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전용 앱에 내장 메모리까지 더한 미포 J2 음질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어쩌면 에어팟을 기점으로 바뀐 것일지도 모르겠다. 세계적인 무선 이어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제품까지 바꿔놓으며 말 그대로 시장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특성상 유선 이어폰 대비 불편한 점을 감수해야 하고, 또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서 진입 장벽이 두터웠다면, 이제는 완전히 달라지면서 시장이 개방되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이를테면, 1~2만원대 초저가 제품부터 5~6만원대 가성비 제품, 10만원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제품들까지 고루 사랑을 받으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이외의 액세서리에도 돈을 지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블루투스 이어폰의 발전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어쩌면 스마트워치와 비슷해질지도 모르겠다. 전용 앱을 품고 내장 메모리까지 더하면서 독립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마치 카메라가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품으면서 동시에 카메라로서 구분된 시장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미포 J2 블루투스 이어폰의 최대 장점이라면 앞서 언급된 것처럼, 전용 앱을 지원하기 때문에 앱을 통해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즉, 원한다면 이동 거리를 기록하거나 추가적인 기능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더해서 8GB 용량의 메모리를 품었기 때문에 원한다면 별도의 음원 파일을 넣어두고는 바로바로 재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용 방식이 가지는 차별점이라면 스마트폰이나 다른 음향 기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자체적인 MP3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또한 IPX7 방수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폰8 및 아이폰X에 준하는 방수 성능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원하기만 한다면 물속에 넣은 상태로 재생해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내구성은 이미 보증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정도다.




미포 J2 블루투스 이어폰 역시 ‘이어폰’이며, ‘블루투스 이어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꼭 갖춰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배터리는 앞서 소개된 것처럼 8시간에 이르기 때문에 넉넉하다. 반면에 충전 시간은 1시간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충전을 기다리느라 음악을 재생하지 못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또한 블루투스 4.2 버전으로 비교적 최신 버전의 블루투스를 활용할 수도 있고, 8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및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이 내부적으로 사용되면서 놀라운 진동판 효과와 공진 스피커를 통한 기대 이상의 사운드를 경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8코어의 트위스트 케이블을 통해서 줄 꼬임이나 단선을 예방하기도 했고, 치찰음까지 잡으면서 오직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다운 면모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내부적으로 HD 마이크를 포함하고 있어서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며 한국어 및 영어를 음성으로 지원해서 안내를 받아볼 수도 있다.

목에 걸어두는 타입이기 때문에 길이 조절은 필수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일반 이어팁 및 프리미엄 메모리폼 이어팁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차별화가 확실히 되기도 했다.


✎ 포장부터 꼼꼼하게 되어 있는 J2 블루투스 이어폰



✎ IPX7 방수 지원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8mm 다이나믹 드라이버 및 그래핀 소재 사용으로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 또한 HD 마이크가 포함되어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며 MP3 플레이어 역할까지 했다.



✎ 베이스가 매우 탄탄하고 선명한 고음까지 들려주었던 음질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미포 J2 음질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직접 만져본 결과, 생각보다 마감이 뛰어났는데 어쩌면 방수를 위해서 꼼꼼한 마감은 필수였는지도 모르겠다. 이후 이어폰의 디자인은 제법 깔끔하면서도 아이덴티티가 있었고, 형광색의 노란 포인트는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까지 전달해줬다.

처음 이어폰의 전원을 켜자 작은 소리로 한국어 설명이 흘러나왔는데, 이때 음질이 다소 실망스러워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나 하고 기대는 접어둔 채로 음악을 들어본 결과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놀라운 사운드를 전달해줘서 음악에 잠시나마 빠져들 수 있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베이스가 강렬하거나 고음을 지르는 음악을 우선적으로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했는데, 무선으로 재생되는 음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베이스를 전달해줬기 때문에 미포 J2 블루투스 이어폰의 진수를 맛보려면 베이스의 울림이나 선명한 고음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물론 아쉬움이라면 여전히 음성 멘트는 음질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 있었고, 그에 더해서 목에 거는 타입이기 때문에 남성분들의 경우에는 특히나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는 점이 있었다.



 
그러나 여성분들이라면, 그리고 더 오랫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질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았던 분들이라면 미포 J2 블루투스 이어폰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었다.

아이폰8이나 아이폰X, 혹은 아이폰7을 사용하고 있거나 구매 예정일 경우라면 무선 이어폰은 필수에 가깝기 때문에 미포 J2 음질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서 에어팟보다 더 오래가는 배터리와 1/3에 그치는 놀라운 가성비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



https://goo.gl/CqEn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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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더 빨라진 애플워치3, 시리즈2 & 1세대와 비교해보니


애플워치를 1세대부터 사용해본 결과 느낀 것은, 여전히 애플워치는 아이폰이 필요하다는 것이 있고, 또한 애플워치의 완성도가 점점 더 높아진다는 것이 있다. 즉, 애플워치는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내면적인 아름다움에 집중하고 있었다.

물론, 애플워치는 역대 애플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액세서리로도 유명한데, 무려 100여 가지가 넘는 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고 심지어 에르메스 밴드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나름 고급화 전략으로도 추가 수익을 올리는 것 같기도 했다.






   

그렇다면 디자인적인 차이가 거의 없는 애플워치는 어떠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고, 기존 애플워치 사용자들이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 3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과연 애플워치 시리즈 3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무엇이 달라졌고, 또 어떤 장점을 더했으며 여전히 같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애플워치 시리즈 3 (애플워치3)가 가지는 가장 큰 차별점은 Apple S2 칩셋에서 S3 칩셋으로 바뀐 것이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무려 70%의 성능 향상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기다림은 잠시 접어두고서 원하는 작업에 집중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램 역시 512MB에서 768MB LPDDR3로 바뀌었고, GPS에 이어서 기압고도계까지 더하면서 이제는 위치뿐만 아니라 고도, 즉 높이까지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영특함을 더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아직 출시 소식이 없지만,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LTE 버전을 만나볼 수도 있는데, LTE 버전의 경우는 단독 통신이 가능해서 하나의 번호로 기계를 나눠쓰는 것과 같은 편리한 사용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이전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과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소소하고 또 큰 변화를 선보인 결과 더욱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고 단독 기능들을 강화하면서 서핑을 하거나 등산을 하는 것과 같은 일들에서 아이폰을 꼭 휴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더한 모델이라 부를 수 있다.




애플워치는 시리즈를 떠나서 WatchOS 4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최신 운영체제의 장점들을 고루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을 품고 있다.

즉, 새로운 워치 페이스와 다듬어진 기술들, 또한 새로운 기능과 더욱 개선된 최적화 기능까지 덤으로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애플워치는 미세한 두께 차이를 제외하자면 시리즈별 외관 디자인 차이는 사실상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나름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전 모델을 사용 중이었다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크라운이나 포스 터치, 탭틱 엔진, 다양한 스트랩까지도 모두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의 플랫폼과 디자인을 고수한다는 것이 가져다주는 장점이 생각보다 크고 많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 3 (애플워치3)는 어떤 평가가 가능할까? 우선 애플워치 시리즈 3 (애플워치3)의 소비자들을 3분류로 나눠볼 수 있는데, 기존 애플워치 사용자 그리고 새로운 애플워치 사용자, 다음으로 다른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이 있다.



우선 기존 애플워치를 사용하던 사용자 가운데 가성비가 높아지고 성능이 더욱 향상된 애플워치의 구입을 희망한다면 이번 모델이 제격이라는 평가가 많다. 완성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배터리 효율성이나 화면 밝기 등등 추가된 기능도 많기 때문.

하지만 완전히 ‘다르다’라는 것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애플워치로 무언가 많은 작업을 했던 분들이 아니라면 새로운 애플워치의 구입은 내년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다음으로 처음으로 애플워치를 구입하는 분들, 즉 스마트워치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애플워치 시리즈 3 (애플워치3)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완성형에 가까운 모든 애플워치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적인 장점들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LTE 버전의 뒤늦은 출시가 우려되고, LTE 버전에서 제공하는 단독 사용이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면 구매를 조금 보류하는 것도 좋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밴드를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추가로 비용을 들여서 구입할 이유가 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물론,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를 고려하고 있겠지만, 시간 확인과 알림 등과 같은 가벼운 작업 이외에 추가적인 작업이나 스타일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적으로는 여전히 추가 지출이 발생되는 만큼, 애플워치 시리즈 3 (애플워치3)가 충분히 좋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에서 이동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비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사실상 디자인은 99% 동일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모르게 더 예뻐 보이는 애플워치 시리즈 3



✎ 애플워치3와 나이키+를 더하게 되면 운동을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아지고, 더 빨라지고 똑똑해진 애플워치3



✎ 1000니트의 밝기는 그 자체로 놀라운 만족도를 제공해줬다.



✎ 애플워치 시리즈 3(좌) 애플워치 시리즈 2(우)는 미묘하게 위치가 다른 부분이 있다.

✎ 1세대와 비교하자면 더 두꺼워지고 커진 느낌을 전달해준 애플워치 시리즈2와 3.



✎ 하지만 WatchOS 4를 만나게 되면 할 수 있는 일들을 비슷해진다.

✎ 자신에게 맞는 애플워치를 선택하고 사용해보자.



개인적으로 애플워치 시리즈 3 (애플워치3)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점점 더 다듬어지고,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똑똑한 기능들 때문일지 모른다. 즉, 더 밝아진 화면과 오래가는 배터리, 다양해진 워치 페이스는 그 자체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다양한 밴드와 더 잘 어울리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애플워치 시리즈 3 (애플워치3)를 통해서 하는 일들이라면 그날그날의 스타일에 맞춰서 밴드와 워치 페이스를 설정하고, 폰을 항상 쥐고 있을 필요 없이 중요한 전화와 문자, 알림 등을 놓치지 않고 받아보는 것. 또한 음악을 조절하거나 운동을 기록하고 확인하는 일들이다.



 
사실, 1세대 모델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일뿐 아니라 다른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와도 크게 다르지 않은 기능들일지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소한 디테일에 있고 완성도에 있다. 얼마나 아이폰과 잘 어우러져서 작업을 해내는지, 얼마나 지속적으로 사후지원을 하는지에서 차이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접 사용해본 애플워치 시리즈 3 (애플워치3)는 분명 새로움도 있었고 익숙함도 있었다. 기존 애플워치 사용자들이라면 워치OS4를 통해서 조금 더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해봐도 좋고, 또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 3 (애플워치3)를 통해서 다른 맛을 경험해봐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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