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이어폰이라면 어떠한 생각이 들게 될까? 당연하겠지만, 음질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될지 모른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이어폰이 그랬기 때문이고, 번들 이어폰의 가격이 3만원~5만원인 것만 보더라도 그 점은 쉽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3만원대 이어폰이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준다면 어떠할까? 이를테면, V30와 함께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사운드를 들려준다면? 당연히도 관심이 갈지 모른다.
오늘 소개할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이 그렇다. 이름이 거창하기 때문도 아니고, 그저 글로 소개하는 제품이라서가 아니다. 실제 이 제품으로 음악을 감상하게 되면 여러 가지 의미로 ‘놀라게’ 될지 모른다.
그렇다면, 요이치의 N1 컨트롤 인이어 이어폰은 무엇이 다르고, 정말 이어폰 추천 제품으로 소개할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제, 귀 대신 눈을 번뜩이며 이어지는 리뷰를 이어가보자.
요이치가 내놓은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은 VJJB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고, 요이치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며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
그 과정을 살짝 공개하자면, 무려 5만 번에 이르는 버튼 테스트를 통해서 내구성을 강화했고, 이외에도 3천 번의 스윙 테스트, 2백 번의 드롭 테스트, 10반 번에 이르는 플러그 접지 테스트까지 거쳤다.
즉, 놀라운 내구성을 자랑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수많은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 양산되었기 때문에 3만원짜리 이어폰이라고 해서 수명이 3개월이라거나 1년 뒤부터 접촉 불량이 발생할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요이치의 N1 컨트롤 인이어 이어폰은 구성품이 많기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이를테면 이어팁이 14개에 이른다. 물론 쌍을 이루기 때문에 7쌍이라 부를 수 있고, 이렇게 많은 이어팁은 귀의 모양뿐만 아니라 음색까지 바꿔준다고 한다.
그러니까, 어떠한 이어팁을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착용감이나 차음성이 달라질 뿐 아니라 음색도 달라지기 때문에 원한다면 중저음에 맞춰서, 또 원한다면 고음역대에 맞춰서 최적화된 사운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마이크 리드 케이블 1개를 추가로 증정하기 때문에 리모트 컨트롤 케이블과 병행해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이어폰이지만 케이블이 2개인 이유라면 분리형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분리 방식으로 이어폰을 탈착해서 다른 케이블에 연결할 수 있어서 호환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혹시나 케이블 및 이어폰 자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부품만 교체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이어폰 추천 제품은 2Way 드라이버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리고 여기에 3배나 더 강력한 마그넷을 사용했기 때문에 사운드에 힘이 더해진다.
즉, 소리가 단순히 들리는 것을 넘어서서 이어폰을 2개 꽂은 것처럼 소리 자체가 깊어지고 더욱 풍부해지는 것이다. 전체적인 음색은 파워풀한 저음과 높은 해상도를 겸비해서 시원시원하고 카랑카랑하다.
밸런스 튜닝을 통한 완벽한 구조 설계로 완성되어서 도저히 3만원대 제품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은 인체 공학 디자인과 놀라운 내구성, 도금 처리까지 선보이며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렇다면, 실제 들어본 사운드는 어땠을까? 우선 차음성이 매우 뛰어났다. 이어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차음성이 뛰어나서 외부 소음으로 인해서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 감상이 방해받을 일도 없었다.
이어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음색이 미묘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활용도도 높았고, 일반적인 이어폰이라면 70 정도로 볼륨을 높여야 했다면, 이 제품은 40~50 정도로도 충분할 정도로 소리가 크다는 점도 장점이 되어줬다.
해외여행을 가면서도 선택해본 N1 컨트롤 이어폰은 내구성이 뛰어나서 어딘가에 눌려지거나 당겨지더라도 고장 날 염려가 없기도 했고, 소리가 답답하지도 않아서 오랫동안 착용하고 음악을 듣기에도 손색이 없었다.
✎ 다양한 구성품이 눈에 띄는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
✎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놀라운 내구성을 보여 주었던 제품
✎ 파워풀한 저음과 높은 해상도를 겸비해 시원시원한 음색을 들려주었다.
✎ 또한 뛰어난 차음성으로 외부 소음으로 부터 방해 받지 않았다.
요이치가 내놓은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은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크롬 블랙과 투명 블랙, 투명 레드 및 투명 화이트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또한 24K 도금으로 완성된 단자는 내구성이 더욱 높았고, 핵심리드 케이블은 원음의 손실은 줄이고 단선 및 줄꼬임은 방지해주기 때문에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되어주기도 했다.
물론 아쉬움이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이어폰이 다소 크게 느껴진다는 것이 있는데, 태생이 인체 공학적이라 대부분의 경우는 문제가 없겠지만, 때때로 귀가 너무 작은 분들이라면 듀얼 드라이버 디자인이 거슬릴 것 같기도 했다.
또한 이어팁에 먼지가 잘 묻는다는 대다수의 이어폰이 가진 아쉬움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어팁에 묻은 먼지를 주기적으로 털어줄 필요도 있었다.
그러나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면서도 디자인적으로도 아름답고, 무엇보다 사운드에 있어서 놀라운 만족도를 제공해준 만큼,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은 선택해도 좋을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