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는 밝기가 생명이다. 사실, TV가 상대적으로 화면이 더 작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터 대신 TV를 구입하는 절대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밝기’이기 때문.
밝기는 낮에 콘텐츠를 볼 수 있는지 하는 것부터, 생생한 색감까지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프로젝터에 있어서도 밝기가 생명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다.
그러나, 대다수의 프로젝터는 밝기가 부족하다. 기껏해야 1,000에서 2,000 수준이거나 조금 높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3,000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여전히 낮에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샤오미는 무려 5,000에 달하는 엄청난 밝기의 프로젝터를 출시했다.
그것도 초단초점 프로젝터에서 구현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개인적으로 직접 구입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엘지 제품으로, 450안시에 불과해서 물 빠진 색감이라거나 너무 어두워서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이만하면 밝기만 10배를 가볍게 넘어서기 때문에 상당히 관심이 가기도 했다.
그렇다면, 샤오미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미 레이저 프로젝터는 무엇이 다르고, 또 무엇이 아쉬운지, 그리고 과연 구매할 만한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사실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태생적으로 밝기를 키우기가 어려운 것이 일반적이었다. 즉, 빛을 반대로 반사해서 쏘는 방식일 뿐 아니라 기술 구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밝기 대신 초단초점이라는 것 자체에 집중했던 것이다.
하지만 샤오미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내놓으면서 중국 프로젝터의 한계를 넘어섰는데, 우선 해상도가 FHD이기 때문에 해상도에 있어서도 아쉬움이 없었고, 밝기가 5,000루멘이라는 점과 함께 최대 150인치까지는 화질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여느 TV를 압도하는 만족스러운 제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50cm 정도의 거리에서도 충분히 큰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초단초점 프로젝터의 장점을 제대로 살렸을 뿐 아니라 최대 85%의 색 재현율로 인해서 TV 못지않은 생생한 색감을 보여준다는 점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빛을 쏘는 방식이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명암비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샤오미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3000:1의 명암비로 흑백과 화이트를 제대로 구분해두었고, 수명 또한 25,000시간에 달해서 한 번 구입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긴 사용 시간까지 더했다.
초단초점 프로젝터로서 일반적인 제품은 그저 스마트폰 스피커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졌지만, 샤오미 미 레이저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달랐다.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태생적으로 화면의 바로 아래에 기기가 위치하기 때문에 스피커의 위치로도 적합하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다.
결과 샤오미 미 레이저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단순히 5,000 안시의 밝기로 화면을 비춰줄 뿐 아니라 앞쪽에서 사용자를 바라보도록 기기가 놓여지기 때문에 놀라운 스피커를 더했다.
돌비 오디오와 dts HD 사운드를 품은 샤오미 미 레이저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30W의 놀라운 출력을 자랑한다.
어쩌면 이러한 사소해 보이는 차이가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구분 짓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샤오미 미 레이저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를 한층 더 발전시킨 사운드 성능을 품었을 뿐 아니라 중국 프로젝터에 대한 편견까지 깬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빔프로젝터를 통해서 이제 낮이나 밤이나 놀라운 화질과 밝기로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샤오미 미 레이저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분명 TV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아닐까 싶었다.
그렇다면 샤오미 미 레이저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마냥 좋기만 한 제품일까? 우선 가격이 다소 비싸다.
할인을 하더라도 한화로 200만원을 살짝 넘기 때문에 분명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200만원짜리 TV도 쉽게 구입하기 힘든데, 프로젝터라면 더더욱 그렇다.
또한 국내 정식 출시 제품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아킬레스건이 된다. 물론, 해외 직구 전문 업체인 기어베스트에서는 나름의 대비책을 만들어두고 있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될 경우 택배로 보내고 다시 받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까다로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화면이 밝아지고 생생해졌을지는 몰라도 TV와 1:1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화면 크기에서는 압도적일지 몰라도 생생함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TV를 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초단초점 빔프로젝터와 비교하자면 한없이 장점이 많은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실제 이 정도의 스펙이면 다른 제조사에서는 500~600만원대를 넘어서는 가격대에서나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성비를 높이고 싶다면, 그리고 거실의 벽면을 모두 화면으로 채우고 싶다면, 무엇보다 답답하고 작은 TV 대신 더 넓고 시원하게 콘텐츠를 감상하고 싶다면 샤오미 미 레이저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통해서 놀라운 크기의 개인 영화관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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