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가볍게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제품이 비단 10g에 그치는 제품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가볍게 구매하고 가볍게 사용하는 제품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폰X이 비싸다고 해서 꼭 케이스까지 비싸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비싼 케이스를 구입하고 또 그것을 처음처럼 유지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아야만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끔은 그저 가볍게 씌웠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도 좋을 제품도 하나쯤은 필요할지 모른다.
케이스라는 것은 마치 애플워치의 밴드와 같다. 그날그날의 옷이나 패션 스타일, 목적에 따라서 스포츠 밴드를 선택하기도 하고 가죽 밴드나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를 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오늘 소개할 아이폰X 케이스는 스포츠 웨어에 가깝다. 그냥 가볍게 끼우고서, 아이폰X을 툭툭 던져놓아도 문제가 없고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아이폰X의 고귀한 디자인이 망쳐질 염려도 없기 때문.
주파집 아이폰X 케이스 ‘슬림핏’은 역시나 주파집 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데, 이제는 더이상 설명하기에도 입이 아픈, 아니 손이 아플 정도로 장점들이 명확하다.
우선, 황변 현상을 줄여주기 때문에 투명 케이스의 최대 단점인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10배 이상 늦춰서 사실상 아이폰X을 교체하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는 놀라운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기술적인 차이를 선보이기 위해서 주파집은 오래전부터 독일산 고급 TPU를 사용했다고.
또한 SGS 친환경 테스트를 통과하기도 했고, 내마모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도, 또한 1:1 비율로 실물 아이폰X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도 0.01mm의 오차도 없이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제품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유막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 나노 도트가 아주 미세하게 더해졌고, 충격을 방지할 뿐 아니라 버튼감 역시 높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다는 점 역시 마음에 들었다.
0.5mm의 두께감으로 내구성과 슬림한 손맛을 놓치지 않았고, 카메라 부분의 경우 0.2mm 더 높게 설계해서 카툭튀보다 더 강력한 케툭튀로 카메라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도 했다.
1) 포장 박스는 고급스러움 보다는 실용성에 집중한 것 같았다.
2) 케이스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포장 박스 디자인이 특별했다.
3) 원형을 잘 유지했던 슬림핏 케이스는 투명도가 남달랐다.
4) 요즘은 사라진 스트랩 고리가 더해져서 실용성이 높았다.
5) 그러나 실제로 스트랩을 활용하게 되면 케이스가 당겨진다는 아쉬움
6) 카메라 부분은 약간 더 튀어나와서 처음에는 좀처럼 적응이 안되었다.
7) 볼매처럼, 볼수록 어느새 적응이 되었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감이 일품이었다.
8) 하단 충전 단자와 스피커/마이크 홀이 매우 정확하게 타공되어 있었다.
9) 라이트닝 단자 부분은 여유가 많아서 다양한 충전잭을 연결하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10) 버튼 부분은 다른 재질로 되어서 쉽게 구분이 되었고 버튼감도 좋았다.
11)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생폰에서의 버튼감이 더 만족스러웠다.
12) 나노 도트는 정말 미세하게 퍼져 있어서 자연스러웠다.
13) 디스플레이에서 케이스로 이어지는 손맛이 좋았다.
14) 대신 화면 보호를 위한 가드 기능은 없었다.
사실, 투명 케이스를 소개하는데 있어서 ‘놀라운 제품’이라거나 ‘갖고 싶은 제품’이라는 수식어를 더한다면 그것은 다소 과장된 표현일지 모른다. 그 속에 담긴 아이폰X의 기술과 비교하자면 사실 비교가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서 이런 제품이 필요할지 모른다. 기존 투명 케이스가 가지고 있었던 태생적인 한계와 아쉬움을 줄여주고, 손맛을 더해주며, 무엇보다 고이 모셔야 할 것만 같은 아이폰X을 툭툭 던질 수도 있는 자유를 허용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운동을 할 경우, 그리고 일상 속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 고가의 케이스는 아이폰X보다는 덜할지 몰라도, 여전히 조심히 다뤄야 한다는 점에서는 큰 차별점이 없기 때문에 마치 흰색 티셔츠처럼 가볍게 입고 또 벗어둘 수 있는 케이스가 하나쯤은 필요할지 모른다.
그 점에서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별 것이라 부를 수 있는 주파집 아이폰X 케이스 ‘슬림핏’은 아이폰X과 함께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하나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 부를 수 있다.
✎ 무난하게 아이폰X과 잘 어울렸던 주파집 아이폰X 슬림핏 케이스
✎ 전면 역시 일체감이 높아서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다.
✎ 아이폰X의 원래 디자인을 잘 보여줘서 다른 케이스 대비 원래 디자인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느껴졌다.
✎ 하단부 역시 타공이 잘 되어 있었고, 카메라 부분은 2mm 더 두께감을 줘서 보호 성능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눈으로 보는 맛과 손으로 만지는 맛이 모두 훌륭했던 주파집 슬림핏 케이스
✎ 후면 카메라 부분은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되었지만, 어느새 적응하고 있었다.
✎ 다양한 주파집 아이폰X 슬림핏 케이스의 활용컷들
그렇다면, 본질적으로 주파집 아이폰X 케이스 ‘슬림핏’은 누구에게 적합한 제품일까? 앞서 소개한 것처럼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 흰 티셔츠가 필요한 것처럼 하나쯤 구비하는 것이 부담도 아니기 때문에 모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 부를 수 있다.
그러나 보다 깊이 들어가 보자면, 폰을 자주 떨어뜨리는 분들이나 고가의 케이스도 신경이 쓰이는 분들, 운동을 좋아하거나 물 근처에 가는, 혹은 물에 들어가는 경우가 잦은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물에 닿거나, 비눗물로 씻어도 변형이 없기 때문이다.
물 세척도 가능하며 변형이나 뒤틀림이 없는 주파집 아이폰X 케이스 ‘슬림핏’은 케이스 제픔으로서는 만나보기 힘든 60일 제품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시를 기념해서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친구 및 지인들과 함께 구입하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주파집 아이폰X 케이스 ‘슬림핏’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 분들이라면 맥가이버 포스트에서 단독으로 진행중인 증정 이벤트를 통해서 먼저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댓글과 추천을 남기면 끝, 공유와 다른 채널에서도 참여하면 확률이 높아지는 증정 이벤트를 통해서 주파집 아이폰X 케이스 ‘슬림핏’을 만져볼 기회를 활용해보자.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