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증정]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직접 실험해본 주파집 강화유리 필름


강화유리가 다양해지면서, 그리고 보호필름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선택 장애 역시 늘어만 가고 있다. 특히 아이폰X이 출시된 이후 시장은 강화유리를 중심으로 더욱 커지고 다양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X 소비자들은 어떠한 강화유리를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개인적으로도 그랬다. 아이폰X에 어떠한 강화유리나 보호필름을 부착해야 더 오래, 더 깨끗하고 투명하게 생폰과 같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까를 고민한 것이다. 결과 쉽게 상처가 나는 보호필름보다는 강화유리를 선택하기로 했고, 오랫동안 아사히 정품 강화유리를 출시해온 주파집을 택하기로 했다.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제품인 주파집의 아이폰X 강화유리 필름은 2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풀커버 대신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덮어주는 플랫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었다.

즉, 디스플레이를 덮어주기 때문에 모서리 들뜸이나 기포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고, 상단의 다양한 센서 부분 역시 먼지로 뒤덮일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화면 + 센서 부분까지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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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은 0.2mm의 2.5D 슬림핏 혹은 0.3mm의 2.5D 강화유리라는 선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 얇고 슬림하게 활용하거나 더 튼튼하고 적당한 두께감의 필름 가운데 선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리얼 아사히 정품 유리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제공해줬던 주파집의 강화유리는 아사히 필름 회사와 직접적으로 공식 계약을 하면서, 또한 정품 인증서를 발부받으면서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





실제 아사히는 0.33mm 혹은 0.4mm, 0.21mm, 0.15mm 사이즈의 글라스만 규격화해서 제작하기 때문에 만일 특정 업체에서 0.26mm 혹은 0.1mm를 아사히 글라스라고 주장한다면 거짓말이 된다.

특히나 제조 과정에 따라서는 1천원에서 8천원에 이르는 비싼 제조 단가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판매 가격이 1,000원대 일 경우라면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반면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은 출시 기념 할인가로 2600원대에서 6500원대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얼 아사히 글라스로 만든 강화유리를 만나볼 수 있다.


✎ 얇고 슬림한 주파집 강화유리 필름의 구성품



✎ 리얼 아사히 정품 유리를 사용해 차별화를 주었다.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은 9H 표면 강도를 통해서 강력한 글라스가 되었을 뿐 아니라 측면 부분까지도 강도를 잃지 않으면서 단단하고 튼튼한 글라스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깨질 경우를 위한 대비책도 세워뒀다.

유리 파편이 튀어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비산 방지 코팅으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지문 방지를 위한 올레포빅 코팅을 했는데, 결과 지문이 잘 묻지 않았고 묻더라도 아주 쉽게 닦을 수 있다는 장점도 경험이 가능했다.





살아있는 색채감을 제대로 전달해주기 위해서 투과율을 높인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은 아이폰X이 보여주는 있는 그대로의 화면을 전달해줬고, 놀라운 탄성으로 손가락으로 완전히 휘어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HARVER 미세가공 기술로 완성된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은 더 오래,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화유리로서,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가 가능한 제품이었다.


✎ 투과율이 높아 필름을 씌워도 생생한 화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 또한 터치하는 면에서도 전혀 거슬림이 없었다.




1) 포장이 고급스럽지는 않았지만 딱딱한 프레임으로 강화유리를 보호해줬다.

2) 구성품은 젖은 융이 포함되었는데, 건식 융이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3) 1매 구성이기 때문에 평소 부착 실패가 잦은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2매 이상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4) 0.3mm는 두께감이 달랐지만 실제 실험으로 살펴본 강도가 더욱 높아서 만족스러웠다.

5) 폰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험하게 쓰는 분들이라면 0.3mm가 적합했다.

6) 0.2mm 슬림핏 역시 모서리가 2.5D 곡률로 다듬어져서 손맛이 좋았다.

7) 특히나 완전히 휘어도 깨지지 않아서 놀라운 유연성과 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8) 투과율이 높았고 화면 부분만 덮어서 끝에서 걸리는 느낌이 없다는 장점이 느껴졌다.

9) 하지만 화면의 크기에 맞춘 만큼 약간 측면에서 볼 경우 강화유리와 화면의 틈새가 보인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10) 부착 방식은 매우 쉽고 간단할 뿐 아니라 기포가 발생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11) 상단 수화부를 제외한 모든 센서 및 전면 카메라까지 보호해줘서 안심이 되는 제품이었다.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은 0.3mm의 조금 더 튼튼하고 강한 강화유리가 있고, 0.2mm의 조금 더 얇고 손맛 및 일체감이 뛰어난 제품이 있는데, 두 제품은 저마다 장점이 뚜렷했다.

흔히 저가 글라스일 경우, 그리고 제조 과정에서 불순물이 많을 경우 모서리 부분을 살짝만 건드려도 깨지게 되지만,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은 그 부분에서 놀라운 내구성과 강도를 지니고 있어서 직접 망치처럼 활용해도 깨지지 않고 처음의 모습을 유지해줘서 놀라움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0.2mm의 경우는 단순히 얇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 쉽게 깨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완전히 끝과 끝이 닿을 정도로 휘어도 전혀 깨지거나 금이 가거나 변형되지 않고 다시 원래대로 펼쳐져서 아사히 글라스만의 장점을 제대로 확인이 가능했다.

✎ 손맛과 일체감이 뛰어나며 튼튼했던 두 제품


✎ 긁거나 내리쳐도 부서지거나 금이 가지 않았다.

✎ 생폰과 같은 매끈함을 자랑하며, 일상에서 활용시 거슬림이 없었던 제품


✎ 끝과 끝이 닿을 정도로 휘어 보았지만 변형되지 않고 원래대로 펼쳐지는 주파집 강화유리 필름


강화유리 및 필름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전면 전체를 덮어주는 풀커버, 또한 모서리만 부착하는 방식의 풀커버 혹은 풀점착 타입의 풀커버가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부분만 덮어주는 제품도 있고, 풀커버에서 1~2mm 정도 작게 제작되어서 케이스 호환성을 높인 제품도 있다.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은 그 가운데 디스플레이 부분만 덮어주는 제품으로서, 케이스 호환성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사실상 100% 호환에 가까운데, 화면까지 덮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호환성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었다.



특히나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은 0.3mm 및 0.2mm라는 2가지 선택지를 통해서 보다 저렴하고 튼튼한 0.3mm 제품을 활용하거나, 생폰과 같은 매끈한 손맛을 전달하는 0.2mm 2.5D 슬림핏 제품 가운데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명 아이폰X을 훌륭하게 덮어줄 강화유리로 손색이 없었다.

케이스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분들, 그리고 그동안의 모서리까지 부착되는 풀커버 제품이 가진 태생적인 한계와 아쉬움으로 인해서 실망했던 분들이라면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추천 필름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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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마스터 #3. 홈 버튼 없이 멀티태스킹 제스처 활용하기


아이폰X의 최대 특징은 노치 디자인이라는 의견도 있고, 19.5:9 비율의 세로로 길거나 가로로 눕히면 또 가로로 긴 비율의 디스플레이라는 것도 있지만, 사실 아이폰의 정체성 가운데 매우 큰 비중을 차지했던 홈 버튼의 부재가 있다.

홈 버튼은 ‘기능’적인 관점보다도 ‘상징’적인 관점에서 아이폰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인데, 그 자체로 아이폰과 다른 폰을 구별시켜주는 매우 묵직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홈 버튼이 있던 자리는 화면으로 가득 채워졌고, 그 대신 표면적으로는 노치 디자인이 아이폰 디자인의 정체성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 경험에서 보자면 홈 버튼을 대신한 하단 바의 사용성이나 경험이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지 모른다. 비주얼적인 차이는 노치 디자인이 클지 몰라도, 사용하면서 크게 경험하는 부분에서는 하단 바 부분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폰X 마스터 #3를 통해서 홈 버튼 없이 멀티태스킹 제스처를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아이폰X의 하단 바 부분은 꼭 하단 바를 붙잡을 필요 없이 아래쪽 전체에서 어디든 가볍게 누른 상태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앱 전환을 할 수 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라면 왼쪽으로 이동하면 아무것도 없는 벽과 마주할지 모른다. 



일단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하게 되면 가장 최근에 사용한 앱이 나타나며, 활성화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역시나 넉넉한 램 덕분인 것 같다. 이때 기억해야 할 점이라면 활성화된 앱을 터치하거나 활용하는 순간 왼쪽 스와이프를 하면 이전 앱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오른쪽 스와이프 이후 그냥 바라보는 경우라면 5초 정도 이내에는 다시 왼쪽으로 스와이프 해서 2개의 앱을 펼쳐놓고 좌우로 이동하듯 오고 갈 수 있지만, 더 긴 시간을 바라보거나 혹은 앱 전환 이후 터치 및 앱 사용 시에는 이전 앱이 다시 왼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 홈 화면에서도 바로 불러올 수 있는 앱 전환

✎ 좌우로 스와이프해서 앱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다.


✎ 가로 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앱 전환

앱 전환을 위해 계속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시간의 순서대로 이전 앱이 하나씩 스쳐 지나가며, 특정 앱을 활용하면 역시나 사용 순서대로 다시 재배치가 된다. 처음에는 다소 적응이 힘들지 몰라도, 애초에 2~3개 정도의 앱을 전환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좌우 스와이프는 2개에서 3개의 앱을 활용할 때 유용하다.

이제 좌우로
슥슥 넘겨보자.



앱을 사용하다가 홈 화면으로 돌아가는 방법 역시 매우 간단하다. 앱을 위로 치워버리면 그만인데, 이를테면 어떠한 앱에서든 가로 모드에서든 화면의 중앙 하단부에서 위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앱은 앱 저장소 즉 바탕화면 속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러한 경험이 홈 버튼을 단지 한 번 누르는 것보다 더 번거롭다거나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고, 처음에 적응하기까지가 다소 번거롭다는 의견도 있지만 위로 스와이프 하는 것은 아이폰X 제스처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고 메인이 되는 기능이기 때문에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위로 스윽 올려서
앱을 잠재우기.


이제 진짜 멀티태스킹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저마다 멀티태스킹을 실행하기 위한 감을 익히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아이폰X에서 사용 중이던 앱 목록을 띄우기 위해서는 하단 ‘독’이라 부를 수 있는 부분까지 스와이프를 하다가 멈추면 된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정답이 없는 만큼 저마다 조금 더 편하고 빠르게 불러오는 방법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화면 중앙 부분까지 스와이프를 할 경우 앱이 종료되거나 잠자기 모드에 들어가기 때문에 하단 독 부분까지만 올린 다음 멈추는 것이 좋다.

감을 익히게 되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멀티태스킹을 실행하고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살짝 스와이프하고 멈춰 서 멀티태스킹을 활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 살짝 올린 다음 멈춰서 멀티태스킹을 활용해보자.

손끝에 집중해서
살짝, 스톱.

 


마지막으로 아이폰X에서 멀티태스킹 목록에 나타나는 앱 목록을 지우고 싶은 경우 이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그저 스와이프 업으로 지울 수는 없다는 것을 체감하고는 당황하게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단지 위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살짝 누른 다음 위로 올리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즉, 앱 목록에서 아무 앱이든 누른 상태로 1초 정도 기다리면 왼쪽 위 모서리에 ‘-‘ 표시가 나타나며 목록 지우기가 활성화되며 위로 스와이프 하거나, 혹은 빨간색의 제거 버튼을 눌러서 앱을 목록에서 지울 수 있다.


✎ 꾹 누른 다음 위로 스와이프해보자.

적응이 필요한
목록 지우기.

 




아이폰X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제스처 및 활용 방법이 있는데, 이 점에서 애플이 사용자들을 교육하고 길들이기를 하려는 것인지는 몰라도, 어느새인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스와이프를 하고, 앱 전환을 하며 제어 센터 및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놀라게 되기도 했다.

즉, 애플은 사용자들의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UX를 개발했고, 이러한 사소한 차이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다른 제품들과 본질적으로 다름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아이폰X만 독자적으로 다른 부분도 있기 때문에 다른 iOS 기기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다소 혼란이 온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 되고 있다.



오늘은 아이폰X의 멀티태스킹에 대해서 살펴봤다. 좌우로 스와이프 해서 빠르게 앱 전환을 하거나, 위로 스와이프 해서 홈 화면으로 돌아가고, 살짝 스와이프 한 다음 멈춰 서 멀티태스킹을 실행할 수 있었다.

가로 모드에서도 좌우로 스와이프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멀티태스킹 목록을 정리하고 싶다면 살짝 누른 채로 기다려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고 활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어느새인가 생각보다 먼저 몸이, 아니 손가락이 먼저 반응하고 있을 테니까. - MACGUYVER.













아이폰X 정품 가죽 케이스의 묵직한 무게감


왜일까, 아무렇지 않은 케이스에 애플 로고가 더해지고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붙는 순간 가격은 널뛰기를 한다. 그리고 애플이 만든 정품 가죽 케이스는 또한 케이스 자체를 보호해줘야 한다는 아이러니까지 과제로 남겨두고 있다.

본디 케이스의 목적을 고려하자면 이러한 상황은 다소 황당할지도 모른다.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해서 케이스를 선택하는 것인데, 그 케이스의 흠집이나 찍힘을 보호하기 위해서 또 소중히 사용해야 한다니. 그 자체로 케이스는 또 다른 짐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럼에도 애플을 미워할 수 없는 이유라면, 이렇게 신경을 쓰게 만드는 케이스의 손맛을 기가 막히게 다듬어서 내놓기 때문이고, 색감이며 내부 마감까지도 모두 흠잡을 것 없이 완성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폰X 정품 가죽 케이스는 아이폰8 정품 가죽 케이스처럼 하나쯤은 구비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이폰X 정품 가죽 케이스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의 특징이라면 가죽의 질감이나 모양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것이 있고, 그에 더해서 손맛이 일품이라는 것을 빼놓을 수 없는데, 아이폰X 글라스 재질이 가져다주는 특유의 손맛 못지않은 고급 가죽의 손맛은 역시나 아이폰X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특수한 무두 처리 및 마감을 거친 유럽산 가죽으로 다듬어진 아이폰X 정품 가죽 케이스는 기계 가공된 알루미늄 버튼과 함께 독특한 조화를 이루면서 조화 속의 부조화, 그 속에서 조화를 그려내고 있었다.





무엇보다 극세사 안감이 마음에 들었는데, 아이폰X에 흠집을 낼 수도 있는 다른 케이스와 달리, 아이폰X 정품 가죽 케이스는 좀처럼 아이폰에 생채기 하나라도 남기지 않으려는 듯 가장 부드러운 부분을 아이폰에 양보했다.

사실, 손맛으로만 따지자면 내부 안감이 더 부들부들하고 자꾸만 만지고 싶었지만, 그 부분을 온전히 아이폰X에 양보하고는 외부의 조금은 더 튼튼하고 매끈한 가죽 재질을 내주었다.






역시 애플 정품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라면 매우 쉽고 간편한, 어쩌면 매우 부들부들한 착용감이 있고 손쉬운 탈착 과정이 있으며 버튼을 누를 때의 그 느낌이 있다.

생폰과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또 다른 버튼을 만들어냈다는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잘 다듬어진 버튼감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이폰X 정품 가죽 케이스는 물론 다양한 애플 액세서리와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서 하단 부분을 온전히 뚫어 놓기는 했지만, 분명 강한 충격이나 찍힘으로부터 가죽이 찢어질지는 몰라도 아이폰X 만큼은 끝까지 붙들어줄 수 있을 정도로 듬직했다.

아이폰X 정품 가죽 케이스가 묵직한 이유는 비싼 가격 때문도 아니고, 흠집이 잘 나기 때문도 아니다. 아이폰X 정품 가죽 케이스에서 묻어나는 애플만의 완성도에 대한 집착이 있고, 케이스 하나도 애플답게 만들어내는 고집과 아집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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