 100% 괜찮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한 이전 경험을 잣대로 해당 스펙의 스마트폰이 어떤 퍼포먼스와 사용성을 제공할지는 어느 정도 짐작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스마트폰들의 브랜드명은 ‘Bluboo’, ‘MAZE’, ‘Elephone’이다.

이 브랜드 스마트폰들의 가성비에 반할 수도 있으니까 초보자라면 미리 기어베스트 이용 방법(바로가기)을 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직접 사용해본 BLUBOO 스마트폰의 이름은 Bluboo S1이었는데, 이 제품은 현재 29% 플래시 세일 덕분에 149.99달러로 만나볼 수 있다.

Bluboo S1의 스펙적인 특징은 헬리오스 P25를 탑재했고, 화면 비율이 90%에 이르는 디스플레이는 샤프가 제조했으며, 고릴라 글래스4도 적용했다는 점이다. 카메라는 후면에 1300만 + 300만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었다. 




실제로 사용해본 Bluboo S1는 보는 맛이 정말 훌륭했는데, 직접 사용해본 리뷰를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다. Bluboo S1 사용기 바로가기⇲

또한 Bluboo S1와 마찬가지로 플래시 세일을 통해 149.99달러로 판매 중인 Bluboo S8+라는 스마트폰도 눈에 띄었는데, 이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은 베젤리스 디자인에 고릴라 글래스4가 적용되었다는 것과 듀얼카메라 렌즈에 G6 카메라와 같은 센서가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대신 Bluboo S8+의 해상도가 Bluboo S1의 해상도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긴 하다. 하지만 베젤리스 디자인과 카메라 센서의 품질을 고려하자면 Bluboo S8+가 Bluboo S1 이상의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직접 둘러보고 비교해보자.


http://bit.ly/2DZkq8y
http://bit.ly/2nwqw66


직접 사용해본 MAZE의 스마트폰은 MAZE Alpha라는 6인치 스마트폰인데, 위에서 언급한 Bluboo S1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크고 묵직했고, 디스플레이 품질과 카메라 성능이 생각보다 준수했다는 장점이 있는 스마트폰이었다.

아마 카메라 성능은 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MAZE Alpha 사용기 바로가기⇲




그리고 이 MAZE Alpha 형뻘 되는 MAZE Alpha X는 가격은 25% 할인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209달러 정도로 BLUBOO 스마트폰들보다 높은 편이지만, 두 BLUBOO 스마트폰들의 장점을 합친 스펙을 갖추고 있다.

고릴라 글래스4를 적용한 엘지의 6.0인치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전면 카메라에는 소니의 IMX219 센서, 후면 카메라에는 소니 IMX258 센서를 품었다. 주요 부품들 중 일부가 국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것이다.




MAZE Alpha의 카메라 품질도 나쁘지 않았는데, 카메라 스펙을 강화한 MAZE Alpha X는 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자세한 스펙은 마찬가지로 아래의 링크를 통해 직접 판단해보자.


http://bit.ly/2DXtRW3


지금 현재 사용 중인 중국 스마트폰인 엘레폰 S8은 21% 할인 이벤트로 229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인데, 배터리 타임이 준수했고, 성능도 무난해서 서브폰으로 사용하기에 딱 적합했다.



사실 엘레폰 S8가 MAZE Alpha X보다 가격 대비 스펙이 뛰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카메라를 응용하는 서비스나 측면 버튼의 설계를 통해 국내 플래그십 스마트폰들도 시도하지 못했던 똑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스마트폰을 그냥 만들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엘레폰 S8의 사용기(바로가기⇲)에서는 블랙 컬러만 언급했었는데,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레드 컬러와 블루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http://bit.ly/2nu7A7N
http://bit.ly/2DNjrVq


여러 스마트폰들을 짤막하게 언급하다 보니 정신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간단하게 다시 정리해보자.

29% 플래시 세일로 150달러에 만나볼 수 있는 Bluboo S1(바로가기⇲)는 보는 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동영상 및 사진 컨텐츠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또 마찬가지로 15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Bluboo S8+(바로가기⇲)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원하면서 준수한 카메라 품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맞을 것 같다.

25% 할인 이벤트를 통해 209달러로 책정된 MAZE Alpha X(바로가기⇲)는 동영상 품질과 카메라 품질 모두 중요한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디자인만 보자면 Bluboo S8+보다 아쉽긴 하지만 가성비만큼은 오늘 언급한 스마트폰들 중 가장 우수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엘레폰 S8(바로가기⇲)은 색다른 컬러의 서브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개인적으로는 세심한 마감 때문에 신뢰가 가서 그런지 만족도는 상위권이었다.



직접 중국 스마트폰들을 만져본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최근 중국폰들은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 그냥 저렴하기만 한 폰이 아니라 쓸만한 가성비 스마트폰이 된 것이다. 그리고 25%라는 할인 비율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만나보기 쉬운 수치는 아니다. 

어쩌다보니 간단한 핫딜 정보 소개를 목적으로 시작해서 내 구매 욕구를 합리화하기 위한 멘트로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대체 누구를 위한 포스팅인지, 조만간 이 중에 하나를 리뷰로 만나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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