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단돈 7만원으로 즐기는, Beelink GT1 안드로이드 TV 박스


TV를 스마트TV로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어차피, TV를 모니터라고 생각한다면 컴퓨터를 연결하게 되면 PC가 되고, 스마트폰을 연결하게 되면 게임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TV를 스마트TV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TV 박스를 연결하면 그만이다. 그렇다면, TV를 스마트TV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라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TV의 시간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닌, 나의 시간에 TV를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다. 기존의 TV 박스는 가격이 수십만원에 달해서 비용적인 부담이 되기 때문.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

오늘은 단돈 7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TV 박스, 즉 스마트TV로 변신시키는 방법에 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 바로, Beelink GT1 안드로이드 TV 박스가 그 주인공이다.




Beelink GT1 안드로이드 TV 박스가 가지는 장점이라면 우선 화질이 있는데 실제로 보게 된 Beelink GT1 안드로이드 TV 박스의 화질은 끝내준다는 표현이 가능했다.

4K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비디오 포맷을 지원해서 재생이 되지 않는 경우도 없었다.



   


또한, 애플이 맥북에 적용하면서 관심을 끌었던 H.265를 비롯해서 3차원 노이즈 감소 필터와 2기가 램 및 32기가 메모리를 통해서 넉넉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 된다.

특히나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까지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범용성도 뛰어날 뿐 아니라 블루투스를 통해서 주변기기, 이를테면 마우스나 키보드 및 조이스틱까지 연결할 수 있어서 TV를 미니컴퓨터로 활용하거나 게임기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기도 했다.



Beelink GT1 안드로이드 TV 박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있고, 기존의 스마트TV로 출시된 제품들은 하드웨어 성능이 멈춰 있었지만, Beelink GT1 안드로이드 TV 박스는 최신 모델이기 때문에 성능에 있어서 아쉬움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스마트폰과 1:1로 비교를 하자면 완벽히 빠르다거나 쾌적하다고 표현하기는 힘들었지만, 분명 고사양 동영상을 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제법 높은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제품의 크기가 작고 슬림해서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는데, 과거 IPTV들이 대기전력 소모를 비롯해서 발열과 소음, 큰 크기로 아쉬움을 줬던 것과 비교하자면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매우 작고 슬림하다는 점에서 오는 장점이 크게 느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설정을 통해서 한국어까지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물론 100% 한글화가 된 것은 아니더라도 플레이 스토어를 비롯해서 전체적인 구동에 있어서는 불편함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 되어줬다.




Beelink GT1 안드로이드 TV 박스는 100% 안드로이드 TV라 불리기는 어려웠는데, 어떻게 보자면 스마트폰에 더 가까웠다. 그래서 일반 플레이 스토어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앱은 바로바로 설치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있었다.

하지만 TV를 위해 최적화된 앱을 사용자가 직접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즉, 모든 앱이 리모트 컨트롤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경험에 있어서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마우스 커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마우스 커서가 심각하게 답답하고, 방향키로 일일이 조절해야 했기 때문에 별도로 무선 마우스를 연결하지 않는 이상은 100%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없다는 점도 단점이 되었다.

무엇보다 최적화된 앱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찾고 선별해야 한다는 점에서 TV 박스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아쉬움이 느껴질 것도 같았다. 물론, 이러한 경험은 스마트폰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이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조금 더 친절하면 좋을 것 같기도 했다.


✎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높았던 Beelink GT1 안드로이드 TV 박스



✎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구동에 있어 큰 불편함이 없었다.



✎ 또한 2기가 램 및 32기가 메모리를 통해 넉넉한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제품



✎ 하지만 플레이 스토어에 TV를 위한 앱 카테고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 4K 영상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까지 연결이 가능해 범용성도 뛰어났다.




Beelink GT1 안드로이드 TV 박스는 분명 기본기가 탄탄하지만 편의성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들을 많이 남기고 있다. 즉, 기계를 잘 다루지만 사람의 마음은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과 같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답답하고 또 어색하다.

처음 실행하게 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리모컨은 어떻게 100% 활용할 수 있는지, 어떤 앱들이 TV를 위한 앱인지는 직접 찾아가며 공부해야 한다. 즉, 기계가 사람을 공부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바보상자라 불리던 TV가 사람을 가르치는 모양새다.



 
하지만 분명 7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놓고 보자면 매력적인 부분도 많이 있다. 4K까지 거침없는 화질을 지원할 뿐 아니라 넉넉한 스펙을 통해서 하위 호환 및 상위 호환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고 가격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분명 TV를 위한 좋은 선택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낡은 TV와 오래된 TV를 최신형 스마트TV로 바꾸고 싶은 분들이나, 그동안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만 봤었던 콘텐츠를 더 크고 넓은 화면으로 보고 싶은 분들, 스마트폰의 화면 확장 대신 TV와 스마트폰을 별도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도 같았다. - MACGUYVER.


http://bit.ly/2ASM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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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가성비 이어폰 추천, 티피오스 리치700 이어폰의 빨간 맛.


우선 글을 읽기 전에 댓글부터 다는 것도 좋다.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신 분 가운데 5분에게 오늘 소개할 이어폰을 증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성비 이어폰 추천 제품인 티이오스 리치700 이어폰은 어떤 제품이었을까?

우선, 가격부터 이야기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 제품을 구입하려면 오랜만에 100원짜리 동전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는데, 바로 29,900원에 불과한 가격이 최대 장점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고음질을 내세우는 대다수의 제품들의 가격이 적어도 6~7만원에서 수십만원에 이르러서 가격적인 부담을 느꼈던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고민해봐도 좋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가성비가 끝내주기 때문.

그러나, 가성비만으로 구입하라고 추천하는 것은 테이프나 CD가 저렴하니까 구입하라는 말과 같을지 모른다. 그래서 오늘은 티이오스 리치700 이어폰의 진짜 맛은 무엇인지, 사운드는 어떠하고 사용하기에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를 살펴보기로 했다.





앞서 스펙 인포그래픽과 같이, 이 제품은 4가지 컬러를 가지고 있다. 스페이스 레드와 로즈 골드, 매트 블랙 및 제트 블랙까지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이름으로 저마다의 컬러감을 드러내고 있다.

8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적용했고 전작인 리치300과 리치500이 가진 진공관 중저음에 더해서 고음까지 잡은 음질을 보여주는 차세대 모델이다. 


   


특히나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미래지향적인 알루미늄 바디, 컬러감이 돋보이는데,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귀에 꼭 맞을 뿐 아니라 걸리는 곳이 없다는 점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주머니에 폰을 넣은 상태로 가볍게 조작하기 위한 리모트 컨트롤도 구비되어 있는데, 이 부분 또한 단순히 재생과 멈춤을 조작하는 단일 버튼이 아닌 3가지 버튼이라는 점에서 활용도가 상당히 높았다.

또한 음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24k 금도금 플러그 역시 내구성과 실용성을 겸비하는데 일조했다.



티피오스 리치700 가성비 이어폰은 물론 가격적인 장점과 디자인에서 오는 차이, 고음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닌데, 우선 포장 디자인이 그리 고급스럽지는 않아서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조금은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다거나,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좋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인데, 이것은 제품 디자인까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하기는 했지만 다르다는 느낌은 받지 못해서 그 부분에서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또한 리모콘 컨트롤러의 견고함이 2% 부족하다는 점에서도 평소에 기기를 험하게 다루는 분들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었고, 케이블의 탄력성 역시 호불호가 나뉜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었다.

탄력이 너무 좋은 나머지 둥글게 말려있던 케이블을 일자로 펴기가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




무엇보다 일자 플러그는 기기에 따라서는 주머니에 넣을 때 꺾일 수 있기 때문에 45도 각도라거나, 90도 각도의 디자인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했다.

물론, 이 부분 역시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고 호불호가 나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점이라기보다는 아쉬움에 가까웠다.



앞서 빨간 맛이라는 제목에서처럼, 티피오스 리치700 가성비 이어폰은 분명 매우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줬는데, 이를테면 강렬한 베이스가 메인이 되는 노래에서는 북을 치는 소리와 드럼을 치고 강렬한 기타를 치는 소리까지도 제대로 전달되어서 몰입도를 높여줬다.

또한 고음을 시원하게 지르는 노래의 경우에도 아쉽지 않게 소리를 들려줬는데, 사운드 EQ에 따라서 맛깔나게 소리가 바뀌고 변형되면서 그 자체로 음악을 듣는 맛을 더해줄 뿐 아니라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까지 전달해줬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물론 EQ에 따라서는 중저음이 강렬할 경우에는 고음이 다소 부족하거나 고음 위주일 경우에는 중저음이 약간 아쉬운 부분도 발견되었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취향에 따라서 특정 EQ에 맞춰서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게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분명 티피오스 리치700 가성비 이어폰으로 들어본 음악은 작곡가가 의도한 그대로, 가수가 표현한 음악 그대로를 감상하기에도 손색이 없었고, 가격표를 떼어놓고, 또한 아쉬웠던 포장 디자인이나 제품 디자인을 떼어놓고 보자면 놀라운 평가가 가능한 이어폰이 아닐까 싶었다.


✎ 포장박스가 전반적으로 고급스럽지는 않았다.

✎ 알루미늄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다.

✎ 레드포인트가 가미된 리치700 제트블랙

✎ 로즈골드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눈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 강렬한 느낌이 인상적이었던 스페이스 레드 컬러

✎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았던 티피오스 리치700 매트블랙

✎ 평범한 디자인과 익숙한 색상을 더해 만족할만한 이어폰이 탄생했다.

✎ 3만원 이하의 이어폰을 바란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사운드

✎ 올라운드 이어폰이라 EQ 기능과 사용하기 딱 좋았다.

✎ 흠잡을 데 없는 착용감을 보여준 티피오스 리치700



2만원대, 사실상 3만원으로 구입이 가능한 제품인 티피오스 리치700 가성비 이어폰은 분명 가성비에 있어서는 남다른 장점을 지녔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컬러 선택지도 다양해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었고, 단선에 대한 우려가 없는 케이블이라는 점도 만족도를 높여줬기 때문이다.


또한, 매우 가볍다는 점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는데, 무게감이 크지 않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어서 음악을 감상하거나 강의를 듣는 등의 다양한 활용성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할 수 있었다.

물론, 착용감이 뛰어나기는 했지만 케이블이 아래로 향하는 유선 이어폰이기 때문에 존재감이 없는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자신의 귀에 꼭 맞는 이어팁을 선택할 필요가 보이기도 했다.




EQ에 따라서 맛깔나게 음악을 요리하는 티피오스 리치700 가성비 이어폰은 분명 중저음에도, 고음에도, 전체적인 밸런스에도 적합한 올라운드 이어폰이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추가로 리치 에센셜 키트까지 더한다면 더욱 다양하고 자신에게 맞는 음질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어폰과 함께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


http://storefarm.naver.com/lemanskorea/products/2176464768

http://naver.me/xVXr2h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