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20만원 초반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추천, MAZE Alpha 6GB


글의 제목이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20만원 초반대로 구입이 가능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오늘 다룰 제품의 주제가 맞다는 점이다. 바로,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이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을 다룰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제품이 가진 가장 큰 차별점이 바로 6기가에 이르는 대용량 램이기 때문에 이름에 6GB가 들어가기는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장점들을 가진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은 그 자체로 눈에 띄는 장점들이 여럿 발견되기도 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하나같이 베젤리스를 내세우고, 또한 새로운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면서 차별화 포인트를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바라는 점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이라면 조금은 다른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바로 베젤리스이면서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콘텐츠를 보고 소화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 모델의 눈에 띄는 스펙이라면 6인치에 이르는 16:9 비율의 대화면 FHD 디스플레이가 있다.

즉, 6인치의 거대한 화면을 100%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해상도 역시 1920x1080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없고,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 4를 통해서 내구성까지 더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서, 제품의 이름에 포함된 것처럼 6기가에 이르는 램과 64기가의 저장공간을 갖추면서 아쉬울 것이 없는 스펙을 더했고, 듀얼 렌즈를 통해서 촬영의 맛까지 살리고 있다.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듀얼 렌즈가 더해지면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카메라에 사용된 센서 또한 삼성 센서를 탑재하면서 기본기를 살렸는데, 이외에도 지문 인식이나 다양한 센서를 더하면서 부족할 것이 없는 스마트폰으로 불릴 수 있게 되었다.

칩셋은 헬리오 P25를 적용해서 무난한 수준이며, USB-C 타입 단자를 적용하며 호환성을 높이고 있다. 배터리는 무려 4,000mAh를 탑재하면서 오래 가는 배터리 타임을 자랑하는데, 대화면과 대용량 램, 듀얼 렌즈까지 더하면서 말 그대로 플래그십이라 부를 수 있는 가성비 스마트폰이 된 것이다.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을 직접 들어본 첫인상이라면 다소 ‘무겁다’라는 것이 있는데, 다른 스마트폰과 확실히 다른 ‘무게감’이 큰 존재감처럼 다가왔다.

또한, 6인치 대화면이 16:9 비율로 탑재되어서 한 손으로는 쉽게 조작하기 힘들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거대함은 때때로 장점이 되기도 했는데, 바로 태블릿이 아쉽지 않은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혹은 게임을 할 때에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줬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러한 목적으로 더욱 큰 화면을 탑재한 제품인 만큼 225g 정도의 무게감을 감당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기도 했다.

디스플레이는 기대 이상으로 선명했고 깨끗했으며, 픽셀이 보이지 않아서 몰입도를 높여줬고 과거의 저가형 스마트폰과 달리, 광시야각이 적용되어서 어디서 보더라도 깨끗하고 또렷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기대 이상이었던 점이 디스플레이 및 멀티태스킹에서의 시원시원한 맛이었다면, 퍼포먼스와 카메라 성능에서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우선, 전면 하단에 있는 베젤은 다소 큰 느낌이어서 상단과 좌우 베젤이 매우 얇다는 장점을 상쇄시킬 정도로 넓은 영역을 차지한다는 아쉬움이 있었고, 카메라는 결과물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플래그십 제품과 비교하자면 퍼포먼스에서 중저가폰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웹서핑을 할 때면 다소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약간의 딜레이도 있어서 기다림이 필요하기도 했다. 게임 자체는 큰 아쉬움이 없었고 몰입도를 방해할 수준도 아니었지만 올해의 플래그십 제품들과 비교하자면 퍼포먼스는 분명 마이너스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로 보게 되는 동영상의 맛이나 게임의 화사한 색감들은 그대로 살아났고, 대화면으로 경험하는 콘텐츠들은 그 자체로 놀라운 만족도를 느끼기에 아쉬움이 없었다.

무엇보다, 무게는 더 무거울지 몰라도 기기의 크기 자체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아이폰8 플러스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뛰어나기도 했다.


✎ 하단베젤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 다소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던 웹서핑 경험

✎ 연사 속도가 굉장히 빨랐던 MAZE Alpha

✎ 훌륭했던 보는 맛과 무난했던 듣는 맛


✎ MAZE Alpha로 직접 촬영한 사진들

✎ 푸른색 색감을 제대로 담아주었다.

✎ 훌륭한 화질과 아쉬운 초점 퍼포먼스
 

✎ 화질 면에서 아쉬웠던 2배 줌 듀얼렌즈


✎ 촬영시 흔들림에 대한 초점 퍼포먼스가 약했다.


그렇다면,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은 정말 선택해도 좋을 스마트폰일까? 우선, 스마트폰에 30만원 이상 사용하기 싫은 분들이나, 평소에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리는 분들이라면 좋은 대안이 될지도 모른다.

특히나 20~30만원대 가격으로는 초저가폰이나 알뜰폰, 중고폰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플래그십에 준하는 스펙과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 같기도 했다.


 
물론, 희생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언어는 한국어 설정으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지만, 삼성이나 엘지와 달리 편의성이 조금 떨어지고 AS 역시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라면, 고가 스마트폰의 액정 교체 비용 정도면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할 수도 있는 엄청난 가격적인 장점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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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acguyver.kr/2431 [기백이의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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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와 G6에 대한 사용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들


오늘은 가격표를 떼어놓고, 스펙을 뒤로하고서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제품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는 단순히 가격표만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V30와 G6는 어떠한 평가가 가능한 제품일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G6는 87점을, V30는 93점을 줄 수 있었는데, G6의 경우는 기대 이상이었던 마감과 단단한 느낌 및 엘지가 새롭게 더한 가치들이 만나게 되면서 그 자체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평가가 가능한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V30의 경우는 다른 의미로 놀라운 평가가 가능했는데, 다른 제조사는 결코 가지 않는 길을 택하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점점 더 무거워지고 커지는 현실을 부정하는 제품이라는 의미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그렇다면, G6 및 V30에 대한 실제 소비자들의 평가는 어떠했는지도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G6를 사용하고 V30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이 제품들에 대해서 어떠한 이야기를 남겨줬을까?



매일 출퇴근길에 G6를 통해서 유선으로 고음질 음악을 감상한다는 A씨는 그 자체로 G6가 가진 장점에 빠져들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맛보지 못했던 경험을 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무엇보다 ‘음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물론, 엘지가 자랑하는 32비트 고음질은 찾아볼 수가 없어서 일반적인 스트리밍 업체에서 제공하는 고음질 옵션을 활성화해서 음악 감상을 한다는 이야기를 남겼는데, 그럼에도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들리지 않았던 것이 들리고, 들리던 것도 더 생생하게 다가와서 듣는 맛이 새로워졌다는 평가를 남겼다.




그에 더해서 사진 촬영 취미도 생겨났다고 하는데, 플랫한 후면 디자인과 함께 원터치로 바꿀 수 있는 광각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기에 손색이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아쉬움에 대한 질문을 한 결과, V30가 너무 잘 나와서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동안 엘지가 선보이지 않았던 무선 충전 기술이나 대용량 메모리 탑재는 G6+를 통해서 더해졌는데, 결과 편의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 G6+를 통해서 멀티미디어를 감상한다는 대학생 B씨는 G6+로 자주 넷플릭스나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한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G6+는 HDR을 지원하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도 HDR 콘텐츠는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몰입도가 높다는 평가를 했는데, 이전 엘지 스마트폰과 달리 밝기가 더 밝아졌고 색감이 더욱 생생해져서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즉, 놀라운 하이파이 사운드에 HDR까지 더하면서, 그리고 자체적인 동영상 화질 향상 기능으로 동영상 시청시에는 평소보다 더 밝고 생생한 색감으로 볼 수 있어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남겼다.

혹시나 싶어 아쉬움에 대한 질문을 하자, 결론은 동일하게도 V30가 너무나 잘 나와서 갈아타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었지만 우선은 내년까지는 G6+로 만족해야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다음으로 V30를 사용하는 C씨를 만났다. C씨는 개인적인 추천으로 V30를 구입한 경우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퍼포먼스도 뛰어나고 화면도 기대 이상으로 밝고 화사해서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유라면 단연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 덕분이겠지만, 기술적인 이야기는 넘어가기로 하고 어떠한 부면에서 만족도를 느꼈는지를 물어보자 대화면 스마트폰임에도 기기 자체가 매우 작고 슬림하며 그립감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나 카메라 기능은 대낮에는 더 쨍쨍하게, 저조도에서도 아쉽지 않게 담아줘서 그동안 자주 사용하던 하이엔드 카메라를 서랍 속에 넣어뒀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V30의 카메라 기능을 극찬하기도 했다.

물론, 아쉬움에 대한 질문에는 번들로 제공해준 B&O 이어폰도 괜찮기는 하지만, 이번 V30의 기프트팩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서 차라리 고가의 이어폰을 두고서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를 했다.


✎ 생생하게 듣는 맛을 제대로 전달해 줬던 G6

✎ 놀라운 하이파이 사운드에 HDR까지 더해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손색 없었던 G6+


✎놀라운 카메라의 성능을 마음껏 보여 주었던 V30

✎각각의 매력이 돋보였던 V30, G6, G6+

✎ 디스플레이 또한 아쉬움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는 평가





엘지는 올해 초, G6를 공개하기 이전에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했음을 알려왔고, 결과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 G6라는 것을 선보였다. 그리고 실제로도, G6는 큰 이슈 없이 대중들에게 엘지폰을 새롭게 평가하는 제품이 된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엘지는 V30와 G6 사이에서 G6 32기가 모델과 G6+ 및 Q6와 Q8까지 수많은 파생모델을 내놓은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큰 의미 없는 파생 제품들은 가격 경쟁력도, 신선함도 없었고 오히려 제품군만 다시금 늘어나게 만들고 말았는데, 이러한 시도보다는 제대로 된 컨셉과 전략이 필요해 보이기도 했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V30와 함께 공개된 기프트팩은 그저 엘지의 다른 제품들을 끼워팔기에 그칠 뿐이었다.



 
그보다는 V30가 가진 장점을 200% 활용할 수 있는 음원 서비스 2년 이용권이나 고음질 헤드폰, 이어폰을 증정하거나 할인가로 판매하는 편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G6와 V30는 분명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며, 기존의 엘지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던 것도 맞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소비자들의 눈도 높아졌기 때문에 이제는 올해의 제품들을 가볍게 넘어서는 차세대 제품으로 우리의 눈과 귀, 손을 즐겁게 해주기를 기대해봐야겠다. - MACGUYVER.