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증정] 스마트폰 삼각대 추천, 매틴 미니 삼각대와 블루투스 셀카봉


스마트폰의 카메라 퍼포먼스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일반 대중들은 카메라를 휴대하기보다도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는 것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그리고 카메라를 위한 삼각대와 같은 보조 도구들 대신, 이제는 스마트폰 카메라 보조 도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스마트폰 셀카봉이나 스마트폰 삼각대 같은 제품들이 그렇다.






그런데, 카메라를 위해서는 값이 조금 나가더라도 고품질의 삼각대를 구입하던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위해서는 그저 저렴한 제품들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셀카봉이나 삼각대의 내구성이 스마트폰의 안전과 직결되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삼각대, 그리고 이 삼각대와 함께 사용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셀카봉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카메라 촬영 도구로 이미 입지가 다져진 매틴의 MS220 키트 미니 삼각대와 셀피포드 SA5 셀카봉이 그 주인공들인데, 셀피포드 SA5는 최근에 리뷰(바로가기)를 통해 살펴봤기 때문에, 오늘은 매틴 MS220 키트 미니 삼각대에 초점을 맞춰볼 예정이다.



http://matin-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656&cate_no=1&display_group=2

매틴 미니 삼각대 바디의 무게는 132g, 스마트폰 홀더의 무게는 30g밖에 되지 않지만, 매틴 휴대폰 삼각대는 나일론과 유리 섬유 합성 소재를 사용해서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삼각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볼헤드 역시 알루미늄으로 제작해서 내구성을 더하고 있다.




스마트폰 삼각대에 볼헤드를 넣을 수 있었던 것은 매틴이 카메라 도구 전문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 볼헤드의 특징은 각도 조절이 정말 자유롭다는 점이다.

이는 매틴 스마트폰 미니 삼각대를 삼각대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책상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나 주방에서 요리 레시피를 볼 때 스마트폰 거치대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매틴 스마트폰 미니 삼각대의 다리를 펼쳤을 때의 높이는 13.5cm이고 접었을 때의 길이는 18cm다. 이 범위 사이로 다리의 각도를 움직여 높이 조절을 할 수 있긴 하지만, 바닥면의 미끄럼 방지 홀더를 활용하려면 굳이 각도 조절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스마트폰 홀더는 CR3 홀더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5.5cm ~ 9cm 범위 사이의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다. 삼각대와 연결하는 홀이 두 개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가로 세로 모두 거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홀더를 제거하면 소형 카메라 혹은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와도 호환이 가능하고, DSLR 카메라도 거치할 수는 있지만 하중 탓에 수평 촬영만 지원한다.

무엇보다, 매틴 셀카봉과 연결해서 미니 삼각대가 아닌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폰 삼각대로 이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볼헤드가 보시다시피 상당히 부드럽다.

✎ 매틴 휴대폰 삼각대의 심플한 포장박스

✎ 튼튼한 내구성에서 매틴만의 품질이 느껴지는 것 같다.


1) 색상은 블랙, 옐로우, 화이트 세 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가장 디자인의 맛을 잘 살린 것 같다.

2) 메탈 소재가 아님에도 내구성이 견고하다는 것이 손으로 느껴졌다.

3) 볼헤드가 상당히 부드러웠는데, 그 덕분인지 수평을 맞추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연결하기 전에 미리 수평을 맞추는 게 좋을 것 같다.





4) 볼헤드에 가로로 라인이 있어서 카메라를 연결하기 전에 수평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긴 했다. 가끔씩은.

5) 스마트폰 홀더의 미끄럼 방지 실리콘이 스마트폰을 절대 놓지 않을 것만 같다. 실제로 놓은 적도 없고, 손으로 만져봐도 미끄럼 방지가 상당히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6) 아이폰8플러스 정도의 사이즈까지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홀더에 거치할 수 있다.




7) 스마트폰 홀더의 세로 모드는 다소 난해했는데, 둘 중 하나였다. 전면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혹은 화면을 포기하거나.

8) 일반 카메라를 연결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 거치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게 와닿았다. 호환성이 뛰어난 전천후 삼각대인 동시에, 나들이 갈 때뿐 아니라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본전을 제대로 뽑을 수 있기 때문.




9) 핸디형으로 사용할 때 그립감도 나쁘지 않았고, 삼각대의 다리가 위로 갈수록 굵어져서 제법 안정적이었다. 동영상 촬영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 접이식이 아니라서 일반 미니 삼각대 수준 이상으로 휴대성이 좋지는 않았다.

11) 스마트폰이 가벼워서 다리의 각도를 조절해도 넘어지지는 않았는데, 스마트폰의 촬영 각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조절하는 것이 괜찮지만, 높이 조절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 그립감이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던 핸디모드, 사실 이 기능까지 포함하면 7in2 조합이라 할 수 있다.


- 삼각대와 결합하니 셀피포드의 블루투스 리모트를 200%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셀피포드 없이 삼각대만 있다면 블루투스 리모트라도 꼭 따로 구입해야 할 것 같다. 타이머를 맞추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편리함이었다.




- 셀카봉 길이 2단까지는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는 한 불안감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미니 삼각대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 그 이상 길이를 늘이면, 무게 중심이 센터에 정확하게 맞지 않는 이상 불안하다. 작은 바람에도 예민해지고 싶지 않다면 2단, 혹은 1단으로 사용하자.

- 미니 삼각대보다 셀피포드의 볼헤드 각도 조절이 더 자유롭기 때문에, 특히 세로 사진을 촬영할 때 이 조합을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 사진 포인트 : 셀피포드 2단의 길이 / 가로, 세로 사진 모드 / 셀피포드 볼헤드의 각도

✎ 리모트로 완성되는 셀카봉과 삼각대



스마트폰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사실 누구나 스마트폰 셀카봉과 스마트폰 삼각대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아니, 생각보다 많다.

특히 매틴 MS220 키트 미니 삼각대와 셀피포드 SA5 조합은, 스마트폰 셀카봉, 컴팩트 카메라 셀카봉, 스마트폰 미니 삼각대, 카메라 미니 삼각대, 스마트폰 높이 조절 삼각대, 스마트폰 거치대 모두를 소화해낼 수 있다.

그리고 매틴이라는 브랜드가 보장하는 품질까지 생각해본다면,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matin-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656&cate_no=1&display_group=2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2277496&memberNo=5931703


















4K도 아쉽다? 삼성 TV로 만나는 8K와 초대형 TV 시장의 미래


4K 해상도의 모니터나 TV가 꽃을 피우기도 전에, 가전 업체들의 시선은 8K와 초대형 TV로 향해 있는 것만 같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8을 통해서 무려 146형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였고, 대형화 기술을 접목한 85형 8K QLED TV까지 선보이면서 초대형과 고해상도 8K TV 시장의 포문을 제대로 열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초대형 TV 시장이 가지는 의미는 차세대 TV 시장의 발전 방향과 가능성, 그리고 차세대 IT 기술의 방향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초대형 TV는 각 가전 업체들이 앞다퉈 도전하는 영역이 되었다.




무엇보다, IoT가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TV들에 IoT 기술까지 접목한 차세대 TV들은 단순히 화면만 큰 TV를 벗어나서 TV 자체가 IoT 허브로서의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점에서 삼성전자의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에 기반한 최고 밝기 및 세밀한 색상의 차이와 미묘한 명암의 차이까지 전달하는 세계 유일의 100% 컬러 볼륨 TV로서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이다.



특히나 삼성 8K TV는 무려 7680x4320 화소의 놀라운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는 TV로서 가장 대중적인 FHD 대비 16배 더 선명하고, 4K UHD와 비교하더라도 4배 더 선명하기 때문에 4G에서 5G로 이동하려는 이통 시장에서처럼, 더욱 큰 폭의 기술 차이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 초대형 TV 시장은 나날이 규모가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크기의 TV를 초대형 TV라고 부를 수 있을까? TV 시장에서는 75인치를 넘어서는 TV를 초대형 TV로 정하고 있으며, 이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115만 1,000대를 넘어섰고 올해는 169만 6,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20년이 되면 이 수치는 338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의 3배에 이르는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75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시장에서 총 판매량 15만 1,800대로 1위를 기록했고, 이 수치는 2위의 소니가 판매한 7만 9,700대 및 3위의 엘지가 판매한 3만 4,900대 대비 훨씬 많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즉, 전 세계 초대형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과, 매년 20~30% 가량의 성장을 한다는 것을 볼 때, 이번 CES 2018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85형 8K QLED TV가 단순히 시제품이라거나 기술 과시용이 아닌, 실제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임을 알 수 있었다.



TV를 크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저 패널만 크다거나 보여지는 면적만 큰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화면의 품질 자체가 달라질 필요가 있다.

즉, 해상도를 높여야 하고, 소재 기술의 개선으로 품질내구성을 겸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선 해상도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앞서 알아본 것처럼 FHD의 16배에 이르는 고해상도의 8K 해상도는 단순히 화면만 큰 TV가 아닌 더욱 선명하고 섬세하며 표현력이 뛰어난 TV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 부를 수 있다.

또한 소재 기술 역시 중요한데, 16배나 더 세밀해진 표현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줄어드는 픽셀 사이즈에서도 내구성 향상과 밝은 밝기를 유지하기 위한 똑똑한 소재 선정과 연구가 필수적이다.




그 점에서 HDR 기술이 매우 중요한데, HDR을 통해 명암비를 높이게 되면 최대 10배까지 더 밝은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픽셀의 소형화로 인한 화질 열화 현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 TV는 HDR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HDR10플러스를 선보였고, HDR10플러스 연합을 통해서 콘텐츠 제작사 및 다양한 TV 제조사들이 차세대 HDR 규격에 맞는 제품과 콘텐츠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시장을 형성하면서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들어서 알고 있는 OLED는 유기물로 만들어졌다. 그 결과 OLED TV는 놀라운 화질과 밝기 및 색상 표현력을 갖추게 되었고 OLED TV만의 여러 장점을 가졌지만, 오랜 시간 개발되고 발전되었음에도 번인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한계와 아쉬움은 여전히 지니고 있다.

또한 OLED는 빛이나 열에 약한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서 시간이 지나고 사용 시간이 늘어갈수록 밝기 및 색 재현력이 떨어진다는 한계 역시 가지고 있다.




반면 이 점에서 보자면 무기물은 흙이나 돌을 구성하고 있는 광물에서 얻게 된 물질로서 탄소화합물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무기물 소재를 원료로 하는 퀀텀닷(QD) 개발에 힘쓰고 있는데, 퀀텀닷(QD)은 입자의 크기를 조절하기만 해도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오래 깨끗한 원색을 표현하고 유지할 수 있고 전력 효율성도 높아서 저전력과 고효율을 함께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나 밝은 장면을 더욱 잘 표현할 뿐 아니라 색 재현력도 우수해서 세계 최초의 컬러볼륨 100% TV를 내놓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그 점에서 8K QLED TV가 표현해줄 화면은 차세대 초대형 TV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화질과 해상도, 색상 표현력 및 내구성까지 겸비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번 CES 2018을 통해서 삼성은 의미 있는 변화를 선보였다. 상용화 및 대형화가 어려울 것이라 여겨졌던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극 도입한 146형의 초대형 TV를 선보였고, 단순 시제품이 아닌 상용화 제품으로서 올해 말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나 놀라웠던 점은 모듈화에 있었는데, 단순히 정형화되고 틀에 맞춰진 TV가 아닌, 주문 제작 방식으로 원하는 해상도와 비율로 자신만의 TV를 만들고, 테두리가 완전히 사라진 베젤리스 제품으로서 벽면 전체를 TV로만 채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18을 통해서 선보인 또 다른 초대형 TV인 85형의 8K QLED TV 역시 100% 컬러볼륨과 무기물로 완성된 퀀텀닷 TV라는 점에서 프리미엄 시장을 석권할 준비가 제대로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줬다.

CES 2018에서 엿본 TV의 미래는 벽면 전체가 TV인 세상, 그리고 초고해상도와 자연의 원색을 100%로 볼 수 있는 컬러볼륨 100%인 TV 세상이 다가올 것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었다. 과연 삼성전자가 선보인 새로운 미래형 TV가 어떠한 시각적인 만족을 전달해줄지, 이번 3월에 한국에서 열릴 삼성전자 미디어데이 역시 기대해봐야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