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월 4일 목요일

[증정] 아이폰X 케이스 추천, 한번 쓰면 계속 쓰는 주파집 아이폰X 슈트 케이스


오늘은 조금 가볍게 가보자. 오늘 소개할 제품이 0.4g이라서가 아닌, 10g의 가벼운 무게 때문이라서가 아닌, 옷을 갈아입듯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서 그날그날의 스타일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다.

아이폰X 케이스는 너무나 종류가 많고 다양하지만, 때로는 이처럼 가볍고 심플하게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가 필요했다. 집에서는 벗어버리고는 생폰의 손맛을 활용하고, 때와 장소에 맞춰서 독특한 컬러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말이다.







그 점에서 아이폰X 슈트 케이스는 실제로도 ‘슈트’와 같은 만족도를 제공해줬는데,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과 60일 제품 보장을 떠나서, 주파집 아이폰X 슈트 케이스는 손맛이 훌륭했고 카메라 보호까지 가능한 전천후 케이스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렇다면, 아이폰X 슈트 케이스는 어떤 제품이며 어떠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줬을까? 오늘은 먼저 직접 평가해본 주파집 아이폰X 슈트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봐야 할 것 같다.



http://storefarm.naver.com/jupazip/products/2401894216



1) 포장 박스 디자인은 무난하고 심플했다.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먼 느낌

2) 제품 자체는 알록달록했고 원색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3) 특히 레드 컬러는 형광펜 레드처럼 강렬했다.





4) 핑크는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까웠지만, 여성분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았다.

5) 블랙은 매트 블랙의 느낌이었고, 네이비는 단정한 컬러라서 무난하게 잘 어울렸다.

6) 블랙 & 레드는 진리이기 때문에 어떤 컬러의 아이폰X이든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7) 재질은 정말 부들부들했고, 탈착도 정말 쉬웠다.

8) 개인적으로 후면의 아이폰 로고 부분이 로고만 뚫려 있었으면 하고 기대했지만 공식적으로 애플 로고를 사용할 수는 없어서 원형으로 뚫려 있었다.

9) 카메라 부분은 슬림하면서도 완벽히 덮어주면서 보호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10) 매우 얇은 케이스지만 보호 성능이 뛰어났고, 동시에 생폰과 흡사한 두께감으로 만족도를 높여줬다.

11) 내부, 외부 모두 먼지가 잘 묻지 않았고 지문이나 유분도 잘 남지 않아서 관리가 쉬운 편이었다.

12) 단자 및 버튼 부분의 타공 및 마감이 훌륭해서 만족도가 높았다.




13) 없는 절연띠를 되살리면서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느낌.

14) 카메라 부분을 완전히 덮는 디자인은 호불호가 나뉠 것 같기도 했다.

15) 스트랩 고리가 있었지만 재질의 특성상 스트랩 사용 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권하기는 힘들었다.




16) 스크래치에 강하고 얕은 충격을 흡수해줘서 아이폰X을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17) 재질의 특성상 착용 시 화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쉽게 벌어져서 가끔씩 먼지를 털어줄 필요가 있었다.

18)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지만 아주 가까이서 맡아보면 고무튜브의 냄새가 살짝 났다.




19) 혹시라도 접히거나 구부릴 경우 하얗게 되는 아쉬움은 있었다.

20) 여러 컬러를 번갈아가며 사용할 경우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주파집 슈트 아이폰X 케이스는 최고급 우레탄 재질로 완성도를 높였고, PET 원료를 통해서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까지 더했다. SGS 인증까지 받을 정도로 보이지 않는 곳에 많은 공을 들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카툭튀를 보호하기 위해서 카메라보다 0.2mm 더 높게 설계하면서, 그리고 카메라 부분을 완전히 덮어주면서 일반적인 슬림 케이스의 단점이나 아쉬움을 상당 부분 덜어주기도 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오픈형과 보호형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주파집 슈트 아이폰X 케이스는 360도 4면 모두를 보호하기 때문에, 특히 많은 케이스가 하단부 보호가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것과 비교해서, 슬림 케이스임에도 보호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게 느껴졌다.


✎ 다양한 색상으로 기분따라 취향따라 골라서 사용해 볼 수 있었던 아이폰X 슈트 케이스


✎ 부들부들한 재질로인해 자꾸만 만져보고 싶게 만드는 제품이었다.


✎ 버튼도 부드럽게 눌러져서 사용하기 편리했다.


✎ 전체적인 마감이 깔끔하며, 없는 절연띠를 되살려서 독특한 느낌을 주었다.



주파집 슈트 아이폰X 케이스는 놀라운 내구성과 뛰어난 안정성을 더했으면서도 생폰 느낌의 버튼감으로 만족도를 높여줬는데, 이 부분은 생폰만이 가져다주는 장점이라는 점에서 매력 포인트라 불리기에 충분했다.

특히나 스크래치에 강한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생폰의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긁힘이나 찍힘에도 강하기 때문에 주파집 슈트 아이폰X 케이스를 통해 아이폰X을 더 오래 더 깨끗하게 생폰의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앞서 소개된 것처럼, 주파집 슈트 아이폰X 케이스는 부들부들하기도 했고 먼지가 잘 묻지 않아서 관리의 필요성도 크지 않고 또 자꾸만 만지고 싶은 재질감과 손맛을 전해줬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많은 케이스가 아닐까 싶었다.

✎ 타공이 정확히 설계되어 케이스를 씌웠을 때 일체감이 우수했다.


✎ 스크래치에 강하고 탈착도 간편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았다. 


✎ 생폰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았다.

✎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화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쉽게 벌어져 가끔씩 먼지를 털어줄 필요가 있었다는 점.



주파집 슈트 아이폰X 케이스는 60일 제품 보장을 통해 믿고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구성과 완성도를 끌어올리면서 자꾸만 손이 가는 케이스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그날그날의 패션에 따라, 목적에 따라 컬러를 바꿔가며 사용한 결과 만족도가 상당하다는 평가가 가능했는데, 얇은 케이스임에도 보호 성능이 좋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컬러감 역시 촌스러운 컬러가 아닌 세련된 컬러로 저마다의 장점이 두드러지게 느껴지기도 했다.




아이폰X을 사용하면서, 그리고 다양한 아이폰X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탈착이 힘들었던 경우, 너무 두껍거나 투박한 디자인으로 아쉬움을 느낀 경우라면 주파집 슈트 아이폰X 케이스를 통해서 가격도 가볍게, 무게도 가볍게 아이폰X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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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으로 찍다. #3 고향의 소소한 풍경을 담아준 아이폰8 플러스


일단 오늘은 아이폰8 플러스 카메라의 아쉬운 점으로 서론을 시작하려 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아이폰은 물리버튼을 사용한 카메라 불러오기 기능 옵션이 없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요즘은 날이 추워서 장갑을 착용하고 다니는데, 사진을 찍고 싶을 때 다른 스마트폰들은 전원버튼이나 볼륨버튼을 눌러 카메라를 불러오고, 또 볼륨버튼으로 바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터치가 안되는 장갑을 굳이 벗을 필요가 없다.




물론 갤럭시노트8이나 V30도 옵션을 바꾸려면 장갑을 벗어야 하지만, 아이폰8 플러스는 카메라를 불러오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장갑을 벗어야 한다. 또 결과물은 만족스러우니 아이폰8 플러스로 사진을 찍지 않을 수도 없고.

이제, 겨울의 찬바람에 맞서 싸우며 아이폰8 플러스로 촬영해본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을 한번 감상해보자.


✎ 아이폰8 플러스는 역광에서도 종종 만족스러운 결과물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 맑은 하늘부터 저녁 노을, 밤 하늘까지 아이폰8 플러스 카메라로 담아봤다.


✎ 생각보다 컸던 보케, 그러나 초점을 맞춰도 광원의 모양이 다소 일그러진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 2배 줌을 활용한 달 촬영, 달빛 때문에 달의 모양을 제대로 잡아주지는 못했다.

✎ 색다른 모습으로 담긴 모닥불, 그리고 그 모닥불의 광량으로만 촬영한 나무

✎ 소품을 찍을 때 인물 사진 모드를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 땅의 질감과 다리 길이를 그대로 표현해준 아이폰8 플러스

✎ 실물보다 귀엽게 나왔다.

✎ 초점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 전구 정도의 광원은 일그러짐 없이 담아낼 수 있었다.

✎ 나무의 질감을 잘 살려준 아이폰8 플러스 카메라

✎ 아이폰8 플러스 듀얼카메라의 두배줌을 근접 촬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특히 주광 아래서는 피사체의 질감과 색감을 모두 만족스럽게 표현해줬다.
 


이번을 계기로 확실하게 체감한 점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만족도는 단지 결과물로만 결정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아이폰8 플러스 카메라의 만족도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카메라들보다 부족한 것일까?

겨울이라는 환경에서 아이폰8 카메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단 접근을 하고 나면, 셔터를 눌러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지의 과정에서 아이폰8은 가장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준다.




이유인 즉슨, 첫째 화면 전환의 속도가 빠르고 자연스러우며, 둘째 셔터를 누른 후의 결과물과 셔터를 누르기 전의 화면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 점과 관련해서는 이후의 카메라 비교 리뷰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추운 겨울, 볼륨 버튼 촬영은 되면서 접근은 안 된다는 야속한 모습도 보여줬지만, 퍼포먼스에서는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아이폰8 플러스. 하루빨리 이 기능이 추가되거나 날이 풀리기를 바라야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