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9년에 처음 만들어진 웨스톤은 2018년이 되면서 근본이 다른 밀도 높은 사운드로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무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웨스톤이 바꾼 것은 음악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많은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함께 성장해왔다.
연주부터 리허설, 감상, 음악을 사랑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은 웨스톤은 세계적인 가수들에 더해서 국내 탑가수들 가운데서도 무려 70%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10만원이 넘는 이어폰이 어떻게 가성비 이어폰 추천 목록에 오를 수 있었을까? 어쩌면 특허를 받은 싱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비롯해서 인체 공학적인 핏이 더해진 결과 UM1의 사운드가 더욱 선명하면서도 정확한 사운드를 전달해줬기 때문일지 모른다.
실제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하는 경우, 혹은 노래를 감상할 경우 모두 웨스톤 UM1 엔트리급 입문형 이어폰과 함께라면 오직 음악이라는 경험만 남고 다른 것은 잊을 수 있는 놀라운 음악의 세계를 맛볼 수도 있다.
Q.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탑재?
A. 맞다. 웨스톤 UM1 엔트리급 입문형 이어폰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하면서 다이나믹 드라이버 대신 더욱 정확한 소리 표현과 매우 적은 전력 소비량으로 꽉 찬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주는 장점을 품고 있다.
특히나 3제곱 밀리 미터당 내는 소리 또한 더 크기 때문에 소리 자체에 힘이 있고 파워풀한 소리가 전달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Q. 웨스톤만의 기술이 있다면?
A. 트루 핏 기술이 있는데, 무려 50년 이상 음향기기를 만들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웨스톤만의 인이어 제품은 로우 프로파일 및 가벼운 무게를 지니면서 트루 핏 기술을 완성했는데, 착용감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착용 경험을 다듬고 있다.
Q. MMCX 커넥터를 채택했나?
A. 웨스톤 UM1 엔트리급 입문형 이어폰은 MMCX Audio 커넥터를 통해서 일체형 케이블에서는 오는 아쉬움 대신, 원하는 제품으로 바로 바꿔볼 수 있는 커스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이어폰 선이 단선되었을 경우에도 케이블만 교체하거나, 혹은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들로 바꿔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뮤지션들이 원하는 기능을 충실히 활용할 수 있다.
Q. 컬러와 가격은?
A. 컬러는 4가지로서, 스모크와 블루, 클리어와 레드가 있으며 가격은 139.000원이다.
Q. 직접 평가해본 이어폰 음질은?
A. 베이스보다는 가수의 목소리가 더욱 강조되는 사운드, 특히나 중저음이 강조되어서 공간감이 뛰어나며 훌륭한 균형감도 갖추고 있다. 물론, 강력하게 쿵쿵거리는 베이스를 원했다면 아쉬울 수도 있겠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탁월해서 외부 소음을 충분히 차단해줬고, 치찰음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도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했다. 다양한 음악을 들어봤는데, 웨스톤 UM1 엔트리급 입문형 이어폰으로 들어본 음악들은 저마다의 소리를 충실하게 구현해줬고, 탄탄한 기본기로 음악에 빠지게 만들어줬다.
다양한 이어팁이 있어서 원하는 사이즈와 목적에 맞는 사용을 할 수도 있었고, 특히나 하이파이 쿼드댁을 품은 V30와 함께해본 결과 준수한 성능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제품임을 알 수 있었다.
Q. 아쉬움이 있다면?
A. 이 정도 성능을 고려하자면 분명 가성비 이어폰인 것은 맞지만 4~5만원대 가성비 이어폰만 찾았던 분들에게는 다소 비싸게 다가오는 가격이기도 했다.
이어팁과 선에 먼지가 잘 묻어난다는 점이 아쉬웠고, 디자인은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선택할 필요성이 느껴지기도 했다. 또한, 볼륨 컨트롤러의 부재가 때로는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Q. 컬러에 대한 아쉬움이란?
A. 컬러는 전체적으로 다양해서 좋았지만, 때로는 다소 매트한 느낌의 재질이 더해지면서 클리어한 느낌의 컬러감이 아니라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으로 처음 만나게 되면 어색하거나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컬러에 대한 아쉬움이란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경험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닌,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스모크 컬러는 반짝이는 스모크가 아닌 짙은 느낌의 스모크라서 예상과 다를 수도 있다.
Q. 아직 못다 한 이야기가 있다면?
A. 웨스톤 UM1 엔트리급 입문형 이어폰은 깜찍한 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웨스톤이라는 큼지막한 문구와 함께 고급스러운 마감이 눈에 띄는 케이스는 하드 케이스가 아니어서 때로는 제품을 제대로 보호할까 싶기도 했지만 오히려 작고 깜찍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어팁에 따라서는 고음역대를 강화할 수 있는 음색의 변화를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점에서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장점도 느껴졌다.
선꼬임을 방지하기 위한 재질상의 차별점이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 ㄱ자 플러그를 통해서 단선을 예방하는 기술까지 고려하자면 웨스톤 UM1 엔트리급 입문형 이어폰은 기본기가 탄탄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이어폰이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 꼼꼼한 포장과 다양한 색상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웨스톤 UM1 입문형 이어폰
✎ 웨스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돋보였는데, 무려 50년 이상 음향기기를 만들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이어폰들과는 차별화를 보여주었다.
✎ 색상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고, 디자인은 준수한 편이지만 호불호가 나뉠수도 있을 것 같았다.
✎ MMCX Audio 커넥터를 통해서 원하는 제품으로 바로 바꿔볼 수 있는 커스텀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단선이 되더라도 케이블만 교체할 수 있고 다양한 다른 제품으로도 교체해 볼 수 있었던 제품
✎ 놀라웠던 점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었는데, 외부 소음이 잘 차단되었기 때문에 음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 중저음에 특화되어 있어 공간감이 아주 뛰어났고 훌륭한 균형감까지 갖추어 사운드에 있어서는 나무랄데가 없었다.
✎ 이어폰과 중심부 사이가 너무 멀다면 줄여볼 수도 있는 센스있는 기능까지 겸비했다.
✎ 쿵쿵거리는 강한 베이스가 조금 약해서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탄탄한 기본기가 아쉬움을 잘 달래 주었다.
✎ 가벼우면서도 놀라운 착용감은 듣는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주었고, 다양한 이어팁들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알맞게 착용하기도 좋았다.
✎ 또한 ㄱ자 플러그를 통해 단선을 예방하는 기술을 넣어두어 완성도가 높은 이어폰이라고 평가할 수 있었다.
오늘은 웨스톤 UM1 엔트리급 입문형 이어폰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이라면 싱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유닛이 채택되었다는 점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및 트루 핏 기술로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것이 있다.
또한 25db의 앰비언트 노이즈 감쇄 기술과 MMCX 커넥터를 채택했다는 점도 큰 장점이 되고 있는 웨스톤 UM1 엔트리급 입문형 이어폰은 뮤지션과 음악 애호가들에 의한 디자인을 완성했기 때문에 입문자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물론, 컬러감이나 이어폰의 재질감에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나, 이어폰 줄에서도 먼지가 잘 묻어난다는 아쉬움이 있기는 했지만 가볍게 휴대하면서 어디서나 고음질 사운드를 경험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아닐까 싶은 제품이었다.
웨스톤 UM1 이어폰은 3분에게 이어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당첨 확률 높이는 방법은 간단한데, 포스트에 더해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좋아요 및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팔로우와 '좋아요' 구독은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므로 이번 기회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편안한 착용감부터 다양한 이어팁, 선 꼬임 방지 기술을 더한 웨스톤 UM1 엔트리급 입문형 이어폰을 통해서 하이엔드 이어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음악적인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