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런 제품이 필요했다. 너무 예쁘고 얇고 슬림한 제품만이 아니라,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떠날 경우에도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다양하며 포켓이 많은 남자 서류 가방 말이다.
사실, 남자 서류 가방은 그리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기 힘들었는데, 이유라고 한다면 기본적인 큼직큼직한 수납공간을 제외하고는 여자 가방처럼 다양한 포켓을 넣어두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간혹 그런 가방을 발견한다 하더라도 내구성이 조악하거나, 혹은 의미 없는 포켓의 수만 늘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다면, 오늘 살펴볼 남자 서류 가방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 공식적으로는 무려 17.3인치의 노트북까지도 호환이 가능한 제법 넉넉한, 아니 조금은 과하게 넉넉한 남자 서류 가방이라서다.
그렇다면, 과연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은 어떤 매력을 지녔고 어떠한 아쉬움이 있으며, 구매 포인트는 무엇일지, 또 어떤 분들에게 맞는 제품일지를 솔직 과감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남자 서류 가방은 종류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동시에, 너무나 비슷하고 고만고만하다. 거기서 거기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은 조금 많이 달랐는데, 상당히 많은 파티션과 포켓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당황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많은 포켓에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이 볼매라고 부를 수 있었던 이유라면 단단하고 튼튼한 재질과 함께 공항에서의 호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다.
이를테면, 완벽하게 180도로 펼칠 수 있는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은 항공 검색대 통과가 간편해서 일일이 노트북을 꺼내거나 포켓을 열어서 확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기도 했고, 기본적으로 캐리어의 손잡이 부분에 넣을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도 얼마나 세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는지를 알 수 있기도 했다.
사실, 서론에서도 언급했지만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의 포켓은 좀처럼 끝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에는 도저히 이렇게나 많은 포켓을 모두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조금씩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라면,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의 다양한 포켓은 꼭 그 위치에 원하는 물건을 넣어둘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즉, 물건을 중구난방으로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에 맞춰서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위치에 넣어두면 몸이 기억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실제 마우스를 넣어두거나 보조배터리, 배터리, 이어폰, 지갑이나 차 키를 넣어둘 경우에도 별다른 고민이나 생각, 찾을 필요도 없이 바로바로 꺼내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했다.
실제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에는 수많은 지퍼와 망사 주머니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종류별로, 또한 목적에 따라서 다양하게 수납할 수 있는 수납 포켓으로 가득 찬 남자 서류 가방이라 부를 수 있었다.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은 가죽 핸들로 구성되어 있고 두 개의 손잡이를 하나로 묶을 수 있어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내용물을 열어보려 하더라도 1차적으로 막아줄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한 노트북 포켓은 자물쇠 락이 가능한 지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안심할 수 있기도 했다.
이외에도 금속 로고를 통한 고급스러움 전달과 함께 대형 지퍼를 적용해서 더욱 세련된 느낌까지 전달해준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은 고대비의 오렌지 색상의 안감이 밝은 느낌을 전달해서 자칫 딱딱하거나 지나치게 남성적일 수 있는 분위기를 바꿔주기도 했다.
매우 부들부들한 느낌의 안감은 손을 넣어도 걸리는 곳 없이 부드러운 사용이 가능했고, 별도의 태블릿 수납공간 역시 밸크로를 통해서 고정이 되기 때문에 실수로 떨어뜨릴 가능성도 줄여주는 똑똑함까지 겸비했다.
1) 생각보다 크고 검고 존재감이 확실하다.
2) 세련된 느낌보다는 재질이 튼튼해 보이고 기능성에 집중한 느낌이 들었다.
3) 크게는 3개의 파티션으로 나뉘어서 커다란 대형 지퍼가 자리하고 있다.
4) 가볍게 꺼낼 수 있는 전면 포켓이 지퍼 타입으로 있어서 편의성을 높여줬다.
5) 손잡이 부분의 가죽 핸들이 제법 부드러웠고 고급스러움을 전달해줬다.
6) 첫 번째 포켓에는 가장 많은 파티션이 있었고, 밸크로로 구분된 내부 포켓은 크기와 종류가 제각각이어서 목적에 따라 사용이 가능했다.
7) 처음에는 오히려 어디에 어떤 제품을 넣었는지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다.
8) 중간 포켓은 3개의 파티션이 있고, 제법 넓은 공간이 있어서 큼지막한 물건을 넣기에 좋았다.
9) 어깨끈은 제법 넓었으며 패드가 있어서 편리함을 전해줬다.
10) 마지막 포켓은 매우 푹신하면서도 코너 가드가 있어서 노트북이 찍히거나 부서질 염려를 줄여줬다.
11) 캐리어 결합 디자인과 함께 목적에 맞춰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가방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가방에 담겨서 왔던 에버키 남자 서류 가방
✎ 슬림한 서류 가방과는 거리가 멀었다.
✎ 안전 장치까지 겸하고 있는 똑똑한 서류가방
✎ 포켓의 수납성으로는 따라올 자가 없을 것 같다.
✎ 오히려 물건을 어디에 넣어 뒀는지 찾는 일이 더 줄어들었다.
✎ 노트북 2-3개쯤은 거뜬히 수납할 수 있는 에버키 노트북 가방
✎ 직장인이나 전문가들에게는 유용한 아이템이 되어 줄 것 같다.
✎ 수납의 편의성 또한 높았던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
예전에도 에버키 백팩을 소개한 적이 있다. (바로가기) 그때 느꼈던 느낌이라면, 공간을 200%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느낌과 함께, 매우 튼튼하면서도 세련된 가방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의 경우는 세련됨보다는 기능성에 더욱 집중한 느낌이 들었다.
우선, 가방 자체의 중량이 2.48kg에 이르기 때문에 이미 무겁다. 그래서 목적이 다양한 도구나 제품들을 바로바로 꺼내고 찾고 넣어둘 수 있는 가방을 찾는 것이라면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이 가장 적합할 것 같았다. 용량이 무려 25L에 이르기 때문.
그러나 얇고 세련된, 말 그대로 가벼운 서류 가방을 찾았다면 에버키의 다른 가방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사이트 바로가기)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은 말 그대로, 수많은 제품이나 물건을 꼭 필요한 곳에 넣고서 바로 찾아서 쓸 수 있는 남자 서류 가방이기 때문이다.
여행을 자주 떠나거나, 출장을 떠나면서 수많은 짐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난감했던 분들이나 노트북과 함께 다양한 서드파티 제품들을 넣어둘 가방을 찾았던 분들이라면, 또한 대형 노트북을 휴대하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에버키 남자 노트북 서류 가방을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