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모든 소리를 다 담다.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되면서 점점 더 멀어지는 기기 가운데 하나라면 FM 라디오가 있고, CD 플레이어가 있으며, USB를 연결해서 재생하는 음악 플레이어가 있다. 당연히도 스트리밍이 대세가 되면서, 또한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당연한 변화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언제나 정답인 것은 아니다. 특히나 블루투스 스피커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를테면, 그동안 구입해둔 수많은 CD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고,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라면 긴급 방송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경우도 발생된다.



   

최근 포항 지진으로 인해서 FM 라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모든 제품이 디지털화가 되면서 아날로그 제품이 사라진 결과 오히려 불편한 경우들이 발생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제품인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서 살펴보려 한다. 스마트폰에 담긴 음악부터 오랫동안 잠자고 있었던 CD의 사운드 및 USB 음원과 FM 라디오까지 모두 품은 제품에 대해서 말이다.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스마트기기, 태블릿 및 노트북에 담긴 음악 및 소리를 그대로 들려줄 수 있다. 동시에 CD 플레이어를 내장했기 때문에 오래된 CD부터 다양한 CD 음원까지도 문제없이 재생이 가능하다.

말 그대로 멀티 플레이어 기기인 셈인데, 그렇다고 해서 디자인이 투박하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무난함이 정답이라고 할 정도로 절제된 디자인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소니이지만, 분명히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보아도 더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뛰어난데, 파워풀한 중저음에 더해서 자체적으로 ‘MEGA BASS’를 지원해서 작은 크기에서 나오는 소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고 탄탄한 소리를 들려줘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제품이기도 했다.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는 무엇보다 본질이 ‘스피커’이기 때문에 소리가 좋아야 한다. 앞서 소개된 장점들은 모두 어떠한 소스에서 소리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것이었고, 이제 다룰 이야기는 본질적인 소리에 대항 평가다.

우선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는 중저음이 뛰어난데, 그렇다고 해서 공간을 울린다거나 소름이 돋는 사운드라는 뜻은 아니다. 기본기가 탄탄하면서도 고음은 고음대로, 중저음은 중저음대로, 전체적인 균형감 역시 잃지 않은 사운드를 전달해준 결과 말 그대로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되어줬다.



   

특히나 클래식 CD를 넣고서 재생해본 음악은 잠시나마 하던 일을 멈추게 만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고, 음악의 선율이 제대로 살아 있어서 조금은 볼륨을 줄여야 했을 정도로 탄탄한 사운드라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블루투스 재생 음악의 경우도 블루투스 무선 연결로 인한 특유의 잡음이 없어서 오직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특히나 아쉬울 수 있는 무선 사운드에서도 소니 다운 발군의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 결과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재생이 가능했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에게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가 적합한 제품이 되어줄까? 우선, 이 제품의 가격대를 보자면 10만원 중반대로 제법 준수한 가성비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물론, 휴대용 블루투스 제품과 비교하자면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지 몰라도 퍼포먼스가 뛰어난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단순히 블루투스를 통해서 음악을 받아서 재생해주는 단순 스피커로서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CD 플레이어와 USB 음원 및 FM 라디오까지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제품이라는 점에서 접근하자면 장점이 더욱 뛰어난 제품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추가 기능으로 녹음이나 슬립 타이머까지도 지원하며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서 수많은 기능들을 보다 직관적으로, 또한 멀리서도 원격으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의 측면까지 고려하자면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는 활용 가치가 더욱 커진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즉, 가정용이나 소호 사업장, 카페와 같은 곳에서 CD로 된 음원을 재생하거나 블루투스로 음악을 재생하고, 혹은 AUX IN / OUT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으로 접근하자면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1) 포장 박스가 고급스러웠고, 소니 다운 단단함과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졌다.
2) 전면이 모두 스피커 디자인으로 되어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3) 후면 및 상단부에 포함된 하이 글로시 재질은 먼지가 잘 묻고 흠집에 약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4) 전원 코드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휴대를 위한 목적과는 부합되지 않았고, 위치를 자유롭게 바꾸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5) 리모컨은 전체적으로 편리했지만 정확히 전면부를 보고서 조작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소 편의성에 있어서 마이너스가 있었고, 후면의 건전지 커버 부분이 들썩여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6) 그러나 사용 편의성 및 직관성에서 보자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7) 사운드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중저음이 기대 이상으로 출중해서 소리가 가득 찬 느낌이 들었다.



8) 특히나 클래식을 재생할 경우 더욱 만족스러웠고, 블루투스 사운드 역시 안정적인 페어링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9) 디스플레이가 있기는 하지만 상단에 있어서 전면에서는 확인이 어려웠고, 정보가 많이 나타나지 않아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 각지면서도 부드러운 디자인을 갖춘 소니 CMT-X3CD


✎ 블루투스로 받은 사운드를 3.5 헤드폰 단자로 출력할 수도 있었다.


✎ TV의 리모컨 만큼이나 편리했던 스피커의 리모컨


✎ 각각의 정보를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노트북으로 영화를 볼 때 특히 함께 사용하기 좋았던 소니 CMT-X3CD (feat.리모컨)



✎ 리모컨 역시 특정 각도 범위 안에서만 인식을 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 먼지와 지문에 취약한 마감 소재는 감안할 필요가 있었다.

✎ 대신 관리만 잘하면 소니 올인원 스피커의 고급스러운 본모습을 즐길 수 있다.


✎ CD를 지원하는 몇 안되는 고음질 스피커, 소니 CMT-X3CD



 

거실에 놓아두기에도, TV 장 옆에 두기에도, 책상 위 혹은 테이블 위에 두기에도 손색이 없었던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는 올라운드 제품으로서 분명한 장점이 느껴지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덕분에 그동안 잠자고 있던 CD를 꺼내서 재생해보는 경험도 할 수 있었고, FM 라디오가 더해진 제품이라는 점에서 혹시 모를 지진 및 자연재해와 같은 상황에서도 활용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안심이 되기도 했던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하지만 휴대성을 원하는 분들이나 독특한 디자인을 찾았던 분들이라면 고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는 자주 이동하면서 사용하기보다는 한 곳에 두고서 다양한 기능을 바로바로 수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어쩌면 ‘오디오’에 가까운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소니 CMT-X3CD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서 잔잔하면서도 존재감이 큰 블루투스 스피커의 매력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이유다. - MACGUYVER.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8082647605&cat_id=50002318&frm=NVSCMOD&query=SONY+X3CD
















스마트폰 대신, 레노버 탭3 8 플러스 가성비 태블릿 써보니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서 태블릿을 손에 드는 일은 힘든 것이 아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스마트폰에 더해서 태블릿을 구입하고, 또 그것을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스마트폰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과는 거리감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왜일까? 당연하겠지만, 스마트폰이 고가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이동하게 되면서 추가적인 제품을 구입하는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끝내려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도 이러한 시장의 흐름은 저가형 태블릿 시장의 침체를 가져왔고, 전체 태블릿 시장 역시 침체될 수밖에 없는 하나의 사회적인 현상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여전히 사랑을 받는 제품들은 존재한다.

아이패드가 그러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저가 제품들이 그렇다. 즉, 대기업에서 내놓은 가격과 스펙이 모두 낮은 제품이 아닌, 가격은 합리적이면서도 스펙은 준수한 제품들은 틈새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스펙 인포그래픽에서 살펴본 것처럼, 레노버 탭3 8 플러스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625를 탑재했다. 그래서 완벽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교를 하기는 힘들다. 여느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그러하듯 한 단계씩 낮은 칩셋을 탑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노버 탭3 8 플러스는 와이파이 및 무선 LTE 통신망을 지원하기 때문에, 또한 GPS까지 탑재했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8인치에 1920 x 1200 해상도라는 점 역시 콘텐츠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었고, 기본적으로 카메라 성능까지 크게 나쁘지 않아서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3.5mm 이어폰 단자 역시 당연히 존재하며, 배터리는 4,250mAh로 제법 넉넉한 편이다. G 센서를 지원해서 추가 기능까지 손색이 없고, 다양한 구글 기본 기능을 자체 탑재하고 있어서 원하는 기능을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기도 하다.



레노버 탭3 8 플러스 가성비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6.0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 어쩌면 아킬레스건일지 모른다. 구형 운영체제이기 때문.

그러나 레노버 탭3 8 플러스는 가볍게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a 가치를 지니고 있다.




   

즉, 메인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보다 먼저 쥐여줄 수 있는 화면이 크고 기본기가 충실한 제품으로서, 또한 스마트폰 및 노트북 사이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가치를 지닌 제품이다.

개인적으로는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가벼운 게임을 하거나, 혹은 서브 제품으로서 또는 매장에 비치해두고 사용하는 제품으로서 가치가 있었던 레노버 탭3 8 플러스는 첫 태블릿으로도, 혹은 서브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1) 포장 박스는 무난하며 기본적인 구성품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2) 제품의 마감은 준수한 편이지만 뛰어나지는 않았다.


3) 화면은 제법 큰 편이었지만 베젤도 어느 정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작고 아담한 느낌은 아니었다.



4) 화면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해상도 역시 출중해서 콘텐츠를 깨끗하게 보기에 좋았다.


5) 스피커는 중저음이 삭제된 느낌이지만 소리는 적당히 컸고 고음에 집중되어 있었다.


6) 한마디로 소리는 귀를 찌르는 느낌이기도 했다.



7) 게임은 리얼 레이싱3, 아스팔트 익스트림과 같은 3D 레이싱 게임도 큰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다.


8) 즉,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집중을 방해할 정도로 버벅거림이 없었고,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9) 동영상은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해줬지만,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어폰 연결 혹은 스피커 연결을 추천한다.


10) 가벼운 무게와 함께 작은 크기, 상대적으로 큰 화면과 준수한 스펙을 통해서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었다.


✎ 내장 스피커도 저가형 치고는 무난했지만, 이어폰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 전체적인 마감이 고급스럽지는 않고, 무난한 정도였다.


✎ 8인치이지만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던 레노버 탭3 8 플러스


✎ 디테일함에서 아쉬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준수한 편이다.

✎ 대부분의 게임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었던 레노버 가성비 태블릿

✎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여행을 자주 떠나는 분들의 경우, 아직은 어린아이들이 있는 경우, 비싼 스마트폰 가격이 부담되는 분들의 경우 적합한 제품으로 추천할 만한 가성비 태블릿이 아닐까 싶었던 레노버 탭3 8 플러스는 심플하게 원하는 기능에만 충실한 제품이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즉, 동영상 플레이어로서도 혹은 가벼운 게임기로서도, 또는 어학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2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준수한 성능을 가진 가성비 태블릿을 사용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다만, 업무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혹은 메인으로 사용하려는 경우라면 적합한 제품이 아닐지 모른다. 가성비 제품의 특성상 어느 정도의 한계치를 넘어서게 되면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당히 큰 화면과 제법 괜찮은 휴대성을 겸비한, 가지고 다니려는 목적의 태블릿을 찾았다면 레노버 탭3 8 플러스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


http://bit.ly/2zI9t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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